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아키라

 

'''카미야 아키라
神谷明 | Akira Kamiya'''
'''이름'''
'''카미야 아키라
((かみ((あきら, Akira Kamiya)
'''
'''직업'''
성우, 내레이터, 배우
'''출생'''
1946년 9월 18일 (77세)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미나미구#s-1.3
'''국적'''
[image] 일본
'''신체'''
163cm, 58kg|A형
'''소속사'''
극단 떼아트로 에코
아오니 프로덕션
프로덕션 바오밥
프리랜서
사에바상사(冴羽商事)[1]

'''활동 시기'''
1970년 ~ 현재
'''링크'''
공식 프로필

1. 소개
2. 기타
3.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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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age][2]
일본의 남자 성우.
성우로서의 경력은 1970년부터 시작한다. 연기력이 좋아 많은 주역을 맡은 바 있다.
주로 나가레 료마로 대표되는 필살기 등의 기합성으로 유명하지만 근육맨 등의 바보나 색골 연기에도 매우 뛰어나고, 로이 포커나 켄시로 같은 중후한 연기도 훌륭하다. 그 모두를 접합시킨 캐릭터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는 그 연기의 정점. 또한 다카하시 루미코의 양대 작품인 메종일각시끌별 녀석들의 두 라이벌 녀석들인 미타카 슌멘도 슈타로 모두 이 인물이 담당했다.
지금에 와선 상상이 가지 않지만, 과거에는 굉장한 미성이었던지라 소년 역을 많이 맡았다. 대표적으로 용자 라이딘히비키 아키라겟타로보나가레 료마, 바벨 2세바벨 2세, 우루세이 야츠라멘도 슈타로등이 있다. 초기의 카미야 아키라의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대부분 그인줄 못 알아챌 정도로 지금과 차이가 굉장히 심한 편. 고함소리가 아니었으면 그인줄 믿지 못했을 거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는 이런 맑고 부드러운 미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미타카 슌같은, 마치 순정만화에나 나올법한 왕자님같은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해내 이런 캐릭터도 꽤 맡았었다. 그의 미성은 90년대까지도 건재했으나 80년대부터 켄시로, 사에바 료, 근육맨같은 중후하거나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목소리를 이전보다 힘있는 느낌으로 내기 시작했다. 이렇기 때문에 모리 코고로를 생각하고 메종일각이나 겟타로보를 보면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게 된다. 현재의 아저씨, 할아버지 이미지 덕에 젊은 팬들이 전성기 시절 영상을 보고 놀라는 비슷한 케이스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 주인공 텐카와 아키토 역을 맡았던 오세홍, 캔디캔디테리우스안소니 브라운으로 유명한 권혁수가 있다.
동료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와는 여러 작품에서 라이벌로 만난 사이. 실제로 둘은 동갑으로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한다. 시오자와 카네토씨와도 자주 라이벌역으로 페어를 이뤘다. 일본 로봇 만화의 전성기 시절을 지낸 성우인지라 대단히 많은 로봇물의 주인공 성우를 맡았다. 1946년생이므로 현재 연령은 단순 계산으로도 칠순이니 놀라울 따름. 이 인물이 타계하면 슈퍼로봇대전은 상당수 작품들의 주인공 목소리를 잃어버리게 된다(☆)[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경우 용자 라이딘,겟타로보,투장 다이모스,대공마룡 가이킹,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가 전부 참전한 관계로 히비키 아키라,나가레 료마,류자키 카즈야,츠와부키 산시로,로이 포커를 전부 연기한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본인 또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슈퍼로봇대전 F 발매 당시 '카미야 교관'이란 이름으로 홍보나 CM에 참여하거나 관련 비디오의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최근 관련 활동으로도 25주년 기념 행사인 강철의 초감사제 2016에 시작 부분을 맡는 MC 역을 맡았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밀접하게 관계된 성우로써는 최고령자.
유명한 것으로는 켄시로의 기합성인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오와타!". 이소룡 이상의 박력이 있다. 마지막의 '오와타!(끝났다!)'는 애드립으로 앞에 있는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가 너무 길어서 힘들었기 때문에 대사가 끝나는 순간 기쁨으로 외친 것이 그대로 굳어졌다고 한다. 증거 영상 카미야가 나이를 먹고 전성기가 지난 후에는 이 기합 소리를 재현해내기 힘든 관계로[4] 비교적 최신 시리즈에서는 코야스 타케히토코니시 카츠유키 등이 켄시로의 대역을 맡았지만 모두 카미야의 포스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다. 반면 아베 히로시는 성우가 아닌 배우임에도 오히려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신 역의 후루카와 토시오도 처음엔 켄시로 역의 오디션을 봤는데, 당시 함께 참가했던 카미야의 완벽한 "아타타타타타타타!!"를 듣고 자신의 패배를 직감했다고 한다.
디즈니 알라딘에서는 쟈파의 앵무새 이아고를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귀여운 츤데레 연기를 보여주었다. 재미있게도 한국판 이아고는 조동희가 맡았는데. 일본판은 카미야 아키라가 맡은 것을 생각해보면...명탐정 코난의 메구레 쥬조모리 코고로가 하나가 된 셈.
전성기에는 애니메이션 그랑프리의 성우 그랑프리 부문에서 '''창간호'''인 1회부터 시작해서 5회와 9회의 2위를 제외하고는 '''1회부터 13회까지 1위''', 14회의 5위, 17회의 19위를 합쳐 총 랭크 횟수 15회를 기록하였다[5].

