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현신 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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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4.3m / 등신대화 신장 : 241cm
체중 : 45,000t / 등신대화 체중 : 111kg
'''Hades god Dagon'''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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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전대 마지레인저후반부 보스. 성우오오츠카 아키오[1] / 이광수,[2] 심규혁(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 극장판).
명부 10신리더로 3현신의 청일점. 디자인의 모티브는 다곤. 10신 중에서 두뇌파로 이루어진 3현신으로 절대신 움마에 대한 절대 충성을 맹세한 자이며 절대신 움마의 부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5무신 와이번과 더불어 신벌집행에 못 나갔다.[3]

2. 행적


'''지독한 원칙주의자'''인지 5무신 이프리트가 불붙은 송전탑의 불이 꺼지기 전까지 마지레인저를 처리하겠다며 싸우러 가서는 불이 다 꺼질 때까지 마무리를 짓지 못하자 자기 손으로 이프리트를 처형했다. 본인 왈 "절대신 움마가 부활해야 하는데 이프리트가 자기 맹세도 못 지켜서 부정타면 안된다." 다만 드레이크의 신벌집행 당시에는 슬레이프닐을 지원군으로 보내는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는데, 이를 지적하는 스핑크스에게 "모든 것은 움마의 부활을 위해서다. '''지금은 내가 바로 계율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아마 이프리트 전까지는 마지레인저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 얕보았기에 의식의 원칙을 중시했으나, 상황이 꼬이면서 뒷전으로 두고 움마의 부활만을 목표로 하게 된 것 같다.
제 2의 신벌집행신 5무신 사이클롭스가 선택되자, 2극신 드레이크3현신 고곤은 절대신 움마에 대한 부정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3현신 다곤은 '''"당신은 이극신 중 한사람이니, 경솔한 언동이나 행동도 삼가달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2극신 드레이크가 멋대로 행동을 하자 반큐리어에게 「마르데요나 세계」를 탐색해서 드레이크를 당장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그렇지만 2극신 드레이크의 도가 지나친 폭력과 처절하게 발리는 선젤의 모습에 반큐리어는 공황장애에 걸리고 만다(...). 결국 보다 못한 5무신 와이번이 나서려고 했으나, 3현신 스핑크스가 대신 나타나서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싸움질 하던 드레이크와 선젤의 싸움을 일단 멈추고 다시 드레이크를「신들의 골짜기」로 귀환시킨다.
신벌 집행의 관리(?)와 절대신 움마 부활에 관련된 일의 최전선에서 뛰는 등 바빠보인다. 그런데 ''' '제 3의 신벌집행신' '''인 3현신 고곤이 선택되는 과정에서, 그에게 '''의도치도 않은 조언'''을 준 것이 되었다.

[일본판]

드레이크 : ''' "환생은 무슨! 아무런 '징조'도 뭣도 없잖아!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건데! 한심하게!" '''

[한국판]

드레이크 : '''"부활이라고!? 아무런 '조짐'도 안보이잖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야! 정말, 바보 같구만!'''

아래는 그 이후의 대사다.

[일본판]

다곤 : ''' '징조'라... 확실하군....'''

슬레이프닐: '''어떻게 된 거지, 다곤?'''

다곤 : 드레이크가 하는 말도 일리가 있는 소리다. '''움마의 환생의 징조가 없다'''는 게 좀 이상해. 우리들이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가 방해를 하고 있는 건지...'''

슬레이프닐 : 음...

[한국판]

다곤 : ''' '조짐'이야... 확실히 그렇군....'''

슬레이프닐 : '''무슨 말이냐, 다곤?'''

다곤 : 드레이크의 말에도 일리가 있어. '''움마 부활 조짐이''' 전혀 안 보이는 건 이상해. 우리한테 뭔가 잘못이 있는 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방해를 하고 있는 건지...'''

슬레이프닐 : 음...

그 후 한동안 자리를 비워 다곤의 '마르데요나 세계'인 '''진실의 그림자가 고인 ''' 이라는 어두운 세계에 간다. 그리고 자신의 삼지창으로 늪을 확인하자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오즈 이사무절대신 움마의 부활을 저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곤이 사망한 직후, 2극신 드레이크가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심판의 석판이 드레이크를 '제 4의 신벌집행신'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이 상황을 이용해서 오즈 이사무로 '미끼'를 열려고 할 계획을 세운다. 예상대로 오즈 이사무가 42화에서 나타나자 요환밀사 반큐리어에게 비늘을 내려서 오즈 이사무2극신 슬레이프닐이 서로 싸우고 있는 도중 그 비늘을 이사무의 늑대 갑옷에 박힌다. 이로서 이사무가 '''어디에 있는 지 확인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드레이크는 당연히 털리지만...
아무튼 타이탄, 와이번을 데리고 브레이젤에게 움마의 혼을 뺏으러 간다. 와이번이 털리자 타이탄에게 싸움을 시키는데, 타이탄이 브레이젤을 몰아붙임에도 브레이젤이 포기하지 않자, 귀찮게 한다며 뒤에서 창으로 브레이젤 등에 '''칼빵을 꽂는다'''. 그리고 창에 움마의 혼을 꽂아 킬빵을 뽑아 와이반에게 넘겨준다. 물론 브레이젤은 울자드 상태에서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건 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자 진절머리가 났는지 영원히 깰 수 없는 꿈이나 꾸라며 창을 바닥에 꽂아 땅을 두 동강으로 만들어 브레이젤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46화에서는 호수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타이탄을 끝까지 찾아낸다. 그리고 움마의 부활을 위해 타이탄의 배에 삼지창을 꽂는다. 호수가 코앞이라고 비꼬는 건 덤. 쓰러진 타이탄의 등에 또 칼빵을 꽂아 움마를 부활시켜 버리고 타이탄은 움마의 부활 과정에서 촉수에 몸 곳곳이 뚫려 완전히 사망한다.
이후 최후반부 47화에서 3현신 스핑크스가 인간측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자신의 정책(?)에 태클을 걸자 슬레이프닐과 함께 스핑크스를 제거했다. 허나 스핑크스가 살아서 되돌아오고[4] 스핑크스가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자 그녀를 죽이려고 했으나 영거리에서 스핑크스의 공격을 받고 단방에 사망했다.[5]

'''어둠의 힘은 절대적이지 않단 말인가...! 그럼 나는...?!'''


