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토네이도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황야의 토네이도'''
일어판 명칭
'''荒野の大竜巻'''
영어판 명칭
'''Wild Tornado'''
일반 함정
①: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의 카드를 파괴한다. 그 후, 파괴된 카드의 컨트롤러는 패에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세트할 수 있다.
②: 세트된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앞면 표시의 카드를 파괴한다.
스타터덱 2010에서 등장.
트위스터의 효과와 파괴당한 카드의 컨트롤러가 마법 / 함정 카드를 1장 세트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더스트 토네이도'''와 닮아보이는 카드.
세트된 상태에서 파괴당해도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블러핑이나 더블 싸이크론도 가능. 단 강제 효과라서 상대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없으면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해야 한다...
마법 & 함정 카드가 아니라 '''마법 & 함정 존''' 이기 때문에 필드 마법은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1]
저주받은 관, 쇠사슬 폭탄, 도둑의 연막탄과 더불어 스크랩 덱에 넣어도 좋은 카드다. 스크랩 싱크로 몬스터들이 자신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해야 효과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파괴하면 1:1이 아닌 1:다 교환을 할 수 있다. 허나 저주의 관은 패 털이도 할 수 있어서 필드 앞면 파괴밖에 못하는 이 카드보다 우월하다.
물론 이 카드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앞면 마법 / 함정 파괴 효과는 은근히 듀얼 중에 쓸만하게 쓰이고 저주받은 관은 상대가 선택해서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에 비해 황야는 이 쪽이 선택해서 부순다는 점은 우월. 결론은 쓰기 나름이다.
기어 타운, 매지컬 실크햇 등과 같이 채용해서 기어 타운을 부셔서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을 부르고 덤으로 매지컬 실크햇으로 필드에 세트. 파괴되었을때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부수는 변태적인 덱도 만들 수 있다.(매지컬 실크햇으로 기어 타운, 이 카드 선택 배틀 페이즈 종료시 세트 시킨 두 카드가 파괴되면서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로 앞면 표시 몬스터까지 파괴.) 다만 세트된 상태에서 몬스터에게 공격당할 경우 앞면 표시가 되기 때문에 효과가 불발한다. 하지만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매지컬 실크햇으로 불러주면 별 상관없다
원작에서는 세트 상태에서 파괴되는 효과가 없는 더스트 토네이도와 거의 같은 카드였으며 후도 유세이포츈 컵 준결승의 보머전에서 실드 워리어를 미끼로 세트한다. 이 플레이로 강력한 견제 카드로 속여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의 효과를 강제해 보머의 패를 줄여놓을 속셈이였지만, 속셈을 간파한 보머가 직접 공격을 시도하는 바람에 자신의 리미트 브레이크를 터뜨려 패배를 모면한다. 그 때 보머의 패는 채리어트 파일이였기에 이 남겨놓은 패로 듀얼 중후반까지 유세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도 사용하여, 기황신 마시니클에게 흡수당해 장착 카드로 취급되었던 슈팅 스타 드래곤을 파괴해 마시니클의 효과로 자신에게 오는 효과 데미지를 막기도 한다.

[1] 마스터 룰 3에서 펜듈럼 몬스터가 펜듈럼 존에 따로 있을때는 이 효과로 파괴 못했지만, 신 마스터 룰에서는 펜듈럼 존이 양쪽 끝 마법 & 함정 존으로 바뀌어서 파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