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켓몬스터)

 




[image]
'''성별'''
남성
'''나이'''
11세RGBY/FRLG

14세GSC/HGSS

불명SM/USUM[1]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트레이너
배틀레전드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태초마을
'''가족관계'''
아버지[2], 어머니
'''주된 타입'''
다양
'''데뷔작'''
포켓몬스터 적·녹
'''세대'''
1, 2, 3, 4, 5, 7, 레츠고 시리즈
'''등장 게임'''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 포켓몬스터 블루 / 피카츄
금·은 / 크리스탈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하트골드·소울실버
블랙·화이트 2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포켓몬 마스터즈
'''성우'''
타케우치 준코
[image]
양정화, 이선[3]
[image]
브라이스 패픈브룩[4]/브랜든 빈클러(마스터즈)
[image]

'''... ... ...'''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행적
1.2.1. RGB/FRLG
1.2.2. GSC/HGSS
1.2.3. BW2
1.2.4. SM
1.2.5. USUM
1.2.6. LGPE
1.3. 그외
1.3.1. 관련 테마곡
1.3.2. 삽화
1.3.2.1. 일러스트
1.3.2.2. 스프라이트
1.3.3. 기타
1.3.3.1.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은 누구인가?
1.3.4. 상품화
1.3.5.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4. 애니메이션
3.6.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3.6.1. 은빛산의 망령?
3.6.2. 2차 창작에서의 성격, 실력
3.6.3. 커플링
3.6.4. 트레이너 파이어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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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포켓몬스터 블루, 포켓몬스터 피카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남성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영광스러운 첫 번째 주인공.'''
레드라는 이름은 게임의 디폴트 네임이며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금/은/크리스탈/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레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공식 이름으로 자리잡았다.[5]
포켓몬 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으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실력으로나 위상으로나 가장 상징성이 높은 캐릭터다.[6] 어찌보면 지우가 그토록 되고 싶어하는 '''포켓몬 마스터'''의 경지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1.2. 행적



1.2.1. RGB/FRLG


이웃집 친구이자 라이벌 그린과 함께 오박사로부터 포켓몬과 포켓몬 도감을 받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관동지방을 여행하면서 관동의 체육관 배지를 얻고 악의 조직인 로켓단과 싸워나가며 트레이너로서 성장해 나간다. 긴 접전 끝에 '''결국 로켓단을 혼자서 해산시키고''' 8개의 배지를 전부 얻어 석영고원에 있는 포켓몬 리그에 도착. 사천왕들과 한발 앞서 챔피언이 된 라이벌 그린을 모두 이겨 '''관동지방의 새로운 챔피언이 된다.'''
그 후, 오박사에게서 블루시티의 한 동굴에 강대하지만 너무나 난폭한 포켓몬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블루시티로 향하여 소문의 주인공인 전설의 포켓몬, 뮤츠마저 제압과 동시에 포획하게 된다. 이로써 뮤를 제외한 관동도감의 모든 포켓몬을 포획.
FRLG에서는 챔피언이 된 이후, 4섬에서 로켓단에게 포획당하고 있는 얼음타입 포켓몬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사천왕 칸나와 조우한다. 칸나와 협동하여 포켓몬들을 구해낸 뒤, 1~7섬에 남아있는 로켓단 잔당들을 전부 몰아낸다. 그리고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는 루비와 사파이어를 서유석에게 전달하여 호연지방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웅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레드의 행적은 훗날 여러 세대 주인공들이 나아가는 진로의 모범이 된다.

1.2.2. GSC/HGSS



2세대인 금/은/크리스탈,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은 적/녹/청/피카츄,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NPC의 대화에서 레드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적 배경은 1세대로부터 3년 후.
노랑시티에 있는 흉내쟁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대화를 하면 그 애가 소중히 하는 삐삐 인형이 3년 전 어떤 남자애가 선물한 인형이라고 한다. 그 어떤 남자애가 바로 레드.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3년 전에 한 소년이 ~했다" 라는 식으로도 언급되고 라디오 방송에선 그의 집이 태초마을의 명물 중 하나로도 소개된다. 세레비 이벤트에선 실버심향/금선으로부터 ''''3년 전, 로켓단을 해산시킨 관동지방의 어떤 꼬마''''라고 언급된다. NPC들이 그의 이름까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걸로 봐선 사람들에게 자세한 정체를 밝히진 않은 듯. 예를들어 도라지시티의 포켓몬센터에서 어떤 아저씨가 "옛날에 로켓단이 있었는데 어느 소년 덕분에 해산됐다." 정도로만 말한다.[7]
태초마을의 레드의 집에 가면 레드를 걱정하는 레드의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을 떠난 뒤 오래동안 돌아오지 않아 걱정된다는 말을 하는데 관동지방 챔피언이 되고 나서 태초마을을 떠나 다시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하다.[8]
플레이어가 리그 우승 후 관동으로 건너와 관동의 모든 체육관 배지를 얻고 오박사 연구소에 가면 오박사의 칭찬을 듣고 마지막 장소인 은빛산에 갈 수 있게 된다. 2세대에서는 산의 최심부인 동굴에서, 4세대에서는 눈 내리는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 ... ..."라는 코멘트와 함께 곧바로 배틀이 시작된다.''' 긴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는 숨겨진 최종 보스가 레드인 셈이다.
승리할 경우에는 "… ... …" 라는 말 이후 갑자기 사라진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 ... …!" 라고 느낌표 하나를 붙인다. 한번 이기면 다시 해당 맵을 찾아가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시 대전을 하기 위해선 전당등록을 해야 한다.
금/은, 크리스탈 당시는 일반 대전과 똑같은 형식의 대전이었으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대전이 시작될 때 일반적인 네임드전의 연출(VS 마크와 얼굴 표시)과는 달리 예전 2세대 때처럼 도트로 찍은 몬스터볼 모양의 경기장 그라운드와 함께 화면이 커다란 모자이크로 암전한다. 암전이 끝나면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배틀이 시작. 2세대를 플레이했던 사람의 향수와 히든보스로서의 유니크함을 둘 다 살린 멋진 연출이다.
2세대와 4세대 모두 레드를 이기면 엔딩 크레딧이 진행된다. 엔딩 이후, 2세대는 은빛산의 포켓몬 센터, 4세대는 주인공의 으로 보내진다.[9]
여담으로, 작중에선 어째서 레드가 은빛산에 있었는지, 왜 은빛산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으나 게임 시스템 상 패배 후 포켓몬센터로 간 것으로 정설로 받아지고 있다. 오박사의 요청으로 전국도감을 완성시키기 위한 모험 도중 은빛산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1.2.3. BW2


'''리빙 레전드 레드! 그 힘은 진짜일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중 해설자가 레드를 소개하며.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의 '''챔피언스'''로 초청되어 토너먼트에서 대전할 수 있다. '''이로써 챔피언의 신분으로 나온 유일한 주인공이 되었다.'''[10]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11] 접수대 7시 방향에 있는 대기석으로 가 보면 토너먼트에서 싸웠던 유명 트레이너들이 앉아 있고 말을 걸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유일하게 레드만 만나볼 수 없다.'''

1.2.4.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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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레드, 오른쪽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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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의 승부
명확하게 몇년 후 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린과 함께 배틀트리에 초청되어 알로라지방에 오게 되었다. 사용 포켓몬은 HGSS의 멤버들과 동일하다. 배틀서처가 사라졌고 더운 지방이라서 그런지 레드의 상징물 중 하나였던 빨간 재킷을 입고 있지 않고 빨간색/흰색의 반팔티[12]를 입고 있다. 여담으로 가방은 휘웅의 가방과 비슷한 메신저백이다.
말 없는 그 캐릭터성은 여전한지 배틀트리에서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여전히 말줄임표만 나오고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린과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인공과 대화하는 사람은 그린. 그린이 "너 여전히 말이 없구나"하면서 웃기도 한다. 그런데 대사는 없지만 말을 하는 모션 자체는 있다. 입을 상시로 닫은 상태는 아니란 얘기.
팬덤 등지에서는 '레드가 늙었다', '레드가 아재가 되어 돌아왔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도 그런 것이 그린보다도 더 나이들어 보이기 때문.[13] 오히려 이전에는 그린이 외관상으로 레드보다 성숙한 이미지였고, 애니메이션 디 오리진에서도 레드 역에는 북미판을 제외하면 모두 여자 성우를 기용해 변성기가 오지 않았음을 표현했던 반면에 그린은 담당 성우를 남자로 해서 이미 변성기가 지난 것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작중에서 로켓단 해산은 수 년도 넘었다는 언급이 있기에 썬/문에서 레드의 나이는 많게 잡아도 10대 후반 정도이고, 그냥 삭아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3D 모델링은 공식 일러스트에 비해 젊어 보인다. 혹은 적/녹 버전과 썬문 버전의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통해[14], RGB 버전과 썬문 버전의 시간차가 약 20년 정도 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즉 썬문의 레드, 그린은 30대라는 의견인데 레드가 1세대 기준 11세인것과 2세대 기준 14세인것을 보면 이것은 각각 게임 출시일을 기준으로 나이가 올라가는데 [15] 이 근거로 들면 썬문에서는 31세가 된다.
그린과 함께 배틀트리의 보스로 등장하며, 싱글 분야 배틀레전드로서 등장한다.[16] 일반 모드의 20연전에서 레드를 이길 경우 슈퍼등급이 해제되며, 그 후 배틀트리 앞에서 주인공에게 느낌표만 띄운후 관동 스타팅 3인방의 메가스톤 4개를 주고 고개를 끄덕인 후 사라진다. 이후 슈퍼싱글에서 50연승일 때 등장하며 난이도도 확연히 올라간다.

1.2.5. USUM


포켓몬스터 썬·문의 확장팩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출현한다. 역시 배틀트리에서 등장하며 썬·문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른점이라면 배틀트리 앞에서의 배틀인데 모든 포켓몬들의 레벨이 상향조정되었다. 그러나 실질 난이도는 레인보우로켓단 이벤트를 감안한다면 레벨링하기가 더 쉬워져서 난이도 또한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에피소드 RR에서 비주기가 메인 빌런으로 재출연하게 되면서 1세대와 그 리메이크 이후 오랜만에 비주기와의 대면을 기대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올드 유저들의 기대가 무색하게 에피소드 RR 내내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 에피소드 RR에서 등장하는 악당 보스와 같은 세대의 조연이 만난 사례는 게치스아크로마뿐이다.

1.2.6. LGPE



그린, 블루와 함께 예고편 영상에 나오며 등장 확정. 리메이크작이지만 1세대 복장 그대로 등장한다.
다른 둘과는 다르게 스토리 중에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으며, 포켓몬 마스터 여섯 이상과의 대결로 칭호를 얻은 후, 포켓몬 6마리를 전부 채워넣은 상태로 석영고원에 돌입하면 리그 건물 옆에서 등장한다. 포켓몬들의 레벨이 여섯마리 모두 '''85'''[17]이므로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

레드에게 승리할 경우, '''배틀 마스터'''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포켓몬의 구성이 바뀌었는데, 리자몽거북왕이 빠지고, 그 자리를 윈디괴력몬이 채웠다. 이상해꽃이 남아있는 걸로 봐선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씨를 고른 듯 하다. 리자몽이 라이벌인 그린에게 가고, 거북왕이 또 다른 주인공인 블루에게 간 것으로 보아 적/녹 발매 당시 나왔던 공식 공략집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18] 라이벌이 유리한 타입을 가져가는 전통도 깨알같이 지켜졌다.
이번작에서도 역시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틀 이후에도 약간의 이벤트가 존재하는 그린, 블루와는 달리 배틀이 끝나면 4세대와 동일하게 화면이 암전되면서 바로 사라진다. 또한 매일 다시 싸울 수 있는 그린과 다르게 재배틀하려면 블루처럼 매 시도마다 무조건 석영고원 리그를 다시 한 번 클리어해야한다.
의상은 1세대 일러스트와 완벽히 똑같으며, 배틀 돌입시의 스탠딩 포즈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의 포즈와 똑같다.
작중 플레이 하다 보면 나오는 그린의 대사로 미루어볼때, 레츠고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레드와 그린이 태초마을에서 모험을 떠났던 시기엔 아직 오박사의 포켓몬 도감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1세대 당시 포켓몬 분포를 도감이 알려주지 않았던 이유가 크다. 이에 그린은 "나 때는 지도에 연필로 분포를 그렸는데 말이야."라고 푸념했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곡이 없고 기본 배틀 테마곡이 나온다.[19]

1.3. 그외



1.3.1. 관련 테마곡


테마곡이 적·녹의 타이틀 BGM과 석영고원 BGM을 합쳐 어레인지한 곡이다. 즉, 1세대의 주인공이자 관동의 챔피언인 레드를 잘 표현한 BGM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작 적·녹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이 테마곡의 원본 #1,#2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소름이 돋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챔피언인 목호와 BGM을 공유한다. 동영상 제목에 목호가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원래 목호 전용 BGM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용량 부족으로 레드와 공유하게 됐는데 이젠 거꾸로 이 BGM이 레드를 상징하는 BGM이 되어 버렸다. 2세대 한정으로 실버 최종전 역시 이 테마곡을 사용한다. 앞서 이 노래가 레드를 잘 표현했다고 했는데, 이 노래가 원래 목호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 만큼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다. 석영 고원을 어레인지 한 것은 목호가 전작에 석영 리그에서 마지막 사천왕을 맡고 있던 챔피언이기 때문이고, 타이틀곡 어레인지는 적녹 뿐만 아닌 시리즈 전체의 게임 오프닝이기도 하기 때문에, 금은의 타이틀 어레인지라고 볼 수 있다.
7세대에 오기까지 두 개의 테마곡을 사용했다. 테마곡을 한 번도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어째서인지 두 개의 전용 테마곡 모두 레드가 실질적인 주인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다.
7세대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테마곡을 들고 나왔다. 관동지방 트레이너 BGM과 레드의 테마곡, 그린의 챔피언 테마곡을 적절히 섞고 어레인지했으며, 그린과 테마를 공유한다. 5세대까지의 무거우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BGM이 사실상 레드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였기 때문에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모든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아닌 게, 현악기를 내세운 BGM의 퀄리티 자체는 유일한 풀 오케스트라 버전이라 굉장히 높은 편. 게다가 배틀트리에서의 전투이기에 오히려 잘 어울린다. 오랫동안 사용되어왔던 레드의 BGM보단 새롭게 리믹스된 BGM이 더 간지나고 좋다고 하는 팬도 있으니 결국은 익숙함과 취향 문제다.
스트리머/BJ들 유튜브 하이라이트 편집본에 자주 등장한다.
* 전투! 챔피언 (금·은, 크리스탈)

