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마 하지메

 


<colcolor=#ddd> '''이사야마 하지메'''
諫山(いさやま(はじめ | Hajime Isayama
'''출생'''
1986년 8월 29일 (37세)
오야마 오이타현
'''국적'''
[image] 일본
'''직업'''
만화가, 작가
'''데뷔'''
'''진격의 거인''' (2009~)
'''가족'''
배우자 (2019년 결혼)[1]
'''링크'''
[2]
1. 개요
2. 생애
3. 작품 목록
4. 작품 활동
4.1. 작화
5. 논란
5.1. 콘티 낚시 논란
5.2. 게임 비판 의혹
5.3.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의혹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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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가, 작가.
2009년 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데뷔하여 연재 중이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 《진격의 거인》은 2019년 12월 1억부를 돌파하면서 33세의 젊은 나이에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2. 생애


어려서부터 허약 체질이였다고 한다. 그가 초등학생 때에는 몸무게가 또래 친구들보다 10kg는 덜 나갔으며, 2013년 기준으로 몸무게는 47kg, 키 170cm 내외라 체구가 작은 편이다. 위도 좋지 않다고 한다. 어렸을 때 억지로 동네 스모경기에 출전했지만 이겨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겁이 많았으며 노트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극도의 자기부정에 시달린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만화가를 지망해 계속 만화를 투고해왔으며, 졸업 후 도쿄로 올라와 PC방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는 어떤 취객이 난동을 부려 그를 제지하던 중 멱살을 잡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존재에 대한 나약한 인간의 두려움'''을 느꼈고, 이 사건이 바로 <진격의 거인>의 창작의 계기가 되었다. 본인의 감정을 작품 속 거인에 투사했다고 한다. 큐슈 디자이너 전문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했으며 사토 유우키의 문하에서 어시스턴트 생활을 하였다.
2006년 20세 때, 강담사 매거진 그랑프리에서 <진격의 거인>으로 가작을 수상, 2009년에는 별책 소년 매거진에 <진격의 거인>을 연재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진격의 거인의 엄청난 흥행과 20대라는 젊은 나이로 매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작가의 트윗에 나오길 통장에 게임의 버그 같은 숫자가 적혀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누계 천만부 수준만 해도 이미 만화책 인세로만 억대를 넘기니 고료나 미디어믹스 등 다른 부가수입이 모두 화실 등의 지출비로 나간다 해도 5000만부를 돌파한 2016년 이후로는 최소 십억엔대 이상의 자산가인 셈이다.
존경하는 만화가로는 미우라 켄타로, 미나가와 료지가 있다. 특히 미나가와의 만화 암스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마브러브 시리즈를 즐겨한다고 하며 이는 <진격의 거인>에도 다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또 존경하는 장군은 '''아키야마 요시후루'''.
작가의 가치관과 작품의 모티브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인터뷰를 참고하자.
인터뷰
조선일보 인터뷰 1
조선일보 인터뷰 2

3. 작품 목록


'''표제'''
'''년도'''
'''출판사'''
'''비고'''
진격의 거인
2006년

단편만화[3]
Heart Break One
2008년

단편만화
Orz
2008년

단편만화
'''진격의 거인'''
'''2009년'''
'''코단샤 코믹스'''
'''만화
1억부 돌파'''[4]
진격의 거인
inside (抗)
2013년

등장인물 프로필
작가 인터뷰
진격의 거인
outside (攻)
2013년

컨셉 아트
작가 인터뷰
초안 포함
진격의 어벤져스
Attack on Avengers
2014년
코단샤 코믹스 (미국)
Brutus (일본)
마블 코믹스와 크로스 오버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
연출: Alex Alonso, Joe Quesada

The Killing Pawn
2014년

단편만화
연출: 미나가와 료지

4. 작품 활동


이사야마 하지메의 작업실
그의 작품 <진격의 거인>은 본래 집영사의 주간 소년 점프를 목표로 삼았으나 집영사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 항목을 참조하자.
<진격의 거인>은 2013년 7월 2200만부가 팔려 나갔으며[5], 2011년도 이 만화가 대단해 남성부문 1위, 전국서점직원이 선정한 추천코믹 2011년도 1위, 제 35회 강담사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 등 연재 개시때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것을 참조하자. 그리고 '''2013년 2분기'''에 '''TVA 1기''' 방영으로 다시 한번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TVA 1기 1화 방영 이후 만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이 만화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언론과 평론가 등이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4.1. 작화


