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눈을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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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었던 나가시이 코헤이(永椎晃平)[1] 의 만화. 작가 트위터
아웃사이더인 고등학생 코바야카와가 학교내 인기인인 호시노 미사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제목은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지만 화장을 위해 눈을 감으라는 의미로 시작하게 된다.[2] 일상물이면서 로맨스 같아 보이지만 현대 고등학생들의 어두운 부분들과 고민들[3] 을 담고 있다.
그림체가 상당히 깔끔하면서 캐릭터들에 표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만 개그 컷을 그릴 때의 표정과 진지할 때의 표정 사이의 갭이...
한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작품이어서 정식 발매 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2017년 6월 25일자로 학산문화사에서 단행본 1권이 정식 발매되었다.
후반부 들어 그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작품도 아닌데 화수를 질질 늘리는 식으로 전개되어 악평을 받았다. 그리고 공감이 되지 않는 이질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키거나[4] 주인공의 멘토가 되어준 유게의 방향성을 바꾸는 등 그리고 주인공을 좋아하는 카노우에 대한 대응등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결국 106회에서 완결났는데 독자 뒷통수를 거하게 치는 어쩡쩡한 열린 결말 엔딩이라 마지막까지 악평을 받았다.[5] 현지에서 꽤 많은 비판을 받아서 그런지 단행본에서 에필로그 106.5화가 추가되었지만 그저 졸업후 몇몇 인물들의 후일담과 코바야카와와 호시노가 이어졌다고 결말을 냈을뿐 이미 실망을 한 독자들에겐 그저 그런 수준. 정발본을 구매한 독자들만 불쌍하게 되었다.
2. 줄거리
반에서 잘 노는 그룹의 중심인물, 호시노. 그녀에게는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늘 자는 척. 별 볼일 없는 미술부원 코바야카와. 그는 지루한 학교생활을 체념하고 있었다.
노을이 지는 다리 밑, 둘만의 시간. 소녀의 비밀을 알게 된 소년의 일상은 급변한다!
비밀을 안은 소녀 x 지루하게 살아가는 소년ㅡ 두 사람이 자아내는 ‘일상 혁명계 Boy meets girl’!!
2.1. 에피소드
- 첫 번째 에피소드: 만남 편
반에서 아웃사이더인 코바야카와는 우연히 호시노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고 동시에 미술부 고문이자 호시노의 소꿉친구인 유게 선생님에게 호시노의 화장을 부탁받게 된다. 미술부 동료인 마츠카타의 잃어버린 필기구를 찾아주는 일을 계기로 호시노가 마음에 든 그는 호시노의 화장을 맡기로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그러던 중 카노 그룹이 마츠카타를 괴롭히는 일이 일어나고 분노한 호시노는 카노 그룹과 싸우게 된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학생들은 호시노에게 열광하며 카노 그룹을 비난하는 이중적이고 시류에 편승하는 소시민적 면모를 보인다. 이에 화가 난 코바야카와는 거기에 있던 모든 학생들을 비난하고 싸움에 참여한 호시노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 후 성공적으로 호시노의 화장을 해내게 된다.
- 두 번째 에피소드: 배구부 소에지마 편
어제 있었던 코바야카와의 외침은 그런 불합리한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던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그 첫번째가 바로 클래스메이트인 배구부 보결멤버 소에지마이다. 그녀는 주전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전이 된 것은 배구부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던 그녀의 친구였다. 그녀는 그러한 상황에 불만을 가졌지만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 참고 있었다. 하지만 코바야카와의 말을 계기로 잘못된 체제에 저항하기로 한 그는 유일하게 체육복녀의 행방을 아는 코바야카와에게 조력을 청한다. 그녀는 배구부의 선배들과 주전자리를 걸고 시합을 하기로 한다. 시합에서 2대 5의 불리한 시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대2의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 결국 선배들의 경기불참 선언으로 스스로 주전자리를 포기하고 전부 3학년으로 주전이 구성되기는 하지만 소에지마와 그녀의 친구는 선배들이 없는 아침시간에 열심히 노력하며 배구를 연습하게 된다.
- 세 번째 에피소드: 야구부 타카하시 편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 코바야카와 군
남주인공. 학교에서 미술부에 소속되어 있고 반에서는 아웃사이더로 지낸다.[6]
어느 날 그는 물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다가 호시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코바야카와의 그림 실력을 눈여겨봤던 미술부 고문 유게 선생님은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의 화장을 맡기게 되고 그렇게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남들을 신경쓰지 않는 일진들,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무리짓는 인간들, 시류에 편승하는 소시민들을 경멸한다.