* VS 레드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20]

* 전투! 챔피언 (하트골드·소울실버 GB 플레이어)

* 전투! 챔피언 (하트골드·소울실버)

* 전투! 챔피언 (성도) (블랙·화이트 2)

* 대면! 레드/그린 (썬·문)

* VS 레드/그린 (썬·문)


1.3.2. 삽화



1.3.2.1. 일러스트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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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작품군'''
'''3세대 파이어레드·리프그린'''
'''7세대 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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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리 켄의 1세대 작품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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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작품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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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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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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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TCG 드림스타즈 메인 일러스트'''

1.3.2.2. 스프라이트

  • 적, 녹은 일본판, 레드, 블루는 해외판이다.
'''1세대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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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적·녹, 청)'''
'''트레이너'''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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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적·녹)'''
'''오프닝'''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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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적·녹, 청)'''
'''뒷모습'''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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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2세대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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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필드'''
'''3세대(리메이크)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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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인트로'''
'''뒷모습'''
'''엔딩 크레딧'''
'''필드'''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필드'''
'''(에메랄드)'''
'''4세대(리메이크)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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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필드'''
'''5세대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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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필드'''
'''7세대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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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필드'''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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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포켓몬 마스터즈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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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기타


  • NPC로 등장했기에 정사상의 소유 포켓몬이 공식적으로 밝혀져 있다.[21] 대부분 1세대 스토리 진행 중 필연적으로 한 마리씩 잡거나 받을 수 있는 포켓몬들 뿐이다. 허나 레츠고 시리즈에서 리자몽과 거북왕을 윈디와 괴력몬으로 대체했으며[22] 마스터즈에서도 스타팅 포켓몬을 리자몽 한마리만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스타팅은 그린과 블루(리프)의 소유로 처리되었기에 레드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던 1세대 스타팅 독점 현상(모두 잡았을 수도 있음)이 종말을 고했다. 따라서 레드의 정사상 스타팅 포켓몬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 원래 게임 주인공 레드를 사토시로 지으려 했으나 사토시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가져갔다.
  • 레드는 대사만 출력되지 않을 뿐 실제로는 말을 하고 있는 캐릭터다. 노랑시티의 흉내내기 아가씨는 상대방을 흉내내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인데 레드가 말을 걸었을 때 레드가 한 말을 그대로 흉내내어 다시 말하므로[23][24] 레드가 사실은 제대로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격 또한 소년다운 적극적인 성격인 듯하며, 소품이나 TV에 말을 걸어보면 느낌표를 남발하며 감탄하는 소년다운 귀여움을 느낄 수 있다. 7섬의 칠보계곡에 있는 럭키댄스를 추면 포켓몬을 회복해주는 NPC를 이용하기 위해 럭키댄스를 추기도 한다. 그 외에도 초반에 길막하는 술주정뱅이를 피하거나, 그린이 레드에게 당하면서도 계속 깐죽거리는 걸 보면 정상인 포지션인 듯.
  • 그러나 2세대에서 "... ... ..."이라는 대사 아닌 대사만을 남긴 이후로 팬덤에서 과묵한 캐릭터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고, 끝내 7세대에서는 그린의 대사[25]를 통해 과묵한 캐릭터임이 공식 인증되었다. 1세대 상트안느호의 어떤 선원도 레드가 과묵하다고 말한 적이 있으나, 원래 드립을 많이 치는 포켓몬스터 NPC들의 특성상 이것은 주인공의 대사를 출력하지 않는 게임 시스템을 비꼰 개그성 대사라고 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여행하다 만난 NPC1이 아니라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네임드 NPC 그린이 직접 인증함으로써 레드의 성격은 게임 시스템이 아니라 진짜로 과묵한 것이 되었다.
  • 시작부터 포켓몬계의 권위자인 오박사에게 인정받는 주인공이다. 초반에 전해줄 물건[26]을 갖다주면 금세 포켓몬과 친해지다니 재능이 있는거 아니냐고 하고, 그 직후 그린과 함께 도감 기록을 맡기면서 역사적인 순간이 될거라고 한걸 보면 상당히 밀어주는 분위기인듯 하다. 엔딩에서도 포켓몬과 친해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레드를 극찬한다.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디자인에서부터 레드의 왼쪽 가방끈에 파란색 배틀서처가 달려있다. 이후 4, 5세대에도 가방끈에 배틀서처가 달려있는데 아마 상징처럼 갖고 다니는 듯.[27] 배틀서처를 달고 있는건 반대 성별인 블루도 마찬가지.
  • 이 녀석보다 빡치는 난이도의 네임드 트레이너도 많지만[28][29]. 위에서 말했듯 전용 배경음악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으로 팬들 사이에선 이미 최강이나 다름없는 트레이너로 간주된다. 2차 창작에서는 웬만한 챔피언조차 상대가 안 되는 수준으로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2세대 시점에서 유일하게 레벨 80대의 멤버를 소유한 트레이너로 레벨만이라면 어지간한 사천왕과 챔피언도 가볍게 뛰어넘는다.[30] 하지만 5세대 블랙&화이트 2에서 '챌린지 모드'라는 화력 인플레 버전이 생겨 순위는 좀 내려갔다. 챌린지 모드 포함시 레벨 총합은 7위[31]. 6위는 성호, 망초, 블래리, 카틀레야, 연무[32], 5위는 게임프리크 모리모토&니시노[33], 4위는 6세대 민진[34], 공동 3위는 N난천[35], 공동 2위는 아이리스용식[36], 1위는 4세대 레드다.[37] 챌린지모드를 배제한다면 4세대 레드, 용식, 민진, 성호 뒤의 5위가 된다. 다만 이것은 '레벨 총합치'를 기준으로 매긴 순위로 만약 '레벨 평균'을 기준으로 매길 경우 3위와 4위 사이에 구아버가 들어간다.[38] 그러나 레츠고가 나오면서 이 순위가 뒤엎어졌는데 레츠고 레드가 레벨 총합 510으로 4세대 레드의 레벨을 뛰어넘었다.
  • 4세대 레드의 피카츄의 레벨은 88로, 임의로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트레이너 타워[39]슈퍼 비밀기지의 소지 포켓몬을 제외하면 전 시리즈 통틀어 NPC가 지닌 포켓몬 중 가장 레벨이 높다.
  •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레드에게 승리하면 파티 전원에게 "레전드 리본"이 생긴다. 설명에 따르면 전설적인 일을 해낸 포켓몬에게 주어지는 리본. PWT에서도 그를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로 소개하는 등 공식적으로도 전설 취급 받는 트레이너이다.
  • 초대 주인공이라는 어마어마한 위치에다 팬들 사이에서 최강의 트레이너 대접을 받고 있는 탓에 저렙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는 일도 잦다.# 심지어는 캐터피로 클리어한다.#
  • 애니메이션판의 주인공 한지우포켓몬스터 스페셜레드의 모델도 당연히 이 캐릭터. 한지우 쪽은 썬문까지 주인공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40]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레드도 일단 제 1장과 5장을 제외하면 주인공은 아니지만 꾸준히 비중있게 등장한다.
  • 레드의 나이는 적·녹,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시점, 약 11세이다. 블랙·화이트 2 시점에선 16+@세[41]라 추정된다. 다만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평행세계 떡밥이 나와 애매해졌다.
  • 1~7세대 중 6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등장한 유일한 주인공이다. 물론 1세대와 그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주인공으로서는 아니지만.
[image][42]
  • 유독 머리색 묘사가 오락가락한 편이다. 초기 세대에서는 흑발이었으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선 갈발로 나왔다. HGSS에서의 도트는 갈발, B2W2에서의 도트는 흑발이었으며 두 작품의 공통된 배틀 스프라이트에선 흑발로 나왔다. 썬문에선 갈발로 출연. 그러나 레츠고 버전이랑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다시 흑발로 회귀했다. 일단 팬들 사이에선 초기 세대 레드는 흑발, 리메이크 기반 레드는 갈발로 취급받고 있는 듯 하다.
  • 몇 가지 특징으로 나뉘는 레드를 구분하기 위해 흔히 1세대의 레드를 초대레드, 3세대의 레드를 리메레드, 포케스페의 레드를 스페레드라고 부른다. 픽시브레드는 초대 레드에서 파생된 형태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리메레드는 외국에서 파이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래에 후술한다. 7세대의 레드도 썬문레드, 알로레드, 아재레드 등으로 불린다.[43]
  • 1세대에서 치트를 사용하면 레드의 사용되지 않은 디폴트 네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의 레드의 기본 이름은 야마구치, 그린의 이름은 이시하라이며 북미판에서는 각각 닌텐, 소니다.#[44]
  • 레드가 여태까지 공식 시리즈에서 사용한 모든 포켓몬들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전부 생존했다. 금/은의 에브이와 레츠고 시리즈 윈디, 괴력몬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이다. 단, 이상해꽃 계열과 거북왕 계열은 생존만 했지 도감에 등재되지는 않았다.
  • 과묵한 성격이기는 해도 확실하게 감정 표현은 할 줄은 안다. 썬문 컨셉아트를 보면 무표정 이외에 다른 표정도 짓고 있으나 웃는 모습은 없는데, 공식 일러스트나 레츠고 컨셉아트, 피규어를 보면 간간히 웃고 있는건 있으나 정작 인게임에선 단 한번도 웃은 적이 없다. 굳이 인게임에서 웃는 모습을 찾고자 한다면 포케마스 메인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나온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말을 했다.
> ... ... ...
> ... ... 말은 필요 없어[45]
[46] 하지만 이외의 대사는 없으며 보이스도 감정표현을 할 때 쓰이는 공통대사뿐이다.
  • 현재 정확한 신장은 나오지 않았으나 적/녹(11세)에선 140cm, 금/은(14세)에선 160cm라고 한다. 7세대 주인공[47]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큰 민진의 키를 165~170cm 정도로 본다면, 성인이 된 레드의 체구는 같은 시열대의 민진보다 훨씬 큰 것으로 보아 일본 남성의 평균 신장을 훌쩍 뛰어넘는 장신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7세대 모델링을 기반으로 주인공의 키와 비교하여 팬들이 추측한 결과 레드의 키는 180cm가 넘는다.[48]
  • 레드의 역대 포켓몬 중 에브이와 윈디를 제외하면 모두 거다이맥스가 가능하다.

1.3.3.1.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은 누구인가?

