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십자총통
'''黒十字総統'''
1. 소개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최종 보스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최종보스.''' 배우 및 성우는 안도 미츠오(1화 ~ 55화) → 야나 노부오(56화 ~ 최종화)[1] → 카미야 아키라(199 히어로 대결전). 국내판 극장판 성우는 고구인.
2. 작중 행적
2.1. 비밀전대 고레인저
2.1.1. 코믹스판
2.1.2. 특촬판
흑십자군의 총통. 카시오페아자리에서 온 우주인으로 불사신의 육체를 갖고 있다. 지구 인류와 문명을 저주하며 1차적으로는 세계정복이 아니라 인류멸망이 목표다. 인류를 멸망시킨 뒤에 자신의 주도로 신세계를 만드는 걸 꿈꾸고 있다.
초기에는 흰 두건으로 모습을 감췄지만, 마그만 장군에게 책임을 물을 때 모습을 드러내었고, 얼굴과 망토 등이 여러 차례 변한다. 기본적으로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너그러운 면도 있어서 부하가 실패를 해도 죄를 묻지 않거나 조직에서 언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중재를 하기도 한다. 조직에 충성하는 부하를 매우 아낀다. 초대작의 최종 보스답게 대규모 조직의 수령으로서의 수완이 좋다.
고레인저를 압도하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최종화에서 카시오페아자리가 약점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2] 카시오페아자리에 의해 육체가 사라지자 뒷일을 골든 가면 대장군에게 맡기고 재빨리 후퇴한다. 이후 고레인저 허리케인 카시오페아에 의해 생긴 카시오페아 X선을 보자마자 '''"으아아아아악! 카시오페아 X선이다!"'''라고 경악하며 그대로 도주했다가 뒤쫓아온 아카레인저의 일격에 당하자 본체인 머리가 분리되었으며, 그 상태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자 흑십자군의 이동 기지인 '''흑십자성(黒十字城)'''으로 변해 하늘로 도망치지만, 마지막에는 폭발물을 실은 바리도린과 스타 머신들의 자폭 공격에 당해 폭사하면서 흑십자군은 괴멸하였다.
'''그러나...'''
2.2.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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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十字王'''
슈퍼전대에게 쓰러져 간 자들의 원한에 의해 '''흑십자왕'''으로 지옥에서 부활하여 우주제국 잔갸크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슈퍼전대와 그들을 믿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그것만 이뤄지면 지구를 넘겨주겠다는 조건으로 우주제국 잔갸크와 결탁함으로서 극장판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이후 고세이 나이트의 레인저 키를 두고 싸우는 고카이저와 고세이저 일행 앞에 우주제국 잔갸크와 함께 기습을 하는 순간 바로 갑툭튀해 레인저 키들이 들어 있는 고카이 트레저 박스를 가로채간다.[3] 그 뒤 3현신 다곤, 총리대신 요고시마크리타인, 구성주의 브라지라를 지옥에서 부활시켜 자신의 부하로 삼아 흑십자군을 재건시키고, 이들로 하여금 고카이저와 고세이저를 각각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렸다.
그러나 고카이저&고세이저가 각 공간마다 이 3명을 쓰러트리고 돌아오자 실체화 캐논으로 레인저 키들을 '''전부 실체화 시켜''' 선배 슈퍼전대들을 졸지에 적으로 돌려버리고 만다.
결국 고카이저&고세이저가 일당백으로 싸워 다시 전부 레인저 키로 되돌려놓지만 이들이 싸울 힘이 남아있지 않는 틈을 타 거대화해서 다시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이때 레인저 키 안에 잠든 선배 슈퍼전대들의 마음과 위대한 힘들이 발동되고 이들에게 힘을 받은 11명의 슈퍼전대 바주카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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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인 '흑십자성'으로 각성하는데, 크기부터 고레인저 때와는 비교가 안 될만큼 거대한 괴수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처음엔 압도적으로 고카이오, 고세이 그레이트을 몰아붙이지만 사람들의 응원에 반응하여 역대 슈퍼전대의 주역 메카[5]들이 나타나고 이에 맞서 3현신 다곤, 요고시마크리타인, 구성주의 브라지라를 다시 되살려[6] 상대하지만 슈퍼전대 2대 비행메카 + 33대의 1호 로봇 다굴에 밀려(...) 간부들이 다 썰려나가고 자신도 최후에는 고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발동시킨 '고렌 고카이오'의 '고카이 허리케인 카시오페아'에 당해 폭사하면서 흑십자군은 또다시 괴멸하였다.[7]
넷판 슈퍼 히어로 대전 Z에선 1999년 7월에 공포의 대왕으로서 지상에 강림해 세계를 한번 멸망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혼자 남게되자 외로움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평행세계에 멸망하지 않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를 소환해 그들의 도움으로 세계를 멸망시키기 전으로 돌아가 슈퍼전대와 멸망되지 않을 정도로 싸우게 됐다고 한다.[일본판]
'''어째서냐! 어째서 이 내가! 오랜동안 쌓인 원한으로 다시 태어난 이 내가!!! 어째서냐!!!!!!!!'''
[한국판]
'''이럴수가! 내가 당할 리가 없다! 쌓이고 또 쌓인 원한으로 부활한 내가 이렇게 당하다니!!! 끄아아아악!!!'''
유언
2.3.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대잔갸크 소속으로 잠시 부활.
3. 기타
이후 흑십자왕의 슈트는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서던킹의 슈트로 색놀이 개조된다. 머리에 쟈크매터 마크가 대놓고 붙여져 있는것이 우스꽝스럽다.
[1] 56화 이후부터 교체되었다. 나중에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주인공인 키사라기 겐타로의 할아버지로 출연한다. 원래는 토에이 플라이어즈(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투수 출신이다. 투수 은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후속작인 잭커 전격대 16화에서 크라임 보스로 다시 출연한다.[2] 사실 이 약점은 작품의 설정에서 이미 암시된다. 고레인저 멤버들 이름의 첫 글자를 순서대로 이으면 카시오페아가 된다.(키레인저는 1대 키레인저, 모모레인저가 4호, 미도레인저가 5호)[3] 이 때 고카이 레드는 흑십자왕을 우주제국 잔갸크의 행동대장으로 오해하지만 고세이 레드는 흑십자왕이 지옥에서 부활한 흑십자총통임을 눈치챈다.[4]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대신룡보다 크다.'''[5] 고세이 나이트 왈 '''지구의 역사에서 가장 큰 기적이다!'''[6] 그리고 이 3명은 자기 진영의 다른 간부들을 연이어 소환한다. 그 중 3현신 다곤의 경우 5무신 이프리트, 5무신 사이클롭스를 부활시키고, 요고시마크리타인의 경우 소치 대신 키레이즈키, 위관방장관 치라카소네를 부활시키고, 구성주의 브라지라의 경우 분신술로 역대 브레드런의 모습들을 소환한다.[7] 이때 흘러나오는 브금은 다름 아닌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오프닝인 "나아가라! 고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