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괴수 나메곤
'''火星怪獣 ナメゴ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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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성에서 서식하는 괴수로, 민달팽이와 바다표범을 합성한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눈에서 살인광선을 내뿜는다. 약점은 민달팽이처럼 소금이다. 황금색 구슬처럼 생긴 알을 낳으며, 이 알에 열을 가하면 급격히 부풀어올라서 부화한다. 울음소리는 바란#s-11과 바라곤의 울음소리를 활용한 것으로, 후에 울트라 시리즈에서 여러 번 재활용된다.
작중에서는 총 두 마리가 등장한다.
작중 시점에서 반년 전에 일본에서 화성 표면 촬영을 위해 화성으로 탐사로켓을 보내자, 화성인들은 이에 분노하여 그 캡슐을 탈취하여 경고의 메시지로서 나메곤의 알 2개를 캡슐 내부에 싣고 지구로 보냈다. 지구에서는 이것의 정체가 뭔지 몰랐기에[1] 이 알 2개의 정체가 뭔지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 극비로 하고 우주개발국 금고에 보관하기로 했으나, 이 알 두 개는 금고에 침입한 강도에 의해서 금고에 보관되어 있던 거금과 함께 도둑맞고 만다.
이후 파일럿인 만죠메 쥰을 협박하여[3] 동료와 함께 숨어 든 오오쿠라섬(大藏島) 동굴 속에서 강도가 미끄러지면서 알 하나가 동굴 속의 온천에 빠지게 되는데, 온천의 열기에 의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알 속에서 나메곤이 부화하여 두 강도는 나메곤의 광선을 맞고 살해당한다.
이후, 동굴 내에서 괴수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 온 만죠메 일행 앞에 나타나 이들을 습격하고, 이들을 따라 동굴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습격한다. 이후 쥰의 도발에 넘어가 그를 쫓아가다 바다에 빠져서 끔살당한다.
남은 알 한 개는 이치노타니 연구소에서 유리코가 커피를 타던 도중, 불에 닿아서 부풀어오르게 되고, 그제서야 펜던트가 나메곤의 알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만죠메 일행은 재빨리 알을 창문 밖으로 던지고 이 알에서 2대 나메곤이 부화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아마도 처치했을 듯.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정상 뫼비우스의 인간체인 히비노 미라이의 원형인 반 히로토의 모친을 살해한 것이 바로 나메곤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우주괴수'''이자, '''최초로 인간을 살해한 괴수'''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지니고 있지만, 울트라 Q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마이너한 편인지라,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울트라 Q 내의 괴수들 중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생김새도 다른 괴수들에 비해서 상당히 기괴한데, 다른 괴수들이 대부분 파충류형인데 반해 이놈은 드물게도 민달팽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4] 이 때문에 피부가 상당히 맨질맨질하고 움직일 때 꿀렁꿀렁대는 게 상당히 사실적이다. 거기다 위의 사진만 봐선 모르겠지만, 눈을 잘 보면 충혈되어 있어서 더욱 기괴해 보인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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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성에서 서식하는 괴수로, 민달팽이와 바다표범을 합성한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눈에서 살인광선을 내뿜는다. 약점은 민달팽이처럼 소금이다. 황금색 구슬처럼 생긴 알을 낳으며, 이 알에 열을 가하면 급격히 부풀어올라서 부화한다. 울음소리는 바란#s-11과 바라곤의 울음소리를 활용한 것으로, 후에 울트라 시리즈에서 여러 번 재활용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Q
작중에서는 총 두 마리가 등장한다.
작중 시점에서 반년 전에 일본에서 화성 표면 촬영을 위해 화성으로 탐사로켓을 보내자, 화성인들은 이에 분노하여 그 캡슐을 탈취하여 경고의 메시지로서 나메곤의 알 2개를 캡슐 내부에 싣고 지구로 보냈다. 지구에서는 이것의 정체가 뭔지 몰랐기에[1] 이 알 2개의 정체가 뭔지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 극비로 하고 우주개발국 금고에 보관하기로 했으나, 이 알 두 개는 금고에 침입한 강도에 의해서 금고에 보관되어 있던 거금과 함께 도둑맞고 만다.
이후 파일럿인 만죠메 쥰을 협박하여[3] 동료와 함께 숨어 든 오오쿠라섬(大藏島) 동굴 속에서 강도가 미끄러지면서 알 하나가 동굴 속의 온천에 빠지게 되는데, 온천의 열기에 의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알 속에서 나메곤이 부화하여 두 강도는 나메곤의 광선을 맞고 살해당한다.
이후, 동굴 내에서 괴수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 온 만죠메 일행 앞에 나타나 이들을 습격하고, 이들을 따라 동굴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습격한다. 이후 쥰의 도발에 넘어가 그를 쫓아가다 바다에 빠져서 끔살당한다.
남은 알 한 개는 이치노타니 연구소에서 유리코가 커피를 타던 도중, 불에 닿아서 부풀어오르게 되고, 그제서야 펜던트가 나메곤의 알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만죠메 일행은 재빨리 알을 창문 밖으로 던지고 이 알에서 2대 나메곤이 부화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아마도 처치했을 듯.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정상 뫼비우스의 인간체인 히비노 미라이의 원형인 반 히로토의 모친을 살해한 것이 바로 나메곤이다.
3. 기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우주괴수'''이자, '''최초로 인간을 살해한 괴수'''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지니고 있지만, 울트라 Q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마이너한 편인지라,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울트라 Q 내의 괴수들 중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생김새도 다른 괴수들에 비해서 상당히 기괴한데, 다른 괴수들이 대부분 파충류형인데 반해 이놈은 드물게도 민달팽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4] 이 때문에 피부가 상당히 맨질맨질하고 움직일 때 꿀렁꿀렁대는 게 상당히 사실적이다. 거기다 위의 사진만 봐선 모르겠지만, 눈을 잘 보면 충혈되어 있어서 더욱 기괴해 보인다.
[1] 캡슐 내부에는 나메곤의 사진도 함께 들어 있었으나, 신체 일부분만 몇 장 찍힌 게 전부라 뭐가 뭔지 알아볼 수 없었고, 이것만으로 이게 나메곤의 알이라는 걸 알 수 있을리도 만무했다.[2] 캡슐을 발견한 건 만죠메 일행이었지만, 이들은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알지 못했고, 알에 대한 건 극비였기 때문에 이들은 이게 캡슐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3] 도중에 쥰이 강도에게 덤벼들어서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알 하나가 바닥에 떨어진다. 이후 이 알은 토가와 잇페이가 회수하여 펜던트로 만들어서 에도가와 유리코에게 선물로 준다.[2][4] 이 놈 이외에 민달팽이를 모티브로 한 괴수로는 민달팽이괴수 지렌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