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시마크리타인
[일본판]
'''"이럴 수가... 내가 지다니... 이럴 리가 없다.... 나는 11차원을 제패하는 자이자, 가이아크의 총리대신.... 아임 쏘리(총리)!!"'''
[한국판]
'''"내가 당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하찮은 인간 녀석들이랑 엔진들한테 지다니! 이 몸은 11개의 브레인 월드를 지배하는 기계족의 대통령... 드러시마크리타인이다! 나는 영원하다!!"'''
본편 최종화에서 거대화전에 질 때 남긴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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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염신전대 고온저의 최종 보스.
만기족 가이아크의 '''총리대신'''이자 해지대신 요고슈타인의 아버지. 말 끝에 "~나리(なり)"를 붙이는 아들과 다르게 말 끝에 "~나리나(なりな)"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1인칭은 와레.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부하인 소치대신 키레이즈키와 위관방장관 치라카소네와 같이 프리즘, 매직, 사운드의 3개의 월드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다.
최대의 필살기는 '''정의 해산(正義解散).'''[6] 이 캐릭터의 이러한 필살기는 맞은 상대를 말 그대로 '''지워버린다'''.[스포일러] 이 힘의 원천은 바로 키레이즈키의 청소 도구 중 하나인 '''무한 쓰레기통'''이며, 요고시마크리타인은 이 무한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섭취함으로써 정의 해산의 힘을 보충한다. 그 밖의 기술로는 부하들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리는 '''꼭두각시 괴뢰 정권(傀儡傀儡政権)'''[7], '''정액급부탄(定額給付弾)'''[8]과 '''강행채결(強行採決)'''[9]이 있다.
제 아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동료 밎 부하, 심지어는 '''자기 가족이라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철저히 이용하고 내다버리는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10][11] 케가레시아와 키타네이더스를 정글고에 나온 프렌드 실드 같은 용도로 쓰거나 한다. 요고슈타인과 다른 만기족 간부들(히라메키메데스, 키레이즈키, 치라카소네)은 키타네이더스와 케가레시아한테 냉정하게 굴어도 사실은 그 둘을 인정하고 도와주고 챙겨주는 등 서로 좋아하는 면모가 있지만 요고시마크리타인은 그런거 자체도 없다.
이 녀석이 설계하고 아들이 완성시킨 것이 '''데우스 하구루 마기아.'''[12]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패러디인데 이걸 쓰면 만도마를 자원에 상관없이 무한으로 찍어낼 수 있었으니 대략 사기아이템. 명칭 조합은 데우스(Deus) + 하구루마(톱니바퀴) + 기아(Gear).
2. 작중 행적
2.1. 고온저 본편
46화에서 첫 등장. 키타네이더스와 케가레시아가 제 구실을 못하고 한낮 우갓츠 따위에게 휘둘리기나 하자 참다 못해 본인이 직접 나선다.
47화에서 본격적으로 휴먼 월드에 선전포고를 날린다. 치라카소네가 선전포고를 마친 후 "Yes we can"이라고 한 것은 덤. 캐리게이터에 의하면 머신 월드에서 자이언트족을 멸망시켜서 소수민족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한다.
치라카소네가 군페이와 한토에게 패배하자 직접 나서서 최고 필살기인 정의해산으로 건바르오를 공격하고, 결국 그 영향으로 인해 '''군페이와 한토가 사라진다.''' 그러고는 소스케까지 없애버리려 하나 정의해산을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가 바닥나버리자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며 후퇴한다.
48화에서는 부하들이 요고슈타인 얘기를 꺼내자마자 '''"그딴 녀석은 내 아들도 아니다!"'''라는 폭언을 날렸다. 이에 쫄은 키타네이더스와 케가레시아는 요고시마크리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모든 기계수의 데이터를 동원해서 결정반기를 만들어서 고온저를 압도해 궁지에 몰아넣지만, 히로토와 미우의 격려로 소스케와 렌, 사키가 기운을 차리자 결국 엔진오, 세이쿠오, 쿄레츠오의 협동 공격으로 결정반기는 파괴되고 만다. 그렇게 이번에도 네놈들한테는 한치의 기대도 안했다면서 또 본인이 직접 나서고, 또 다시 정의 해산으로 쿄레츠오를 소멸시키고, 이번에는 엔진오를 공격하려다가 세이쿠오가 몸을 던져 희생하면서 '''결국 히로토와 미우마저 사라진다.'''