2. 기타


엄청난 다혈질이라서 수틀리면 물건을 망가뜨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거 때문에 안 좋은 소문이 돌아다니는데, 말 그대로 소문이라서 어느정도 걸러내서 들어야 할 필요는 있다.
[image]
90년대 성우 캐릭터 베스트 TOP10에서 9위에 랭크되었다. 캐릭터는 시티헌터사에바 료.
2003년 일본 아사히TV의 방송 「전국 일제 테스트」에서 '결정! 이것이 일본의 성우 베스트 100'에서 4위에 랭크되었다.# 상위를 차지한 성우들은 오오야마 노부요를 비롯하여 노자와 마사코, 카미야 아키라 등 정말로 전설적인 성우들. 후배 성우들 중에선 히다카 노리코, 야마데라 코이치, 타카야마 미나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이시다 아키라, 야마구치 캇페이, 야지마 아키코 등.
2009년 9월 18일부로 모리 코고로 역에서 교체되었다. 교체된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교체의 이유는 정확히는 불명이나 카미야 아키라가 2009년부터 '후배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해야 한다'라며 성우들의 인건비 인상을 요구하기 시작해서 업계에서 견제하고 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본인 블로그에도 제작사 쪽과 불화가 있었다는 암시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된 적도 있다. 실제로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카미야 자신도 그런 발언을 했고 이때 성우 출연료가 공개됐는데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정도로 열악했다고 한다[6]. 해당 건이 주요 원인인지는 불명이나 현재 애니메이션 쪽에서의 출연은 거의 드문 상태.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 작품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훗날 밝힌 바로는 2008년 말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수술을 했다는 모양이다. 잠깐 정도 녹음하는 거면 예전 목소리를 낼 수 있었지만 30분이나 1시간 씩 녹음하면 힘들었다고. 이것도 성우 일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인 듯 하다. 그런데 2019년 개봉 예정인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서 오랜만에 사에바 료를 연기한다고 한다. 또한 점프 포스에서도 캐스팅되었다. 대신에 이미 성우가 바뀐지 한참 됐고 연기하기 힘든 켄시로다른 사람이 하게 됐다.[7] 이게 상당히 의의가 있는 게 반다이가 만든 게임에서 카미야 아키라가 복귀하는 건 거의 10년 만이다.
한편, 2017년 12월 말에 트위터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녹음에 참여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게 여러가지 이유가 겹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모 쿠소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가 모였는데 실제로 4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다만 해당 트윗은 다른 애니메이션 이야기였으며, 팝 팀 에픽 출연에 관해서는 아예 언급을 자중하고 있었다는 듯. 이미 방영 뒤 한바탕 뒤집어진 지금은 의미없는 이야기가 됐지만(...)
말년에 다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복귀하는 게 아닌가하는 얘기가 돌았지만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기간한정으로 마크로스 올스타즈가 참전했을 때 다른 캐릭터들은 다 예전 작품에서 녹음했던 목소리를 들고 나왔는데 '''로이 포커'''는 예전에 녹음한 게 있는데도 음성이 없어서 여전히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설이 나오고 있다.

3. 주요 출연작



[1] 자신이 담당했던 사에바 료의 성을 따서 설립한 개인사무소.[2] 80년대 젊은 날의 카미야 아키라[3] 사실 '잃어버리지는' 않을 수도 있다. 생전에 녹음된 음성을 그대로 쓰는 시바 료(시오자와 카네토), 하란 반죠(스즈오키 히로타카) 등의 전례도 있기 때문.[4] 기합소리도 기합소리지만 켄시로 연기는 엄청나게 저음의 톤을 쭉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이톤 보이스인 카미야는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5] 랭크 횟수 1위는 하야시바라 메구미(20회), 2위는 이시다 아키라(18회), 3위가 카미야 아키라(15회).[6] 방영에서는 모자이크 처리.[7] 북두무쌍 시리즈부터 맡았다.[8] TV방영판은 카미야가 아닌 타나카 히데유키가 피어스 브로스넌 본드를 전부 담당했다.[9] 잘 들어보면 관객들 목소리에 카미야 아키라의 목소리도 섞여 있다.[10] 4는 FX판[11] 2009년까지. 2009년 이후부턴 코야마 리키야가 배역을 이어받았다.[12] 카미야 아키라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던 작품이다. 때문에 카미야 아키라 본인이 굉장히 크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13] 할리우드 판 북두의 권에서도 켄시로(...)의 더빙을 맡았다.[14] 카미야 아키라 본인이 맡았던 역할 중 가장 감명깊었던 캐릭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15] 오랜만에 TVA에 출연한 케이스.[16] 어린 시절은 마츠시마 미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