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콜
1. 개요
대만 IT 기업 고고룩(Gogolook)[3]이 개발한, 발신자 정보와 전화번호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 상세
스팸전화를 피하기 위한 대안[4]으로 출발한 앱이며, 전화가 수신될 때 발신자 번호를 알려주기 때문에 업무상 중요한 전화를 식별할 수 있고 원치 않는 전화는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화번호 관리, 번호 및 단어로 발신자 차단, 오프라인 데이터베이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그리고 iOS 플랫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인앱 구매 및 업그레이드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 기능
- 발신자번호 식별 기능은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발신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업무상 중요한 전화인 경우 미리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원치 않는 전화는 무시할 수 있다.
- 수신전화 차단 기능은 수신자가 버튼 하나로 발신 번호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으로 테그 표시를 이용해 검색 결과에 "Bank"라는 단어가 포함된 전화번호, 081로 시작하는 번호,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 등 사용자 선택에 따라 차단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 쇼카드 기능은 상대방 휴대 전화 화면에 표시되는 내 발신정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즉, 나만의 모바일 명함을 만드는 기능이다.
- 전화번호부 관리 기능은 전화번호를 항목별로 분류할 수 있는 운영체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내 휴대 전화의 주소록에 저장하고 싶지 않은 지인이나 연락처를 별도의 목록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오프라인 데이터베이스 기능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굉장히 빠른 검색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자가 다운로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무료 옵션이다.
- 신속한 전화정보확인 기능은 수천 건에 달하는 텔레마케팅 및 상점 전화번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4. 가입 및 탈퇴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구글 혹은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된다.
5. 여담
2011년 11월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이 타이완을 방문했을 때 “모르는 발신자 번호를 알려주는 후스콜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개발한 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직접적으로 후스콜을 언급했다.[5]
[1] 2016년 3월 20일 기준[2] 현재 윈도우 10에서는 앱 구동'만' 가능하다. 개발사에서는 윈도우 10 대응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 없다고 못박았고 이와중에 Truecaller 앱이 제대로 된 윈도우 10 대응을 하고 있어서 스팸차단 앱 점유율을 다 뺏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윈도우 10 모바일에서는 운영체제 차원에서 지원하는 스팸차단 API 기능이 있는데 후스콜은 이 API에 미대응하는지라 운영체제에 스팸차단 앱으로 등록 및 활용할 수가 없다. 어떻게든 후스콜을 윈도우 10 모바일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대안으로 후스콜 DB를 활용하는 '레알코올러'라는 앱이라도 사용해야 한다.[3] 2014년에 네이버가 186억에 인수해 자회사가 되었다.[4] 예전엔 스팸 문자도 차단해주었지만, 구글의 정책변경으로 기능이 삭제되었다.[5] Startup World Staff. “Taiwanese Startup Brings WhosCall Mobile App to the Middle East Market”. http://www.mystartup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