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프로듀스 101
1. 개요
프로듀스 101 시즌 1, 2, 48, X 까지 전 시리즈 에 모든 참가자들을 전부 통틀어 최고령자 였다. 황이모라는 별명은 그래서 붙은 별명이다. 그리고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장 대표'로 진행과 연습생들의 멘토링을 맡은 '''장근석과 동갑'''이다. 다만 생일이 1월생이라 학년은 장근석보다 '''한 학년 높다'''. 참고로 이 나이는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연습생 중 전체 막내인 이윤서의 정확히 2배가 된다. 황인선이 이윤서 만했을 당시에 이윤서가 태어났다. 게다가 빠른 년생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황인선이 중학교 3학년일 때 태어난 셈...
자칭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20년간 무용으로 닦아온 실력파'답게 자기 피알 영상에서 보컬과 무용을 선보였다. 히든 박스 영상에서는 물건이 손에 닿은 지 5초 만에 답을 맞혔다. 솔로곡 '사랑애'를 가창했으며, '''스마일지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나이 때문에 탈퇴당했다는[4] 사실까지 털어 놓았다.'''
1월 15일 마이돌 투표에서 '''투표율 20%를 넘겨 립밤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3월 8일 '''투표율 40%를 넘겨 간식세트까지 받게 되었다.''' 립밤 인증 영상과 간식 세트 인증 영상은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월 26일, 방출된 방송이 나가고 12시간 후인 프로듀스101 대구 동성로 게릴라 공연에 특별MC로 나왔다.
2. 1화
1화에서의 비중은 거의 공기..... 다만 JYP 연습생인 전소미가 자신의 옆자리에 앉자 소미의 긴장을 풀어주려 '''저도 식스틴 봤어요.'''라고 격려해 짧은 분량이지만 따뜻한 이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케니스타 박하이 레벨 테스트 트레이너 강평 중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방송 제작전 PD는 해당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하다.
3. 2화
2화에서도 비중은 여전히 안습.... 레벨테스트에서 아이비의 《Touch Me》를 선곡해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통편집당하고 D팀으로 배정받았다. 그 후 연습실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핸드폰을 받고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에 탔다.
4. 4화
'''Make Some Noise!'''
드디어 방송에서 독자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이모님의 캐릭터가 제대로 공개되었다. 가식 없는 푸근한 모습과 깨알 예능미를 유감없이 뽑냈다. 트레이너들에게 계속해서 올드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자신보다 띠동갑이 넘는 조원들에게 요새 신세대 용어 를 물어보기도 나이가 있는 연습생에 대한 비애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박민지가 이끌던 Break it 2조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했지만 올드하다는 평을 듣고 박민지에게 메인보컬을 양도했으며 리허설에서는 다리를 찢는 무리수와 젊어보이려는 노력으로 모자까지 썼지만 이 역시 올드하다는 평을 듣고 모두 없었던 일로....'''또 올드 하다는 얘기!!!'''
본인은 서브보컬의 위치에서 박민지를 받쳐주었으며 결국 박민지의 하드캐리로 우승. 베네핏 1000표를 받게 되었다.
5. 5화
방송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연습생이라 투표가 종료된 날 방영된 4회 전까지 단독분량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36위로 생존에 성공하였다.''' 특히, 인터뷰에서 이모 캐릭터를 오히려 고마워하는 등 감동적인 인터뷰를 했고 실제로 많은 연습생들이 눈물을 보이 기도 했다.'''처음에 여기 왜 왔나 싶었는데 (다른 연습생들이) 이모라고 불러줄 때 마다 너무 기분 좋았어요 진짜... 제가 돈은 없지만 회사에 빚을 내더라도 (다른 연습생들에게)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싶어요.'''
- 황인선의 합격 소감
6. 6화
가장 첫 번째로 MY BEST를 선택한 연습생이 되었다. 리더를 담당하였으며 서브보컬과 화음, 그리고 팀원들을 독려하는 큰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7. 8화
4차 평가인 콘셉트 평가에서 24시간을 듣고 단 번에 꽃혔으며 강예빈과 함께 이 곡에 대한 애착을 굉장히 많이 보인 연습생.'''제대로 올드한게 뭔지 보여줄게 내가!'''
- 24시간을 선택한 황인선의 포부
1차 순위 발표식 때 36위라 불안한 순위였지만 순위가 다섯 계단 오른 '''31위로 2차 생존까지 성공했다.''' 본인은 24시간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목표를 전부 이뤘다고 말했다.
'''101 속사정 토크'''에서 황인선은 소속사 방침에 따라 활동을 위해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를 했다.[5] 그리고 '''프로듀스 101 공식 최고령자''' 타이틀을 획득했고 나이 논란을 종식시키며 장렬히 산화 했다(...). 박하이는 이를 두고 깨알같이 저격했다.
8. 9화
강미나, 김나영, 주결경, 강예빈, 성혜민, 이수민과 함께 '''24시간'''을 선곡했으며 그룹배틀평가, 포지션평가에 이어서 콘셉트평가까지 3연속 리더를 담당하게 되었다.[6] 참가자 중 최연장자 답게 노련하게 동생들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습분위기도 매우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갔다.'''이모가 같이해서 너무 좋았어 진짜로 너무 좋았어. 고맙고 이렇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랑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영광이었습니다 진짜로.'''
