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쥰
"바보 닭대가리 그리고 바보"
"일 해"
1. 인물 소개
WORKING!!의 등장인물.
금발에다가 무뚝뚝하고 희박한 표정 및 날카로운 눈빛 탓에 왠지 차가운 인상을 주는 와그나리아의 요리사. 애니와 원작(주로 초반부)에 약간의 성격 차이가 있다.
본업은 대학생으로 아르바이트 경력은 동갑의 야치요 다음으로 길다.[2] 나이는 20세로 헤비스모커이다.[3] 명색이 요리사가 담배 피워도 괜찮을 지는 모르겠지만.[4][5] 누구 때문에 천식이 조금 있으며(...) 위장약과 두통약을 갖고 다닌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사람이 온갖 괴인들이 난무하는 이 가게에서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인물 축에 든다는 것.[6][7] 그래서 누군가 일 안 하고 딴 짓하면 일 하라고 태클 건다. 그런데 가장 정상적이라면서 시라후지 쿄코가 깽판부리는 손님을 발로 차버리는 행동을 제지할 생각조차 없는가 하면[8], 토도로키 야치요가 일본도를 허리에 차고 다니는 점에는 관심조차 거의 없는 듯. 소타가 그녀의 칼 휴대에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말하자 자잘한 데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야치요가 칼을 가는 장면을 보고는 '칼은 평소에 잘 손질해 두지 않을 때는 여차할 때 곤란한 법'이라고 한다[9]. 서번트x서비스 DVD 한정판 크로스오버 드라마CD에서 루시에게 멀쩡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그 다음에 바로 타네시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서... 그래도 이거 빼면 가장 상식인이다.
어린 시절엔 키가 작았다고 한다. 그래서 놀림을 받았다고... 하지만 본인은 So Cool하게 게X보X를 하며 '네 놈들은 그릇이 작잖아'라는 대사를 날려서 데꿀멍 시켰다.
현재 본가에서 나와 근처의 2층짜리 연립주택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대학교에 입학할 즈음 부모님이 덩치 큰 녀석이 집에 있으면 걸리적 거린다는 이유로 출가(?)시켰다고. 대신 학교나 와그나리아로 출퇴근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부모님의 아우디 A4를 빌려서 타고 다닌다.[10] 외전 페이지의 어릴 때 모습이나 청춘 데이즈 4화의 중학교 때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는 검은 머리. 그 때도 별로 표정 변화가 없어서 불량하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염색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는데, 눈매 때문에 불량하다는 소리를 듣고 '머리 염색하면 괜찮을 듯.'하고 생각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당시엔 염색하려다가 자신을 챙겨주던 교사가 했던 말[11]을 기억해내곤 앞머리에서 그만뒀다. 참고로 그 교사는 지금도 건강히 교사직을 수행중이라고.
웹코믹판 WORKING!!의 등장인물 아다치 마사히로와는 같은 밴드 동료 사이로 면식이 있는 관계.
시종일관 무표정. 놀라도 얼굴에 그늘만 지고 표정은 안 변한다. 그나마 찡그리는 장면은 가끔 있는데 웃는 표정은 전혀 없다. 애니에서 1, 2기를 통틀어 무표정이다가 2기 11화에서 20분쯤에 살짝 웃는 장면이 나온다.[12]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첫 인상만 보고 양키라고 오해받는다.
하지만 무뚝뚝한 언행과 달리 실제 성격은 엄청 착하다. (특히 여자에게) 자상한 면이 있다.[13] 항상 괴롭히면서도 늦으면 가끔 차로 포푸라를 퇴근시켜 주기도 하고 매일 휘둘리면서도 야치요의 부탁으로 쿄코의 식사를 만들어주고 야치요의 염장(?)을 받아주고 있다. 소타와 소마의 말로는 '''가게에서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이러한 대인배적 멘탈의 반대급부인지는 몰라도 정신적 스트레스에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거의 유리멘탈 급으로 스트레스성 위염 때문에 항상 먹으려고 위장약을 들고 다니고 야치요와의 이벤트 때 마다 위염으로 조퇴해서 소마가 혼자 일하게 만들기도 한다. 심지어는 힘들게 야치요에게 고백하고 바로 사귀게 됐는데 무리한 여파로 무려 2주일이나 가게를 쉬었다.[14]
그리고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의외로 이런 저런 아이템을 꺼내든다. 자주 피는 담배갑이나 프라이팬[15], 국자[16], 식칼 같은 주방용품 외에도 팻말, 곰 대비용 종, 대(對) 이나미용 메가폰 등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위장약, 두통약 외에도 사탕(또는 엿) 등을 위로용으로 가끔 동료를 위해 꺼내주곤 한다.
