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꾸러기 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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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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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우'''(ガオ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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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
'''1인칭'''
'''오레'''
'''종족'''
호랑이
'''12지'''
寅(인)
'''선발번호'''
3
'''무기 및 능력'''
토라토라 아이(선글라스)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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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미츠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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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무[1]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옳으신 말씀, 저 녀석 속은 꽤 멀쩡한데'''

'''정말로 네가 우리들에게 이렇게 고통을 준 해라인 거였냐? 쿠키...'''

'''반드시 돌아와야 해, 쿠키.'''

꾸러기 수비대에서 3번째로 선발된 멤버. 테마곡은 아아, 큰 호랑이의 무정함(ああ、大トラ無情).
전체적인 주인공이 똘기라면 숨겨진 또 한명의 주인공은 호치다. 기본적으로는 거구에[2] 사나운 표정등 팀내에서는 터프하지만 의리있는 형님 캐릭터 포지션이지만 카구야 공주편에서는 아이 돌보기를 맡는다든가,[3] 애인인 쿠키의 생일에는 항상 선물을 잊지 않고 챙기는 등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순진한 면도 있다. 즉 외강내유 캐릭터.
선글라스(토라토라 아이)를 끼면 강력한 호랑이로 변신한다.[4] 변신 대사는 "토라토라(호치호치)!!".
이름의 어원은 호랑이의 일본식 우는 소리인 '가오'.

2. 상세


똘기, 드라고와 함께 수비대 전투력 최상위권에 드는 멤버. 드라고가 다양한 공격방식을 선보이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라면 호치는 떵이와 함께 최선봉에서 활약하는 육탄돌격파. 초반에는 굉장한 활약을 보였지만 사천왕 급이 등장한 이후로는 전투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 그 대신이라고 할지 스토리상의 중요도는 이때부터 급상승하여, 초반에는 그냥 거대한 호랑이로 변하여 적을 물리치는 역할만을 해왔는데, 중반부부터 똘기를 여러모로 도와주고 마녀 해라의 정체가 차차 드러나기 시작하며 비중이 커진다. 똘기의 성장에 굉장히 큰 몫을 한 멘토로 광선검에 맞아 다치는걸 감수해가며 똘기의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줬고 신기술을 익히고 기고만장해 다른 대원들을 무시하기에 이르렀던 똘기를 따금한 한 마디로 일깨워 주기도 했다.
그에겐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고양이 정령 쿠키가 있었는데 그녀는 오로라 공주가 주최하는 12지 선발대회에서 비겁한 방법을 썼다는 이유로 12지에서 탈락한 후 얼마 안 가 행방불명되었고 결국 그녀의 정체가 마녀 해라임이 밝혀지면서 심각한 고뇌에 빠지게 된다.
23화에서와 같이 자주 그가 신경써주던 키키와 미묘한 기류가 흐르지만 그래도 30화에서처럼 행방불명된 쿠키의 생일에 5년 동안 꼬박꼬박 그녀의 집에 찾아가 선물을 놓고 가는 등 그녀를 잊지 못한다. 그러다가 사실 쿠키는 마라의 음모로 12지에서 탈락한 것임을 알고 쿠키로 완전히 갈아탄다.[5]
요롱이와 마초, 미미에 이어 강다리몽치마저 해라에게 죽음을 당하자 분노해 달려들어 숨통을 끊으려 했지만, 해라가 쿠키로서의 과거 잔영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일격을 먹이는 걸 주저하게 된다. 결국 헤라가 쏜 에너지탄에 맞아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이를 구조하려던 키키와 함께 용암으로 떨어져 운명을 함께한다.[6] 다행히 이쪽의 두명은 1화가 지나자마자 부활한다.
결말에서는 여행을 떠난 쿠키를 배웅하며 언제까지나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호랑이나 고양이나 모두 고양잇과(科). 그래서 쿠키랑 친했던 것일지도?

3. 관련 문서



[1] 요롱이와 함께 두 방송사에서 성우가 같은 캐릭터. 둘 다 원판 못지않게 싱크로가 좋다.[2] 심지어 팔뚝 근육 또한 상당한지 자신보다 가냘픈 체구를 지닌 애인 쿠키가 거의 매달릴 정도.[3] 이 때 나무 뿌리 주변을 빙빙 돌면서 달리기도 하는데 꼬마 검둥이 삼보의 전개를 인용해서 이러다가 자기가 녹아서 버터가 되겠다며 불평하기도 했다.[4] 이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울트라 세븐의 변신장면 패러디로 선글라스 모양도 딱 울트라 아이 그대로다.[5] 이 부분을 알고 다시 정주행하면 멤버들간의 잡담에서 쿠키가 언급될 때 호치가 전혀 비치지 않는 것이나, 알라딘의 공주에 푹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부분이 의문스럽다. 쿠키와의 연인 설정이 뒤늦게 덧붙혀졌을 수도.[6] 이 때 키키가 기절해 호치가 공주님 안기로 안고 있는데, 떨어지면서 일본판의 경우 "얘들아~!"라고 외치고, 한국판의 경우 "대장~!"이라고 외친다. 일본판의 발음이 "민나~!"라서 거기에 맞춰 두 글자에 해당하는 단어 중 가장 자연스러운 대장으로 바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