드롭킥

 


ドロップキック; Dropkick
1. 소개
2. 대중매체에서의 드롭킥
3. 드롭킥의 종류
4. 드롭킥과 관련된 인물
4.1. 실존 인물
4.2. 가상 인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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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차 리브레의 전설 블루 데몬(Blue Demon)의 드롭킥. 참고로 블루 데몬의 드롭킥을 맞고 있는 선수는 마찬가지로 루차 리브레의 전설인 엘 산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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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미사일 드롭킥으로 알려진 프론트 드롭킥 [1]
날아차기와 비슷하다. 제자리에서 뛰면서 상대방의 얼굴이나 몸을 향해 양발을 이용해서 힘차게 밀어 찬 후 등이나 배로 낙법을 취하는 기술이다.
공격 자체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뛰어서 양발차기지만 다른 무술에는 없다시피한 양발차기이기도 하고, 대체로 보통 사람들보다 덩치가 크고 근육량이 많은 프로레슬러들의 큼지막한 신체가 공중에 떠올라서 다리를 뻗어 킥을 날리는 것이 시각적으로 상당히 호쾌하기 때문에 프로레슬링의 기본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꽤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아는게 있느냐고 물어보면 가장 인지도 높은 기술이 드롭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프로레슬링스러운 타격기이다. 너무 단순하고 화려한 면이 없어 피니쉬 무브로 쓰지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기본적인 기술들 중 하나라 드롭킥 사용자들은 대부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사용한다.
은근히 쓰기 힘든 기술이라 부상 위험이 높다. 시전 후 드롭킥의 형태에 따라 등이나 배로 바닥에 떨어져야하는데 낙법에 익숙치 않다면 킥 이후에 땅에 그대로 떨어져서 고통스럽다. 이게 보기와 달리 은근히 어려운 기술인게 일반인이 쓸경우 점프가 높이되는 대신 한다리만 올라가거나 혹은 반대로 양다리 다 올라가는 대신 점프가 낮게되거나 둘중 하나인 경우가 많은데 어쨋거나 위험하니 따라하지말자.
그렇다고는 해도 일단은 격투 기술이기 때문에 역시나 시전하는 선수보다는 당하는 선수가 더 위험하다. 드롭킥은 몸을 띄운 다음 자기 '''몸무게만큼의 힘'''을 발에 실어 그대로 상대방에 몸을 차기 때문에 기술을 당하고 쓰러진 선수들은 다시 일어났을 때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불가능하다. 프로레슬링의 기본은 접수지만 타격기나 몸을 날려서 덮치는 스플래쉬, 바디 프레스류 기술은 접수가 매우 어려워서 안되면 피폭자가 이 악물고 그냥 맞아야하는데, 그 충격량에 있어서 레슬링 타격기 중 최고로 묵직한 게 바로 드롭킥이다. 하지만 그것도 드롭킥을 쓰거나 접수하는 것에 숙련된 프로들이나 그런 느낌이고, 이 기술을 잘못 맞게 되면 직격당한 부위에 따라 심각한 부상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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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킥 구사와 낙법만 봐도 '''어지간한 프로레슬러의 기본기를 판단할 수 있다.''' 교과서급으로 기본에 충실한 드롭킥 영상. 시전자는 랜디 오턴. 공중전이 특기인 경량급 선수들이나 루챠도르들은 마구 날아다니면서 자주 시전한다. 유연성이나 체공 능력이 좋다면 드롭킥 이후 백 텀블링으로 착지하거나, 뒤쪽 상대를 문썰트로 공격하기도 한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그 느낌이 천지차이인 기술로 이왕표의 경우 190cm에 120kg의 거대한 신체로 2미터 높이의 목표를 드롭킥으로 맞출 수 있다고 하며, 이 경우 호쾌함은 일반적인 날아차기와는 비교할 수 없다(...). 북미에서는 거구 선수들의 드롭킥을 자제시키는데, 부상의 문제도 있지만 제대로 쓰지 않으면 덩치값 못하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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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뷔 초기의 빅 쇼는 드롭킥을 구사했는데, 탑로프 위에서 몸을 날리는 미사일 드롭킥을 시전하기도 했다. 피폭자는 스캇 스타이너.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전설인 자이언트 바바는 "프로레슬링의 기본은 드롭킥"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프로레슬러라면 누구나 드롭킥을 제대로 쓰도록 연습시키고, 연습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이언트 바바의 드롭킥은 32문 인간로켓포로 불린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전설인 안토니오 이노키는 누가 드롭킥을 써달라는 부탁에 "내가 드롭킥 못쓰는거 보여줘서 창피주려 그러는거지?"라고 말했을 정도로 드롭킥에 능숙하지 못하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위키에는 주력기술로 드롭킥이 기재되어 있으며, 배쪽으로 착지하는 것과 등쪽으로 착지하는 것을 모두 구사한다고 나온다. 실제로는 2연속이나 3연속으로 드롭킥을 시전할 수 있었으나, 안토니오 이노키의 드롭킥 시전 폼이 좀 어색했던 건 사실이기 때문에 연수베기를 개발했다는 설이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막 개발되었던 시기에는, 차량 배터리에 감전되고 있는 사람을 구조하는 법이 '땅에 닿지 않으며 절연된 물건을 사용해 최소한의 통전 시간으로 구출해낼 것' 이 매뉴얼에 실려있었는데, 하필 가장 적합한 방법이 드롭킥인 웃지못할 사항이 있었다. 땅에 닿지 않으며 = 점프, 절연된 물건 = 절연 부츠, 최소한의 시간 = 차버려서 떨어뜨림 이라는 참 미묘한 조합법이었다.

