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춘

 

수호후전의 등장인물이자 소이광 화영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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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화영이 오용과 함께 자살할때 오용이 자네 가족은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할때 화영이 제 가족들에게 많은 재산을 남겼으니 무사하다고에서 따올 가능성이 있다.
곽경이 음마천를 공격하다가 관광 버스를 타고(...) 조양사에게 실패했다고 보고하고 왕조은에게 의탁하러 갈때 왕조은과 같이 화봉춘의 어머니과 고모(진명의 아내)가 화영의 무덤에 제사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가 생기자 곽경이 그녀들과 같이 있던 '''소녀같은''' 소년에게 말을 걸어는데. 그게 바로 화봉춘이다.
화봉춘은 이상한 사람이 말을 걸는 것이 이상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집에 돌아갔지만 왕조은이 내란죄이라는 명분으로 그들을 자신의 집에 가두었다. 이때 완소칠이 등운산에 할거하자 몸을 숨긴 악화가 윤문화이라는 가명을 쓰고 왕조은에게 잠시 의탁하지만 왕조은도 고구와 같은 바에 속하는 편이고 남의 유부녀을 납치하는 행동에 악화도 참을 만큼이나 참왔지만 화영의 하인였던 화신이 악화에게 납치된 유부녀들은 화영의 가족들이라고 말하자 화봉춘에게 몽혼약을 주어서 화봉춘은 왕조은의 하인들을 몽혼약으로 잠들게 만들고 배를 준비하고 있었던 화신, 악화과 함께 떠나게 되었다.
떠나는 중에 동위, 동맹일행과 만나 이준, 비보을 구출하고 섬라국(대만)[1]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고래가 습격하자 아버지의 활쏨씨을 물러받아 고래의 눈동자에 쏴서 고래를 잡아서 이준등에게 칭찬을 받는다.
이준일행과 함께 섬라국의 호족들과 싸우고 마새진이 강화하려고 화봉춘에게 자신의 딸인 옥지공주을 결혼시켜 부마로 삼아 섬라국과 친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섬라국의 실세인 공도가 살두타과 손을 잡아 반란을 일으키고 이준, 화봉춘일행은 고전하게 되었으나 음마천과 등운산 호걸이 합치고 섬라국에 갈때 이준일행을 도와 공도, 살두타을 처리하고 이준이 [2]왕이 되자 벼슬을 받고 평생을 누리게 되었다.


[1] 섬라국은 흔히 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호후전이 나온 시대의 상황(명청교체기, 정성공의 활약)을 봤을 때 대만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2] 일단 화봉춘은 섬라국의 왕국의 부마이지만 계승권인 옥명공주는 공주인지라 화봉춘이 실질적으로 왕위계승권 1위가 맞다. 그러나 본인은 왕의 자리에 과분하다고 할 정도로 왕이 될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이걸 이준이 섬라국의 왕비에게 부탁해 왕이 되었다.(...) 까놓고 말하면 찬탈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