게임 내에서[49] 레드의 정사상 멤버가 최초로 밝혀진 것은 2세대부터이다. 당시부터 레드는 1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형을 사용했는데 이에 대해선 애니메이션의 한지우가 1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소유한 것의 영향이라는 설[50]과 피카츄 버전에서 필연적으로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손에 넣을 수 있고 2세대 레드의 스프라이트 또한 피카츄 버전 기반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51], 또는 스타팅 포켓몬을 특정하면 해당 포켓몬을 선택하지 않은 플레이어의 박탈감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 제시된다. 어찌되었든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들고나온다는 점이 레드의 상징 중 하나로 인식되어 레드는 원래 스타팅 다 갖고 있는 놈이라는 인식이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정사 스타팅에 대한 논란은 7세대 울트라 썬문까지만 해도 없다시피 했다. 심지어 옆동네 격투게임에서도 진화 단계만 다를 뿐 세 마리를 다 썼다.
포케스페에서는 레드가 동상치료를 목적으로 은빛산을 방문할 때, 그린과 블루로부터 은빛산의 야생 포켓몬은 위험하다며 자신의 스타팅들을 각각 빌려주며 잠시동안 '''피카츄-이상해꽃-리자몽-거북왕-에브이-잠만보''' 파티가 완성된 적이 있다. GSC/HGGS에서 그린의 소유 포켓몬이 스타팅 대용 포켓몬[52]은 모두 지니고 있으면서 스타팅 포켓몬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걸 보면, 은빛산방문을 목적으로 각각 그린과, 오박사로부터 남은 스타팅 포켓몬을 받은 리프로부터 스타팅을 빌려 3마리를 모두 모은것이 아닌가라는 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레츠고 시리즈의 발매 후, 돌연 레드의 상징이나 다름 없던 '''스타팅 독점 체제가 폐지'''되고 이상해꽃만을 히든 카드로 들고 나오자 팬덤에서는 다시금 레드의 정사 스타팅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머지 스타팅 두마리는 그린과 블루의 차지가 되었는데 레드가 모든 스타팅을 소지하는 근거가 되는 버전인 피카츄 버전의 리메이크작에서 이러한 논란이 떠올랐다는 점이 참 묘한 인연이다.
피카츄의 경우 2세대만 해도 가장 유력한 스타팅 후보였으나 그 근거가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이벤트로 얻게되는 피카츄 버전의 스타팅 포켓몬이었다는 사실에 무게를 둔다는 점을 보면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꽃만을 들고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모든 스타팅을 얻는 전개를 굳이 대입할 당위성이 없어지는 레츠고 시리즈와 3세대의 3년 후를 다루는 4세대가 설명이 되지 않으므로 더 이상 진지하게 논의되지는 않는 형국이며 꼬부기의 경우 'GOTCHA!' 뮤비에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 것 외에 공식 매체에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이란 점을 부각시킨 바가 없다시피 하므로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레드의 정사 스타팅 포켓몬이 누구인가? 보다는 '''이상해씨파이리누가 레드의 정사 스타팅 포켓몬인가?'''나 다름없는 논의라 할 수 있다.
팬들의 성향은 "레드가 등장한 가장 최근 작품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리자몽을 들고 나왔다. 그러니 최근 경향으로 보면 리자몽이 정사에 가깝다."는 부류, "마스터즈는 본가 시리즈가 아니니 예외로 둬야 한다. 엄연히 본가 시리즈인 레츠고에 등장한 레드가 이상해꽃을 선택했으니 이상해꽃이 정사에 가깝다."는 부류, "레츠고가 본가 시리즈이긴 하지만 다른 본가 시리즈에 비해 이질적인 것도 사실이다. 그냥 레츠고도 예외로 치고 예전부터 그랬듯이 세 마리 다 레드의 스타팅일 수 있다고 봐야 한다."는 부류, "세대마다, 작품마다 레드의 스타팅은 다르다. 뭐 하나라고 정할 수 없다. 당장 블루가 나오면 이상해꽃, 리프가 나오면 리자몽으로 나오고 있지 않냐." 는 부류까지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네 부류 모두 나름대로 타당한 근거들을 갖추고 있고 개발사인 겜프릭 측에서 공식적으로 레드의 스타팅은 OO라고 밝힌 바가 없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정도로 보면 된다.
각 포켓몬 별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이상해씨 관련
    • 가장 강력한 근거로 1세대 당시 공개된 사실상 모든 오피셜 아트에서 레드는 이상해씨를 데리고 있던 점이 손꼽힌다. 그에 맞춰 그린은 시종일관 파이리를 소지하고 있었고 훗날 블루의 원형이 될 이름 없는 소녀 역시 나머지 한마리인 꼬부기의 파트너였고 이러한 설정이 레츠고 시리즈에 계승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 레드가 이상해씨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고를 시 그린은 파이리를 고른다. 하지만 레드가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따라 파이리를 고르면 그린은 꼬부기를 고르게 되어 라이벌의 퍼스널 컬러와 사맞지 아니하게 된다. 물론 레드가 이상해씨를 골라도 양쪽의 퍼스널 컬러와 사맞지 아니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최소한 둘 사이에 전혀 뜬금없는 파란색 캐릭터가 끼어 이도저도 아닌 붕뜨는 조합이 되는 것 보다는 레드가 초록색 포켓몬을, 그린이 빨간색 포켓몬을 택함으로서 대칭적인 구조를 이루게 되어 나름 자연스러운 조합이 된다. 당시 블루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조합하면 비록 각자의 퍼스널 컬러와 엇갈리긴 해도 주인공과 라이벌이 간판 캐릭터를 모두 소지하게 되는 모양새가 된다.
    • 1세대 당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코믹스인 아나쿠보 고사쿠의 만화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도 레드는 이상해씨와, 그린은 파이리와 함께한다. 초기 미디어믹스에서 부터 레드의 짝은 이상해씨라는 인식이 확고했다는 근거가 된다.
    • 이상해씨의 도감 넘버는 1번인데다 나몰빼미가 등장하기 전만해도 유일한 복합 타입 미진화 스타팅 포켓몬이었다. 이를 주인공 보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 레드 버전의 간판 캐릭터는 리자몽이다. 레드가 이상해씨를 택하면 비록 간판 캐릭터를 사용할 수는 없게 되지만 라이벌의 최종 진화 스타팅 포켓몬이 본작의 최종 보스 몬스터가 되므로 자연스레 간판 캐릭터가 최종 보스를 겸하게 된다.
    • [image]
4세대 당시 그려진 해당 일러스트에서 레드와 그린과 함께 리자몽과 이상해꽃이 그려져 있다. 누가 누구의 포켓몬인지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근거는 없지만 두번째 문단에서 시사하는 바 처럼 두 스타팅 포켓몬이 레드와 그린의 수하에 동시에 들어가려면 레드가 이상해씨를 택하는 선택지 밖에 없다. 물론 리프/블루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꼬부기를 택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정사상 3세대 관동지방에서의 행적은 레드의 것으로 되어있기에 리프/블루가 주인공인 서사는 일반적으로 부정된다.
  • 레드와 그린, 두 트레이너의 디자인과 성격부터 각각 이상해꽃과 리자몽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면이 있다. 레드는 옆머리가 툭 튀어나온 헤어스타일에 붉은 모자를 푹 눌어썼는데 이는 잎사귀가 삐죽 튀어나와있고 그 위에 붉은 꽃이 얹혀있는 이상해꽃의 디자인과도 흡사하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한지우와는 달리 레드는 과묵한 성격인데 이상해꽃 또한 일반적으로 식물이라는 캐릭터 때문에 과묵하고 얌전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사실에 일치한다. 반면 그린은 외향적이며 다소 화끈한 면이 돋보이는데 이는 불꽃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마찬가지로 외향적이며 화끈한 이미지로 등장하는 리자몽과 부합하며 디자인으로도 주황색 머리[53]인 그린과 주황색 피부를 지닌 리자몽의 이미지가 부합한다. 또한 일부 트레이너들의 디자인은 각자의 에이스 포켓몬의 외형을 일부 반영한 이미지로 디자인[54] 되었기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 레츠고 시리즈에서 이상해꽃을 들고 나온다. 논쟁의 점화를 일으킨 부분이자 그 자체로 매우 강력한 근거다. 레츠고 시리즈가 어쨌든 닌텐도 측에서 본가 시리즈로 여기는 시리즈고 개발사 또한 게임 프리크로 같다. 같은 개발사가 만든 같은 게임 시리즈에 같은 이름과 디자인으로 등장한 캐릭터의 설정이니 공언만 안 했지 반쯤은 오피셜에 가깝다. 그나마 레드와 리자몽 또한 이런저런 매체에서 자주 엮였기에 의견이 갈리는 것이지, 보통은 캐릭터 설정 관련하여 논쟁이 일어날 경우 제작진의 취급을 최우선으로 쳐주기에 제작진의 취급과 다른 의견은 '제작진이 이렇다는데 할 말 있음?'이라며 묵살되기 마련이다. 세대와 작품별로 레드를 세분화해서 생각하면 몰라도 레드라는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훗날 다른 시리즈에서 스타팅을 바꾸지 않는 이상[55] 넌지시 개발사의 의사는 보여준 셈이다.
  • 파이리 관련
    •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레드 버전의 간판 캐릭터가 리자몽이며 그의 퍼스널 컬러와 일치하니 리자몽을 정사 스타팅 포켓몬으로 바라보자는 주장이 있다. 디 오리진에서도 이 점을 근거로 들어 레드가 파이리를 택하고 게임판 그린의 캐릭터를 그대로 따온 본작의 그린은 "내가 너처럼 어린 앤 줄 알아?" 라며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꼬부기를 고른다. 게임판 그린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 1세대 당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씨를 다루는 매체도 많았으나 오피셜 아트에서도 레드가 파이리를 다루는 작품이 딱 하나지만 있었다. 또한 포켓몬스터 대백과 등 파이리를 택하는 매체도 있었으며 스타팅은 아니지만 포켓몬스터 전격! 피카츄에서도 그의 최강의 전력으로 등장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 최종 진화를 달성한 지우의 스타팅 포켓몬은 리자몽이 유일했고 이후에도 초염몽, 개굴닌자처럼 애니메이션 제작진 공인으로 에이스 취급을 받고 뮤츠의 역습에서도 이상해꽃과 거북왕을 히든 카드로 쓰는 트레이너들과 매치되어 지우의 히든 카드 취급을 받는다.[56] 3세대 기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도 파이리를 스타팅으로 선택했다. 대난투 시리즈에서도 레드는 1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사용하는데 이중에서 최종 진화형까지 도달한 포켓몬은 리자몽이 유일하다.
    • 더불어 애니에서 그린에 대응되는 오바람의 스타팅이 거북왕이며, 이 둘은 성도리그에서 라이벌로 맡붙었고, 레드-리자몽vs그린-거북왕의 구도는 디오리진까지 이어졌다.
    • 2004년,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됨과 동시에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간판 캐릭터는 최초 버전이 그러했듯 리자몽과 이상해꽃인데 간판 캐릭터를 주인공이 사용해야 한다는 논지에 따르면 레드가 리자몽을 고를 경우 그린은 꼬부기를 고른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하나인 이상해꽃은 자연스레 리프[57]의 차지가 되는데 리프 역시 해당 버전의 '주인공'이니 간판 캐릭터가 모두 주인공의 차지가 되는 규칙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 구성은 레츠고 시리즈 이후에 발매된 마스터즈에도 반영되었으며 비교적 후대의 작품이니 만큼 이쪽을 정사로 바라보는 시각도 강해졌다.
    • 캔뱃지 콜렉션 ~관동지방 편~에서 레드의 스타팅은 파이리로 묘사된다. 그린은 꼬부기, 리프는 이상해씨로 묘사되기에 위 문단의 서술과도 일치한다.
    • 가히 편애라고 칭해도 될 정도로 리자몽은 1세대부터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푸시를 받고 있다. 그에 반해 이상해씨의 도감 넘버링이 1번이라는 점과 초장부터 복합 타입이라는 걸 들어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부실하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궁극코스 레드가 데려온 포켓몬이 리자몽이다. 이에 맞게 궁극코스 그린은 거북왕, 궁극코스 리프는 이상해꽃을 데리고 왔다.
각 근거를 보면 기본적으로 1세대 기반 작품군에서는 이상해씨에, 3세대 기반 작품군에서는 파이리에 비중을 둔다. 레드의 디자인만 보더라도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1세대의 디자인을 소급하고 있고 대난투 시리즈와 디 오리진은 3세대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마스터즈에서도 모자는 1세대 디자인을 수렴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헤어스타일은 3세대의 것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등장 작품에 따라 정사상 스타팅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론일 것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일 뿐이지 레츠고 시리즈, 디 오리진, 마스터즈를 제외한 어떤 매체에서도 레드의 정사 스타팅이 이거다! 라고 확정지어 서술한 것은 아니기에 이는 팬들 사이에서의 흥미로운 논쟁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참고로 그의 성별 반전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리프/블루도 기반하고 있는 작품이 1세대냐 3세대냐에 따라 캐릭터성과 취급이 전혀 달라진다. 이쪽은 정사 스타팅 포켓몬 이전에 아예 리프와 블루가 동일인물인지에 대한 논란도 존재하는데 그녀도 레드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언급이 있다거나 한 것이 아니기에 마찬가지로 팬덤에서의 이야깃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은 추론이다.

1.3.4. 상품화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는 초대 주인공답게 뒤늦게 상품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코토부키야, 넨도로이드, 피그마는 아예 레드가 스타트를 끊었다.
  • 포켓몬스터 캐릭터 최초로 넨도로이드에서도 제작되었다. 모습은 파이어레드/리프그린 기준이다. 몬스터볼, 마스터볼, 포켓몬 도감과 같은 기본 트레이너 아이템과 관동 스타팅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가 수록된다. 이후 2016년엔 포켓몬 탄생 20주년 기념으로 포켓몬 트레이너 레드: 챔피언 버전이 발표됐다. 기존 동봉된 스타팅 포켓몬 3마리는 진화 버전인 리자몽, 거북왕, 이상해꽃으로, 몬스터볼도 수퍼볼과 하이퍼볼로 바뀐 구성이다. 관동 스타팅 최종진화형들의 배틀 파츠가 포함되지만 일반 버전에 비해 표정이 하나 없고 도감 파츠가 없는 등 레드의 수록품은 일반판보다 부실한 편이다.
  • 초대 버전 넨도로이드도 발매되었다. 1세대 모습 기준이며 라이벌 그린 및 환상의 포켓몬 도 동봉되었고, 그린과 더블 사양이기 때문에 수록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 코토부키야에서 ARTFX J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피카츄 버전 기반으로 파트너 포켓몬은 피카츄로 함께 수록된다.
  • 포켓몬스터 캐릭터 최초로 피그마도 발매되었다. 관동 스타팅 3마리도 동봉되어 있다.
  • 새로 나온 2018년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피규어가 코토부키야에서 발매되면서 릴리에와 함께 피규어가 두 개 출시되었다. 모습은 이전과 동일하게 1세대 모습 기반이다.
  • 파이어레드/리프그린 기반으로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파트너 포켓몬은 파이리.

