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 제11구
1. 개요
후쿠오카현의 치쿠호 지방 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후쿠오카현의 선거구들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큐슈시 남부와 인접하고 있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스가 내각의 총무대신인 자유민주당 소속 다케다 료타.
2. 상세
소선거구제 도입 직후에는 사회민주당 후보가 석패율 구제로 당선될 정도로 어느 정도 야당 표가 나오긴 했으나, 현재는 그런 거 없이 보수세가 굉장히 강한 선거구다.
한편 보수 강세 지역치고는 8번의 선거 중 무소속 후보 당선 횟수가 3번이나 있는데, 이는 당시 야마모토 고조와 다케다 료타 두 사람이 서로 자민당 당적과 무소속을 번갈아가며(...) 맞대결을 펼쳐왔기 때문에[1] 나온 결과이며 두 사람 다 성향도 보수에 가깝고 출신 정당도 자민당이기 때문에 보수 강세 지역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45회 총선거 전까지는 야마모토와 다케다 두 사람 중 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이 지역구에서 승리했었다. 야마모토 고조가 옆 지역구인 후쿠오카현 제10구로 옮긴 이후에는 다케다 료타가 최종적으로 지역구를 차지했으며, 다케다가 지역구를 차지한 이후에는 계속 자민당이 수성 중이다.
3. 역대 국회의원
[1] 41, 42회 당시에는 다케다가 자민당으로, 야마모토가 신진당을 거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43, 44회 당시에는 반대로 야마모토가 자민당으로, 다케다가 자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