이사야마 하지메의 스케치, 2017년
정열대륙, 하지메 다큐멘터리
하지메의 작화 스킬을 우수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6] 대부분 선이 매우 거칠고 잔선이 많아 러프 스케치처럼 보인다.
연재 초기에 작화가 미숙해도 극이 진행될 수록 작화가 발전하는 보통의 다른 만화가들과 달리, 10년 넘게 연재가 진행중인 진격의 거인의 작화는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는 것도 주요 비판점.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기존 등장인물들의 외모가 격변하는 20권 이후부터는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되어 몰입이 안되는 수준. 인물묘사에서 노력 여하에 따라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손과 어깨와 같은 그리기 어려운 부분은 10년이 넘도록 발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인 작화 개선에 대한 의지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보인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작가가 남자와 여자를 차이가 나게 그리지 않아 캐릭터 성별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덕분에 남자라고 혹은 여자라고 굳게 믿은 캐릭터가 반대의 성별인 걸 알고 충공깽을 겪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유미르[7]와 아르민.
이사야마의 그림에서는 다른 작가의 그림보다 여캐의 흉부 묘사 빈도가 적어서 헷갈리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작화의 영향이 큰 듯하다. 이러한 혼란은 WIT STUDIO의 TVA가 제작되면서 많이 가라앉았다. 남,녀 구별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골반을 보면 된다. 골반이 각져 있으면 남자, 곡선 모양으로 둥글게 돼있으면 여자다.[8] 이 점은 본인도 인식하고 있어서, 시즌 1 방영직후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소감을 남겼다.

進撃のアニメを見て思うのは、やっぱり原作はこっちの方で

진격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한 건, 역시 원작은 이쪽이고,

僕は絵の描けないコミカライズ担当って感じです

나는 그림을 못 그리는 만화화 담당이라는 느낌입니다.

워낙에 작화가 음침해서 그렇지 옷과 캐릭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뛰어나며 캐릭터들의 성격이 겹치지 않고 개성적이어서 헷갈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만화적 과장이 적은 표정묘사와 심리묘사도 뛰어난 편이다.
거인이 등장하는 만화를 그리는 사람임에도 원근법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진격의 거인같은 작품의 경우, 대상의 크기와 인체 비율이 자주 다뤄지는 만큼 원근법 역시 작화에 있어서 중요하다. 하지만 작가 하지메가 원근법을 다루는 스킬은 매우 괴랄하다. 사람의 뼈대는 명도 표현을 잘해서 나쁘진 않지만, 인간과 거인들의 크기가 매화마다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가 주역 거인인 초대형 거인진격의 거인, 그리고 방벽의 높이.
턱 거인이나 차력 거인은 각각 5m, 4m인데 이 둘은 크기가 적당해서 가끔 가다 오류가 있는 편이다. 반면 초대형 거인은 60m로서 15층 아파트만하거나 그보다도 더 작아야 할텐데 실제 작품을 보면 100m 이상으로 그려져 있다. 그 외에도 드레드노트급 함선이 초대형 거인의 발바닥 만큼 그려지는 등 원근감과 크기 조절이 괴랄하게 된 연출이 유독 많으며 방벽 높이는 50m가 아니라[9] 100m가 넘어가는 식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화 자체는 좋아졌으나, 원근법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 이를 두고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는 ''''지메식 원근법''''이라는 명칭을 붙히기도 했다.
또 워낙 동적인 씬이 많아서 동적인 장면은 왜곡이 심한 구도를 잡아서 잘 그려낸다. 동작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몰라서 독자가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핀오프작인 <후회없는 선택>과 비교하면 이사야마의 동세 표현은 매우 뛰어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 논란