1.3.5. 국가별 명칭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레드
レッド
빨간색을 뜻하는 영단어 Red, 포켓몬스터 적 버전
한국어
레드
일칭과 동일
영어
레드 Red
일칭과 동일

2. 소유 포켓몬



2.1. 금·은 / 크리스탈 버전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피카츄
(Lv.81)
에브이
(Lv.73)
잠만보
(Lv.75)
이상해꽃
(Lv.77)
리자몽
(Lv.77)
거북왕
(Lv.77)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애교부리기
전광석화
10만볼트
번개
기술배치:
진흙뿌리기
스피드스타
리플렉터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망각술
코골기
잠자기
누르기
기술배치:
쾌청
기가드레인
광합성
솔라빔
기술배치:
화염방사
날개치기
베어가르기
회오리불꽃
기술배치:
비바라기
눈보라
파도타기
바다회오리
적/녹/청의 스타팅 전원, 이벤트 입수 포켓몬인 잠만보&이브이, 피카츄 버전의 스타팅이자 '''포켓몬스터의 마스코트인 피카츄'''라는 호화스러운 멤버 구성. 피카츄의 레벨이 가장 높기도 하고 피카츄 버전을 플레이할 경우 에브이를 뺀 해당 멤버를 전부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관계로 피카츄 버전의 멤버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 포켓몬인 에브이가 있는 이유는, 피카츄 버전에서 라이벌스타팅 포켓몬이브이인 점 및 1세대 당시 최강으로 인식되던 타입이 에스퍼 타입이기 때문인 듯 하다.
  • 피카츄 : 레벨이 높지만 내구도가 심각한 수준이라 자속 고위력기인 번개를 받아줄 포켓몬이 있거나 피카츄에 비해 레벨이 낮더라도 선빵이 가능한 포켓몬이 있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공격력이 받쳐주는 포켓몬은 애교부리기 한번 걸리더라도 그냥 지진 한방으로 갈아버릴 수 있고[58], 속도가 빠르고 화력이 좋은 포켓몬(대표적으로 헬가, 후딘 등)들의 경우 그냥 자속 고위력기 1배 기술로 쳐줘도 나가떨어지는 수준. 스타팅 중에서는 번개를 반감으로 받고 지진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메가니움이나, 아예 높은 스피드 수치로 피카츄보다 빨리 지진 사용이 가능한 블레이범이 유리하다. 장크로다일도 가능은 하지만 후공을 당하거나 번개로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꽤 있다보니 둘에 비하면 위험한 편.
  • 이상해꽃 : 나오자마자 쾌청을 사용한 후 솔라빔을 난사하는 전법을 사용하는데, 특방이 높은 편이라 왠만한 특수 기술은 버티기 때문에 쉽지 않다. 스타팅이 블레이범일 경우 레벨차이를 좁혀놓지 않으면 불꽃펀치 2방은 가볍게 버틸 정도. 칠색조루기아가 있다면 둘 다 활약할수 있는데 칠색조는 솔라빔을 1/4 로 받기 때문에 그냥 웃으면서 받아내며 성스러운불꽃 몇번 꽃아주면 되고, 루기아 역시 반감에 특방도 높은 편이라 맞아주면서 에어로블라스트사이코키네시스로 눕힐 수 있다. 사실 AI가 그렇게 똑똑한 편이 아니라 가끔 쾌청을 쓰지 않고 정직하게 솔라빔만 쓸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쉽게 잡을 수 있다.
  • 리자몽 : 여기도 쾌청+화염방사 난사 콤보를 사용한다. 체감 난이도는 이상해꽃의 솔라빔 난사보다 훨씬 흉악한데 한번 쾌청 후 화염방사 턴을 허용하고 나면 반감이고 뭐고 다 씹고 화염방사로 우리쪽 포켓몬을 죄다 녹여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다.[59] 심지어 만일 전턴에 이상해꽃이 쓰러지고 나서 아직 쾌청의 효과가 남아있다면 나오자마자 바로 화염방사부터 날린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목호때문에 물 포켓몬으로 라프라스를 키웠을텐데 라프라스는 불꽃에 1배인데다가 스피드도 느려서 여기서는 기를 못편다. 스타팅이 장크로다일이였다면 비교적 편하게 잡을 수 있다.
  • 거북왕 : 전룡이 있다면 만만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비바라기-파도타기 콤보도 은근히 아픈 편이다. 대신 비바라기 이후 파도타기로 쓸어버리기 전에 먼저 명중률이 100%가 된 번개를 꽂아주자.
  • 에브이 : 110의 빠른 스피드로 130의 특공에 자속먹는 사이코키네시스를 난사해대기에 내구가 어중간하면 버틸 수가 없다. 레벨 좀 높아도 1/3 내지 반피는 기본으로 까이며, 2배 대미지를 받는 격투나 독 포켓몬은 말할 것도 없다. 에브이를 상대하기 제일 좋은 포켓몬은 헬가블래키이다. 이 경우 그나마 헬가에게 상성상 좋지만 대미지가 쥐똥만한 진흙뿌리기나 노말 타입의 스피드스타만 뿌릴 수밖에 없는 안습한 처지가 된다. 내구력이 압도적인 블래키 앞에서는 그냥 스피드스타 툭툭 맞아주면서 유리한 딜 교환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다만 헬가는 관동지방에서 나오므로 육성이 까다로운 게 흠. 그래도 보통 NPC 기술배치가 빈약한 에스퍼 포켓몬들이[60] 악 타입 앞에서는 대부분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 버리기 일쑤인데, 마침 헬가와 블래키가 활약하기 정말 좋다. 니로우포푸니는 성능이 빈약하다 보니 비추천. 악 타입이 아닌 경우에는 성도지방에서부터 포획이 가능한 에스퍼 타입인 아쿠스타가 훌륭한 해법이 된다. 사이코키네시스의 한도는 10회이고 2세대 기준 HP회복의 한도는 20회인데 에브이는 상대가 에스퍼여도 사이코키네시스를 먼저 난사하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HP회복만 11~13회 가량 계속 입력하면 에브이가 PP를 다 쓰고 스피드스타만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 마기라스는 입수 시기가 너무 늦어 작정하고 마기라스를 데려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의외로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 외에도 칠색조루기아가 파티에 있다면 이들에게 섀도볼을 쥐어주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 칠색조가 쓰는 섀도볼은 2세대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며 루기아는 에스퍼 반감이라 잡자마자 바로 데리고 가도 최소 2방은 버티기 때문에 물리 내구력이 약한 에스퍼 포켓몬 상대로 안성맞춤이다. 혹은 그냥 블레이범이나 나머지 고속 어태커들이 충분히 에브이에게 선빵을 잡을 기점이 생기면, 불대문자나 각종 고위력기를 정통으로 꽂아넣어 제압하는 방법도 괜찮긴 하다.

2.1.1. 잠만보 해법


특히 '''2세대 최고의 사기 포켓몬으로 손꼽히는 잠만보'''의 경우 유일한 약점인 격투 기술이 죄다 나사 하나 빠진 듯 안습한 성능이라 약점을 찌르며 잡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쓸만한 크로스촙은 골덕, 에레브, 마그마, 성원숭, 괴력몬이 배울 수 있는데 자속 보정을 받는 포켓몬이 괴력몬과 성원숭 2마리밖에 없다. 그래서 2세대 환경상 약점을 찔릴 일이 별로 없고, 누르기로 높은 확률로 마비를 걸어 선공을 취하고, 가뜩이나 높은 특수내구력에 망각술까지 사용해서 특수공격 포켓몬은 돌파가 어렵고, 애써 피를 깎아 놓으면 잠을 자는 이 잠만보는 대비를 해놓지 않으면, 금빛시티 체육관 관장 꼭두밀탱크를 상대할 때 맞닥뜨리기 쉬운 상황과 마찬가지로 다른 포켓몬은 전부 쓰러뜨렸는데 잠만보 하나에 모든 포켓몬이 쓸려나가는 '''대참사'''를 경험하게 된다. 대부분의 유저는 물리형 포켓몬보다 전룡-라프라스-후딘-팬텀 등의 '원소기형 정석 조합'을 애용하는 경우가 다수였는데, 때마침 특수막이에 도가 튼 잠만보 앞에서만은 아무리 번개/사이코키네시스 등 자속 고위력기를 쏟아부어도 이 조합 자체에 내성이 무척 강해 죽을 쑤기 일쑤였다. 따라서 회복약과 기력의 조각을 많이 챙겨가서 온갖 디버프를 걸고 잡는 것이 매우 편하다.
  • 정공법으로 간다면 격투 포켓몬을 주력으로 하나 키우는 것이다. 성원숭괴력몬이 가장 스테레오 타입. 60레벨 이상 키웠다면 크로스촙 스킬을 자력으로 배우게 되는데 이걸 급소에 맞으면 제아무리 잠만보라도 한방이다. 스킬이 실패했거나, 급소에 안 맞고 살아남아서 누르기에 얻어맞아 마비 걸렸다면 리셋 추천. 물론 스타팅 포켓몬조차 레벨을 그만큼까지 키우는게 쉽지 않고 어느 정도 노가다가 필요한 마당이니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면 아래 추가로 서술된 편법들을 시도하는 쪽이 나을수도 있다
  • 혹은 그 격투 포켓몬에게 5번째 관장 사도에게 이기면 주는 폭발펀치[61]를 가르치자. 자속보정을 먹을 수 있어 위력이 매우 좋다. 격투 포켓몬이 없으면 망나뇽같이 물공 수치가 높은 포켓몬이나, 4족 보행이라 폭발펀치를 배우지 못하는 메가니움이상해꽃을 제외한 스타팅 포켓몬에게 가르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명중률은 끔찍하지만 한번 맞으면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방어 효과도 볼 수 있다. 명중률을 좀 보완해주고 싶다면, 회피율을 떨어뜨리는 달콤한향기나 배틀 아이템 잘맞히기를 써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웬만하면 두 방에 보낼 수 있다. 물론 잠만보가 낮은 혼란 확률을 뚫고 잠자고 2턴 후 깨고 또 자면 망한다.
  • 헤라크로스버티기 - 기사회생 콤보를 쓸 수 있다. 기사회생의 최대위력은 200으로 이는 위에 언급한 크로스촙의 두배에 해당하는 위력이다. 스피드도 잠만보보다 빨라서 버티기로 체력을 1 남긴 다음 기사회생으로 선빵을 날리면 풀피의 잠만보라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헤라크로스 방어 능력이 나쁘진 않기 때문에 충분히 살아남을거 같으면 그냥 기사회생 2번 날리는 것도 괜찮다. 물론 재수없게 마비 걸리면 망한다.
  • 마자용으로 카운터를 쓰면 자기가 받은 대미지의 배를 상대에게 고스란히 돌려준다. 잠만보가 공격이 강하다는 것은 카운터로 인한 역관광 대미지도 크다는 뜻이다. 마자용이 잠만보에게 한 방에 죽거나[62] 마자용의 레벨을 비정상적으로 올려 높아진 방어력으로 인한 대미지 소거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잠만보는 한 방에 끔살확정이다. 길동무를 써서 자폭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것도 잠만보가 잠만 자버리면 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고스트 계열의 포켓몬은 잠만보의 공격 기술[63]이 통하지 않는다. 이 말은 레벨 1짜리 고오스로도 잠만보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고오스의 저주를 쓰면 매 턴마다 전체 체력의 4분의 1을 깎아먹게 된다. 그러면 잠만보는 반드시 잠을 자게 되는데 여기서 꿈먹기악몽을 쓰는 게 주된 전법이다. 아니면 강제로 최면술을 쓰는 방법도 있다. 그 밖에도 무우마검은 눈빛, 멸망의 노래 콤보를 써주는 방법도 있다. 이후 이상한빛과 아픔나누기로 시간을 벌다가 무우마를 빼거나 그냥 양패구상시키는 것이다.[64] 여기 소개된 방법중에서 가장 빠르고 편하게 잠만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참고로 무우마로 멸망의 노래 콤보를 넣을 때 카운트가 0~1 남은 상태에서 빼게 된다면 검은눈빛 효과가 풀려 레드가 잠만보를 뺄 수도 있으니, 무우마 하나를 미끼로 잠만보와 동귀어진하거나, 잠만보를 남은 포켓몬이 없을 때까지 최대한 뒤로 뺀 뒤 고립시켜 쓰러뜨리는 방법도 있다.
  • 풀 포켓몬의 씨뿌리기 기술은 턴마다 상대 체력의 8분의 1을 빼앗아 자신의 포켓몬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교체되거나 기절하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효과이다. 잠만보는 워낙 체력이 높아 빼앗아오는 HP도 어마어마하다. 잠만보의 체력은 조금씩 깎이는데 내 포켓몬의 체력이 엄청나게 회복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핫삼은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잠만보의 공격을 꽤나 버틸 수 있다. 핫삼의 칼춤을 몇 번 써서 공격력을 높이 올린 다음 공격하면 잠만보쯤은 한두 방에 보낼 수 있다. 핫삼의 자속 기술은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잠만보가 망각술을 써서 특수방어를 높인다 해도 의미가 없다.
  • 정 안된다 싶으면 슬리퍼를 이용해서 최면술, 꿈먹기 무한 콤보를 시전하자. 체력이 달리는 잠만보는 계속 잠자기만 사용하다가 꿈먹기로 체력을 계속 뜯기면서 자멸하게 된다. 다만 이 방법은 팬텀이 더 안전하고 강하게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 쏘콘이나 붐볼, 또는 딱구리 등으로 자폭/대폭발을 먹이기. 붐볼의 경우 싫은소리로 방어력을 떨어뜨려준 후 자폭하는 방식으로, 나머지는 몇 대 맞아가며 버티다가 자폭. 강철톤도 대폭발을 사용할 수 있다면 싫은소리와 연계가 가능하고 공격력 수치도 나쁘지 않아 좋지만, 1세대에서 타임머신을 배워와야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쏘콘은 물리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잠만보의 누르기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대부분 후공이라 마비당해도 별 상관없다. 딱구리 또한 공격력 수치가 꽤 높다.
  • 스타팅 포켓몬인 블레이범이나 아무 포켓몬에게 선공기와 맹독을 배우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일단 맹독으로 독에 중독되게 만든 뒤 지옥같은 누르기에 한번 당해주자. 그때 피가 반쯤 깎이면 좋은 상처약을 사용해 블레이범을 다시 풀피로 만든다.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때 절대로 다른 공격을 사용해선 안된다. 누르기 > 회복 > 누르기 > 회복 이 과정만을 반복해야한다. 잠만보는 블레이범의 피를 도로 깎아놓기 위해 계속해서 잠자기 대신 누르기를 사용하는데, 맹독의 특성[65]상 자멸하는 셈이다. 이후 피가 빨간 피가 되었을때 선공기를 쓰면 잡을 수 있다. 선공기 없는 메가니움도 응용이 가능하다. 잠만보에게 맹독을 깔아둔 후 역시 맞으면서 버티는 것. 블레이범에 비해 방어 체계가 좋아 더 잘 버티고, 광합성이나 리플렉터 등 보조기를 지우지 않았다면 초반에 독가루로 밀탱크 잡듯이 잠만보도 비슷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 잘 안된다면 그냥 포켓몬들의 레벨을 잠만보보다 높게 키워서 가자. 혹은 에이스 한 두마리만 90레벨 정도까지 올리거나... 사실 주력 포켓몬들의 레벨을 모두 70 넘게 키워가기도 어렵고 50~60대로 도전하다가 참사가 벌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결국은 깡레벨이 모든것을 해결해줄때가 있다. 참고로 망각술을 통해 특방을 올리기 때문에 물리 공격 위주의 포켓몬으로 승부보는 편이 좋다. 마기라스, 괴력몬 등. 고레벨 마기라스의 경우 스톤 샤워에 풀죽음 효과가 있어 운만 좋다면 2~3턴에 잠만보를 딸 수도 있다. 물론 레벨과 스탯이 받쳐주는 한에서. 물론 마기라스는 처음부터 키우는 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훨씬 곱절이므로 괴력몬이나 망나뇽 등이 나을 수도 있다.