이 뒤틀린 성격[7] 은 어릴 적에 생긴 트라우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다. 초등학교 때의 코바야카와는 둔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툴렀지만 반의 인기인인 카노 군은 언제나 그를 챙기고 도와주곤 했다. 하지만 인기인이었기에 튀는 그를 몇몇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은 카노 군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살갑게만 굴었던 반의 아이들이 어느새 차갑게 돌변한 것을 본 코바야카와는 학교에서 도망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게 된다. 그의 트라우마는 이렇게 만들어 졌다.
화장을 해주게 되는 호시노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8] 47화에서 카노우에게 고백을 받지만 너무도 혼란스러운 나머지 도망친다. 쫓아온 호시노에게 왜 도망가냐며 붙잡히자 화를 내며 본심을 말한다.[9] 48화에서 호시노와 같이 하교하며 조금은 다시 냉정해진 상태로 자신에 감정을 호시노에게 말해주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슬프다.[10] 하지만 호시노의 응원으로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한다.
처음에 자신이 유게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호시노와의 잠깐의 이별 상황에서나 그 후 유게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호시노를 좋아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이미 초반부터도 그런 기미가 완연하다.
원작 66화 시점에서 호시노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급성장하여 초반부의 코바야카와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그러나 호시노와 사귀게되자마자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카노나 마츠카타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행동을 하며 까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물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다가 호시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코바야카와의 그림 실력을 눈여겨봤던 미술부 고문 유게 선생님은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의 화장을 맡기게 되고 그렇게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남들을 신경쓰지 않는 일진들,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무리짓는 인간들, 시류에 편승하는 소시민들을 경멸한다.
이 뒤틀린 성격[7] 은 어릴 적에 생긴 트라우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다. 초등학교 때의 코바야카와는 둔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툴렀지만 반의 인기인인 카노 군은 언제나 그를 챙기고 도와주곤 했다. 하지만 인기인이었기에 튀는 그를 몇몇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은 카노 군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살갑게만 굴었던 반의 아이들이 어느새 차갑게 돌변한 것을 본 코바야카와는 학교에서 도망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게 된다. 그의 트라우마는 이렇게 만들어 졌다.
화장을 해주게 되는 호시노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8] 47화에서 카노우에게 고백을 받지만 너무도 혼란스러운 나머지 도망친다. 쫓아온 호시노에게 왜 도망가냐며 붙잡히자 화를 내며 본심을 말한다.[9] 48화에서 호시노와 같이 하교하며 조금은 다시 냉정해진 상태로 자신에 감정을 호시노에게 말해주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슬프다.[10] 하지만 호시노의 응원으로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한다.
처음에 자신이 유게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호시노와의 잠깐의 이별 상황에서나 그 후 유게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호시노를 좋아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이미 초반부터도 그런 기미가 완연하다.
원작 66화 시점에서 호시노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급성장하여 초반부의 코바야카와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그러나 호시노와 사귀게되자마자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카노나 마츠카타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행동을 하며 까이고 있다(..)
- 호시노 미사키
여주인공. 미술부 고문 유게 선생님과는 나이 차가 많은 소꿉친구 사이이다. 외모 대비가 두드러진다. 화장을 하기 전에는 소박계 미소녀로 요철이 적고 둥글둥글한 인상에 작은 체구까지 포근한 느낌을 준다. 화장을 하고 난 후에는 말 그대로 갸루라는 느낌으로 발랄하고 화려한 외모를 가지게 된다. 이 큰 외모의 갭이 바로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 그녀의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정황상 초등학교 때 둥글둥글하고 소박한 외모나 튀는 운동실력 등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했던 모양.[11]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유게 아야노가 화장을 해주게 되고 중학교 데뷔 성공이라는 느낌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의 따돌림당하던 경험은 그녀가 괴롭힘을 보고 참지 않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평소에 친구들 앞에서는 화장을 하고 다니지만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호시노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될 때는 화장을 지운다.[12] 화장을 지웠을 때의 얼굴은 사람들에게 체육복녀라고 불린다.
운동 능력은 압도적이다. 처음 해보는 배구를 선수급 이상으로 해내고 카노 그룹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대인 전투력은 가히 경천동지라 할 만하다.
33화 시점에서 유게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고 코바야카와에게만 화장을 받고 있다. 때문에 코바야카와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아져 있다.
옷 갈아입는 솜씨가 탁월하다.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으면 아무도 못 알아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맨얼굴을 들킬 위험에 처할 때마다 옷을 갈아입게 돼서 빨라졌다.