주로 피는 담배는 말보로레드를 패러디한 '''말보코''' 레드인데 필터가 하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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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갈색으로 바뀐것같다.
야치요에게서 점장의 얘기를 매일 듣는데, 아다치에게서도 무라누시의 얘기를 듣는다. 역시 성격이 좋은 듯...?
1.1.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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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중 한 컷으로 이들의 상황을 한장으로 압축해준다. 말하자면 '''사토 → 야치요 → 쿄코'''.
토도로키 야치요의 미소에 반해 그녀를 4년간 짝사랑하고 있다. 4년전 사토의 무표정에 무서워하며 야치요가 잘 다가가지 못하자 쿄코가 서로 동갑내기이니 잘 지내보라고 한다. 그 때 잘지내보자고 지은 미소에 반한 것. 본인 왈로는 그 때에 난 매우 단순했었다고(...). 하지만 원체 무뚝뚝하고 감정이 없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그 마음은 좀처럼 전해지지 않고 있다. 뭔가 좋은 기회를 잡아도 내심 부끄러운지 마음 속 생각과 정반대의 말이 튀어나와 관계 진전이 요원한 상태. 게다가 야치요는 그를 '''영원한 친구'''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쿄코 일편단심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습. 게다가 그녀의 쿄코 자랑을 몇 시간씩 들어주느라 마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그래도 그냥 지켜보는 것만은 아니고, 할 말은 확실하게 한다. 쿄코가 칠칠맞게 군 바로 뒤 야치요가 쿄코 자랑하러 오자 '바보 닭대가리 그리고 바보'라는 대사를 하거나 '너 머리 나쁘지?'라는 말도 했다. 거기다가 야치요는 쥰을 '남자 중에서는 1위로 좋아한다니까' 마냥 안습만은 아닌 듯...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녀도 쥰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일단 야치요 자신에게 자각이 없다보니 쥰은 그런 그녀의 변화를 모른 채 계속 가슴앓이 중.
코믹스판에서는 가끔 관계 진전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어차피 작품 자체가 살짝 루프끼가 날 정도로 스토리 진전이 없다. 7권에서 힘내보고 안 된다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다고 선포했다.[17] 그러나, 행동으로 나타내진 않다가… 163화에서 둘 다 시프트에 들어가 있지 않았기에 같이 술마시러 가자고 사토가 직접 권한다. 이걸 보고서 소마는 자기 일처럼 좋아한다.[18] 단 진전이 크게 있었던건 아니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하는데까지는 성공했다. 물론 야치요는 고백이라는 걸 눈치채지는 못했다.
11권에서 야치요에게 생일이 언제냐고 묻는데 하필이면 바로 다음날. 그런데 선물은 이미 준비된 상태였다. 짝사랑하며 지낸 4년동안 1년에 하나씩 주지도 못하고 보관해왔던 것. 결국 4년치 생일선물을 몽땅 몰아줬는데, 개중 하나인 목걸이는 직장인인 미츠키가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었다. 사토가 연애에 얼마나 숙맥인지 알게 된 미츠키는 마침내 둘을 응원해주고픈 맘을 먹지만, 동시에 그 답답함에 소마가 늘상 느껴오던 짜증까지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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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 야치요에게 드디어 고백을 하였고, 안그래도 사토를 의식하고 있던 야치요에게 고백을 답변받고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고백후에 오히려 위통이 더 심해진것 같다. 고백한 날부터 그 여파로 무려 2주간 아르바이트를 쉬었고 야치요가 병문안을 왔다가 막차가 끊겨서 사토의 집에서 잘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바닥에서 자느라 다음날 최악의 컨디션으로 복귀했다. 오마케 만화에 따르면 이후에도 야치요에게 데이트 신청 할때마다 위장약을 들고 노력하고 있다고(...)
외전 리오더에서는 지갑을 놔두고온 야치요와 함께 야치요의 집에 갔다가 야치요의 어머니와 마주치게 된다. 야치요의 어머니는 딸이 금발 양아치와 같이 있다고 멘붕하고 사토는 그대로 현실도피(...). 야치요의 어머니가 칼에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자 거짓말로 있다고 해야하나 갈등하다 솔직하게 관심없다고 대답했는데, 알고보니 야치요의 어머니는 딸 주변에 자꾸 양아치들만 모이는게 딸이 칼을 가지고 다녀서인가 고민돼서 물어본거라 만족한 표정으로 딸을 잘 부탁한다고 하고 사라졌다. 물론 사토는 이후 다시 위통에 시달렸다.
