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의 탑)

 

<colbgcolor=#f6a83c><colcolor=black> ''''''
'''해외 이름'''
Hoh
ホー

'''종족 성별'''
불명, 남성
'''머리, 눈, 피부색'''
금발, 금안, 갈색 피부
'''포지션'''
파도잡이
'''등장'''
1부 -에반켈의 지옥- 6화
'''성우'''
[image] 정의진
[image] 시오야 후미요시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관계
2.3. 실력
3. 작중 행적
3.1. 떡밥
4. 평가
5. 기타
6. 명대사
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등장인물. 시험의 층 에반켈의 모함에 있는 제2 선별인원 시험소에서 라우뢰, 세레나와 한 팀으로 등장한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호 정면 밎 전신'''
'''타니노 미호[1]가 그린 호'''
금발머리에 머리 왼쪽에 빨간 뿔이 하나 달려 있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성격은 밝고 나긋나긋하며 예의가 바르다. 누구에게나 경어를 쓴다.

2.3. 실력


포지션 테스트에서 파도잡이로 배정받았고 실제로 이전부터 방을 구현할 수 있었으나 정작 이에 대한 재능은 없어서 여러모로 고생한다.

3. 작중 행적


크라운 게임 중엔 맨몸을 이용한 격투전만을 보여 줬는데, 의외로 몇 안 되는 파도잡이 포지션을 배정받았다. 다만 파도잡이로서의 재능은 뛰어나지 못해서, 탁구공 만한 크기의 빛덩이를 만드는 데도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호는 몇 년을 노력했지만, 스물다섯번째 밤라우뢰의 설명을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재현해 비교가 되었다. 물론 설정상 밤의 신수 재능이 먼치킨급이긴 하지만, 같은 포지션의 다른 인물들이 이미 실전에서도 신수를 쓸 줄 알았던 것을 보면 결코 뛰어난 재능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숙련된 파도잡이인 라우뢰 역시 밤이 호에게도 숨겨진 재능이 있을 거라 위로할 때 호는 재능이 없다고 단칼에 잘라 말해버린다. 이 때문에 밤의 경이적인 신수 재능을 보고 열등감에 시달리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평소 언행과는 다르게 '젠장'이라며 욕을 한다거나, 불길한 꿈을 꾼다거나 하는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다 미쉘 라이트를 떨어트려 밤을 저지하자는 누군가의 꼬임에 넘어가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리게 된다. 여러모로 유한성과의 공통점이 보이는 캐릭터다. 노란 머리와 눈이라든가, 속이 시커매졌다던가. 결국 포지션 테스트에서 라헬을 죽이는 것을 시험 감독관인 퀀트 블릿츠에게 정지 기술을 익힌 스물다섯번째 밤에 의해 실패하고 호는 재능이 없어 남을 지킬 수 없었던 자신과는 달리 엄청난 재능을 지닌 밤이 미웠다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자살하고 만다.
그 후, 밤과 몆몆 다른 인물들이 그의 장례식을 치러 주었다.

3.1. 떡밥


  • 호의 과거에서 그의 제자들을 잡아먹은 괴물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2부에서 자하드의 왕자에 대한 떡밥이 던져진 이후로 머리색, 눈색, 뿔에 의해 이쪽도 무언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하는 사람이 생겨났다.

4. 평가


당시에는 '찌질했지만 불쌍한 아이' 정도로 팬들의 동정심을 산, 이유 있는 악당 정도 포지션이었으나 라헬의 본 모습이 드러나자 '''영웅이 될 뻔한 남자'''로 추앙받고 있다. 호가 인질극을 시작한 46화 댓글란에서는 '''"호야 미안해 니가 옳았어"'''라며 그를 영웅으로 추대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2] 그 후 2부가 전개되며 라헬이 더더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때마다 "호가 성공했어야 했는데", "퀀트가 방해하지만 않았더라면 아..."하는 탄식의 물결이 줄을 잇는 중. 물론 당시에나 지금이나 라헬은 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였으므로 만약 호가 라헬을 죽였을 시 밤에게 다가올 충격과 공포가 장난 아니였을 것이다. 오히려 라헬 때문에 탑을 오르고 있는 지금이 더 좋은 상황일 수도?
어찌됐건 호라는 캐릭터 자체가 신의 탑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한 사실은 틀림이 없다. 탑을 오르기 위한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 속에서 밤의 재능을 시기하고 그에 열폭하고 질투하면서 그만큼 탑을 오르기 위한 경쟁의 암울함과 비정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였다. 자칫하면 단순한 영웅물이 될법한 작품을 비정하고 무게감있게 바꾸어준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5. 기타


작가 블로그 후기에 나온 말에 따르면 호가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2층에서 합격해서 탑을 올랐으면 리플레조 같은 캐릭터가 됐을 거라고 한다.

6. 명대사


항상 생각해. 왜 신은 그에게- 그런 힘을 주었을까. 왜 신은 나에게 그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지 않았을까? 라우뢰 씨나 가 가지고 있는 그런 재능. 그 힘만 있었다면.. 아마도.. 그들은 죽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그래- 사실은 탑을 올라가기 위해서 그녀를 없애려 했던 게 아니야. 네가 나의 경쟁 상대여서도 아니야. 그저.. 왜인지.. 당신이 너무 미웠어요. 밤 씨.

- 호의 마지막 유언


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



[1] 신의 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2] 물론 라헬을 제거하려는 의도 자체는 선한 건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