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다 다이스케
1. 인물 소개
WORKING!!(웹코믹)의 주인공. 시내의 히가시자카 고등학교 1학년 5반에 재학 중인 소년.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하는 바람에 당분간 용돈 벌이를 직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근처의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2] 에서 알바를 시작하여 홀 담당 업무를 맡게 된다.[3] 알바 업무 시간은 주7일 일하는 옆동네의 주인공보단 적은 듯.
온갖 인간군상이 모인 와그나리아의 점원 중 상식인에 가까운 캐릭터지만[4] 주변 점원들이 보통 상식 수준을 뛰어넘은 괴짜라는거지 히가시다만 특이한 점이 아예 없는 정상인이란 말은 결코 아니다. 플로어 치프 미야코시 하나에게 악의없는 독설을 날리는 것은 기본, 손님인 야나기바 미리를 향해 '''싱글싱글 웃으면서''' 의자를 냅다 던져 버리려 하거나 야나기바의 멱살을 잡는다.[5] 잘못 먹으면 요단강을 건너뛸 정도로 치명적인 미야코시의 음식을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자기 아버지에게 선물하는 것을 보아하면 히가시다 또한 와그나리아 점원에 걸맞는 비정상적인 면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작중에서는 미야코시 또는 콘도 키사키 등의 점원들이 개드립을 치면 태클을 걸어주는 츳코미 담당역을 맡는다. 히가시다의 츳코미 대상에서 제외되는 캐릭터는 주방의 아다치 마사히로와 코우노 타쿠야 정도뿐인데, 아다치는 특별한 경우를 빼곤 츳코미가 필요 없는 사람이고 코우노의 츳코미는 아다치가 맡고 있으니 예외.
이래 봬도 머리는 어느 정도 똑똑한 편이라, 고학력자인 키사키가 내는 난제를 단번에 풀어낼 수 있는 인물은 와그나리아 사람들 중에서 히가시다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한번은 미야코시를 집으로 초대해서 공부를 가르쳐준 적도 있는데 이를 보면 공부 실력도 타인을 가르쳐 줄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듯. 하지만 학교 공부 실력과는 별개로 교우 관계에선 나가타 루이말고는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동급생이 아주 적다.[6]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내용에 따르면 서번트X서비스의 등장인물 야마가미 루시(이하생략)와 접점이 있다는 뒷설정이 있다.[7]
작가의 홈페이지 오마케에서 볼수있는 만화[8][9] 에선 졸업후에 안경을 쓰고다니며 공무원으로 취직한듯. 그리고 미야코시와 갈 데까지 간다. 내용도 미야코시와 이런거 저런거 하는 이야기기도 하고(...) 여기선 야마가미와 접점이 있는듯. 그녀에게 여친인 미야코시를 소개한다.[10]
그리고 작가의 낙서 만화중에 사바의 스포주의라며 올라온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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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다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11]
암암리에 히가시다가 서번트 x서비스에 등장하는 구청에서 일하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타네시마가 잠시 이쪽으로 왔을때엔 시가시다군이라 잘못 말했다.
1.1. 각성 전 · 후
알바를 갓 시작한 첫해까지만 해도 와그나리아 직원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샌드백 같은 캐릭터였지만, 미야코시 하나의 초콜릿을 먹은 그해 2월의 발렌타인 데이를 기점으로 성격이 점점 변화하여 이 사람과 비슷한 느낌의 여유 가득한 인물로 격변했달까...그래도 외견이나 언동에 비해 상식인 축인 사토에 비해 서서히 괴짜가 되가는 편이다. 나가타 루이의 말로 보자면 가면같은 표정에 어딘가 사이보그같이 언동이 변하면서 옛날모습이 남아있지 않다고(...)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도 '알바하더니 딴세상에 가있는 사람 같아졌다'며 영 아닌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은 옛날보다 강해졌다, 독해졌다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듯.
무라누시 사유리는 이 현상을 미야코시가 만든 초콜렛을 섭취한 후 생긴 독성 탓에 부작용이 온 것이라 해석했는데, 미야코시의 요리는 잘못 먹으면 저 세상 사람까지 보게 해줄 수 있는 재앙 수준의 음식이니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쯤은 무리가 아닐 듯.(…) 참고로 미야코시의 초콜렛를 먹은 뒤 변화된 성격이 어떤지는 만우절 PV를 보면 잘 알 수 있으며 tva 시점 에서는 4화쯤부터 성격이 어딘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는 걸 알수있다.(...)
