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2. 금기
3. 작중 행적
4. 호문쿨루스 일람


1. 개요


마계의 마도학자들이 모인 집단인 엘팅 메모리얼의 산하 집단 데빌걸이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마계 시나리오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

2. 금기


사도 힐더는 마계인들의 마법 연구에 그 어떠한 제재나 통제도 하지 않았으나[1] 인공 생명체의 연구, 개발만은 철저히 금지하고 통제하고 있었다. 그 옛날 테라에서 자행됐던 인공 생명체 연구의 결과물로 인해 어떤 참사가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패악하기로 이름 높은 '카쉬파'조차 이 금기는 깨지않고 지키고 있다.
힐더가 인공 생명체 연구를 금한 이유는 바로 사도 때문이다. 사도의 기원은 고대 테라인들이 만든 인공 생명체에 우주를 떠돌던 칼로소의 악한 면을 넣어 탄생한 것이었으며 그 사도로 인해 고대 테라가 멸망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대의 사도들은 칼로소가 나서 전부 박살내버렸으며 이 고대의 사도들이 다시 환생한게 지금의 사도들이다.

3. 작중 행적


마도학자의 2차 각성 '지니위즈'의 배경 이야기에서 처음 등장한다. 엘팅 메모리얼의 지하 비밀 연구소에서 데빌걸들이 금기를 어기고 호문쿨루스를 만든걸 힐더에게 들켜 해산 당하나 그 중 카쉬파에 흘러 들어간 데빌걸 출신 마도학자들이 어비스를 이용해 완전한 호문쿨루스를 만들어 냈다는 얘기다. 플레이어 지니위즈의 스킬로 인게임에서 첫등장한다.
젤바의 던전 매달린 망루의 배경에서 엘팅 메모리얼에서 호문쿨루스 한 기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때 사라진 호문쿨루스가 매달린 망루 보스인 말괄량이 베키이며 루크가 천계와 마계를 잇는 차원항법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뇌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베키를 차원항법용 호문쿨루스로 데려오게 된 것이다. 베키는 초기형 호문쿨루스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를 우려한 루크는 양산형 베키들도 만들었다.
한참 동안 관련 얘기가 안 나오다가 오퍼레이션 : 호프의 죽어가는 숲에서 카쉬파의 중급 약탈조 백녹의 시슬레가 등장한다. 시슬레의 배경은 위에서 언급한 카쉬파에 흘러들어간 데빌걸의 이야기이며 그 중 가장 골칫거리였던 그녀는 힐더의 수배령을 받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등장한 그녀는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이는 호문쿨루스였고 본체는 자신이 들고있던 토끼 인형이었다. 토끼 인형인 자신을 거대화해서 싸우다가 모험가에게 패배 후 작아진 채로 도망친다.
이후 신규 지역 잿빛 무덤이 추가 된다. 잿빛 무덤은 카쉬파와 엘팅 메모리얼의 연구 시설이 있던 곳으로 호문쿨루스 잔해들이 곳곳에 널려있으며 입구 옆에는 그들을 기리는 비석이 있는데 "생명으로 존중받지 못한 그들의 넋을 위로하며 호문쿨루스 연구를 금한다." 라는 힐더의 추모사가 적혀 있다.

도망쳤던 시슬레는 이스트 할렘 아카데미에 위치한 자신의 연구실에 숨어든 라라를 쫓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그러나 이를 본 모험가와 이키 더 비키에게 저지 당하게 되고 또다시 도망친다. 이때 이키가 라라는 호문쿨루스라는 걸 알아내고 고대 도서관에서 라라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모험가가 다시 한 번 사르포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아카데미로 침투한 순간 금기를 어긴 시슬레가 자신의 육체를 희생시킨 괴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슬레 뿐만 아니라 그녀의 퍼밀리어도 끔찍하게 마개조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모험가 손에 연구의 마침표를 찍게된다.
마계 대전 스토리북 굴레에서 고대 도서관에 들어온 라라가 힐더와 연관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4. 호문쿨루스 일람



[1] 마도학자의 2차 각성 스토리에서도 데빌걸들이 호문쿨루스에 손대기전에 마도학을 연구한답시고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녀 마계 최악의 트러블메이커 집단으로 찍혔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열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번번히 눈감아줬다. 또한 자유분방하고 고정관념이 없는 에리카가 힐더 역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힐더에게 번번이 대들고 따지고 들지만 힐더는 그런 그녀를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잘 대해주었다. 이렇게 관대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