서번트X서비스 크로스오버 드라마CD[19]에서는 '''야치요와의 혼인 신고서'''를 내러 왔다. 함께 알바하던 이들도 여전히 연락하고 있는지 타네시마가 그들의 결혼을 알고 있다는 말을 한다. 야치요와는 깨가 쏟아지는지 야치요가 이제 쿄코 자랑이 아니라 사토 자랑을 한다(...) 거기다 야치요의 긴 이야기를 단축시키는 스킬을 얻어 소마가 매우 감격해하기도. 일단 요리사 경험도 있고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멋진 사람이라 야치요의 자랑을 들어보면...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처음에 타카나시는 사토를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가게 내에서 가장 정상적이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 후부터는 신뢰를 받고 있다. 여장한 소타에게 코토리쨩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 막장 가게에서 제대로 일하는 몇 안되는 멤버다보니 서로 의지하고 있다.
이 막장 가게에서 제대로 일하는 몇 안되는 멤버다보니 서로 의지하고 있다.
윗부분 참고. 소마 왈, 가게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두 사람으로 일에 지장이 생기면 가게가 붕괴한다.
심심할 때마다 주방으로 찾아와 먹을 걸 거덜내기 때문에 항상 투덜댄다. 게다가 야치요는 쿄코만 바라보고 있으니 더더욱. 하지만 이게 일방적인 관계라는 거.(...) 쿄코는 그냥 밥 혹은 밥 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쿄코 쪽에선 밥을 만들어 주는 인물이란 점 때문에 사토를 '매우 좋아한다'. 물론 이성으로는 아니고.
10권에서 사토가 야치요를 좋아하는 걸 알아채고 못 박힌 배트를 들었지만, 두 사람을 잠시 살펴보더니 '보류.'라는 이름으로 묵인 중이다[20].
하도 야치요에게 쿄코 얘기만 듣다보니 야치요에 대한 것보다 쿄코에 대해 더 잘 안다.(...)[21]
10권에서 사토가 야치요를 좋아하는 걸 알아채고 못 박힌 배트를 들었지만, 두 사람을 잠시 살펴보더니 '보류.'라는 이름으로 묵인 중이다[20].
하도 야치요에게 쿄코 얘기만 듣다보니 야치요에 대한 것보다 쿄코에 대해 더 잘 안다.(...)[21]
괴롭힘 대상 1호. 야치요와 점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녀에게 다 푸는 듯하다. 그녀의 머리를 헝클어버리거나 야자수로 만들어 버리거나 또는 얼굴에 낙서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를 곤혹스럽게 한다. 심지어 '오늘은 어떻게 괴롭힐까?'라는 메뉴얼을 만들고 있는 모양. 이 지옥 같은 가게도 포푸라가 있으면 어떻게든 지낼 만하다고 한다. 타네시마가 가게를 그만둔다는 소문(야마다가 착각하고 퍼트린 헛소문)이 돌자 정신적으로 상당히 흔들렸지만 결국 가게를 그만 둘 때까지 후회없이 괴롭히고 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래도 만날 괴롭히기만 하는 건 아니라서 밤에 차로 데려다주는 등 상냥한 일면도 있다.
2기 애니 1화에서는 소마가 포푸라에게 말린 도마뱀붙이을 먹으면 키가 커진다고 한 거짓말에 동조하다가, 퇴근할 때 포푸라가 도마뱀붙이을 사러 간다고 하자 "그거 거짓말인데"라고 해서 포푸라를 좌절시켜버린다.
2기 애니 2화에서는 포푸라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서서 '꼬맹이'라고 하자 그대로 사다리를 흔들어 역공해 버렸다. 꼬맹이에게 꼬맹이 소리를 들은 데에 화난 모양.
2기 애니 13화에서는 포푸라의 키가 자랐다는 데 동요하고, 포푸라가 관두는 줄 알고 또 동요했다. 그리고 타네시마 대신 마야를 괴롭히기로 하지만 타네시마와 달리 별로 흥이 안 나는 듯 하다. 결국 마야에게 한다는 말이 "역시 타네시마가 좋군. 난 타네시마가 아니면 안 돼."
서번트 서비스 크로스오버 드라마 CD에서 우연히 타네시마를 마주쳤을 때도 그때까지 사토를 정상인으로 보던 루시가 당황할 정도로 타네시마를 충실하게 괴롭혔다.