3. 기타


두뇌파인 3현신으로서 지략이 돋보이나 설정상 명부 10신의 리더다운 강함도 가지고 있다.[6] 와이번이 다곤은 무적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백병전에서도 그렇게까지 약하진 않았다. 설정에 의하면 그의 능력은 지상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공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걸로 볼 때 2극에 비해 순수 무력은 딸리지만 마법적 능력으로 커버하는 타입인 듯. 다만 작중에서는 그런 실력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마지레인저 후반부가 사실 급전개였던 탓이 크다. 그의 죽음도 회상으로 나올 정도였으니까.
다만 2극신인 드레이크나 슬레이프닐이 자신들을 명부신 최강이라고 자부했던 것이나 다곤 본인도 2극신이 자신보다 더 강하다는 식의 언급을 한 것 등을 보면 2극신에 비하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마지레인저가 가장 마지막으로 상대한 명부신이 다곤이 아닌 슬레이프닐인 것도 그렇다.
실상 그의 활약상은 전부 팀킬 혹은 배신자 처단이다. 규율을 어긴 이프리트를 처단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움마 부활을 거부한 타이탄과 신벌 집행을 중단한 스핑크스를 팀킬했다. [7] 본인의 최후조차 부활한 스핑크스에게 팀킬 당한거니 이 뭐...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선 최후의 순간에 그냥 죽지 않고 부활한 스핑크스와의 전투씬이 추가되었으나 그래봤자 결국 죽는다는 건 똑같은데다, 그 추가 전투씬마저 대략 1분 남짓한 짧은 시간.(...)
또한 상술되었듯이 5무신 와이번과 더불어 신벌집행에 나가지 못했다.[8] 만약 절대신 움마가 죽은 뒤에 이놈이 끝까지 살아있었고 자기 스스로 신벌을 집행했다면 마지레인저의 최종 보스는 움마가 아닌 이놈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서 흑십자왕에 의해 부활하여 등장했다. 하지만 하이드의 천장술에 낚여 팀킬을 저지르고 털리는데 거대전때 이프리트와 사이클롭스를 불러내지만 비행기 2대와 로봇 33대의 공격에 거하게 발렸다. 근데 다곤에 비해 부활한 요고시마크리타인구성주의 브라지라최종 보스도 맡은 지라 다곤이 아니라 절대신 움마가 나왔어야 더 어울려 보였을수 있다. 마지레인저에서는 움마가 절대적인 존재라고 언급했는데 거기선 흑십자왕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버렸다.[9]
명부 10신의 리더로서 컬러가 전대와 같은 붉은색이 되었다.[10]
원판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는 과거 시리즈인 초력전대 오레인저,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선 전대측과 화해하는 괴인을 두번에 걸쳐 연기했는데 정작 본작에서는 전대측과 화해하는 포지션에 있는 타이탄을 죽여버리는 역할을 맡아서 참으로 기묘한 연이 아닐 수 없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는 선역이자 정식 멤버인 챔프로 캐스팅 된다. 특촬물에 많이 캐스팅 되었는데 그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거물인 오오츠카 치카오는 잘 알려진 특촬물은 없는 편이다.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중간 보스 중 몇 안 되게 최후가 제일 허무한데 유일하게 동료에게 팀킬당했다.

[1]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챔프 역을 맡았다.[2] 절대신 움마와 중복이다.[3] 시간대상으로 볼 때는 정황상 ''''제 10(최후)의 신벌집행신''''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비슷한 케이스(시간대상으로 ''''제 7의 신벌집행신'''')인 5무신 와이번이 브레이젤에 패해 신벌집행에 못 나감과 3현신 스핑크스한테 당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어차피 마지레인저 후반부가 급전개라서 이놈은 신벌집행이고 뭐고 나갈 겨를이 없었으니...[4] 요환밀사 반큐리어가 살려준 것이다.[5] 스핑크스의 블래스터는 마지 레전드와 트라베리온을 한방에 리타이어 시킬 수 있는 위력이고 2극신인 드레이크의 거대한 에너지 공격을 한번에 증발시켜 버리기도 했다. 즉, 이 공격은 2극신이라도 죽거나 중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6] 사실 다곤 뿐 아니라 스핑크스나 고곤 등도 지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지만, 무력 역시도 결코 약하지 않다. 오히려 3현신 계급 전체가 전투를 담당하는 5무신보다 더 강해보인다는 말까지 있다.[7] 48화 때 마지레인저들이 다곤을 앞에 두고, 너무 강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나오진 않았지만, 잠깐이나마 싸우긴 한 모양이다. 이때 두번 공격을 날렸지만, 첫째는 스모키, 둘째는 마지 마더에게 막혔다.[8] 만약 끝까지 살아남아 신벌집행에 나갔다면 ''''제 10{(=9)(최후)}의 신벌집행신''''이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움마를 헤치우느라 힘을 쓴 마지레인저는 뒤통수를 맞아 끝장났을 것이다. 다만 그렇게 되었더라도 개심한 스핑크스가 마지레인저를 도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9] 요고시마크리타인도 밧치드의 부하였기 때문에 이에 포함한다.[10] 정확하게는 진홍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