2.2. 하트골드·소울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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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Lv.'''88''')
라프라스
(Lv.80)
잠만보
(Lv.82)
이상해꽃
(Lv.84)
리자몽
(Lv.84)
거북왕
(Lv.84)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정전기
특성:
조가비갑옷
특성:
두꺼운지방
특성:
심록
특성:
맹화
특성:
급류
지닌 도구:
전기구슬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볼트태클'''
아이언테일
전광석화
10만볼트
기술배치:
'''눈보라'''
소금물
사이코키네시스
누르기
기술배치:
눈보라
섀도볼
깨물어부수기
'''기가임팩트'''
기술배치:
수면가루
기가드레인
오물폭탄
'''하드플랜트'''
기술배치:
플레어드라이브
에어슬래시
'''블러스트번'''
용의파동
기술배치:
기합구슬
눈보라
러스터캐논
'''하이드로캐논'''
전장의 날씨가 싸라기눈으로 변경되었고, '''1세대'''의 캐릭터성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2세대 포켓몬 에브이는 1세대 포켓몬 라프라스로 교체되었다.[66] 기술배치 또한 좀 더 다타입 견제가 되게끔 변경되었다. 멤버들 레벨이 전부 7씩 올라 소지 포켓몬의 레벨 총합은 7세대 울트라썬/울트라문까지의 '''모든 버전을 통틀어 1위였다.'''[67] 사용하는 포켓몬들의 개체치는 '''전원 6V'''로 명성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고 있다.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스타팅 3인방은 모두 3세대에 처음 등장한 전용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브이가 라프라스로 바뀌면서 전기에 꽤나 일관성을 가지게 되었다. 전기기술을 반감으로 맞아도 위험할 종이내구 피카츄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상해꽃만이 제대로 된 전기받이 역할을 수행하는 셈. 마침 레드의 모든 몬스터들이 땅기술을 배우지는 않기 때문에 전기타입 포켓몬을 보다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카츄의 기술배치가 저런 이유는 HG/SS 발매 당시 애니메이션 피카츄의 기술배치를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높은 레벨과 전기구슬 덕에 '''볼트태클'''의 화력은 파격적이다.[68] 1배라도 '''방어력이 높지 않다면 그냥 기절한다.''' 피카츄 이외의 멤버들도 각 타입별로 최강급 기술을 배우고 있다.
날씨가 싸라기눈으로 세팅되어 있는 탓에 HP 관리가 힘들고, 설상가상으로 레드의 멤버 중 셋이나 눈보라를 들고 있어서 2세대에 비해 껄끄러운 점이 있다. 하지만 라프라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싸라기눈 대미지를 받고 2세대에서 짜증을 폭풍치게 하던 잠만보도 잠자기를 쓰지 않는 것은 희소식이다. 덕분에 저렙 플레이의 주 원인이 되었다.
특정 날짜엔 날씨가 다이아몬드 더스트#s-1.1.1로 바뀌어 싸라기눈이 안 내리니 그걸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위에 보이듯이 레드의 피카츄는 전기구슬을 보유하였기에 바꿔치기트릭, 도둑질을 활용하면 이 전기구슬을 손에 넣을 수 있어 원한다면 '''볼트태클을 가진 피츄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첫 번째 도전에서는 비추천한다. 물론 저 기술을 사용해서 얻기만 하면 패배해도 가질 수는 있다.
여담으로 이상해꽃거북왕을 이상해씨와 꼬부기로 바꾸면 한지우오렌지제도 편 멤버와 동일한 구성이다.
8세대에서는 이 멤버 '''전원'''이 거다이맥스를 얻었다.

2.2.1. 공략 방법


결론부터 보면 레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포켓몬의 레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데 있다. 마지막 체육관에서 꺼내는 최고 레벨이 60인데 레드는 '''88'''짜리를 처음부터 꺼내니 끽해야 60대 초반인 플레이어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막상 동일레벨이면 기술이 단조로운 레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비교적 효율적인 공략법은 피카츄를 기점으로 삼을 수 있는 선봉 몬스터를 랭크업 도구나 랭크업 기술 등을 통해 최대한 파워업해서 쓸어버리는 것. 특히 피카츄의 전기기술과 아이언테일을 모두 반감으로 받는 전기타입을 이용하면 리자몽, 거북왕, 라프라스까지 노릴 수 있으므로 더욱 좋다.
  • 최대치까지 능력치를 높일 것이므로 종족값 문제를 배제한다고 가정할 때 가장 효율적인 포켓몬은 랜턴. 자속 전기 기술로 3마리 앞에서 우위에 서는데다 눈이 내리는 시점에서 눈보라의 명중률이 100%이므로 이상해꽃도 쓸어버린다. 기가드레인을 가지고 있어서 만만하게 볼 수는 없으나 모든 능력치 4배 상승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린드열매 지닌 랜턴이 선공 눈보라 2대를 날리면 버티기 힘들기 때문. 피카츄가 랜턴 앞에서는 아무 것도 못하므로 잠만보만 처리하면 매우 유리해진다. 리자몽은 파도타기에도 약점을 잡히나 방전으로 대응할 수 있으므로 레드만 공략하려면 파도타기 대신 폭포오르기를 쓰는 편이 낫다. 풀죽음 확률이 꽤 높고 잠만보의 양 내구 중 상대적으로 낮은 물리 방어를 요격하기 때문.

  • 레어코일을 쓰는 방법도 있다. 지진을 쓰지 않는 레드의 잠만보이상해꽃이 쓰는 모든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고, 특수공격 종족값이 랜턴(76)보다 훨씬 더 높은 120이므로 같은 특수기 일변도 전략이라면 오히려 레어코일이 유리할 수 있다. 단, 이상해꽃을 1타에 삭제할 수 없으므로 수면가루를 맞고 장기전이 벌어질 가능성은 염두해야 한다. 또한 전기 타입 기술에 반감이지만 어쨌든 피해가 생기므로 아이언테일만 신경 쓰면 되는 랜턴에 비해 초반에 체력 관리 면에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쥬피썬더도 레어코일과 비슷한 운용을 보이나 잠만보의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지 못하므로 안정성이 더 떨어진다.
  • 전기 타입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강철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기 타입 기술을 무효로 받고 강철톤의 물리내구는 최강이므로 랜턴보다 더 쉽게 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지진, 스톤에지,번개엄니를 가르치고 상대에 맞게 약점을 찌르면 된다. 다만 스피드가 30으로 굉장히 느리고 특수 내구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므로 내구가 튼튼한 라프라스, 스피드가 제법 빠른 리자몽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 껍질몬을 이용한다면 적은 레벨 노가다로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껍질몬은 불가사의부적 특성으로 약점 타입 공격기 이외에 모든 공격기에 피해를 받지 않고 레드의 선봉은 무조건 피카츄이므로 안심하고 쾌청을 깔아서 눈을 치울 수 있다.[69] 껍질몬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기를 가진 잠만보, 리자몽만 처리할 수 있다면 나머지 네 마리는 어떤 기술을 쳐도 무효이므로 뽐내기맹독을 건 다음 알아서 쓰러지길 기다리면 된다.
  • 아니면 뮤츠를 잡아서 10만볼트와 사이코키네시스, 기합구슬을 가르치면 피카츄를 제외한 모든 멤버를 약점 타입으로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잠만보의 특수내구가 비상식적으로 높으므로 잠만보의 깨물어부수기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레벨도 70으로 높고, 공격기도 사이코커터 1개뿐이라 악 타입 포켓몬을 데려가면 체력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뮤츠를 잡을 수 있다.

2.3. 블랙/화이트 2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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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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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
(Lv.50)
라프라스 ♂/♀
(Lv.50)
잠만보 ♂/♀
(Lv.50)
이상해꽃 ♂/♀
(Lv.50)
리자몽 ♂/♀
(Lv.50)
거북왕 ♂/♀
(Lv.50)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정전기
특성:
저수
or 조가비갑옷
특성:
두꺼운지방
or 면역
특성:
심록
특성:
맹화
특성:
급류
지닌 도구:
전기구슬
지닌 도구:
자뭉열매
지닌 도구:
선제공격손톱
지닌 도구:
하양허브
지닌 도구:
기합의띠
지닌 도구:
구애스카프
기술배치:
속이다
아이언테일
볼트태클
깨트리다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냉동빔
얼음뭉치
10만볼트
기술배치:
누르기
지진
씨폭탄
깨물어부수기
기술배치:
리프스톰
수면가루
오물폭탄
지진
기술배치: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용의파동
기술배치:
해수스파우팅[70]
하이드로펌프
눈보라
기합구슬
거창한 수식어와 함께 4세대 때보다 스킬 배치도 한결 발전해 돌아왔다. 피카츄도 아이언테일을 제외하면 실전성 있는 배치다. 아이언테일을 전광석화풀묶기, 잠재파워등으로 바꿔주면 피카츄의 기본 기술배치가 된다. 허나 피카츄가 썩 좋지 않은 건 어쩔 수 없고[71] 레벨빨로 압박했던 2, 4세대와는 다르게 레드와 싸울 수 있는 토너먼트에선 레벨이 50으로 고정되어 피카츄를 쓰는 레드는 거의 쉬어가는 코스 취급받고 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예로 거북왕의 해수스파우팅같은 경우는 풀 HP일 때 맞으면 꽤 대미지가 나간다. 특히 트리플배틀에서 스카프를 쓰고 빠른 속도로 난사하는 해수스파우팅은 '''공포 그 자체'''다. 거기다 잠만보의 선제공격손톱이 이상하리만치 잘 터지는 데다가 전기구슬로 인해 피카츄 자체의 화력도 막강하고 이상해꽃의 '''잠들 때까지 수면가루 뿌리기'''는 여기서도 건재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리자몽은 게치스삼삼드래처럼 '''겁쟁이 성격에 스피드 개체 V'''라서 스피드에서 밀리면 기합의띠만 터트리고 발리거나 심하면 역전패까지 나올 수 있으므로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4. 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2.4.1. 배틀트리 앞


참고로 여기에서 전투 할 때는 일반 트레이너 BGM을 사용한다. 전용 BGM은 배틀트리 내에서 싸울 때 들을 수 있다.

2.4.1.1. 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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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Lv.70)
이상해꽃
(Lv.66)
리자몽
(Lv.66)
거북왕
(Lv.66)
라프라스
(Lv.65)
잠만보
(Lv.65)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정전기
특성:
심록
특성:
맹화
특성:
급류
특성:
저수
특성: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볼트태클
전광석화
빛의장막
볼부비부비
기술배치:
땅고르기
씨뿌리기
리프스톰
오물폭탄
기술배치:
도깨비불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러스터캐논
악의파동
냉동빔
기술배치:
파도타기
눈보라
얼음뭉치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깨물어부수기
헤비봄버
10만마력
누르기
배틀트리에 진입하기 전에 입구에서 붙어보고 싶은 상대로 그린과 레드 중 레드를 고르면 붙을 수 있다. AI는 역시 높은 편. 그래도,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대동한다면 라프라스의 얼음 공격을 제외하면 5종의 공격에 반감을 받으면서 싸울 수 있으니 좋다. 틀깨기를 가진 액스라이즈가 레드를 상대로 가장 유용할 수 있다.
멤버는 HGSS와 동일하지만[72] 그 때에 비해선 무지막지하게 약화되었다. GSC 시절에 비해 평균 레벨이 10 이상 하향돼 엔딩 후 트레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의 레벨과 엇비슷한 수준.[73] 게다가 피카츄에게 들려주던 전기구슬도 없어졌다. 그래도 피카츄의 레벨 70은 썬문 NPC 소유 포켓몬 중 최고 레벨이라 체면치레는 했다. 참고로 포니 섬에서 트레이너들과 싸우고 회복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배틀트리에 들어오면 회복할 틈도 없이 배틀을 해야 하니 주의.
기술배치에서는 위력 과시용 기술이 빠지고, 다타입 견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다재다능해지긴 했지만, 1세대 포켓몬들로만 파티가 이루어져 이쪽도 약점찌르기가 쉽다. 거기다 레벨차가 이전처럼 10 이상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도구까지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HGSS때처럼 흉악하진 않다. 심지어 피카츄에게 전기구슬도 달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배틀은 입구에서의 배틀이다. 배틀트리에서 배틀레전드로서의 레드와 맞붙으면 '''이전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로 대적해 온다.'''

