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1. 일반적인 의미
한자: 同盟
영어: alliance, partnership
둘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또는 국가가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하여 동일하게 행동하기로 맹세하여 맺은 약속이나, 조직체, 또는 그런 관계를 맺음. 동맹은 '친분 관계'와는 다르다. 물론 동맹을 맺을 정도면 서로 친하다고 할 정도는 되는 경우가 많지만, 친하지 않은 나라라도 '공동의 적'이나 '목표'가[1] 존재한다면 얼마든지 동맹을 맺거나 폐기 할 수 있으며 영원한 동맹 따위는 없다. 이는 지난 역사를 통해 수없이 증명된다.
예를 들면 나치 독일과 소련은 불가침조약을 맺거나 전쟁을 일으킨뒤 땅을 사이좋게 나눠먹었고 자원도 주는 등 서로의 이익을 위해 친하게 지냈지만, 세계정복의 야욕을 들어낸 독일이 배신을 때리자 각각 공공의 적인 독일과 싸우기 위해 미국과 소련은 동맹을 맺었고 이후 나치독일이 패망하며 공공의 적(목표)이 사라졌다. 하지만 사실상 둘만이 남은 상태에서[2] 사이좋게 살기보다는 서로를 견제(새로운 목표)해야 했기에 동맹은 와해되었으며 곧 냉전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미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맹관계를 맺고있다.
1.1. 관련 문서
- 적의 적은 나의 친구
- 한국 외교의 단계별 우호 관계
- 국공합작
- 나제동맹
-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 공공의 적
- 한미상호방위조약
- 미일안전보장조약
- 북대서양 조약기구
- 추축국
- 연합국
- 동맹국
- 5개의 눈
- 조중우호조약 - 중국 정부에서는 이 조약에 대해서 회피를 하지만, 중국학자들과 고위관료들은 사실상 사문화 되었다고 말한다.
- 조소동맹조약
- 동맹의 역전
- 영일동맹
- 티밍 - 비디오 게임의 개인전에서의 동맹이다.
2. 이탈리아의 극우 정당
북부동맹 항목 참조.
3. 고구려의 제천의식
한자: 東盟
고구려에서 열린 추수감사제. 동명(東明)이라고도 한다. 매년 10월마다 열리던 명절로 하늘에 제사지내고 여러 사람이 가무를 즐겼다.
4. 동인계 및 동인계 웹사이트에서의 은어
어떤 특정한 작품, 캐릭터, 모에 요소, 혹은 그 밖의 동인계와 관련 깊은 무언가에 모에하거나 속하는 자들이 모여서 만든 사이트 혹은 그 사이트들간의 웹링[3] 을 칭하는 단어. 어원은 1번 의미. 팬카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분위기 같은 몇가지 부분은 확연하게 다르다.
거의 대부분의 동맹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로 이루어졌지만 간혹 이글루스, 티스토리 블로그나 대형 포탈 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카페에 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 사이에 끼는 조건은 동맹에 따라서 다르며 그 조건은 동맹 홈페이지에 걸려 있는데 그들을 모이게 만든 무언가를 깊이 모에해야 한다는 조건은 거의 붙어있다.[4]
5. 수호전의 등장인물이자 36천강 72지살의 지살성의 호걸
형 동위과 함께 소금 매매를 몰래 하다 관부에 쫓기게 되었는데 이후 이준(수호지)를 만나 몸을 의탁하게 된다. 계양진의 호걸들이 그러하듯 역시 물질에 능한데, 장횡, 장순 형제와는 달리 동씨 형제들은 주로 이준의 직속 심복과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왕경 토벌전에서 이준과 함께 왕경을 붙잡는 활약을 했다.
방납 토벌에서는 복청, 적성등 적에게 사로잡혔으나 그들과 오히려 의기투합하였다. 토벌 후에는 이준과 함께 벼슬을 거절하고 그들을 따라갔다. 수호후전에서는 이준 일행과 함께 섬라국(暹羅國)으로 이동하였고, 이준이 그곳의 왕이 되자 역시 또 심복이 되었다.
[1] 예를 들면 과거 식민지 시대때 각국의 열강들은 러시아를 견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본을 지원했지만 시간이 지나 일본이 강해지고, 일본의 식민지 야욕이 커지자 동맹을 폐기, 반대로 일본을 막기 위해 러시아(소련)를 지원했다.[2] 영국과 프랑스는 빛덩이로 허덕이고 추축국이였던 독일과 일본은 온 영토가 피폐화 되었으며 중국은 아직 젖도 못땐 새끼 호랑이 상태였으니 자연스레 군사력이 온전한 미국과 소련만이 남게 되었다.[3] 특정한 주제를 다루는 홈페이지를 일람해주는 일종의 링크집.[4] 그러나 예외도 있다. 대표적으로 반 헤타리아 동맹. 헤타리아에 의해 모이게 되었지만 이들 사이에 끼기 위해선 헤타리아를 싫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