트위터 내에선 공식 계정만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세간에 공표하지 않은 비밀 계정을 하나 쓴다는 설이 있다.
해당 계정이 작가의 계정이라는 근거는 이 계정으로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나 업계 관계자들과 수시로 트윗을 주고받는 모습이 발견되었고, 블로그쪽보다도 먼저 공식 관련 소식이 올라오기도 했기 때문이라는데 물론 그런 사실을 통해 진격의 거인 작품의 관계자라고는 유추가 가능하지만 '''그 수많은 관계자 중 하필이면 작가 본인이라는 근거는 빈약하다.''' 이익을 원해 일부러 자신이 우익 성향인 것을 감추는 거라는 추측 또한 다른 우익 혐한 성향의 작가들의 사례만 보아도 신빙성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한국 독자들이 출판사에 메일로 문의한 결과 출판사는 '''작가의 계정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어디까지나 검증된 바 없는, 정말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면 더더욱 해명할 수 없는 '''소문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래 논란 항목을 보도록 하자.'''

5.1. 콘티 낚시 논란


자신의 블로그에 이와 같은 콘티를 올려놓고 '콘티와 완성된 원고 사이에 그림체가 많이 다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해놨는데, 팬들이 '우와 진짜 그림체가 달라지네요'라는 식으로 반응한 뒤 해당 트위터 계정에 '아라키! 나가시! 낚았어! 다른 사람이 그린거라는 발상은 하지 못하는걸까?'라는 트윗이 업로드되었다.
참고로 아라키와 나가시는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고[10] 해당 콘티는 아라키가 그린 것이었다. 한 장만 낚시용으로 어시에게 그리게 한거라고 한다.

5.2. 게임 비판 의혹


2013년 진격의 거인 3DS 게임 발매를 얼마 앞두고서 한 팬이 '게임이 별로 같아서 살지 말지 고민된다'라는 식으로 트윗을 올리자 해당 트위터 계정에서 여기에 '열라 구린 게임이니까 절대로 사면 안돼!'라는 식의 리트윗을 다는 사건이 일어났다. '나는 어차피 공짜로 받을테니 그걸로 땡이지만 사서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사실 게임 자체야 누가 봐도 구리구리해 보였던지라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관계자가 그런 말을 입에 담았다면 영업방해 행위이기에 문제가 된다.
해당 트위터 계정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한데, 이 건이 퍼지기 시작하자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5.3.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의혹


작품 연재가 개시된 2009년 무렵만 해도 작가의 우익 논란은 전혀 없었지만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한국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작품의 스토리 이부분 저부분을 끼워맞추며 이사야마를 우익으로 의심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 이후 해당 계정에서 문제시될 발언이 적혀있던 것이 드러났다.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11]

진격의 거인의 작가가 일본군을 캐릭의 바탕으로 그린 것에 대해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코멘트가

마토메(정리)사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나치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호의적으로 사용하는 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당연. 하물며 일본은 그와 같은 전쟁의 방식을 했으니까.

라는 트윗을 올리자 거기에 이런 리트윗을 한 것.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에 있던 군인을 일괄적으로 '나치와 같은 자'라는 발상을 하는 것은 확실히 난폭하겠죠. 또 통치되어 인구와 수명이 2배가 된 조선인이[12]

민족정화된(제노사이드된) 유대인과 꼭 들어맞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엉성한 카테고라이즈가 오해와 차별의 기본에 있는 것이겠죠.