포푸라의 말에 따르면 '포푸라를 괴롭히는 이성(理性)'이란 게 있는 듯하다. 사토가 꽤 충격을 먹거나 하면 이 이성이 사라지는 듯. 이 때는 포푸라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거나 한다.
작가의 낙서만화에선 특이한 맛의 팹시를 포푸라에게 시음시키는게 취미였던듯. 결국 팹시는 졸업했다.
2기 애니 1화에서는 소마가 포푸라에게 말린 도마뱀붙이을 먹으면 키가 커진다고 한 거짓말에 동조하다가, 퇴근할 때 포푸라가 도마뱀붙이을 사러 간다고 하자 "그거 거짓말인데"라고 해서 포푸라를 좌절시켜버린다.
2기 애니 2화에서는 포푸라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서서 '꼬맹이'라고 하자 그대로 사다리를 흔들어 역공해 버렸다. 꼬맹이에게 꼬맹이 소리를 들은 데에 화난 모양.
2기 애니 13화에서는 포푸라의 키가 자랐다는 데 동요하고, 포푸라가 관두는 줄 알고 또 동요했다. 그리고 타네시마 대신 마야를 괴롭히기로 하지만 타네시마와 달리 별로 흥이 안 나는 듯 하다. 결국 마야에게 한다는 말이 "역시 타네시마가 좋군. 난 타네시마가 아니면 안 돼."
서번트 서비스 크로스오버 드라마 CD에서 우연히 타네시마를 마주쳤을 때도 그때까지 사토를 정상인으로 보던 루시가 당황할 정도로 타네시마를 충실하게 괴롭혔다.
포푸라의 말에 따르면 '포푸라를 괴롭히는 이성(理性)'이란 게 있는 듯하다. 사토가 꽤 충격을 먹거나 하면 이 이성이 사라지는 듯. 이 때는 포푸라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거나 한다.
작가의 낙서만화에선 특이한 맛의 팹시를 포푸라에게 시음시키는게 취미였던듯. 결국 팹시는 졸업했다.
소마와의 관계를 한마디로 요약한 대사. "소마, 너란 녀석은...정말 밥맛이군."[22]
직장 내 악우 포지션. 보통 소마가 야치요 관련으로 자신을 놀리거나, 일을 크게 벌리면 발로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져 머리에 맞추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심지어 후라이팬으로 후려치는(…) 등 사이가 좋은 듯 안 좋은 듯. '타네시마 사이즈가 될 때까지 머리를 때려줄까?' 라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소마가 매를 버는 짓을 먼저 한다.
신년 계획을 서로 지어줬는데, 소마는 "맞을 짓 안하기"이고 사토는 "소마를 때리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기."
1기 애니 13화에서는, 소마가 아오이와 같이 소타와 마히루의 데이트를 미행하려는 시도를, 아오이의 옷을 소마가 사준다고 해서 분쇄해 버렸다.
2기 애니 2화에서는, 소마가 붕어빵을 사와서 권하지만 거절했다. 사토가 단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자 소마는 '달콤한 이름이면서'라고 뒷소리[23].
2기 애니 4화에서는 여러 모로 얻어터졌다. 마히루가 엿듣고 있던 것을 들키자 사토는 소마의 멱살부터 잡는다. 직원 휴게실에서 소타에게 "사토는 우량물건이지만 결정적인 데서 문제야"라고 했다가 사토가 던진 깡통에 머리를 직격당했다. 야치요와의 불편했던 관계가 해소된 뒤 주방에서 소마가 '왜 거기서 밀어붙이지 못했을까'라고 한 발언에, 자신과 야치요가 비품창고에서 대화한 것을 엿들었다는 것을 안 사토는 바로 후라이팬을 들고 무쌍난무.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깡 하는 금속성, 집기 부서지는 소리 및 소마의 절규가 연속.
직장 내 악우 포지션. 보통 소마가 야치요 관련으로 자신을 놀리거나, 일을 크게 벌리면 발로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져 머리에 맞추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심지어 후라이팬으로 후려치는(…) 등 사이가 좋은 듯 안 좋은 듯. '타네시마 사이즈가 될 때까지 머리를 때려줄까?' 라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소마가 매를 버는 짓을 먼저 한다.
신년 계획을 서로 지어줬는데, 소마는 "맞을 짓 안하기"이고 사토는 "소마를 때리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기."