47~48화에서 코바야카와가 카노우에게 고백을 받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 즐거운 학교 생활이 아야노가 떠난 이후로 코바야카와가 지켜주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고통받고 있었음을 알게되어 굳은 결심으로 '코바야카와가 아무리 최저에 최악이라도, 자기자신을 싫어하는 녀석이라도 나만은 눈감아줄게'라며 말해준다. 어째서 자신에게 그렇게까지라며 되묻는 코바야카와에게 은인이니까 은혜를 갚겠다고 하지만 본심은...[13]
원작 64화 시점에서 키스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14] 66화에서 고백하여 코바야카와와 사귀게 된다.
평소에 친구들 앞에서는 화장을 하고 다니지만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호시노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될 때는 화장을 지운다.[12] 화장을 지웠을 때의 얼굴은 사람들에게 체육복녀라고 불린다.
운동 능력은 압도적이다. 처음 해보는 배구를 선수급 이상으로 해내고 카노 그룹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대인 전투력은 가히 경천동지라 할 만하다.
33화 시점에서 유게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고 코바야카와에게만 화장을 받고 있다. 때문에 코바야카와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아져 있다.
옷 갈아입는 솜씨가 탁월하다.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으면 아무도 못 알아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맨얼굴을 들킬 위험에 처할 때마다 옷을 갈아입게 돼서 빨라졌다.
47~48화에서 코바야카와가 카노우에게 고백을 받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 즐거운 학교 생활이 아야노가 떠난 이후로 코바야카와가 지켜주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고통받고 있었음을 알게되어 굳은 결심으로 '코바야카와가 아무리 최저에 최악이라도, 자기자신을 싫어하는 녀석이라도 나만은 눈감아줄게'라며 말해준다. 어째서 자신에게 그렇게까지라며 되묻는 코바야카와에게 은인이니까 은혜를 갚겠다고 하지만 본심은...[13]
원작 64화 시점에서 키스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14] 66화에서 고백하여 코바야카와와 사귀게 된다.
- 유게 아야노
호시노와는 나이 차가 많은 소꿉친구 관계로 호시노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미술선생님을 맡고 있다. 원래는 무직에 니트 인 화가 지망생이었지만 호시노가 미술교사가 되어달라고 말하자 호시노가 고등학생으로 재학 중인 학교의 미술교사가 되어버린다. 학교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해서 인기있는 선생님이다.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의 화장을 맡긴 장본인이며 호시노와 코바야카와를 이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 마지막에는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와의 교제를 권유할 정도.
33화 이후에는 훌쩍 떠나버려서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유는 호시노의 자립과 스스로의 꿈을 갖고 싶다는 소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그녀로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15]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의 화장을 맡긴 장본인이며 호시노와 코바야카와를 이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 마지막에는 코바야카와에게 호시노와의 교제를 권유할 정도.
33화 이후에는 훌쩍 떠나버려서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유는 호시노의 자립과 스스로의 꿈을 갖고 싶다는 소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그녀로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15]
- 마츠카타 이오리
서브 히로인. 코바야카와와 함께 단 둘뿐인 미술부의 부원이며 코바야카와를 좋아한다. 또한 만화연구회에도 소속되어있어서 만화를 그린다.
하지만 알고 보니 마츠카타 이오리는 이미 만화계에 데뷔를 하여 잡지 연재를 한 작가였다. 그리고 이를 카노우 마나카가 우연히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걸었지만, 마츠카타 이오리는 그런 카노우를 만화에서 잔인하게 죽이는 것으로 답한다. 이를 계기로 화가 난 카노우와 그 친구들은 마츠카타 이오리를 집단으로 괴롭히기 시작한다. 작품 초반에 괴롭힘 당하는 약자 포지션으로 등장했지만 알고 보니 원인제공을 스스로 했기에 뿌린대로 당한 거다. 또한 마츠카타의 만화에 등장하는 카노우는 언제나 처참하게 죽는다.
하지만 알고 보니 마츠카타 이오리는 이미 만화계에 데뷔를 하여 잡지 연재를 한 작가였다. 그리고 이를 카노우 마나카가 우연히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걸었지만, 마츠카타 이오리는 그런 카노우를 만화에서 잔인하게 죽이는 것으로 답한다. 이를 계기로 화가 난 카노우와 그 친구들은 마츠카타 이오리를 집단으로 괴롭히기 시작한다. 작품 초반에 괴롭힘 당하는 약자 포지션으로 등장했지만 알고 보니 원인제공을 스스로 했기에 뿌린대로 당한 거다. 또한 마츠카타의 만화에 등장하는 카노우는 언제나 처참하게 죽는다.
