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타츠키

 

藤本タツキ / Tatsuki Fujimoto
1. 신상정보
2. 여담
3. 여동생 사랑꾼
4. 작품 목록

일본의 만화가. 소년 점프+에서 <파이어 펀치>를 연재, 충격적인 전개로 주목받았다.

1. 신상정보


좋아하는 만화: 아인, 미야모토가 너에게
좋아하는 작가: 많음[1]
직업: 만화가
성별: 남
1992년생으로 아키타 현 니카호시 출신. 2014년 도호쿠예술공과대학에서 미술과 서양화 코스를 졸업했다. 소년 점프 플러스에서 파이어 펀치의 연재가 결정되면서 도쿄로 이주했다.

2. 여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경위는 딱히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고향에 입시미술 학원이 없어 노인 회화 교실 구석에서 유화를 그렸다고.
어시스턴트로 지고쿠라쿠의 작가 카쿠 유지가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지 않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많다고. 그 중 여러 번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지브리, 픽사와 디즈니 작품 및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빙과>, <오자루마루>, <일상>, <카미츄>, <짱구는 못말려> 등을 예로 들었다.#
나가야마 코하루라는 가명으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을 후지모토 타츠키의 초등학교 3학년짜리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며 파이어 펀치와 체인소 맨을 열렬하게 홍보 중이다.
코메다 커피에 방문하고 싶어한다. 프랑스에 할머니가 산다고 하는데 단행본에 유산을 노린다고...
무한의 주인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그 작가 사무라 히로아키와 대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단편과 1화에선 흥미로운 스토리와 탄탄한 드로잉, 연출, 전개력을 보이지만 장기 연재에 들어서면 과격한 전개로 스토리가 엉망이 되는 것을 비꼬아 '1화는 명작이다'거나 '1화 한정 만신'이라고 평가받곤 한다.[2]
신작 체인소 맨 또한 1화로 임팩트 있게 시작했지만, 전작인 파이어펀치의 용두사미를 감안해 일본에서조차 '1화만 명작인놈' 취급 받을 정도. 다만 체인소 맨에선 과격한 전개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나름 설득력있게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이라 기존의 평가에선 탈피한 상태이다.
어린시절 소년점프를 읽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 같은 만화도 안읽었다고. 대신 어릴때는 괴짜가족이나 바키를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청년지인 점프SQ를 사오셔서 즐겨 읽었다하고, 그 영향으로 다크판타지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에서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파이어 펀치에서는 아예 죽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죽음에 대해 설명할 때 영화관에서의 상황을 예시로 들었고, 이 이미지는 작품 내내 등장한다. 또한 영화 <추격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인터뷰 도중에 학창시절 어떤 여자애가 자기 자전거를 뒤집어놓은 것을 보고 "난 행복한 놈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발언해 팬들은 후지모토를 마조히스트로 생각하고 있다.
작가가 2011년에 만들어 놓은 사이트가 있다. 단편이 많이 있다. # 자기소개가 압권인데, 나가토는 저고, 피아노를 잘쳐요. 라고 하고 여기서 Music을 누르면 꿈은 남성 최초로 AKB 멤버(SMAP는 힘들 것 같다)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만들어 놓은 짧은 음악 가 있는데 간결한 가사가 압권이다. 두 유투브 영상 설명이 'EXILE이 천황 폐하 앞에서 노래한 것을 듣고, 제가 더 좋은 노래를 가지고 있어서 글을 올렸습니다(전설이 시작됨)'라고 적혀있다.
2011년에 본인이 니코니코동화에 올린 걸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다. 제목은 '뜨는 영상' # 영상 설명에는 '트위터에서 내가 '뜰 수 있다'고 말하자, 사람들은 나에게 증거를 요구했다. 나는 주먹을 쥔다. 때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악물기 위해서다.'라고 적혀있다.

3. 여동생 사랑꾼


여동생이라는 설정을 자주 사용한다. 화제작 <파이어 펀치>에선 '''1화부터''' 여동생인 루나가 근친을 시도하며, 다른 단편들에서도 여동생이 등장한다.[3] 상기했던 트위터 계정 역시 존재하는건지 의심스러운 여동생의 명의로 운영 중이다. 후지모토 타츠키 본인은 가족이 설명할 필요 없는 설정이기 때문에 쓰기 편해 자주 사용하는 거라고 주장했다.

4. 작품 목록


  • 정원에는 두 마리의 닭이 있다 (庭には二羽ニワトリがいた。): 당시 17세의 만화상 첫 투고작.
  • 종이 비행기 (かみひこうき): 2013년 5월 크라운 신인 만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 사사키 군이 총알 멈췄다 (佐々木くんが銃弾止めた): 2013년 7월 크라운 신인 만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 사랑은 장님 (恋は盲目): 2013년 11월 크라운 신인 만화상 가작 수상. 점프 SQ.19 Vol.13 게재.
  • 자격 (シカク): 점프 SQ.19 Vol.14 게재.
  • 예언의 나유타 (予言のナユタ): 점프 SQ 2015년 8월호 게재. 체인소 맨에도 나유타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외형도 뿔과 실어증 설정을 제외하곤 판박이지만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듯 하다.
  • 정의의 견해 (正義の見方): 제 10회 Supreme Comic 대상 Season II 응모작.
  • 여동생의 언니 (妹の姉)
  • 일어났더니 여자아이가 되어있는 병 (目が覚めたら女の子になっていた病): 본래 위에 써있는 여동생 이름인 나가야마 코하루라는 이름으로 투고했던 단편만화. 이후 파이어 펀치가 휴재로 쉴 때 이 만화를 게재했다. 작중 히로인이 주인공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장면과 히로인의 오빠가 주인공을 북돋아주기 위해 일침을 날리는 대사가 각각 파이어펀치와 체인소 맨에서 오마주됐다.
  • 인어 랩소디
  • 파이어 펀치: 소년 점프+에서 2016년 4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연재
  • 체인소 맨: 소년 점프에서 2018년 12월 3일부터 신연재, 데빌 헌터 덴지가 개에 전기톱이 달린 형상의 악마 포치타와 함께 살아나가는 내용.

[1] 점프 SQ 2015년 8월호[2] 파이어 펀치는 강렬한 전개와 스토리, 반전을 가진 1화로 엄청난 몰입도와 인기를 끌었으나, 장기 연재에 들어가면서 스토리가 이러지러 튀고 우주로 가는 엔딩이 나버리며 보통 괴작, 망작 취급을 받는다.[3] 히로인 중 하나였던 파워가 거의 여동생 역이다. 게다가 파워가 죽은 후 1부 마지막화에서 등장한 지배의 악마의 환생체 나유타도 덴지의 여동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