2.4.1.2. 울트라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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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Lv.74)
이상해꽃
(Lv.70)
리자몽
(Lv.70)
거북왕
(Lv.70)
라프라스
(Lv.69)
잠만보
(Lv.69)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정전기
특성:
심록
특성:
맹화
특성:
급류
특성:
저수
특성: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볼트태클
전광석화
빛의장막
볼부비부비
기술배치:
지진
씨뿌리기
리프스톰
오물폭탄
기술배치:
도깨비불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러스터캐논
악의파동
냉동빔
기술배치:
파도타기
눈보라
얼음뭉치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깨물어부수기
헤비봄버
10만마력
누르기
모든 포켓몬들의 레벨이 4씩 상향되었다. 여전히 게임 내에서 평균레벨이 가장 높은 트레이너지만 에피소드 RR을 클리어하거나 다른 추가적인 트레이너들을 잘 상대해왔다면 레드의 포켓몬의 레벨을 넘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밖의 변경점은 이상해꽃의 기술이 땅고르기에서 지진으로 바뀐 것과 피카츄에게 전기구슬이 다시 달린 것 외에는 없다.
배틀직전에 그린이 포켓몬들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싸울 수 있게 되었다.

2.4.2. 배틀트리




2.5.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리자몽거북왕이 각각 윈디괴력몬으로 교체되었다.[74]
등장 조건이 조건인 만큼,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트레이너중에서 최저레벨이 가장 높은 트레이너다.[75] 레벨 총합 역시 작중 가장 높은 '''510'''.[76]
이 배틀의 특이점은 배틀시설처럼 '''아이템 사용이 불가하다'''라는 것이다. 1:1배틀인 마스터 트레이너와 달리 6:6 풀배틀인지라 더욱이 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마스터 트레이너 6명 돌파가 조건이라지만 레벨이 높아도 75 정도인 마스터 트레이너와 달리 레드의 레벨은 전 85인지라 파티의 레벨평균을 최소 70대 중후반으로 맞춰놓지 않는 이상 상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본가와는 달리 도구나 특성의 도움도 받을 수 없어서 순수딜과 기술로 상대해야해서 더욱 어렵다. 특히 잠만보의 내구는 상당한 수준이라 약점기술로도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지라 대개 맹독을 이용한 깔짝전법이 추천된다. 다른 트레이너 배틀과 달리 기력의조각을 이용한 고기방패 전법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각 포켓몬들 모두 확실한 전략을 짜둘 필요가 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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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피카츄
(Lv.85)
괴력몬
(Lv.85)
윈디
(Lv.85)
라프라스
(Lv.85)
잠만보
(Lv.85)
메가이상해꽃
(Lv.85)
타입 :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10만볼트
깨트리다
아이언테일
리플렉터
기술배치:
엄청난힘
불대문자
지진
파괴광선
기술배치:
열풍#s-2
깨물어부수기
도깨비불#s-3
울부짖기
기술배치:
얼음뭉치
폭포오르기
누르기
메가폰#s-4
기술배치:
맹독
방어
잠자기#s-2
누르기
기술배치:
오물폭탄
메가드레인
씨뿌리기
망각술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


[image]


3.2.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image]


3.3.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포켓몬 마스터즈의 앱 표지 인물로 등장한다.[77] 스토리 도중엔 가끔씩 등장해 WPM에 참가한 것이 비춰지며 웅과 그린을 통해 레드에 대한 내용이 종종 언급된다. 스토리 빌런인 라이어가 '빨간 모자 쓴 트레이너'에게 졌다고 나오는데, 그를 쓰러뜨린 트레이너가 바로 레드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2월 27일 포켓몬 데이 기념으로 레드가 추가되었으며 파트너 포켓몬은 메가리자몽X. 처음부터 궁극코스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버디즈 스토리에서는 대엽이 함께 등장하며 레드의 과묵 컨셉을 지적하며 대엽이 이에 대해 포켓몬한테 지시는 어떻게 내리냐고 추궁하자 ''''말은 필요 없어'라고 딱 한 마디 한다.''' 포켓몬 역사상 유일한 그의 대사... 이후 포켓몬센터에서 만날 때도 원작 게임에서처럼 말줄임표로만 일관한다.
새로 공개된 PV에선 메가거북왕메가이상해꽃을 쓰는 궁극코스 그린, 리프와 한 팀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EX 복장은 파트너인 메가리자몽과 유사한 검정&하늘 배색이다.
성우는 존재하지만 기합소리나 웃음소리 뿐이며 제대로 된 대사는 하나도 녹음되어 있지 않다.
인게임에선 자신의 라이벌인 궁극코스 그린과 함께 현재 포켓몬 마스터즈의 적폐 0순위로 꼽힌다. 딜링에 필요한 버프를 혼자서 완전히 두를 수 있고, 무상성에도 상성딜 수준으로 꽂아넣는 화력을 자랑한다. 6성 EX로 만들면 버디즈기술이 광역화되는 성능이 추가되어 더욱 미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RED라는 티어가 최상위로 만들어지는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잘 안 쓰이는 자동 전투로 설정하면 AI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열풍만 남발하기에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나기 힘들다.
궁극코스 그린이 상향되면서 사기 서포트로 승격되어 1황 적폐에서 궁극코스 그린과 쌍두마차를 양분하는 2황이 되었다. 물론 '''궁극코스''' 그린과 쌍두마차이지 일반 그린은 쓸만한 비행 어태커 수준이다.

3.4. 애니메이션



3.4.1.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애니의 주인공 캐릭인 한지우가 원래는 레드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스토리나 컨셉이 많이 달라진 지금은 레드와 한지우는 개별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에도 레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지우의 라이벌인 훈이가 있다.

3.4.2. 포켓몬스터 THE ORIGIN



[image]
성우타케우치 준코 / 양정화 / 브라이스 패픈브룩. 일단 기본 베이스는 포켓몬스터 적·녹 버전의 레드라고 발표되었지만, 디자인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의 어레인지 디자인이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 이외의 레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대흥행의 영향을 받아 포켓몬스터 피카츄, 포켓몬스터 SPECIAL을 통해서 대표 포켓몬이 피카츄로 통하게 되었지만, 오리진의 레드는 최초로 공식에서 애니메이션과 기타 스핀오프 작품의 영향을 배재한 순수한 전통 게임판 시리즈의 주인공으로서 내세우는 레드이기 때문에 피카츄와 일절 관계가 없다. 다만 후반부에 잡기는 하지만 쓰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파이리를 사용하며 최종적으로 리자몽까지 진화시킨다. 아마도 주인공 이름으로 레드를 고정시킨 것을 반영해 적 버전의 오리지널 케이스 디자인 모델인 리자몽을 채택한 듯하다.[78]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던 마지막 화에, 이전 화에서부터 쓰던 리자몽과 쥬피썬더, 라프라스를 제외하고는 스라크와 두트리오, 페르시온을 데려갔다. 이 셋은 사실 1세대 사천왕들의 포켓몬의 타입을 생각하면 사천왕 전에 썩 잘 맞는 선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의 배경을 1세대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트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모두 '''베어가르기'''를 익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79] 두트리오도 1세대 당시 강력했던 파괴광선을 사용하면 충분히 사천왕 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이었다.
  • 작중에 등장한 레드의 포켓몬(목록 중 전당등록에 들어간 포켓몬은 볼드 표시)
    •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 메가리자몽X - 레드의 스타팅이자 최주력 포켓몬이다. 지우와 피카츄의 유대감 못지않게 이 둘의 유대감도 깊기 때문에 최종화에서는 메가진화까지 성공했다.
    • 니드런♂ - 회색체육관 전 당시 MVP다. 우연히 암컷 니드런을 본 레드가 해당 트레이너와의 시합에서 이기고[80] 서식지를 물었는데 포획한 것 수컷인 이녀석이다. 바위타입에 고전하던 중 웅이의 조언에 따라 파이리와 교체해서 나왔다. 두번치기로 꼬마돌을 정리했고 뒤이은 롱스톤에게 두번치기를 두번이나 적중시켜 체력은 큰 폭으로 떨어트렸다. 다만 쓰러트리지못해 참기로 2배가 된 대미지를 맞고 패배.[81]
    • 꼬렛, 깨비참, 구구 - 1화 초반에 도감 완성을 위해서 잡는 모습이 나오며 회색체육관 전에 출현하나 롱스톤에게 조금도 대미지를 못 주고 리타이어했다.
    • 캐터피 → 단데기 - 니드런 이후 그나마 활약한 포켓몬이다. 한방에 쓰러진 것은 동일하나 실뿜기로 롱스톤을 포박했다. 이 실은 롱스톤이 힘으로 끊었지만 전부 끊지못하고 한가닥 남이서 최종 주자인 파이리가 롱스톤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 잉어킹 - 잉어킹 아저씨로부터 사는 장면이 나온다.
    • 쥬피썬더 - 2화부터 등장한 리자몽 외의 레귤러 맴버다. 유령 텅구리와 싸웠던 리자몽(당시엔 리자드)를 대신해 로켓단을 쓰러트렸다. 3화의 비주기 전에는 이미 3마리나 쓰러트린 뿔카노를 상대로 등장했다. 비주기는 땅 타입 전문인 자신에게 전기 타입을 꺼냈다며 레드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했는데, 레드가 얠 꺼낸 것은 격투 타입 기술인 두번치기를 익히고 있어서였다. 이를 알고 비주기는 나쁘지않은 작전이었다고 평가하나 레벨이 너무 달라서 뿔카노의 10만볼트 한방에 쓰러지고 만다. 그 광경에 레드도 경악했을 정도.[82] 4화에서도 등장해 그린의 피죤투에게 번개를 사용하며 챔피언전의 서막을 올렸다. 이후 그린의 거북왕에게 털리긴 했으나 전당등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잠만보 - 게임처럼 포켓몬 피리로 깨워서 포획했다. 이후 비주기 전에서 사용했다. 파괴광선을 명령하자 눈에서 빔을 발사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뿔카노의 뿔드릴에 한큐에 쓰러진다.
    • 고라파덕 - 대단한낚시대로 낚아 포획한 포켓몬.
    • 라프라스 - 원작대로 노랑시티 실프주식회사의 연구원에게서 받았다. 리그에서도 활약하고,[83] 바다를 건널때 레드를 태우고 이동하기도 한다.
    • 고우스트 → 팬텀 - 노랑체육관에서 초련의 후딘을 상대하기 위해 잠깐 등장. 4화의 블루시티동굴에 들어가 뮤츠를 잡을 때는 팬텀으로 진화한 모습이며 선봉으로 등장한다.
    • 우츠보트 - 비주기 전에서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였다. 잎날가르기로 뿔카노를 공격하나 1방에 넉다운된다.
    • 시라소몬 - 게임처럼 노랑시티의 격투체육관을 격파해서 받은 포켓몬. 비주기 전에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로, 그동안 레드의 포켓몬을 4마리나 쓰러트린 뿔카노를 상대로 다섯 번째로 등장했다. 이를 보고 비주기는 이 시라소몬의 실력을 눈치채고 이제야 재미있어졌다고 희열을 냈다. 열심히 분투해 뿔카노를 쓰러트렸지만 본인도 쓰러져 더블 KO를 냈다 비록 무승부이고 상성상 유리했지만 나머지 4마리가 뿔카노에게 데미지 1도 주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리자몽보다는 약하지만 쥬피썬더와는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 투구푸스 - 달맞이산에서 이과계의 남자와의 승부에서 이겨서 얻은 껍질화석을 홍련마을에서 투구로 부활시킨 후 진화시켰다. 비주기 전에서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다. 하이드로펌프로 뿔카노를 공격하지만 10만볼트에 1방에 쓰러진다.
    • 스라크 - 석영고원의 포켓몬 리그에서 출현한 포켓몬.
    • 두트리오
    • 페르시온
    • 왕눈해
    • 피카츄
    • 럭키
    • 날쌩마 - 쌍둥이섬의 프리져를 잡으러 갈 때 데리고 갔다.
    • 켄타로스 - 무인발전소의 썬더를 잡을 때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 프리져 - 쌍둥이섬에서 포획했는데 마지막에 뮤츠와 싸울때 쓰러지고 만다.
    • 파이어 - 챔피언로드에서 레드의 리자몽과 회오리불꽃 대결을 펼친 이후 포획되었다.
    • 썬더
    • 뮤츠

3.4.3.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도 1화와 3화에서 등장하였다. 오리진과는 다르게 원작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서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다만 1화에서 지가르데가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날아갈때 아주 미세하게 '으윽-' 하는 소리를 낸다. 물론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그딴거 없다.
제너레이션즈에 따르면, 석영리그를 제패하고도 성도지방, 호연지방, 신오지방, 하나지방, 칼로스지방 등[84]의 지역을 모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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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이상해씨스타팅 포켓몬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초반에 피카츄를 포획하고 나서 피카츄 한마리만 중심적으로 사용한다.[85][86] 이 에피소드에 따르면 '''레드는 관동지방 이외에도 성도지방, 호연지방, 신오지방, 하나지방, 칼로스지방등 모든 지역을 모험하였다.''' 사실 2, 4세대에서 레드가 성도지방에 있는 은빛산에 출연하였으니 성도지방까지는 여행왔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지만 제너레이션즈를 통해 새로 호연지방, 신오지방, 하나지방, 칼로스지방까지 여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심지어 레드는 '''각 세대별 전설의 포켓몬을 모두 한 마리씩 만났다.'''[87]
[image]
3화에서는 그린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그린이 사천왕을 모두 무찌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라오지만 얼마안가 레드 역시 사천왕을 모두 무찌르고 그린에게 다가온다. 그린은 "여어 너도 왔구나! ...하하, 반가운데?"라며 원작 게임과 같은 대사로 반기는 것으로 끝. 여기서는 그린이 거북왕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파이리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3.5. 명탐정 피카츄(영화)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도 잠깐 등장. 극중 초반에 팀 굿맨이 라임시티로 가는 도중 홍보 영상에서 포켓몬 배틀에 대해서 소개하는 장면에서 출연한다. 직접적으로 레드라고 소개되는건 아니지만 레드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다. 담당배우는 타케우치 료마.[88]

3.6.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3.6.1. 은빛산의 망령?