1기 애니 13화에서는, 소마가 아오이와 같이 소타와 마히루의 데이트를 미행하려는 시도를, 아오이의 옷을 소마가 사준다고 해서 분쇄해 버렸다.
2기 애니 2화에서는, 소마가 붕어빵을 사와서 권하지만 거절했다. 사토가 단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자 소마는 '달콤한 이름이면서'라고 뒷소리[23].
2기 애니 4화에서는 여러 모로 얻어터졌다. 마히루가 엿듣고 있던 것을 들키자 사토는 소마의 멱살부터 잡는다. 직원 휴게실에서 소타에게 "사토는 우량물건이지만 결정적인 데서 문제야"라고 했다가 사토가 던진 깡통에 머리를 직격당했다. 야치요와의 불편했던 관계가 해소된 뒤 주방에서 소마가 '왜 거기서 밀어붙이지 못했을까'라고 한 발언에, 자신과 야치요가 비품창고에서 대화한 것을 엿들었다는 것을 안 사토는 바로 후라이팬을 들고 무쌍난무.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깡 하는 금속성, 집기 부서지는 소리 및 소마의 절규가 연속.
짜증을 유발하는 존재. 냉장고, 비품 등의 무단사용, 오더 미스, 그릇 깨먹기 등등의 이유로 싫어하는데, 야치요가 아오이는 쿄코와 닮았다고 말하니까 '그래서 싫은 건가' 하고 반응을 보인다. 벌 주는 방법은 머리카락 집어당기기 및 관자놀이 누르기, 국자로 때리기 등등.
2기 애니 8화에서 여동생을 찾는답시고 와그나리아에 나타나 야치요의 뒤에서 말을 걸려던 키리오는 사토의 발차기 한 방에 그냥 나동그라졌다. 그리고 키리오에게 던지는 한 마디는 '손이 미끄러져서'.
사토 쪽에서 알아서 피해간다. 소마의 눈에는 그게 정말로 신기해 보일 지경. 소마와 사토가 나눈 대화로 미뤄보면 사토는 이나미를 '갑작스레 찾아오는 어트랙션 이벤트' 정도로 생각하고 대처하고 있다. 실제로도 휴게실에서 담배를 태우다가 이나미랑 딱 마주쳐서 누가 봐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24] 같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손찌검 한 번 안 당하고 유유히 빠져나왔다. 이나미도 사토에 대해선 저건 여자라고 자기 최면을 걸거나 사토의 눈빛에 쫄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소마와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들어서 사토가 토도로키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불쌍하듯이 쳐다본다. 자꾸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짜증난 사토는 전화를 통해 '토도로키에게 내 얘기하면 나도 타카나시한테 네가 타카나시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해 버린다.'라고 협박. 해결을 봤다. 마히루는 얼마 안 가서 소타에겐 말하긴 했지만 소타는 그걸 이미 눈치채고 묻어두는 상태라서 별 탈은 없었다.
소마와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들어서 사토가 토도로키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불쌍하듯이 쳐다본다. 자꾸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짜증난 사토는 전화를 통해 '토도로키에게 내 얘기하면 나도 타카나시한테 네가 타카나시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해 버린다.'라고 협박. 해결을 봤다. 마히루는 얼마 안 가서 소타에겐 말하긴 했지만 소타는 그걸 이미 눈치채고 묻어두는 상태라서 별 탈은 없었다.
마시바 동생, 둘째 등으로 부르며 사이는 썩 좋지 않은 편. 엄밀히 말해서 사토는 별 감정이 없는데 미츠키 쪽에서 아가씨에게 접근하는 벌레, 양키 등으로 부르며 적대하고, 그에 따라 사토도 짜증내는 관계.
이 인물이 등장하고 나서 야치요와의 관계가 꽤 진전되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엔 여전히 짜증날 정도로 진전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서로에 대한, 특히 야치요의 내면에서 사토에 대한 호감도가 급속 성장 중이다. 미츠키 등장 초반에 사토와 대화를 오해해서 사토가 미츠키랑 사귄다고 생각하고 비명을 지르거나 오들오들 떨거나 할 정도.
이 인물이 등장하고 나서 야치요와의 관계가 꽤 진전되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엔 여전히 짜증날 정도로 진전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서로에 대한, 특히 야치요의 내면에서 사토에 대한 호감도가 급속 성장 중이다. 미츠키 등장 초반에 사토와 대화를 오해해서 사토가 미츠키랑 사귄다고 생각하고 비명을 지르거나 오들오들 떨거나 할 정도.