- 카노 마나카
마츠카타 이오리를 집단으로 괴롭히는 집단 중 1人인 흑빛 갸루다. 호시노와 친한 리호 그룹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또한 성적은 전교 상위권.
하지만 카노우 아이나카의 정체는 코바야카와를 초등학교 시절에 외면했던 친구였다. 회상에선 머리가 짧았기에 남자인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남자가 아니었고, 보이쉬한 여자였던 것이다. 이로써 작중 누구보다 코바야카와와 오래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설정을 가지게 됐고, 우연히 지워지게 된 화장으로 카노우의 본래 피부는 새하얗고 그간의 흑빛 갸루 상태는 피부 전체에 화장을 칠한 것임이 밝혀졌다. 또한 그 미모가 가히 등장인물 중 제일 좋으며, 코바야카와의 발암짓도 그런 면까지 포함해서 다 좋아한다고 하니 얼마나 대인배인가. 하지만 최신 연재본 74화에 따르면 코바야카와가 마츠카타와 화해하라고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마츠카타의 만화 작업을 도와주고 그걸 계기로 화해를 해서 코바야카와와 연애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코바야카와는 이미 호시노와 사귀는 상태라 이를 알게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
하지만 카노우 아이나카의 정체는 코바야카와를 초등학교 시절에 외면했던 친구였다. 회상에선 머리가 짧았기에 남자인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남자가 아니었고, 보이쉬한 여자였던 것이다. 이로써 작중 누구보다 코바야카와와 오래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설정을 가지게 됐고, 우연히 지워지게 된 화장으로 카노우의 본래 피부는 새하얗고 그간의 흑빛 갸루 상태는 피부 전체에 화장을 칠한 것임이 밝혀졌다. 또한 그 미모가 가히 등장인물 중 제일 좋으며, 코바야카와의 발암짓도 그런 면까지 포함해서 다 좋아한다고 하니 얼마나 대인배인가. 하지만 최신 연재본 74화에 따르면 코바야카와가 마츠카타와 화해하라고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마츠카타의 만화 작업을 도와주고 그걸 계기로 화해를 해서 코바야카와와 연애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코바야카와는 이미 호시노와 사귀는 상태라 이를 알게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
5. 결말
학교 행사 걷기 축제에서 코바야카와는 리호와 호시노의 사이를 위해서 호시노와 멀어지고 육교에서 키스를 한다. 그 다음 3학년이 되었는데 알고있던 녀석들(타카하시나 호시노 그외)과 떨어져 혼자 다른반에 배정받는다. 반에서 겉돌고 용기를 내는 호시노를 보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하던 차에 어떤 한 동급생과 부딪치는데 그 남학생은 알고보니 작년에도 같은 반이었던 현재 같은 반 친구. 그 둘은 서로 겉도니 같이 밥을 먹자는 약속을 하고...미술실로 가서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결말에 하도 욕을 쳐먹어서인지는 몰라도 단행본에서 에필로그식으로 성인식때 뜬금없이 코바야카와와 호시노가 이어진다는게 확정되었다. 작가 코멘트를 보면 애초에 연애물은 잘 그리지도 못해서 청춘물로 가게되었다고..[16]
이런 어거지식 결말에 독자들 반응은 싸늘하고 딸기 100%나 비중과 인기가 없는 히로인과 이어지고 결말이 나서 논란이 난 서민샘플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6. 비판
6.1. 전혀 성장하지 않은 주인공
주인공 코바야카와는 결말까지 '''전혀 성장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 화를 본 독자들 모두 결말이 100회정도 날려버렸다고 또는 리셋해버렸다고 비판하였고, 3학년으로 진급하여 반이 바뀐 뒤 사실상 1화와 다를 바가 없어졌기 때문에 아무도 사귀지 않은 것과 함께 성장하지 못한 주인공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걷기 대회에서 귀가 도중 주인공과 호시노와 대화 또한 가관인데, 대놓고 변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런 게 멋있다고 시부렁거리고 있다.
호시노는 그런 코바야카와의 말에 코바야카와 혼자 나아간다고 말을 하고 키스한다. 이별 후 진급하여 반을 바꿨을 때 잘 지내는 다른 친구들, 타카하시, 카노우 같은 경우 반이 바뀌었어도 교우관계를 잘 지속하고 있는 반면에 주인공은 새로운 반에서 자기소개 때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고 걷돈다. 혼자 책상 위에 엎드리며 시부렁 거리는 게 1화 때로 퇴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
결국 복도에서 부딪친 겉도는 자기반 학생과 같이 밥을 먹게 되며 끝이 난다. 이런 결말을 낸 작가는 독자들에게''' "작가놈, 눈을 감아(줘패버리게)"'''로 욕을 먹고 있다. 그림체는 좋아도 스토리는 아주 개판이라는 평가다.
