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네크로폴리스
'''Necropolis.'''
1. 설명
전작의 네크로맨서를 계승했다.
설정상 에라시아에서 북부의 황무지 데이쟈로 쫓겨난 죽음의 기사들과 네크로맨서들이 구성한 언데드 군단으로 과거에 에라시아 영지나 군대 소속이었던 인물들이 많다. 즉, 에라시아의 배반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황무지에서 영지랍시고 땅 나눠먹고 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던 것 같지만 시나리오 상 단독으로 확장팩 전체 시나리오를 하나 잡아먹을 정도로 비중이 있다.
초기에는 네크로맨서 피니어스 빌마가 다스렸다가[2] 네크로맨시로 부활한 그리폰하트 왕이 빌마를 죽이고 집권한다. 그런데 그리폰하트 왕의 통치가 영 아니었던 모양인지, 휘하 영주들이 과거의 에라시아와 손을 잡고는 그리폰하트 왕을 다시 사후 세계로 되돌리는데 성공. 그 후에는 어디에선가 기어들어온 아치발드 아이언피스트가 다스리기 시작한다. 헌데 아치발드도 마이트 앤 매직 7에서 영주들과의 의견 차이 때문에 결국 쫓겨나 유배당한다. 데이쟈 자체가 강대하고 욕심 많은 영주들의 연합인지라 어지간해서는 왕 노릇 해먹기가 힘들다. 초기에는 이오폴(인퍼노), 나이혼(던전)과 함께 에라시아를 공격하던 입장이었으나 부활한 그리폰하트 왕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에라시아와 휴전협상을 맺어 더이상 싸우지는 않은 것 같다. 이후, 리치로 부활한 하트 경이 타탈리아(포트리스)를 침공했다가 불 마법의 마녀 아드리엔에게 당하면서 실패.
당연히 성향은 악성향이며 HOMM3에서 전통적으로 최강의 진영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2, 3, 7레벨 유닛이 전 진영 최약체를 달리지만 나머지 유닛들의 성능이 절륜하여 최강진영에 등극한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 진영. 만약 좀비와 레이스, 본 드래곤이 해당 레벨에서 평균이라도 했다면 타 진영 입장에서 지옥도가 펼쳐지게 된다. 제작사 나름의 밸런싱이 아닐까 싶을 정도. 컨플럭스와 함께 금지진영으로 손꼽혔으며, 금지종족이 아닐 경우 해골을 많이 불릴 수 없도록 맵 사이즈를 제한하는 등 멀티플레이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핸 견제를 많이 당하기도 했다.
네크로폴리스의 영웅들은 모두 네크로폴리스 만의 능력인 네크로맨시(Necromancy)[3] 을 갖고 있다. 네크로맨시의 능력은 전투가 끝난 후 죽은 병사의 일부를 해골로 일으켜 세우는 것. 때문에 대규모 적과 싸우고 나면 오히려 전투 후 전력이 더 강해지며, 중반만 넘어가도 머릿수 표시에 숫자가 1000이 넘었다는 뜻인 K가 붙은 해골 군단이 몰려온다. 네크로맨시 자체는 3편 확장팩에서 죽인 유닛 숫자가 아니라 체력을 계산한 방식으로 바뀌어서 하향되었지만, 문제는 다른 타운은 외교술이나 인퍼노의 데몬 불리기 외에는 생산 외에 유닛을 늘릴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 그리고 외교술과 데몬 불리기는 네크로맨시보다 활용하기 어렵고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잘만 이용하면 다른 타운과는 차원이 다른 생산량을 만들 수 있다.
네크로맨시를 떼놓고 생각해도 4, 5, 6레벨이 워낙 사기라서 그럭저럭 쓸만한 진영이었을텐데, 이것을 네크로맨시의 해골 개떼로 완벽하게 보완하다 못해 사기로 만든 케이스다.
