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영화)
1. 소개
2012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살인청부회사를 배경으로 한다.
개봉 4일 만에 57만 명을 돌파하며 꽤 흥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던 탓에[스포일러] 최종스코어는 110만 명에 그쳤다.
영화의 결말과 각 등장인물의 행동이 관객의 눈에 쉽게 파악이 되는편이고 이경영의 죽음이나 이미연의 죽음 그리고 곽도원이 빌딩 강화유리를 뚫고 떨어지는 장면은 긴장감 없이 툭툭 끊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초반에 형사를 포함한 경찰들이 대거 몰살을 당했는데 그 사건 수사에 투입된 인력이 고작 형사 한 명과 그 부하들밖에 안된다는 점도 이상하고, 중반에 소지섭이 자신의 애인인 이미연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쳤을 때만 해도 소지섭을 끝까지 도와줄것 같았던 이경영이 소지섭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자마자 회사측의 통화 한 번에 소지섭을 배신하는 장면 역시 영화의 개연성을 대폭 깎아먹는다. 가장 기대가 되는 사무실 에서의 총격전도 사무실의 크기도 크기이지만 이미 해당 층에서 안내 데스크의 여사원을 3점사로 쏘고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대부분 자리에 앉아 사전에 지급된 권총을 꺼낼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이나, 남사원이 쏜 총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소지섭의 명패를 부수는 장면은 영화의 완성도와 평을 대폭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 소지섭이 빌딩 정문에서 폴리스 라인을 두고 서 있는 모습 역시 서울 시내에서 종격전이 난 이후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평가
[스포일러] 후반부의 회사원 전원이 방탄복 입은 소지섭 한 명에게 몰살당하는 전개가 특히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