또 저 리트윗 내용의 문제는 '인구와 수명 2배' 드립만이 아니다.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이란 말의 어감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해 민족정화[13]라는 어휘를 사용한 점도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일파만파로 퍼진 이 사건은 결국 한국 언론에서까지 기사화되었다.
해당 트위터엔 작가나 알만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스텝과 대화를 한 내용이 있어 실제로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반론으론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록이 있다곤 하지만 그렇다면 같은 어시끼리 사용한 계정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계정이 삭제된 현재는 검증할 방법이 사라져버렸다는 것. '''따라서 이 사건을 확정적인 것으로 다루기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일단 현재는 계정이 닫히고 출판사는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고 공식 답변을 했다.
그런데 이 논란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3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발언을 했다. 시기상으로나 인터뷰한 언론이 한국 언론이라는 거나 여러모로 작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하고 해명했다는 추측이 강하다.
Q: 성 밖 거인들의 공격에 반격하는 인간들이라는 설정이 지금의 일본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거인은 급성장하는 중국, 거인에 맞서는 인간은 재무장에 나서는 일본으로 치환해 분석하기도 한다.
A: 일본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 만화의 인기가 그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그렇게 갈 것 같지 않다. 옛날에 주변국들에 엄청난 폐[14]를 끼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패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15] 섬나라이기 때문에 외부와 격리돼 있다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폭주한 것이다. 패전을 겪은 이상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는 꾸준히 진격의 거인에 별다른 사회적 상징 같은 것은 없다는 인터뷰를 해왔다. 해당 논란 전에도, 후에도 작가는 스모 경기를 할 때 왜 그때 싸우지 않았던가 후회했던 경험 등 "사실은 내 얘기를 그리고 있는 것뿐이다."라는, 사회적 비유와 상징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는 기조의 인터뷰를 하였다.
또한 이사야마 하지메는 마치야마 토모히로를 존경한다는데 마치야마의 글은 우익 사상과 반대되는 글이다

6. 기타


  • 작가가 스스로 "진격의 거인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를 베꼈다."고 언급한 이후 루프물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엘런이 뭔가 긴 꿈을 꾸다가 울면서 깨어나는 연출도 실제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있는 내용이고, 1화의 제목부터가 '2000년 후의 너에게'. 또한 잠에서 깬 엘런이 미카사에게 머리가 길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점 등이 복선으로 추측되는 중.[스포일러]
  • 진격의 거인을 그리게 된 계기는 '거인들이 종합격투기로 싸우는걸 보고 싶어'라고. 작가는 종합격투기의 마니아로, 작중에 등장하는 거인들의 격투 장면도 실제 선수들의 경기를 본따서 그린다고 한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엘런의 거인 모습도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오카미 유신 선수로 밝혔다.(참고).
  • 마브러브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지옥선생 누베》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 이사야마 본인의 얼굴을 한 거인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역할은 주인공의 어머니를 잡아먹는 것... 여담이지만 엄먹거는 50화에서는 한네스를 제물로 삼아 주인공 특수능력 각성의 제물이 되어 장렬하게 사망했다.(?)
  • 진격의 거인이 암울한데 비해 은근 작가 본인은 유머러스한 성향인지 만화에 종종 개그를 집어넣곤 한다. 하지만 그 개그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개그가 나와도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대놓고 웃기기보다는 진지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발생하는 돌발상황이 일어나는 식인데, 정작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서 묻혀버리거나,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 일어나도 주변인물들이 정색, 혹은 식은 땀을 흘리는 식으로 아주 짧은 리액션만 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부조리 코미디의 형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작가가 이런 돌발상황조차 진지하게 묘사해서 이게 개그인지도 모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16] 단행본에서는 대놓고 개그를 노린 페이크 예고를 넣곤 하며, 21권부터는 아예 개그 스핀오프인 진격의 스쿨카스트라는 학원물을 그리고 있다. 미나가와 료지가 작화를 맡은 단편 'The Killing Pawn'에서도 상황은 병맛스럽기 그지 없는데 주인공과 주변인물은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작가 특유의 개그센스가 돋보인다.
  • 라라랜드를 보고 울었다는 트윗을 남겼다. 그걸 본 팬들은 진정한 사이코패스다 라고..
  • 작업할 때의 BGM모모이로클로버의 노래라고 한다. 그리고 있는 작품이 디스토피아적인데다가 등장인물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감정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노래를 들으며 작업한다고.
  • 캐릭터의 이상한 표정과 야짤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미카사의 이상한 표정과 라이너가 옷을 벗고 민망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그린 바 있다.
  • 진격의거인을 완결낸 이후엔 온천을 차리고싶다고 한다.