은빛산의 레드는 망령이라는 괴담이 퍼졌던 적이 있다. 2세대에서는 레드가 있던 곳이 주변이 꽉 막힌 지형이었던 데다가 싸운 다음에도 따로 떠나는 연출 없이 그냥 잠깐의 암전 사이에 사라졌기 때문. 하트골드/소울실버에 와서도 산 정상에서 공중날기 연출도 없이 화면 점멸 후 그냥 사라지는 바람에 주인공에게 진 다음 투신자살했다는 설까지 제기되었다.
물론 루머는 루머다. 단순한 연출일 뿐인데 레드의 인기+제작사의 행적이 합쳐지면서 생긴 루머다. 레드에게 승리하고 나서 그린을 만나면 주인공이 레드에게 승리했다는 걸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산을 내려간 거다. 사라진 이유로 가장 지지 받는 설은 레드가 자신의 포켓몬들이 다쳤기 때문에 항상 그랬던 것처럼 포켓몬센터로 치료하러 갔다는 것.[89]
그리고 후속작 포켓몬스터썬·문에서 확실하게 살아 돌아오면서 이 설은 완전히 부정되었다.[90]

3.6.2. 2차 창작에서의 성격, 실력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영향을 받아 흑발/ 적안으로 그려지는 레드, 통칭 Pixiv레드. 보통 말 없고 쿨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자로 그려진다. 과묵하고 무심한 성격으로 그려지는 것은 대사라고 해봐야 "……"밖에 없고 그린을 제외한 상대가 뒤나 옆에서 전투를 걸어와도 고개를 돌리지 않기 때문이다.[91] 가끔 한지우처럼 열혈계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빈도는 낮다. 그나마 가장 인기가 많고 어느 정도 열혈계라고 볼 수 있는 포켓몬 스페셜의 레드가 있다.
이렇듯 굉장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의 패턴을 그대로 답습한 탓에 레드가 졌다는 창작물만 올라와도 레드의 팬들이 몰려가서 항의를 하며 레드만이 포켓몬계의 정점이라고 단정짓는 경향이 있다. 물론 레드가 정점이라는 것에 반론하는 팬들도 많은데, 우선 레드는 2세대 주인공, 5세대 주인공, 7세대 주인공 그리고 레츠고 시리즈 주인공에게 졌다.[92] 그리고 심향목호를 이기고 성도를 제패했고 관동까지 배지를 다 모아 레드에게 결국은 승리했다. 또한, 3세대부터 스케일이 아스트랄해져 이 이후 주인공들 쪽이 업적이 더 뛰어나다. 물론 레드도 10살의 나이에 관동 제패, 단신으로 로켓단에 쳐들어가 로켓단 해체라는 굉장한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 세대 주인공들은 악의 조직 해체 및 리그 제패를 기본 업적으로 삼고 있으며, 로켓단은 단순 마피아에 불과한 악의 조직이지만, 이후 세대의 악의 조직은 세계를 갈아엎거나, 신 세계 창조 등의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르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4세대 주인공들은 포켓몬의 신이라 불리는 포켓몬들을 본(혹은 잡은) 적이 있으며, 5세대 블화 주인공들은 영웅이라 불리는 레시라무제크로무에게 선택받은 존재고 블화2의 주인공들 또한 레시라무제크로무에게 선택받고 큐레무로 인해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하나지방을 구한데다 레드를 PWT에서 이기고[93], 6세대 주인공들은 제르네아스이벨타르에게 인정받고, 최종병기로 인해 모두가 대학살 당할 위기를 막는다. 3세대 리메이크작인 ORAS의 주인공들은 아예 마그마단이나 아쿠아단 때문에 세계에 종말이 온 것을 막고 에피소드 델타에서 지구에 충돌할 운석을 막기 위해 레쿠쟈를 타고 우주까지 가고 운석을 부숴 세계 멸망을 두 번이나 막은 영웅이며, 7세대 주인공들은 레드처럼 2대 챔피언도 아닌 초대 챔피언 지위에 오른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입장일 시의 이야기다. 포켓몬스터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라,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 즉, 만약에 반바지꼬마가 주인공인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면 일반 엑스트라라도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상대가 미월이든 투희든 누구든 다 이겨버리는 최강자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94] 애초에 NPC와 플레이어를 놓고 얘기하면 당연히 '''플레이어쪽이 강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게임사에서 플레이어가 성취감을 느끼도록 만든 배려를 실제 설정까지 끌고 들어가선 안된다. 위의 이야기는 ‘주인공 중 누가 더 강하냐’라는 이야기의 '''척도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애초에 이렇게되면 후대로 갈 수록 퀄리티도 높아지고 스케일도 방대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후세대 주인공이 강할 수 밖에 없다. 즉, 주인공끼리 스펙은 각자 차이가 있지만 우열을 겨룰 수는 없다.
레드가 최강자라고 유추할 수 있는 이유를 꼽자면 모든 NPC중에 전 포켓몬 레벨 총합이 502로 1위, 그리고 소유 포켓몬 중 최고 레벨인 피카츄의 레벨이 88이기 때문에 레벨만 놓고 보자면 레드가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벨이 어디까지나 설정상의 트레이너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은 것인가를 알려주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소지 포켓몬의 종족값과 기술배치로 최강을 판단할 것이였다면 전포만 쓰는 트레이너가 최강이어야 하며, 배틀 프론티어의 브레인들 중 전포를 쓰는 인물은 '''아무도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말은, 곧 주인공이라도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전포 잡는 것 따윈 꿈에도 꾸면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실제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에서 겨루는 포켓몬들의 종족값과 기술배치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들이 대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작한 시스템일 뿐, 포켓몬의 세계관 내의 스토리에 끌어들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당장 도감설명부터 불꽃의 펀치를 쓴다는 염무왕이 실제게임에서는 불꽃펀치를 배울 수 없는 것처럼 포켓몬 내의 이야기 설정과 플레이어들이 쓰는 게임 시스템은 다르게 봐야 옳다.
포켓몬스터 등장 인물들의 소유 포켓몬 레벨은 작중 등장 시기에 맞춰 들쭉날쭉하게 변하기 때문에 소유 포켓몬 레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레드가 강하다는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반론이 있으나[95], 트레이너의 레벨은 등장 시기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플레이어가 얼마나 강한지에도 좌우된다. 간단히 생각해서 체육관 관장과 그 체육관에 있는 트레이너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등장 시기로만 따질 경우 레드는 '''60대 초반에서 60대 후반'''의 멤버들을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의 멤버들을 데리고 나와버린다.[96] 따지고 보면 챔피언인 목호보다 '''31'''이나 높은 레벨의 포켓몬을 들고 나온 것이 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2차전 목호와 레드의 등장 시기가 같은데 목호는 레드보다 한 단계 레벨이 낮은 멤버들을 데리고 나오며 이것은 처음부터 레드와의 싸움이 이어지리라고 염두에 둔 레벨 설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레벨과는 별개로 작품 전체에서 레드가 챔피언 이상의 트레이너라는 암시가 간간히 등장한다. 먼저 레드의 고유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은빛산은 관동편 2차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 해야 비로소 갈 수 있는데 보통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갈 수 없었던 장소는 챔피언이 되면서 열리게 되지만 이곳만은 챔피언과는 별개로 관동의 체육관 관장들을 전부 클리어 해야 갈 수 있게 해놨다. 또한 가이든은 HGSS에서 챔피언이 된 심향을 가리켜 '미래의 챔피언' 대신에 '미래의 레전드'라고 부르는데 PWT에서 나온 레드의 이명이 '리빙 레전드'이므로 레드가 챔피언 이상의 트레이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레드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들어낸 첫 번째 최강자'''이기 때문에 레드를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레드가 대단한 트레이너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는다.

3.6.3. 커플링


그린과 거의 공식커플 수준으로 엮인다. HG/SS 발매 후로 Pixiv의 위엄을 보여주며 급상승했다. 포켓몬 BL계의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같은 세대의 여주인공인 블루와도 자주 엮인다.[97]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많은 만큼 라이벌을 제외하고도 레드와 접점이 있는 캐릭터와는(금선, 심향, 이슬, 민화 등) 굉장히 많이 엮이며[98], 심지어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2세대 라이벌과도 엮인다. 해외 팬덤중 극소수의 경우 디 오리진의 레이나와 연애관계로 얽히기도 한다.
한지우의 영향을 받아 하렘 기믹을 가지고 있는 2차 창작물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3.6.4. 트레이너 파이어


사람을 구분짓는 요소라 할 수 있는 머리 색깔과 눈 색깔이 포켓몬 적/녹에서의 레드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의 레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부 동인에서는 전자를 레드로 보고 후자를 '파이어레드'의 앞단어를 따와서 트레이너 '파이어'라고 부른다. 실제로 pixiv나 Zerochan을 비롯한 몇몇 해외 일러스트 사이트에서는 똑같은 레드라 해도 머리색에 따라 레드와 파이어로 태그를 다르게 붙인다.
흥미롭게도, 4세대에서 등장하는 레드를 묘사한 그림에서는 파이어라는 태그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분명 3세대의 레드가 4세대의 은빛산 정상에 서있고 게임상에서도 도트를 보면 레드의 뒷모습에서 갈색 머리를 볼 수 있지만, 배틀할 때 나오는 도트에서는 레드의 머리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4세대의 레드를 파이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사람들이 흑발 레드를 더 익숙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자.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의 두 가지 요소가 다 들어있지 않은 이상, 파이어란 태그는 잘 쓰이지 않는다.
파이어란 이름은 동인계에서 일러스트를 구분짓기 위해 편의상 붙인 이름일 뿐, 공식 설정상으로 파이어는 레드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4. 관련 문서