- 24시간 무대를 마치고
프로그램 예능 담당답게 연습 내내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떤게 올드한지 보여줄게!!!!''' 라며 울부짖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녹음과정에서는 목 몇번 풀고 자신의 뽕끼(...)를 유감없이 발휘.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다. 맥시마이트는 직접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하였다. 구준엽 왈 '''본인에게 맞는 옷을 드디어 입은거 같다'''고. 녹음 이후에는 직접 멤버들과 손글씨로 작곡진에 대한 감사를 표현.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링크
경연무대때는 방송초기와는 달리 매우 늘어난 팬층이 눈에 띄였고, 심지어 동생 뻘인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였다 확실히 인기가 많아졌음이 느껴지는 부분. 개인 인터뷰에서는 자신들을 서포트해준 프로듀스 분들을 위해 후회없이 즐기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끼와 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조지셔따.'''. 오오.. 줄곧 올드하다며 지적받았던 창법이 오히려 노래를 찰지게 꾸며주었다는 평.
무대 이후에는 '이모가 EDM을 했네요.' 라고 말을 올리며, '''앞으로도 무대를 계속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정말 행복했다. 감사드린다.''' 라는 소감을 말하였다. 멤버들에게는 '''이모랑 같이 이렇게 무대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무대를 즐겨준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9. 10화
'''야 재밌다 내가 시청자였어도 재밌었을 것 같애 어 뭐야!! 이러면서'''
- 3차 순위 발표식에서 방청객 모드(?)로 관람 중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 많이 열려있으니까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황이모 캐릭터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황인선의 탈락 소감
10화에서는 높은 최종 데뷔조의 문턱에서 '''최종 순위 27위로 탈락하고 말았다.''''''사랑해요 이모'''
- 김세정 이 황이모에게
그러나 장근석의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소감에 역시나 프로듀스 101 개그캐릭터 답게 빵빵 터뜨리며 황이모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프로그램 시작만 해도 걱정과 우려로 가득했지만 결국 본인의 확고한 캐릭터와 끼를 발산시키며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 프로듀스 101을 떠났으며 사실상 '''숨겨진 최종 승자 중 한 명이라는 평이 많다.''' 이 숨겨진 최종 승자들 중에는 탈락했어도 합격한 것이나 다를바 없게 되어버린 아이비아이도 있다. 여담으로 탈락자 13명 중 탈락자 위로 VCR에 유일하게 나오지 않았다.... [7]
10. 11화
11화에서는 대구 동성로에서 이루어진 게릴라 콘서트 깜짝 MC로 재등장을 했다. '황이모의 그것이 알고 싶다'로 생존자 연습생들에게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으며, 24시간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무대에 난입해 이모 파워를 보여주었다. 다른 탈락한 연습생들과 함께 Pick Me 공연을 했다.'''인선 언니!!!'''
- 주결경이 게릴라 콘서트 '24시간' 공연 도중 황이모를 무대로 불러내며
11. 여담
To. 국민 프로듀서님께- v
안녕하세요 프로듀스 101의 최고령자 이자. '황이모' 라는 캐릭터를 얻은 황인선 입니다. 저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이 프로그램에 하차되었지만,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사랑, 그리고 기회는 제 맘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출연하기까지 여러고민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저의 꿈이 있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에 제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것이 정말 저에겐 큰 행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한분 한분 저에게 "괜찮다"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무명시절을 겪었고, 나이는 먹어가고 힘이들때 받아보지 못한 한분 한분의 응원 메시지가 저를 버틸수 있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제 선택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 고충을 일일이 다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무용을 오랫동안 한 제가 갑자기 가수의 꿈을 꾸게 된 이유,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포기'하라고 할때마다 연락을 끊어버리는 등... 저에겐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갈등의 시간들이 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달라진게 있다면 이제 '황인선'으로써 떳떳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모'라는 명칭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대중이 국민이 저를 "국민 이모"라 하면 하겠습니다! 전 여러분에게 당당하게 설 것입니다. 제가 얻을 수 있는 사랑을 받은거 같아 너무나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그 기대에 미칠수 있도록 이게 시작이라면 더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프로듀스 101에서 제가 인지도를 얻은 것 보다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가는길이 맞는지에 대해 더 알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저에게 이 4~5개월 시간이 너무나 값집니다.
앞으로 주저하지 않고, 제가 할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제가 되도록 여러분 다시 지켜봐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이렇게 몇자 적었습니다. 끝까지 이글을 읽어주신 국민프로듀서님! 감사드립니다. 더 멋지고 성숙된 "황이모"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렇다고 더 old 해진다는 얘긴 No!)
지금까지 함께해준 프로듀스 101의 모든 친구들 이 언니와 함께 연습하고 웃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고, 끝까지 응원할게! 정상에서 볼수 있길...♡
From. 황.이.모
- 다음 시즌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윤지성 연습생(MMO 엔터테인먼트)이 비슷한 포지션으로 인기를 끌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