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내기 아가씨
1. 소개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관동지방의 노랑시티에 사는 소녀.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 일칭은 モノマネむすめ, 영칭은 Copycat.
취미는 인형수집과 다른 사람 흉내내기. 아가씨의 방을 둘러보면 포켓몬 인형이 잔뜩 있다. 또, 아가씨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의 흉내를 낸다. 이 흉내내기 취미때문에 친구가 없다고 어머니가 걱정한다.
2. 작중 행적
2.1. 1,3세대
아이템창에 삐삐인형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걸면 그 삐삐인형을 달라고 조른다. 인형을 줄 경우 1세대에서는 흉내내기 기술머신을 주고, 3세대에서는 기술머신이 없어졌기 때문에 포켓몬에게 직접 흉내내기를 가르쳐준다.
집안에는 럭키와 두두가 있는데 두두는 무려 사람의 말을 흉내낼수있는 두두이다.
2.2. 2,4세대
3년 후를 다룬 2세대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집의 위치가 바뀌었는데, 원래 살던 곳에 리니어카 역을 짓기로 했기 때문에 집을 허물고 이사가는 대신 리니어카 이용권을 받았다고 한다. 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에 가서 말을 걸면 갈색시티 근처에서 삐삐 인형을 잃어버렸으니 찾아주면 리니어 이용권을 주겠다면서 퀘스트를 준다. 1세대처럼 새 삐삐인형을 사주는 건 안되고 반드시 잃어버린 삐삐 인형을 찾아줘야 하는데, 이건 갈색시티 포켓몬 애호가 클럽에 있는 한 NPC가 주워서 보관하고 있으니 찾아오면 리니어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 퀘스트 진행시 부모의 말을 들어보면 아니나다를까 잃어버렸던 삐삐인형은 3년 전 '''어떤 소년'''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한다.
전작에 럭키, 두두가 진화하여 각각 해피너스, 두트리오가 되있는데 리메이크 작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두트리오가 다크펫으로 변해있다. 인형인 척 흉내내고 있는 다크펫을 볼 수 있다.
3. 포켓몬스터 TCG에서
4. 여담
- 게임상에서 흉내내기 아가씨가 말하는 대사는 전부 주인공(레드, 블루, 심향, 크리스, 금선)의 말투를 따라하는 식이다. 이것으로 주인공은 진짜로 과묵한 게 아니라 사실 정상적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주인공이 직접 말하는 유일한 장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흉내내기 아가씨가 주인공 말을 따라하는 것이 대사로 나올뿐이다.). 다만 레드의 경우는 7세대부터 진짜 과묵한 캐릭터인 것이 공식화 되었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1기에 등장하는 '미미'[1] 는 흉내내기 소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1] 일칭은 イミテ, 영칭은 Dupl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