2. 대중매체에서의 드롭킥



비디오 게임에서의 드롭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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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고지라 대 메가로

특유의 호쾌한 스타일로 인해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종종 나오는 기술로, 주로 개그 상황이나 츳코미를 걸 때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에게도 그럴진대, 대전액션게임에서는 프로레슬링의 상징처럼 돼있어서 만약 프로레슬러 캐릭터면 캐미 화이트같은 작은 체격이건, 장기에프같은 거인이건 드롭킥 연관기술이 몇개씩은 있다. 2D게임일 경우는 점프 기본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필살기로 강화되는 경우도 가끔 있고 주로 맞히는 데 성공하면 큰 대미지를 주지만, 맞추는 데 실패하면 내가 넘어져서 상대에게 당하기 쉬운 리스크가 있는 기술로 나올 때가 많다.

3. 드롭킥의 종류


  • 드롭킥 - 점프해서 공중에서 옆쪽으로 틀어서 양발로 상대방을 차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드롭킥을 말한다.
  • 프론트 드롭킥 - 앞으로 점프하여 등으로 낙법을 취하면서 양발로 동시에 상대방을 차는 형태의 드롭킥.
  • 로우 드롭킥 - 무릎을 꿇거나 주저앉은 상대의 머리 혹은 서있는 상대의 무릎을 노리고 저공으로 공격하는 드롭킥.
  • 존 우 - 프론트 드롭킥 중에서 상대방이 튕겨나갈 정도로 강력하게 차는 드롭킥. 주로 링 중앙에서 코너 턴버클에 부딪히도록 몸을 날린다. 실제 시전 모습. 일본의 프로레슬러 SUWA라는 선수가 개발했다. 존 우는 홍콩의 유명한 액션영화 감독인 오우삼의 영어 이름으로, 마치 차여서 튕겨나는 모습이 와이어 액션과 닮았다고 해서 존 우라는 이름이 붙었다. 샷건 드롭킥이라고도 한다.
  • 미사일 드롭킥 - 2단 혹은 3단 로프 위에서 차는 드롭킥으로 일반적인 형태와 프론트 형태로 차는 드롭킥이 있다.
  • 원 레그드 드롭킥 - 양발이 아닌 한발로 상대방을 차는 드롭킥으로 보통 빠르게 달려서 차기 때문에 로데릭 스트롱이나 드류 멕킨타이어 등이 피니시 무브로 사용한다.

