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노조 사쿠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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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姫ノ城 桜子

1. 개요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이치 요우

2. 상세


미호시 중학교의 2학년 여학생. 히메노조 가의 21대 당주로, 호시나 히카루가 소속된 3반의 학급위원장이다. 성우 코멘트에 따르면 굉장히 개성적이어서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이며, ‘아가씨’란 점을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라고 한다. 롤빵머리와 아가씨 말투가 특징.
자신처럼 명문가 아가씨인 카구야 마도카를 자신이 넘어야 할 상대라고 벼르고 있다. 하지만 내심은 마도카를 존경하고 있다. 마도카 입장에서는 학생회의 소중한 후배들 중 한 명일 뿐이다.
자칭 '''미호시 중학교의 금성.'''[1] 자뻑이 매우 심한 개그 캐릭터마이페이스인 히카루마저 질린 표정을 짓게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기행과 별개로, 학생회 일도 성실하게 하고 복도에서 뛰는 히카루와 라라를 지적하기도 하는 성실한 품행을 지녔다. 35화에 따르면 상급생에게도 가차없이 지적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창 밖에 거꾸로 매달려서 히카루의 반을 훔쳐보던 라라프룬스를 목격하고 경악한다.
5화에서 등굣길에 히카루와 라라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마도카의 화려한 스펙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하는 바람에 라라가 “이 해설 대사하는 사람 누구야?”라고 히카루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라라를 어디서 본 것 같다고 의심해서 둘을 당황케 했으나, 마도카가 라라를 바라본 것을 자신을 보고 있다고 착각해서 자기를 의식하고 있다고 혼자 들떠서 가버린다.
9화에서는 마도카가 학생회에서 조는 것을 보고 이제 자신의 시대가 왔다고 자뻑한다. 근데 히카루가 마도카에게 다가가서 상점가에서 같이 노는 것을 보고 차기 학생회장을 노리는 것이라 생각해서 이를 간다. 그 모습을 목격한 아이원에게 걸려서 노트리거의 소체가 되지만 프리큐어들의 활약으로 풀려난다.
1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히카루와 라라의 학급 반장으로 라라와 히카루가 복도에서 뛰자 규칙을 지키라면서 크게 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화에서 전국 궁도왕 대회를 앞두고 아무도 안 듣는데 교단에 서서 설명을 하거나 마도카가 우승을 못하면 ‘미호시 중학교의 금성’인 자신의 시대가 올 거라고 자뻑하는 등의 기행을 펼친다. 히카루 일행과 같이 궁도왕 대회을 관전하다가 마도카가 우승하자 ‘적이지만 훌륭해요!’라면서도 눈물을 머금으며 감동하고 히카루와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츤데레 기질을 보여준다.
25화에서는 여름 축제에서 에레나와 마도카 사이에 끼어있는 유니를 보고 경쟁 의식을 불태우며 노려본다. 이 눈빛을 보고 유니는 유니대로 자기 정체를 꿰뚫어 본 건가 싶어 긴장감이 조성되어 주변을 난처하게 했다.
33화에서는 학생회 비품을 정리하던 중에 후와가 연극부 의상을 나르려고 뒤집어 쓴 모습을 보고는 사람으로 착각해서, 놀지 마라고 주의를 주려고 다가간다. 마도카가 급히 후와를 끌고 가며 '후와야마'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곤혹스러워 한다.
35화에서는 마도카가 차기 학생회장 입후보를 받자, 처음에는 함부로 나서면 평판이 깎일 거라고 생각해서 때를 기다렸으나, 마도카가 히카루를 차기 학생회장으로 지명하자 분노해서 자신도 입후보해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자기자신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선거운동으로 인해 평판이 좋지 않아서 좌절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매일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학교를 개선할 방안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일하고 있었다. 캇파드에 의해 이매지네이션을 빼앗겼으나 프리큐어들에게 정화되고, 선거일에는 히카루가 자진해서 사쿠라코를 응원하며 사실상 양보한 덕분에 학생회장에 당선된다. 이후 학생회실에서 마도카에게 인계를 받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37화에서는 할로윈 가장대회에서 반 전체가 우승을 노려야 한다고 기합을 넣는다. 우승은 못했지만 아이디어 상을 타고 마지막에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다.
40화에서는 카구야 후유키에게서 라라가 외계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 다음날 급우들과 함께 라라를 피하다가, 끝내 못 참은 히카루가 따지자 후유키에게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라라의 수상한 점들을 열거한다. 외계인 소동은 전부 라라가 나타난 뒤로 생겼다면서, 혹시 지구인들을 납치해서 인체개조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히카루도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가, 마침 라라에게 들리고 만다.
하교 시간이 지나고도 급우들과 함께 남아있다가 캇파드의 부대에 포위된다. 캇파드가 라라에게 하는 말을 듣고 확실하게 외계인이라고 알게 되며, 프리큐어들이 변신하는 것도 목격한다. 그러나 라라가 자기들을 친구라고 하는 것을 듣고는 겨우 진심을 깨닫고 라라를 응원하며, 싸움이 끝난 뒤에는 앞장서서 후유키에게 라라는 외계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후유키가 떠나간 뒤에 급우들과 함께 라라에게 사과하고 화해한다.
참고로 40화에서 마도카를 구(旧) 학생회장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식으로 학생회장 자리를 인계받은 듯.[2] 41화에서 마도카의 은퇴식 자리에서 꽃다발을 건네면서 앞으로는 자신에게 맡기라면서 감동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마도카에게 작은 목소리로 "프리큐어는 못 됐지만."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저번 화에서 알게 된 프리큐어의 존재가 나름 신경 쓰이긴 했던 듯.
45화에서는 반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에 가다가 히카루와 라라를 만나는데, 갑자기 라라의 로켓을 보러 가겠다는 친구들에게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하지 마라고 혼을 냈다.
에필로그에서는 우주비행사가 된 히카루가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을 친구들과 함께 지켜보았다.

4. 기타


  • 우연히 프리큐어가 벌인 기현상을 혼자 목격하고 의심을 품는 포지션은 마법사 프리큐어!의 카츠키 카나와 유사하다. 다만 7화 이후로는 라라를 의심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기분 탓으로 여기고 잊어버린 듯.
  • 마도카에게 혼자 열폭하는 포지션이지만, 마도카를 ‘님(様)’을 붙여서 부르는 것이나 히카루와 라라에게 묻지도 않은 마도카의 스펙을 열변을 토하면서 설명하는 것이나 마도카를 두고 자신이 뛰어넘어야 할 상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은근히 마도카를 동경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9화에서는 쌍안경으로 예의주시하며 미행하면서 스토커 속성까지 붙었다. 16화에서 마도카가 우승하는 순간에 감동하는 표정을 지음으로써 내심 동경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35화에서는 마침내 마도카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에 당선되며, 마도카에게 직접 인수를 받으면서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관련 문서




[1] 각각 미호시 중학교의 태양과 달이라고 불리는 에레나와 마도카를 의식해서 지은 별명.[2] 보통은 元(もと)라고 할 텐데 아가씨 말투 때문인지 旧(きゅ)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