고유 건물로 심령술 증폭기가 있다. 네크로폴리스의 모든 영웅이 네크로맨시에 10% 보너스를 얻게 되는 사기 건물. 흡혈귀 업그레이드에 필수라 꼭 짓게 된다.[4] 어둠의 장막이라는 또다른 특수 건물도 있는데, 이것이 지어지면 '''모든 시야 옵션'''을 무시하고 매턴마다 성 주위의 맵을 가려버린다. 한번 밝혀놓는다고 해도 다음 턴에는 다시 주위가 깜깜해진다. 범위가 그렇게까지 넓진 않지만 숨바꼭질이 시작되면 기분도 더러울 뿐더러 적 영웅을 찾는데에 이동력도 많이 든다. 실컷 헤맸더니 타운 포탈을 탔다던가 하면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대신, 갑자기 다음 턴에 주위 시야가 다 가려져있다면 그 근방에 반드시 네크로폴리스 타운이 있다는 뜻이며, 게임을 많이 해봤다면 시야가 가려지는 범위만 봐도 정확하 어느 정도 위치에 타운이 있는지 훤히 알 수 있으므로 역으로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는 꼴이 되기도 한다. 해골 변환기는 소유한 유닛을 해골로 바꿔버리는 건물. 네크로맨시와는 무관하며, 무조건 1:1 대응이다. 농부 10마리든 대천사 10마리든 무조건 10마리의 해골이 되는 것. 따라서 1레벨 유닛 서식지가 주변에 많다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농부 서식지가 성 주변에 있다면? 다만, 히드라와 드래곤 종류는 여기에 갈면 본 드래곤으로 바뀌며, 일부러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본 드래곤을 또 갈면 그냥 해골이 되어버린다.
모든 유닛이 사기에 영향을 안 받고 사격 유닛이 부실하다는 것도 단점이지만 이것도 어차피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언데드답게 다른 진영의 유닛들과 섞으면 언데드를 제외한 전원 사기 -1이란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여사는 외로운 생활이지만 역시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특이한 유저들은 사기 영향을 서로 안 받는 컨플럭스와 조합을 통해서 전투를 꾸려 나가기도 한다. 리치와 폭풍의 정령, 얼음의 정령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흡혈귀와 정신의 정령이 돌진해 온다면 무반격 특수능력을 가진 두 유닛의 힘에 마우스를 던지고 싶을 정도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가고일, 골렘, 미노타우로스도 네크로폴리스 언데드들과 같이 다녀도 사기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여담으로 HOTA에서는 싼트를 포함한 네크로폴리스의 극카운터 아티팩트인 '''망각의 반지'''라는 것이 있다. 만약에 상대방이 망각의 반지를 끼고 있으면 시체 살리기가 전혀 듣지 않으며, 흡혈귀 군주는 흡혈해도 부활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겨봐야 해골이건 리치건 절대 생성하지 못한다.
2. 영웅 목록
영웅으로는 무력형 영웅인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마법형 영웅인 네크로맨서(Necromancer)가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 무력형 영웅이라도 진영 특성상 마법에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고, 마법형 영웅이라도 공방 스탯이 아주 안 오르는 건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하이브리드형 영웅'''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영웅들이 마법을 하나씩 끼고 있기 때문에 마법책도 같이 들고 다닌다는 점이 특징. 연금술사와 죽음의 기사를 제외한 무력형 영웅들이 마법책을 얻으려면 마법사 길드를 짓고 금 500을 주고 사야 되니 의외로 상당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마법 영웅으로 특화시킬 경우, 지혜+공기 마법+ 대지 마법을 익혔다면 유닛 이외의 측면에서 상대를 질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후반전에 들어서면 상대로 하여금 마우스를 집어던질 충동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생각해보라. K단위가 찍힌 해골들과 흡혈귀들, 공포의 기사들이 가속이 걸려 전장을 헤집고 다니는데 시체 살리기로 부서진 해골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엽기적인 광경을. 그리고 그걸 당하는 것이 나라면?
매우 우수한 영웅진을 끼고 있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금지화에 일익을 담당. 다만, 네크로맨시라는 네크로폴리스 고유의 특성 기술 때문에 영웅 고용에 매우 배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송 영웅이나 재산술 특기 영웅이 아닌 보조 주력 영웅이 필요할 경우, 다른 진영 영웅을 고용해 오지도 않고 다른 진영으로 고용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상관없다. 기본 영웅진이 원래부터 좋으니까.
여담으로 각종 플레이에서 언데드 왕의 망토를 얻을 경우, 네크로맨시 추가 효과를 가진 이스라(죽음의 기사)와 비도미나(네크로맨서)는 싼트 이상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킬 수 있다.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에서 보조 영웅이 계승된다면 누구나 해봄직했을 생각.