4. 드롭킥과 관련된 인물



4.1. 실존 인물


  • 나이토 테츠야
  • 드래곤 키드
  • 드류 맥킨타이어
  • 랜디 오턴: 하드코어 할리에게 전수받았다고 한다.
  • 루슈: CMLL출신 선수로 현재는 ROH소속. 프론트 로우 드롭킥을 피니시로 사용한다.
  • 모리시마 타케시: 마루후지 나오미치에게 '스커드 미사일'로 불린 후 정식 기술명이 되었다.
  • 로데릭 스트롱
  • 로만 레인즈: 링 밖 에이프론에서 사용하는 프론트 드롭킥이 특기다.
  • 무토 케이지: 무토 케이지의 장기인 무릎지옥의 일부로써 '로우 드롭킥'을 잘 사용한다.
  • 미사와 미츠하루: '회전 드롭킥'이 유명하다.
  • 메이븐
  • 밀 마스카라스: 루차도르의 전설로 알베르토 델 리오의 삼촌.
  • 안토니오 로카
  • 에디 게레로: 3살 때 드랍킥을 마스터했다고 전해진다.
  • 오카다 카즈치카: 턴버클에 상대를 앉혀놓고 머리를 차는 등 높은 타점을 맞추는 신체적 능력을 이용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 요시무라 미치아키: 이시카와 신야와 함께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대표적인 드롭킥 사용자 중 한 명.
  • 이부시 코타
  • 이시카와 신야
  • 이왕표
  • 세자로
  • 자이언트 바바: 32문 인간로켓포로 불린다.
  • 점보 츠루타
  • 정형돈: 무한도전에서 예능용 츳코미를 위해 날아차기를 할 때 자막으로는 족발당수라고 나왔는데, 레슬링 특집 WM7에서 드롭킥에 족발당수란 이름을 붙이고 시전했다. 하지만 WM7에선 무릎으로 링 바닥에 떨어져 위험하면서도 잘못된 방식으로 썼다.
  • 조 사볼디: 이 기술의 원조.
  • 초대 타이거 마스크
  • 커트 헤닉
  • 커티스 액슬: 위의 커트 헤닉의 아들. 매우 깔끔한 드롭킥을 구사한다.
  • 키도 오사무
  • 타구치 류스케
  • 타카노 슌지: '인간 바주카'로 불리기도 했다.
  • 토요타 마나미: 여자 프로레슬링계의 대표적인 드롭킥 사용자 중 한 명.
  • 팻 오코너
  • 페드로 모랄레스: 자이언트 바바에게 드롭킥을 전수했다.
  • 하드코어 할리: 점프해 윗 발로 상대와의 거리를 잰 후 아랫발로 밀어차는 방식으로 시전했다.
  • 후지나미 타츠미: '연발식 드롭킥'이 유명하다.
  • 후지모토 츠카사: 츠쿠시와 '드롭킥커즈'라는 태그팀을 결성했다.
  • 후치 마사노부: '로우 드롭킥'이 유명하다.
  • AJ 스타일스

4.2. 가상 인물


이름이 드랍킥인 디셉디콘이다.

[1] 위험하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맞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드롭킥을 시전한 사람도 낙법을 잘못하면 어디 한 군데 부러지거나 뇌진탕을 당할 각오를 해야한다. 괜히 레슬러의 기본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드롭킥과 낙법 구사인게 아니다![2] 하지만 위력은 시궁창이라는게 흠.[3] 엄밀히 말하자면 '드롭꼬리'다. 사신짱은 하반신이 뱀인지라...[4] 둘 다 달리면서 세모 버튼으로 사용하는데, 빈틈이 장난이 아니라 보통은 봉인하는 편(...). 6편 한정으로 드롭킥이 환골탈태급으로 좋아져서 제법 노리면서 쓸 수 있어서 주력기로 거듭났다.[5] 커맨드는 6ak(상단), 666ak(중단).[6] 커맨드는 666ak(중단).[7] 커맨드는 66ak(중단).[8] 모션은 프론트 드롭킥에 가깝고, 맞추면 뒤로 튕겨나간다. 녹티스(철권)에게도 비슷한 모션의 드롭킥(66AK)이 있으며 일명 따거킥(...)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