6권[12] 에선 야나기바의 미래를 점쳐서 나온 편지로 사실상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가의 낙서만화 수위의[13] 내용은 아니지만 일단 안경쓰고 공무원이 된듯 하며 하나와 동거중이면 53번째 요리 챌린지를 지켜봐주며 그럭저럭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요리가 맛이 없어서 동료의 여친의 요리 자랑에 투덜대거나 요리 못하는걸로 불평하며 디스하지만 마지막엔 그럼에도 하나가 좋다는 닭살 돋는 멘트로 미래 회상(?) 이 끝난다.[14] 이 내용의 편지를 본 둘은 기겁했다(...)[15] . 하지만 하나도 헤어질 생각은 생각도 못해봤다 하며[16] 히가시다도 하나의 반응이 재미 있으니 관계도 에스컬레이트 되겠지 하며 워킹이 끝난다.[17]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처음에는 그저 미야코시의 요리가 맛있게 될수있게[18] 사귀기 시작했고 이쯤에는 귀찮다고 생각했으나 중간부터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하는 미야코시가 재밌다고 생각하고 점차 마음이 간 듯, 좋다고는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건 싫다며 [19] 임시 연애는 헤어지고 정식으로 고백해 사귄다.
[1] 이누구미에서는 마시바 요헤이 역으로, 미야코시의 성우와 함께 쌍둥이 남매 역을 맡았다. [2] 이쪽의 와그나리아와는 다른 체인점.[3] 학교에서 알바 허가를 내주지 않을 거라 여기고 있어서 반쯤 포기 상태였지만, 학교 측에선 '집안 사정을 돕는 것이 기특하다'며 시원스럽게 허락. 그런데 사실 본인은 공부 외에 딴짓을 하면 성적이 떨어지기에 정말로 알바를 해볼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4] 사실 알고보면 진짜 상식인은 따로 있다.[5] 단 이것은 야나기바가 처음 와그나리아에 찾아온 후부터 늘 민폐 충만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6] 덧붙여 히가시다보다 뼛속까지 비정상인 수준인 타카나시 소타는 오히려 학교에 친구가 많은 편이다.[7] 단 이건 작가가 패러렐 월드로 봐달라는 내용의 만화에서 등장[8] 이쪽에 대해선 패러렐 월드로 치부하고 보라고 한다. 결말후에 이렇게 될꺼라 생각 안하는 쪽이 편하다고(...)[9] http://gahako.com/nneta/WORKING.htm[10] 단 여기의 야마가미는 케릭이 잡히기 전이라 차가운 인상인 편[11] 요리인가... 요리라고 하는 일은 사람의 목숨을 떠맡는 일이다. 상대를 살리거나 죽이는 일도 가능하다. 마음 깊이 새겨두도록[12] 사실 웹 연재본 분량은 애니화된 3권까지고 그 이후는 작가가 낙서만화로 올린 후일담들을 엮은 것이다.[13] 배드씬 암시 등[14] 작가의 낙서 만화에서 소타와 히가시다의 승부(?)를 보여주는데 소타는 이나미의 장점을 나열하며 그래서 좋다고 하는 반면 히가시다는 온갓 디스를 다 던진 후에 그럼에도 받아들인다는 태도를 보였다.[15] 부제는 미래를 거스르려는 두사람(...)[16] 때문에 드라마 시디에서 일을 나눠서 하자를 헤어지잔 이야기로 듣고 쇼크를 받기도 한다.[17] 낚서 만화의 루시와의 대화에서도 여친이 매우 재밌다는 이야길 했다.[18] 초콜릿을 통한 임사체험 때 나오는 성 발렌티누스가 둘이 사랑하면 된다고 말해서 미야코시가 그대로 받아들였다. 히가시다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말보단 몸으로 체험하는 편이 미야코시 설득하기 좋다고 생각해 일단은 사귀었다.[19] 근데 히가시다의 살신성인 정신을 보면 진짜로 그런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