[1] 팬들의 추정 나이는 10대 후반-20대. 단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근거로 SM/USUM의 시간대가 RGBY버전 20년 뒤라며 30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었다.[2] 무지개시티 백화점에 있는 게임기를 조사하다 보면 "스포츠 게임이다! '''아빠가 좋아할 것 같다!'''"라는 문구가 뜨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가 있긴 한 것 같다. 물론 레드의 아버지는 게임을 포함한 어떤 매체에서도 나온 적 없다.[3]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포켓몬 트레이너 한정이다. 이선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무인편에서 로사의 목소리를 담당했다.[4] 한, 일 성우와 달리 유일한 남자 성우다.[5] 심향도 2세대에는 마찬가지로 이름이 '''골드'''였다. 그러나 골드는 레드와 달리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공식 이름이 "심향"으로 정해졌다.[6] 각 작품의 묘사를 보면 최소 챔피언 이상으로 대우받고 있으며, 이마저도 챔피언으로는 부족했는지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라는 개인 수식어까지 등장했다.[7] 그러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강집이 야돈우물에서 나온 뒤 "로켓단은 3년 전에 레드라는 소년이 쓰려뜨렸을 텐데..."라고 직접 이름을 언급한다.[8] 이 부분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를 통해서도 확인되는데, 관동지방 챔피언이 되고 난 후, 관동지방을 떠나 다른 지방들을 여행하였다.[9] 다만 2세대는 엔딩 크레딧 이후에 바로 포켓몬 센터 앞에 보내지지만, 4세대는 타이틀로 돌아간다.[10]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레드 자체가 챔피언인 것은 아니다. 목호가 현 챔피언인것도 그렇고 2세대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등, 챔피언 그 자체와는 거리가 있다. 물론 포켓몬 리그에서 우승했으니 챔피언 직위를 갖고 있겠지만, 계속 여행하러 다닌다는 등의 이유로 자리를 내려놓은 것으로 추측된다.[11] 참고로 패배 시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으로 역시 침묵뿐이다. 승리 시 대사는 변함없이 "...'''!'''"[12] 티셔츠의 '96'은 포켓몬스터 적/녹이 발매된 해인 1996년을 의미한다.[13] 그린은 전체적으로 그린 자체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어서 옛날 모습과 굉장히 비슷해 보이고, 표정이나 얼굴구도 등 미묘한 차이도 있다.[14] 적/녹 버전에서는 "마침내 인공 포켓몬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썬 버전에서는 "약 20년 전에 당시의 과학력을 결집해서 태어난 인공 포켓몬이다."[15] 1세대 게임이 1996년, 2세대 게임이 1999년에 출시했다.[16] 멀티배틀에서는 레드와 그린이 함께 나온다.[17] 레드를 제외한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 중 최대 레벨은 80이다.[18] 포켓몬스터 SPECIAL도 이 기반이다.[19] 사실 본작에서 배틀 전용 테마곡이 있는 트레이너는 챔피언이 유일하다.[20] 별건 아니고 달맞이산알프의유적 bgm을 합친 것이다.[21] 심향은 블레이범, 크리스와 금선은 치코리타, 휘웅은 대짱이+나무킹, 봄이는 번치코, 빛나는 팽도리, 투지와 휴이는 대검귀, 투희와 공명은 염무왕, 명희와 체렌은 샤로다, 칼름은 개굴닌자, 세레나는 마폭시, 미월은 모크나이퍼 등 정사로 취급되는 스타팅 포켓몬이 하나씩 있지만, 다들 굿즈나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 두루뭉실하게 흘렸거나 공식 PV나 애니메이션에서 스타팅으로 나온 것을 정사 취급할 뿐이지 실제 게임 내에서 나온 적은 없다.[22]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스타디움 시리즈에서도 스토리상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포켓몬이 아닌 핫삼, 망나뇽, 엔테이 등의 포켓몬을 사용한 전례가 이미 있다.[23] 삐삐인형을 주기 전 : 야아! 안녕! 너 포켓몬 좋아하니? / 내가 아니라 너에게 묻고있는건데... / 에ㅡ 뭐야! 이상한 녀석이네!, 삐삐인형을 주고 난 후 : 야아! 아까는 기술머신 고마웠어! / ...뭐ㅡ야? / 내 흉내내는게 그렇게 즐겁니?[24] 여기서 밝혀진 레드의 1인칭은 보쿠. 근데 디 오리진에서는 오레다.[25] "여전히 과묵하구나."[26] 특수한 몬스터볼[27] 배틀서처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부터 나왔다.[28] 조합으로도 레드를 제외한 레벨이 높은 트레이너 TOP 5에게 밀린다. 그리고 이 게임 시리즈의 특성상 이슬, 꼭두 등에서 알 수 있듯 스토리 초반부에 강력한 체육관 관장이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 최종부에서 대결하는 레드가 이기기 어렵다고 해서 스토리 초반부의 난이도와 밸런스가 극적으로 차이 나지는 않는다.[29] 우선 피카츄는 전기구슬을 지닌다 해도 공격, 특공을 제외한 나머지가 처참하고, 스타팅 3마리도 메가진화등의 요소가 없는 한 특출난 포켓몬들은 아니기에 공략이 어렵진 않다. 또한 사용 포켓몬들도 대부분 1세대 포켓몬으로 변화가 거의 없는 것도 쉬운 난이도에 일조한다.[30] 2번째로 레벨이 높은 그린의 최고 레벨이 50대이다.[31] 총합 460[32] 총합 464[33] 총합 470[34] 총합 476[35] 총합 482[36] 총합 488[37] 총합 502[38] 포켓몬이 총 3마리라 레벨 총합 240이지만 평균은 80. 다음 순위인 민진의 레벨 평균은 79.3이다.[39]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나온 던전.[40] 하지만 지우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게임의 남주인공들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레드의 캐릭터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41] @는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부터 블랙/화이트 버전 사이에 시간. 작중 로켓단 단원 가족, 아주 오래전이라는 npc의 언급은 있으나 정확한 년도는 나오지 않는다.[42] 이 사진은 에메랄드버전에서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과 통신시 나오는 레드의 스프라이트. 물론 에메랄드가 더 뒤에 나왔다.[43] 다른 게임에서 노출된 레드에 비해서 꽤 어른스러운 모습이기 때문. 이 때문에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근거로 1세대부터 20년가량이 흘렀고 썬문 레드는 따지면 30대 초반이므로 아재가 맞다고 주장하는 유저도 존재하는 모양.[44] 참고로 닌텐은 MOTHER의 주인공이다.[45] 영문판은 Words are unnecessary![46] 오해하면 안되는데, 이 대사는 대엽과 대화 중에 대엽이 레드에게 말을 하지 않으면 리자몽에게 지시 하는게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하는 대사다. 즉 포켓몬에게 명령할 때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대가 깊다는 소리. [47] 영태의 공식 신장은 150cm이다. 여주인공인 미월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48] 물론 8세대에선 모델링과 실제 키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정확한 자료라고 보긴 힘드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으로만 볼 수 있다.[49] 1세대 당시 공개된 원화에서도 레드가 사용한 포켓몬들이 공개된 바 있었다. 하지만 레드가 그린과 겹치는 피죤투를 사용하거나 있지도 않은 상록숲의 짧은 치마 소녀가 피카츄를 쓰는 등의 문제가 있어 정사로 인정받지는 못한다.[50] 이쪽은 일반적으로 당시 게임 내 멤버와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멤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부정된다.[51] 이쪽도 그린의 멤버가 피카츄 버전에서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어 부정되기도 하지만 그린의 사용 포켓몬은 대다수가 야생에서 조달할 수 있는 포켓몬이며 상트앙느호에서 이미 포켓몬을 40 종류나 잡았다는 발언을 한 점으로 보아 얼마든지 멤버 교체를 해도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세대 당시만 해도 가장 유력한 추측이었다. 하지만 2세대의 리메이크작에서는 배경이 1세대 리메이크의 3년 후로 설정되어 있어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이 피카츄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3세대 당시에는 피카츄 버전이 리메이크 되지 않았으니까) 4세대 기준으로는 부정된다.[52] 나시, 윈디, 갸라도스[53] 1세대 작품군에서는 붉은 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지만 3세대 작품군에서는 인게임 스프라이트를 제외하면 완전한 주황 머리로 등장한다.[54] 이향-킹드라, 꼭두-밀탱크[55] 3마리 전부 혹은 7세대의 배틀트리처럼 랜덤하게 1마리씩 가지고 나오는 게 아니라 아예 리자몽이나 거북왕만 들고 나오는 경우[56] 단, 상기한 세 작품의 주인공은 레드가 아닌 지우(사토시)이므로 레드와의 관련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57] 블루라는 명칭은 레츠고 시리즈에 들어서 정립된 것이다. 블루 버전이 리메이크 된 것도 아니니 3세대 당시 데뷔한 여주인공만을 논할 때에는 이 명칭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58] 어느 한 유튜버가 레벨 50의 코뿌리를 데리고 갔는데 지진 1방에 갈 정도로 내구도가 심각하다.[59] 리자몽의 높은 특공(109)+자속 보정+쾌청 보정+의외로 빠른 스핏(100)의 4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시너지. 화염방사의 기본 위력도 95인데, 쾌청과 자속 보정만으로 무려 기본으로 2.25배의 화력으로 난사하는 셈이다![60] 일목의 네이티오 등도 헬가/마기라스/블래키 앞에서는 전광석화나 이상한빛만 고작 뿌리는 게 다일 정도고, 초련의 에스퍼 포켓몬들도 악 포켓몬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나머지 NPC들의 에스퍼 포켓몬들도 예외는 없다.[61] 참고하자면 2세대에서 자주 쓰이는 전룡도 폭발펀치를 배운다.[62] 마자용의 체력 종족치는 잠만보보다 높은 190이기 때문에 잠만보에게 한 방에 죽지 않을 정도로 키우기는 어렵지 않다.[63] 공격 기술인 코골기와 누르기는 모두 노말 타입이다.[64] 무우마는 은빛산에서 밤에만 잡히는 고스트 포켓몬이다. 레벨 45로 잡히는데 검은 눈빛을 갖고 있으며, 멸망의 노래는 1렙업만 시켜주면 자력기로 그냥 배운다. 잠만보의 기술이 모두 '노말' 계열인 것을 감안할 때 이 콤보는 살인적인 위력을 가졌다. 즉 대 잠만보 전 하드카운터.[65] 매턴이 지날수록 독의 위력이 강해진다.[66] 참고로 적/녹 버전에서는 스토리 진행 중 NPC에게 라프라스를 받을 수 있다.[67] 후에 레츠고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레츠고 레드의 포켓몬 총합 레벨이 1위가 되어 2위로 밀려난다. 레츠고 시리즈는 6마리 모두 85레벨이라 합계 레벨이 510이다.[68] 에메랄드부터 전기구슬을 지닌 피카츄와 라이츄를 교배하면 볼트태클을 배운 피츄의 알을 얻을 수 있다.[69] 또는 특별한 날에 생기는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이용해도 된다.[70] 이 땐 바지락조개라고 오역되었다[71] 그러나 5세대 배틀에선 애매한 화력에 피카츄보다 스피드가 느린 에레키블이나 렌트라보다 피카츄 계열이 전기 물리 어택커로서 더 많이 활약했다.[72] 다만 라프라스는 암컷으로 바뀌어 레드와 성별이 다르게 되었다.[73] 2/4세대의 레드는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해금하고 난 뒤 싸우는 히든보스 개념이라 레벨이 높아도 상관없었지만, 썬문에선 배틀트리를 해금하기 위해 꼭 거치는 이벤트라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야 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타 버전에 비해 레벨업 속도가 더딘 썬문인데 배틀트리 앞에 80대 멤버로 무장한 레드가 기다리고 있다면 배틀트리 입장부터가 엄청난 고역일 것이다.[74] 원래 그린이 리자몽을 대체했던 윈디와 4세대에서 쓰기 시작한 괴력몬을 레드한테 옮긴 듯 하다.[75] 여섯마리 전부 85레벨이며, 레드를 제외한 트레이너중에 최고레벨이 80이다.[76] 레츠고 이외의 본가 시리즈들을 포함해도 가장 높으며 '''그 악명 높은 4세대 레드의 레벨 총합 502를 뛰어넘는다.''' 다만 최고레벨은 4세대 레드의 88레벨 피카츄에 미치지 못한다.[77] 한 때 오박사로 바뀌기도 했으나 머지 않아 레드로 다시 변경되었다. EX로 앱이 업데이트되면서는 그린이 이 자리를 차지하는 중.[78] 라이벌인 그린은 블루시티동굴에서 뮤츠에게 공격을 받아 날라간 거북왕에게 깔려서 큰 부상을 당했지만 레드는 뮤츠의 공격을 받은 리자몽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79] 1세대때는 베어가르기가 거의 무조건 급소에 맞았다. 리자몽 역시 베어가르기를 쓸 수 있었기에 스토리용으로는 나쁘지 않다.[80] 덧붙여 레드는 그 니드런을 쓰러트리고 몬스터볼로 잡으려고 했다. 이미 트레이너가 있는 포켓몬이라서 베리어 비스무리한 것에 몬스터볼이 튕겨나갔고, 당연히 주인은 "남의 포켓몬을 잡으려는 것은 도둑질!"이라는 대사를 말하며 화를 냈다.[81] 적녹버전을 베이스로 한 애니메이션인데 적녹버전에서 니드런은 두번치기를 레벨 43때 배운다. 피카츄 버전부터는 12. 다만, 피카츄 버전과 연동하는 경우 레벨 12때 두번치기를 배우고 돌려보내는 방법이 있다.[82] 현재는 특성 때문에 틀깨기 같은 게 없는 한 전기 타입 기술을 받고 쓰러질 일은 없지만, 오리진은 설정이 특성이 없던 1세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이런 일이 일어났다. 그렇다쳐도 전기 타입이 아닌 뿔카노가 쓴 전기 기술에 전기 타입인 쥬피썬더가 한방에 쓰러졌다는 것은 진짜 레벨차가 대단한 것이다.[83] 목호의 망나뇽을 냉동빔으로 쓰러트리는 장면이 나온다.[84] 포켓몬스터 썬문또는 울트라 썬문에서 등장하는것으로 보아 알로라지방도 여행해본적이 있는모양이다.[85] 다시 말해서 스타팅인 이상해씨는 이후 등장이 없다.[86] 2세대에서 레드가 스타팅 3마리를 다 들고 있어서 피카츄버전이 정사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린은 스타팅 포켓몬을 제외하면 엔트리가 적·녹과 FRLG에서 사용한 포켓몬들이다. 이러한 의문점 때문에 레드가 이상해씨도 가지고 있고 후속작에서 피카츄의 레벨이 제일 높은 것 때문에 피카츄만 나온 것일 수 있다.[87] 사실 포켓몬 도감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가 세상의 모든 포켓몬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였으니 각 세대별 주인공들이 자신의 작품내 포켓몬들의 도감만 채우는 반면, 이 사실 대로라면 레드는 단신으로 모든 시리즈의 모든 지역의 거의 모든 포켓몬들을 만나고 다니며 도감을 가장 완벽하게 완성하고 있는 셈이다.[88] 일본 더빙판에서 주인공인 팀 굿맨의 담당성우도 맡았다.[89] 2, 4세대에서 레드의 대사가 없는 것 또한 항상 과묵하던 1세대의 컨셉을 계승한 것 또는 자기의 후배격인 심향/금선이 자기를 뛰어넘고 더 성장한 것에 말 없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90] 블랙2/화이트2 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도 나오긴 했었다.[91] 1세대 때는 그냥 초기작이라 그런 것 같지만, 3세대 리메이크작에서도 재현되어 그의 고유한 캐릭터성이 되었다. 같은 3세대 소프트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주인공들은 고개를 돌렸는데도...이 때문에 등으로 말하는 팬아트도 주류. 실제 파레/리그 때는 아예 NPC들이 말이 없다고 레드의 성격을 못박았다.[92] 다만 PWT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을 모았을 때 목호, 윤진, 난천이 현 챔피언이라고 소개되었기 때문에 각 세대 주인공들의 활약은 패럴렐 월드 취급받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아니면 포켓몬리그까지 가는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챔피언에게 패배했다든가. 그것도 아니라면 전당등록후 레드처럼 챔피언자리를 내려놓고 여행을 한다든지. ORAS의 주인공이 에피소드 델타에서 호연지방의 새로운 챔피언으로서 대우를 받음에도 리그 제패 이전과 다름없이 자유로운 모험 활동을 하는 묘사를 보면 다른 주인공들 역시 이런 경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93] 근데 이건 2세대와는 다르게 정식적인 스토리라인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컨텐츠에 불과할 뿐이라 애매하다. 7세대 주인공들도 마찬가지.[94] 물론 썬문버전에서는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반바지꼬마가 있는 만큼 반바지꼬마라고 해서 무조건 약하다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주인공을 게임프리크가 설정하기 때문에 무엇이 되었던간에 그 주인공을 강자로 설정하는 것이기도 하고. [95] 이말은 맞는말이기도 한것이 레벨 고정으로만 한다면 체육관 관장이 사천왕을 바르는 영상도 종종 볼수가 있다.[96] 심지어 이 점은 레벨 밸런스가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금/은과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메인 비판 중 하나다. 가장 강한 야생 포켓몬이 기껏해야 레벨 50대 초반이고, 특히 금/은에선 2차 사천왕+챔피언 같은 건 없을 뿐더러 체육관 관장 재대결 같은 것도 없었으니…[97] 마이너 하긴 해도 둘을 남매로 엮는 경우도 있다. FRLG와 HGSS를 기준으로 레드와 블루 둘 다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인데다가 상당히 닮게 디자인 되었기 때문. 하지만 적/녹과 LPLE, 포케마스에서는 레드가 흑발인데다가 그다지 닮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98] 특히 이슬의 경우는 레드와 엮이는 여캐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