포푸라가 와그나리아를 그만둔다는 오보를 접하고 바로 타겟을 마야로 변경. 하지만 포푸라만큼의 재미는 없었던 모양.
같은 밴드 동료라는 것 같다. 아다치 문서에 같은 밴드라고 나오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이 인물이 사토 쥰을 닮아간다고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참고.
3. 캐릭터송
- 와그나리아 찬가 ~ 사토 쥰의 하루(ワグナリア賛歌〜a day of 佐藤潤)
- Sugar Spice
[1] 3기 9화에서 6피트가 넘는것을 인증했고 6피트는 182cm정도 이다[2]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며, 애니 3기 시점즈음에 일한지 4년차라는 언급을 한다.[3] 작중에서 밥먹을때 담배를 뻑뻑 피우는 모습이 많은데 한국에선 이러면 안된다는 문화적 성향이 강하고 법적으로도 음식점내 흡연은 금지지만, 일본은 흡연에 관대한 편이라 식당내에 별도로 지정된 흡연석이라면 얼마든지 담배를 피워도 된다.[4] 요리사는 원칙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 손과 몸에 담배냄새가 남는 것은 물론이고, 담배를 피우면 요리사로서 생명인 미각의 섬세함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불을 다루는 주방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의 위험성은 덤. 그런데 사실 프로페셔널로 일하는 요리사들 이외의 동네 음식점 요리사들이나 아르바이트생은 거진 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편이다. 사토 쥰의 경우도 만화에서 워낙 정상인 포지션이라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뭐 상관없을 듯.[5] 사실 요리사에게 담배는 금기라는 것은 뭐 상식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게 지나치게 강조되어서 언급되는 것은 원재료의 맛을 강조하는 일본 요리와 초밥 등이 얽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인상적으로 남았기 때문. 사실 현실의 유명 요리사중에서도 헤비 스모커까진 아니라도 흡연가들이 없진 않다. 유명 요리사 이하 레벨로 내려가면 득시글 거리고.[6] 소타의 경우는 대책 없는 미니콘, 로리콘이다.[7] 하지만 외전격인 청춘 데이즈에서 어머니가 도시락 싸는 걸 까먹자 수업하는 데 꼬르륵 소리가 나면 안 된다고 수업에 빠지거나 소풍에 안간 걸 보면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8] 그래도 손님의 요리에 들어갈 재료를 쿄코가 처묵처묵하면 화를 낸다.[9] 도중에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 당시에는 신경을 썼던 모양이다. 야치요 다음으로 알바 경력이 길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익숙해진 듯.[10] 네비게이션까지 달린 풀 옵션 사항. 참고로 작중의 차량은 2000~2005년 사이에 판매된 차종인 A4의 2세대 모델인 B6계열로, 2018년 현재 최신형인 B9계열보다는 3세대 전의 오래된 차종이다.[11] 힘들 때는 내가 너를 염려하고 있다는 걸 떠올려라.[12] 만화판에서는 웃지 않는다.[13] 단, 소마 제외. 아오이의 경우는 화를 내고 구박하긴 해도 곤란할때는 도와줬다.[14] 이 때 야치요가 문병을 왔는데 막차가 끊기고 택시비도 없고 사토의 차는 부모님이 쓰고 있는 상태라 데려다 줄 수도 없어서 사토의 방에서 자게 됐는데 그 때문에 다음날 아르바이트 출근을 하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위장병은 그대로였다.[15] 주로 소마 구타용.[16] 아오이 등 여성 상대로 사용.[17] 애니메이션은 2기 11화[18] 애니메이션은 3기 3화[19] 시점이 워킹보다는 미래다[20] 사실은 쿄코도 속으로 야치요가 너무 자신을 따르다보니 이제 독립시켜 자신의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보내준 듯 하다.[21] 이 때문에 미츠키가 사토를 경계하려고 야치요에 관한 걸 물어보았는데 생일인지 다른 기타 사항도 모르는데 쿄코에 관한 건 너무 잘 알아서 쿄코를 좋아하는지 의심했었다. 물론, 사토의 즉답으로 "야치요가 하도 말해서 듣다 보니 어느 새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물론, 미츠키는 "너 그런 주제에 용케 아가씨를 좋아하고 있었구나."라고(...)[22] 2기 애니 13화에서의 대사.[23] 사토라는 이름은 설탕의 일본어 표현인 砂糖와 발음이 같다.[24] 이 때는 난 오늘 죽을 지도 모르겠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나미를 무서워하는 것은 다른 남성 멤버들과 마찬가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