49화에서는 무한 반도마 군단을 내보내 본격적인 휴먼 월드 침공에 나서게 되며, 부하들과 함께 고온저 앞을 막아선다. 싸우던 중 동료들의 힘으로 각성한 고온저의 필살기를 케가레시아와 키타네이더스를 방패삼아서 막고는, 최면을 걸어서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까지 한다. 이렇게 부하를 다루다가 결국 참다못해 폭발한 케가레시아와 키타네이더스가 키레이즈키의 무한 쓰레기통을 뺏은 뒤 파괴하였고 그렇게 정의해산이 봉인당하는 등 그들에게 배신당하자, 결국 '''가차 없이 둘 다 죽여버린다.''' 이후, 케가레시아와 키타네이더스는 고온저들에게 톱니바퀴를 파괴하면 반도마들이 사라진다는 말을 했으며 곧이어 전화온 봄퍼에 의해 동료들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파동화 상태로 휴먼 월드에 머물러있으며, 파동 상태를 유지시키는 톱니바퀴를 파괴하면 동료들이 실체를 갖고 돌아올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50화에서는 소스케가 톱니바퀴를 파괴한 영향으로 반도마들이 전부 파괴되고 사라졌던 한토, 군페이, 히로토, 미우가 다시 살아나게 되자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파괴된 톱니바퀴에서 에너지를 흡수해 헬가이유 궁전을 파괴해 버리고 휴먼 월드마저 없애기 위해 초 산업혁명한 상태로 휴먼 월드를 무차별 공격하다가 부활한 고온저 동료들과 염신들이 합체한 엔진오 G12의 G12 그랑프리에 당하지만 요고시마크리타인한테는 '''자가재생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재생한다.
그러나 결국 엔진오 G12의 최강 필살기인 G12 파이널 그랑프리에 맞아 몸에 구멍이 뚫리고 재생할 수 없게 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유언인 "아임 총리"는 일본어 발음이 "아임 쏘리"와 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
마지막에는 일본판 성우인 야나다 키요유키가 히로토의 저택에서 벌어진 파티에서 직접 등장해서 히로토랑 같이 몸개그를 했다.[13]
2.2.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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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십자왕에 의해 부활하여 등장. 흑십자왕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 흑십자의 총리대신을 자처를 했다. 에도시대 같은 곳으로 루카 밀피/모네/조 깁켄/아그리를 워프시켜 영화놀이를 하다가 루카와 모네에게 거하게 낚여주시면서 고온저 때 처럼 아임 쏘리! 하면서 한번 퇴갤.
그리고 거대전에서 흑십자성에 의해 다시 부활, 이번에는 자기 부하인 키레이즈키, 치라카소네를 부활시키지만 비행기 2대와 로봇 33대의 공격으로[14] 또 한번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
3. 기타
- 본편에서는 사악하고 잔인한 폭군 겸 진짜 대악당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임 쏘리로 인해 마지막과 후속작에서는 개그 캐릭터에 가까운 존재로 전락하였다. 더빙판 한정으로는 아임 쏘리가 아닌 서술한 대사로 인해 마지막까지 대악당의 모습을 남겼다.
[1] '汚す(요고스) = 더럽히다'에서 '드러'를 도출해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요고시마크리타인 자체가 '汚しまくりたい = 잔뜩 더럽히고 싶어'라는 뜻이 있다. 즉 반쪽짜리 현지화인 셈.[A] A B 초 산업혁명 발동시.[2] 요고슈타인과 동일 성우. 2000년대 이후 슈퍼전대 시리즈 수령이 배우 출신인 유일한 사례. 왠지 이 성우가 출연한 이후 슈퍼전대 시리즈 수령은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키바오니 겐게츠를 제외하면 모두 인외형이자 괴인 수령이다.[3]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서 마도기사 우르저드를 맡았다.[4] 야나다 키요유키와 시영준 둘 다 치즈 스위트 홈에서 검은고양이, 탐정학원Q에서 혼고 타츠미를 맡았다.[5]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 한정. 엔진포스 본편에서 아들인 드러슈타인도 담당했다.[6] 국내판 이름은 '''악의 에너지'''.[스포일러] 사실 완전히 소멸되는건 아니고 육체를 지운 다음 파동화시킨다. [7] 49화에 나왔다. 국내판 이름은 '''꼭두각시 파워 주입'''.[8] 49화에 나왔다. 국내판 이름은 '''드러시마 크리타인 공격'''.[9] 최종화에 나왔다. 국내판 이름은 '''파괴 에너지'''.[10] 아들인 요고슈타인이 전사한 소식을 듣고도 슬퍼하기는 커녕 '''"그놈은 내 아들도 아니다!"'''라는 폭언을 했으며 케가레시아와 키타네이더스에게도 '''쓰레기'''라는 폭언도 거침없이 했다.[11] 여담이지만 한국판 성우인 시영준이 맡은 '''또 다른 아버지와 극명히 비교된다.''' 그 아버지는 겉으로는 근엄하고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자식들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인 반면 이쪽은 철저히 자식을 이용하고 내다버리는 냉혈한이다.[12] 한국판에서는 '''데우스 기계족 톱니바퀴''' 라는 이름으로 번안.[13] 49화에 나왔던 대사 "르네상스~!"를 말했다. 참고로 한국판에서는 드러슈타인의 성우인 심정민이 대사를 말한다. 상술했듯 본래 일본판에서는 아들인 요고슈타인과 성우가 같으니.[14] 정확히는 로봇 1대의 공격과 엔진오의 막타로 죽는다.[15] 보통 대간부는 중간 보스로 설정되기 마련이지만 요고시마크리타인은 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 보스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