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덴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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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デンインテリジェンス / Hiden Intelligence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에 등장하는 주역의 기업.'''자, 비상하자! 꿈을 향해.'''
히덴 인텔리전스의 슬로건
국내판에서는 비전 인텔리전스로 번역됐다.[1]
2. 설명
히덴 아루토의 조부인 히덴 코레노스케가 창립했으며,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아루토가 2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주 생산 분야는 전자와 기계 산업이다. 휴머노이드인 휴머기어, 생명체의 힘을 이끌어내는 장치이자 가면라이더들이 변신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인 프로그라이즈 키, 그리고 가면라이더 변신벨트인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이 회사에서 제작하였다.
멸망신뢰.net이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해 휴머기어를 마기어로 변질시켜 사회에 혼란을 불러오고 있고, 이를 토벌하는 A.I.M.S.와도 충돌하고 있는 중이다.
후와 이사무에 의하면 그다지 깨끗한 기업은 아닌 듯 한데, 12년 전 일어난 휴머기어의 폭주로 발생한 초대형 사고인 '''데이브레이크 사건을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 은폐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사무는 히덴 인텔리전스가 만든 휴머기어를 증오하고 회사를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새로 사장이 된 아루토에게 대놓고 회사의 악행을 까발려버리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 악행은 히덴 아루토로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에 관련 사건의 전말이 2화부터 아루토 본인을 통해 폭로되기 시작하였다. 4화에서 그 문제의 데이브레이크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음에도, 이사무는 '휴머기어를 만든 것 그 자체가 잘못'이라며 증오의 대상을 휴머기어와 멸망신뢰.net을 넘어서서 이 회사에까지 돌렸다.
멸망신뢰.net이 7화에서 직접 휴머기어를 만든 것을 보면 휴머기어 제작 기술이 데이브레이크 사건 당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8~9화에서 멸망신뢰.net이 휴머기어들을 활용하는 병원들을 습격하여 휴머기어들 상당수를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로 변질시키고 사람들을 해치거나, 암살짱이 도도 마기어로 자의로 변신하는 모습이 대중에 공개된다던가[2] , 암살짱이 배우 오와다 신야를 암살 미수하는 사건이 터지는 등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대중의 인식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 이렇게 히덴 인텔리전스에 대한 인식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12화에서는 구형 탐정 휴머기어를 오와다 신야 미수 사건 해결용으로 투입하고자 하고,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에서는 히덴 인텔리전스를 적대적으로 인수하려고 한다.
현재 아루토가 사장 된 이후 마기어와 멸망신뢰 관련으로 사건이 계속 터지자 결국 15화에서 부사장인 후쿠조에가 아루토 사장 해임 회의를 연다고 말했다. 해임 회의는 예정대로 열렸지만, 거수투표에서 후쿠조에만 손을 들었고, 야마시타 산조가 후쿠조에의 체면도 세워주고 멸망신뢰.net을 궤멸시킨 걸 칭찬해 주며 해임은 무마된다. 사회 초년생 사장이라 경영능력은 떨어지지만 회사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망치는 테러리스트들과 전선에서 싸우고, 현장에 나가 어설프게나마 계약을 성공하려 노력하는 등의 성실함을 이사들이 고평가한 건지, 자기가 후임 사장이 되면 사장 전용 아이템인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이어받아 제로원이 되어서 폭주 휴머기어들과 목숨걸고 싸워야 하는데 그게 무서워서 그랬을지는 그들만 알 것이다.
29화의 히덴 대 자이아의 직업 대결에서 끝내 자이아가 승리하면서 자이아에 적대적으로 인수되고, 히덴 인텔리전스가 자이아의 자회사가 되어버리면서 아마츠 가이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표 이사들은 자진 퇴직을 권유받았다고 하지만 강제는 아니라고 한다.
30화에선 사장이 된 아마츠 가이에 의해 모든 휴머기어들을 셧다운시키고 폐기시킨다. 그러면서 기존에 휴머기어 의존도가 높았던 직업군(의료 등)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극심해지지만 가이는 이에 대체품으로 자이아 스펙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와 별개로 가이가 제아의 통신권을 끊어버리면서 아루토가 수복시킨 휴머기어들의 데이터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30화 후반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실 휴머기어와 제로원 관련 테크놀로지는 회사 자산이 아닌 '''히덴 코레노스케 개인 저작권'''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이를 상속받은 아루토는 히덴 인텔리전스를 퇴사한 뒤에도 휴머기어 제작 및 제로원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었다. 아루토는 히덴 제작소라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고 휴머기어들을 계속 제작·보수해 나간다.
그리고 41화에선 그전에 가이가 이미 자의로 퇴임했으므로 아루토에게 다시 사장자리를 내놓으면서 다시 아루토가 히덴 인텔리전스 사장이 됐다. [3]
3. 기술력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기술력은 상위권이다. 거의 히덴 코레노스케가 혼자서 이룬 업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인간과 다를 바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자아와 범세계적 통신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기술력은 이미 입증이 된 셈이다. 또한 프로그라이즈 키와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 역시 이 회사의 작품이다.
3부에서 히덴 인텔리전스가 자이아에 인수된 후 아루토가 히덴 제작소라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휴머기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는데, 휴머기어 관련 기술들은 제아와의 통신을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아루토가 공학과 전자기학에도 재능이 있다면 현재 불가능해진 제아와의 통신을 극복할 수 있을 가능성도 높다.
4. 기타
- 한국 기준 법으로 현재 인수된 히덴 인텔리전스는 가이의 만행이 세간에 알려진다면 이사회의 토론을 통해 자이아로부터 다시 떼어낼 수는 있다. 무엇보다 전무이사인 야마시타 산조가 후쿠조에의 의견에 반발을 할 만큼 공적인 사실에 대해서만큼은 할 말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임을 고려한다면 기회가 잡히는 대로 이사회를 열 수 있다. 결국 이사회를 열어 가이가 해임되고 아루토가 사장이 되었으므로 자이아로부터 벗어나는 데에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