[1] #[2] 이사야마는 개인 블로그 이외엔 개인 SNS 공간이 없다.[3] 65페이지[4] 21세기 권당 '''판매량 1위''' 기록을 유지했으나, 19~20년 귀멸의 칼날이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면서 1위 자리를 뺏겼다. 그러나 00년대에 연재 작품 중 권당 판매량은 여전히 1위다.[5] 출간 10권까지[6] 활동 초창기에는 실제로 집영사에서 연재된 만화보다 작화가 심하게 엉망이라 거절당했었다. 담당자가 '''그림 2점'''을 매기면서.[7] 연재 초창기 당시, 유미르와 에렌 예거의 모습이 닮아 서로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독자들이 많이 있었다.[8] 다만 아르민 알레르토의 경우는 애시당초 여자아이같은 곱상한 외모인 것으로 설정했던 모양. 작중에서 여장을 하고 성추행까지 당하면서도 들키지 않는 흠많무한 모습을 보였다. 공식 매체에서는 '''훈련 도중 정신을 잃은 아르민을 주둔병단이 훈련소에 데려다줬는데 여자로 착각해서 여자 기숙사에 데려다주는'''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미카사와 가장 친한 104기 여아는?'''이라는 질문에 작가가 '''아르민'''이라고 둘러댔을 정도이니...[9] 13층 아파트 정도라 생각하면 쉽다. 반면 작품 내에선 도무지 우리가 자주 바라보는 10층대 아파트들과는 많이 괴리감이 들 것이다.[10] 현재는 각자 만화가로 데뷔.[11] @xxxifxxx. 일본의 DJ인데, 업계에선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듯.[12] 일단 일제강점기 때 인구 증가량은 2배가 안된다.이 인구2배 드립은 1910년의 조선인구를 1300만이라는 것을 근거로 주장되었는데, 그시절 통계는 근대적인 인구조사를 하기 위한 행정인프라가 깔리기 전이고, 십수년 사이에 600만이라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925년도의 1900만 인구조사를 기점으로 인구를 추정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1910년도의 인구를 보통 1700만으로 추산하고, 1945년 조선의 인구가 2600만이므로 1.5배 정도로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그것은 한국사학계의 주장이고 일본인이 일제시절 자료를 참고로 한 것이며 인구 증가량을 2배에서 1.5배로 고쳐도 논지가 달라지진 않는다.[13] 여담으로 민족정화(ethnic cleansing)란 어구는 홀로코스트가 아니라,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인이나 이슬람교도들을 무력으로 강제 추방하던 정책에서 유래되었다.[14] 참고로 일본의 우익은 대동아 공영권을 진심으로 믿으므로 일본은 다른 나라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지 폐를 끼쳤다곤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가졌다면 일단 우익이라 보기 힘들다.[15] 태평양 전쟁 이전의 국제전에서 일본이 패전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 듯하지만, 이는 잘못된 발언이다. 고대의 백강 전투나 중/근세의 임진왜란에서 패배하고 쫓겨난 사실은 생략하더라도, 근/현대전만 따져도 2차대전 직전인 할힌골 전투 등의 패전은 모르는 듯하다. 하지만, 본토나 수도가 함락당한 적이 없다는 의미로 한 얘기라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2차 대전 이전까지 일본이 카미카제니, 신이 지켜주는 나라라고 말할수 있있었던 것도 한번도 본토가 외세에 함락당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뒤의 외부와 격리된 섬나라라는 표현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패배한 적이 없는 무적의 나라라기보다는 단순히 외진 섬나라라 외부 세계로부터 전달된 거대한 충격적 경험이 없었음을 설명한 걸 수도 있다. 실제로 일본은 침략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 덕분에 전국토가 초토화 되고 대다수의 인구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외세침략을 겪어본 적은 없다.[스포일러] 후에 이건 루프물이 아니라 진격의 거인 소유자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발생한 일이었다.[16] 가령 오르오 보자드가 엘런한테 입체기동하다 혀씹지 말라고 갈구다 자기가 씹어버리는 상황에서 보통 만화는 데포르메 처리를 하지만, 이 만화는 계속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혀의 유혈묘사까지 제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