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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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瀬 香美(ひろせ こうみ / Kohmi Hirose
트위터
1. 개요
2. 정규 싱글


1. 개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본명은 요네미츠 마미(米光麻美(よねみつまみ). 1966년 4월 12일 후쿠오카현 치쿠시노시 출생.
수많은 겨울 노래를 오랫동안 히트시켰기 때문에 '''겨울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1] 일본에서는 겨울이 되면 거리와 스키장에 히로세 코미의 노래가 꼭 들릴 만큼 겨울송으로 유명하다.
4살 때부터 피아노, 성악 등 클래식 음악의 작곡법을 배우기 시작하며 중고등학교, 대학에 들어서면서까지 음악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강한 천재 타입이었다.
고등학교에서 음악과를 나와 음대 작곡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성적은 좋지않았던 편이라 교수에게 "무엇이 되고싶은가"에 대해 들었을 때 "작곡가가 되고싶다"고 대답했지만 "무리"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LA로 떠난 히로세는 마이클 잭슨의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 팝 뮤직에 눈을 뜨게된다. 그 후 마이클 잭슨의 보이스 트레이너이자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 세스 릭스(Seth Riggs)의 오디션을 보며 마이클 잭슨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귀국 후 여러 레코드 회사에 데모 테잎을 보내어 1992년 데뷔. 다음 해인 1993년 스포츠용품 알펜[2]의 CM송이 된 '''로망스의 하느님(ロマンスの神様)'''이 170만장이 넘는 대히트를 기록하며[3]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그 후 '행복을 붙잡고싶어(幸せをつかみたい)', '겔렌데가 녹을 만큼 사랑하고싶어(ゲレンデがとけるほど恋したい)', 'promise'등 장기간 수많은 히트곡을 연속으로 만들어내었다. 09년에는 이나가키 준이치의 히트곡인 '크리스마스 캐롤이 흐를 무렵에는 (クリスマスキャロルの頃には)'을 원작자와 콜라보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4]. 한국의 록그룹인 M.C The Max와 공동 프로모션을 시도해 꽤나 많은 곡을 주었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다.
히로세 코미의 목소리는 하이톤이며 음역대가 넓고 성량이 대단하여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들려주면 가장 취향에 맞는 가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했던 것도 이 때문인 듯하다. 또한 작곡가로도 평가가 높아 시마타니 히토미, 히로스에 료코, 모리구치 히로코등 다수의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였다.
99년에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와 결혼하였으나 2006년에 협의 이혼, 후 2008년에 미국인과 재혼.
최근 몇년 새 약간의 성형을 한 걸로 알려졌는데 어째 반응이 매우 좋지않다.(...)
2009년부터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트위터의 로고인 't'를 가타카나의 'ヒ'로 착각한 것을 계기로 "트위터(twitter)의 이름을 히윗히히라 부르자"고 하여 일시적으로 유행이 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트위터를 모티브로 하여 여럿의 곡을 작곡하고 소통하는 등 트위터의 활동으로도 유명세를 펼쳐 현재 39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갱신. [5]
2015 FNS 가요제 1부에 참석해 오랜만에 promise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2007년에 가라오케 회사 DAM과의 기획으로 수록곡 'サプライズ未来'를 불러 전국 1위를 한 사람과 가창력 배틀을 뜬 결과 히로세의 채점결과가 우세하여 승리를 하는 위엄을 떨친 적이 있다.

히로세 코미의 히트곡 promise의 사비에 나오는 "Get down!"에 맞춰 닌텐도 64용 게임인 007 골든 아이에서 특유의 글리치로 인해 발생하는 몸을 무작위로 데굴데굴 접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취하는 동영상이 매우 유명해져서 항간에서는 '''히로세 코미=겟단'''이라는 공식이 붙기도 했다.[6]
지금은 애니송으로 성공한 시모카와 미쿠니의 초창기 프로듀서기도 했는데, 그리 재미는 못 봤다.
2020년 12월 14일, 함대 컬렉션의 곡 중 12곡을 편곡하고 커버한 'Admiral's Good Time'이 발매되었다.


2. 정규 싱글


  • 愛があれば大丈夫(사랑이 있으면 괜찮아) 1992년
  • 二人のBirthday(두사람의 Birthday) 1993년
  • ロマンスの神様(로망스의 하느님) 1993년
  • ドラマティックに恋して(드라마틱하게 사랑해줘) 1994년
  • 幸せをつかみたい(행복을 붙잡고싶어) 1994년
  • 愛はバラード(사랑은 발라드) 1995년
  • ゲレンデがとけるほど恋したい(겔렌데가 녹을 만큼 사랑하고싶어) 1995년
  • DEAR...again[7] 1996년
  • 真冬の帰り道(한겨울의 귀가길) 1996년
  • 夏だモン(여름인걸) 1997년
  • promise 1997년
  • ピアニシモ(피아니시모) 1998년
  • Catch You Catch Me 1998년 - 카드캡터 사쿠라 1기 OP.
  • Groovy! 1998년 - 카드캡터 사쿠라 1기 ED.
  • ストロボ(스트로보) - 1998년
  • I Wish 1999년
  • 恋のベスト10(사랑의 베스트10) 1999년
  • BEGIN 〜いくつもの冬を越えて〜(BEGIN~수많은 겨울을 넘어서~) 2000년
  • Only One 〜オンリー・ワン〜(Only One ~온리 원~) 2000년
  • More More Love Winters 2000년
  • Search-Light 2001년
  • 黄昏 2001년
  • Velvet 2001년
  • 月の下で逢いましょう(달 아래서 만나요) 2002년
  • 日付変更線(날짜 변경선)[8] 2003년
  • GIFT/愛は特効薬(GIFT/사랑은 특효약) 2006년
  • とろけるリズム(녹아드는 리듬) 2009년

[1] 그러나 사실 겨울에 히트한 곡들은 대부분 여름에 만들었다고 한다.[2] 현재까지도 히로세 코미가 CM송을 맡고있다. CM송만으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이 국내에 음원 서비스 되고 있다. 참고로 알펜은 스키를 비롯한 겨울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역시 겨울의 여왕.[3] 오리콘 차트 1위 달성은 당연하고 당해년도 연간 오리콘 차트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4] 물론 이 노래도 겨울노래... 창법이 달라서 부드럽고 서정적인 느낌이 강한 이나가키 준이치 오리지널에 비해 히로세 버전은 조금 더 강렬하고 단단한 느낌이다.[5] 2012년 하반기 현재 일본 유명인 트위터 랭킹 45위. 1위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손 마사요시)[6] 히로세 코미 자신도 이 네타를 알고 있을 정도.[7]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Dear Again은 한국에서 이수영이 <혼자맞는 겨울>이라는 곡으로 리메이크를 했다.[8] M.C the MAX에게 작곡해 준 3집 타이틀곡인 행복하지 말아요를 자신이 직접 부른 버젼. 일어 가사가 행복하지 말아요와 완전히 다르며, 함께 수록한 한국어 버젼도 일어 가사에 맞췄기 때문에 가사가 따로 국밥 되시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