결국 급하게 추가된 에필로그에서 성인식 때 호시노와 이어지기는 했다..
7. 기타
[1] 진격의 거인의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어시트턴트로 일한 경력이 있다. [2]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의미로 나타날 때가 있다.[3] 왕따, 동성애, 진로 등 실제로 아직 자아를 성립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을 법한 혹은 고민할만한 이야기들이 나온다.[4] 알바할때는 성실한데 거의 남자와 육체 관계로 노는 여자 수준의 캐릭터 9권 표지[5] 100회 가까이 연재했으면서 결말은 아무도 사귀지 않았다. 장르는 성장물인데 주인공 코바야카와는 1mm도 성장하지 않았다는게 중론[6] 거의 반에서 왕따 수준으로 주변 학생들 대부분이 그를 음침하다고 생각하며 속으로 우월감마저 느낀다는 묘사가 있다.[7] 자기 입으로 그렇게 말한다. 인지는 하고 있는 모양.[8] 다만 리얼충이나 일진이 되어가는 것은 아니고 아웃사이더에서 흔히들 말하는 올바른 학생상으로 변하는 느낌으로, 가면 갈수록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9] '좋아하는 데 뭐...!? 나보고 어쩌라고...! 나는...천성이 어두운 애송이에...우둔한...아웃사이더라고! 호의를 보여도...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정도로 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 어릴적 트라우마가 쌓이고 쌓여 결국 극심한 자기혐오가 되어버린 것. 이전까지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섰던 것도 본인의 의지보다는 호시노에 영향을 받은 것이었고 계속 사건 해결에 휘말리며 정신적으로 몰리는 와중에 카노우의 고백으로 감정과 본심이 폭발해버린다.[10] '카노우가 싫은 건 아니야. 애초에...고백받은 것도 처음이고...기쁘지만...평생 고백받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한테 음침한 이미지밖엔 없었고 믿기진 않지만 사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를 기대했었어. 방과 후에 아무것도 아닌 얘기를 하며 누군가와 하교하고 싶었어. 가끔은 다른 곳에 들려서 늦게까지 놀거나 밥을 먹고, 시험 기간에는 같이 공부하며 상담하고 끝나면 뒤풀이하고...'평범한 학생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될만한 일조차 그에게는 이렇게 혼자서 상상으로만 해왔으며 그마저도 이때 처음으로 자신에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한 것이었다. 사실 이정도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학교생활에 지장이 가도 전혀 이상할께 없다.[11] 굉장히 동안인 얼굴로 귀여운 스타일이지만 작중 과거에 자신은 겁쟁이였던 시절이 싫어서 과거와는 다르게 행동한다는 묘사가 있다.[12] 코바야카와와 만나기 전에도 계속 이랬다고 생각하면 유게 선생님이 24시간 붙어 있어야 할 정도다... [13] 이때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명대사. '눈을 감자. 진심을 깨닫지 못하도록.' 제목 그대로 '호시노, 눈을 감아' 이말은 자기자신을 속이며 되뇌이는 말도 되었다는 것.[14] 카노우와에 있었던 일을 코바야카와에게 듣고나서 자신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자기도 모르게 키스를 하지만 눈을 감은 탓에 입술엔 닿지 못한다.[15] 독자들에겐 좀 공감과 이해가 가지 않는 객관적으로 보았을땐 위선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다.[16] 정확히는 처음부터 청춘성장물로 그릴 생각은 없었고 그당시에 작가가 꽂혀있던 갸루가 나오는 러브코미디로 시작했으나 애초에 연애물도 잘 못그리는데다 작가가 점점 본인의 학창 시절에 이입해서 그리게돼서 중간부터 한성깔하는 놈들만 잔뜩있는 청춘군상극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즉, 처음에는 가벼운 러브코미디로 시작해서 중간에 노선을 변경했으나 작가 본인의 역량부족으로 작품이 방향성을 잃게된것. 스토리는 악평일색이지만 그래도 첫 주간연재임에도 그림체 자체는 끝까지 좋은 퀄리티가 유지됐으니 따로 스토리 작가를 구하거나 한다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수도 있을듯하다.[17] 그마저도 1화 때는 절친 카노우가 반의 왕따로 인해 전학간 자기혐오 트라우마라는 변명거리가 있었지만 카노우와 사실상 화해한 이상 더 이상 변명거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