2.1.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무력형 영웅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네크로맨시를 사용하는 공통적인 배경이나, 기본 능력치나 능력치 상승 확률을 보면 알 수 있듯 무력 쪽에 약간 치우친 하이브리드형 영웅이다. 쓰레기 스킬인 응급처치[5] , 네크로폴리스에게 쓸모없는 지도력과 주력 영웅들에겐 쓸모없는 재산 관리를 배울 확률이 0이라는 소소한 장점이 있고 나머지 모든 스킬을 배울 확률은 좋든 나쁘든 매우 고른 편이다. 대지 마법을 배울 확률이 다른 진영의 무력 영웅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독수리의 눈을 배울 확률도 무력 영웅 중에서 가장 높다.
유명한 '''갈스란'''을 비롯, 우수한 영웅진을 구축하고 있다. 아, 물론 스트레이커, 차르나 같은 구멍 중의 구멍도 있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패러디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부분에도 출연하는 영웅들도 몇몇 있다. 모든 영웅이 마법책을 소지하고 기초 마법 하나씩을 들고 나온다.
- 특기: 걸어다니는 시체/좀비 속도 +1, 영웅 레벨 2일 때부터 걸어다니는 시체/좀비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18일 때 공+3/방+3, 레벨 42일 때 공+6/방+6, 레벨 66일 때 공+9/방+9).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에 링크로 설명을 대체한다.
- 특기: 흡혈귀/흡혈귀 군주 속도 +1, 영웅 레벨이 4일 때부터 흡혈귀/흡혈귀 군주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20일 때 공+3/방+3, 레벨 44일 때 공+6/방+6, 레벨 68일 때 공+9/방+9).
흡혈귀 군주가 아주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에 흡혈귀 군주의 속도와 스탯을 더 올려주는 보키얼도 충분히 좋은 영웅일 수 있다. 하지만, 초기 보유 스킬에 포술이 들어가 있는데 노포도 없이 포술 스킬만 달랑 들고 나온다는 건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스트롱홀드의 쥬빈이나 컨플럭스의 파시스, 이그니싸도 노포 없이 포술 스킬만 들고 나오지만 그들은 소속 타운 대장간에서 노포를 구입할수라도 있다. 하지만 보키얼은 소속 타운 네크로폴리스 대장간에서는 노포를 구할수도 없어 가장 암울하다. 게다가 죽음의 기사는 공격 스탯이 충분히 올라가질 않아서 노포의 위력이 약하다. 그래도 유닛 특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써먹을 만하다. 여담으로 다른 시리즈의 같은 특기 영웅은 5에서는 루크레티아, 6에서는 레일라라는 영웅이 등장한다.
- 특기: 리치/파워 리치 속도 +1, 영웅 레벨 5일 때부터 리치/파워 리치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20일 때 공+3/방+2, 레벨 40일 때 공+6/방+4, 레벨 65일 때 공+9/방+7).
네크로 트리오의 중견인 리치 특기 영웅이지만, 하필이면 기본 보유 스킬이 학식이라서 아쉬운 영웅. 보유 스킬이 괜찮은 것이었다면 A급 영웅도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언데드 왕의 망토를 얻는다면 갈스란도 뛰어넘는 네크로폴리스 최강 영웅이 된다.[6] 다만, 이것을 얻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다.
- 특기: 와이트/레이스의 속도+1, 영웅 레벨 3 이상부터 와이트/레이스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18일 때 각각 + 3, 45일 때 공+6/방+5, 69일 때 공+9/방+8).
특기가 레이스이기 때문에 버려진다. 만약에 레이스가 강력한 유닛이기만 했다면 전반적으로 속도가 느리고 궁수가 리치 하나밖에 없는 네크로폴리스 특성상 전술 스킬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 덕분에 상당히 쓸만한 영웅 취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안타깝게도 레이스가 너무 쓰레기다. 5편에서 흑기사/공포의 기사 등급으로 강해진 와이트/레이스를 보면 시리즈를 정말 잘못 탔다.
특기에서 보면 스트레이커만도 못한 영웅. 좀비는 필수 테크트리라 저절로 쌓이는데다 싸고 튼튼해서 간혹 농성에선 쓸만하기라도 하지 레이스는 테크트리에 빠져 있어서 생산 건물 조차도 안짓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자원 관리가 중요한 난이도에서는 무특기나 다름이 없다. 굳이 레이스를 예비군으로 비축하다 농성에 사용한다고 해도 더 비싸고 유닛 레벨의 비율로 좀비보다 체력도 낮다.
특기에서 보면 스트레이커만도 못한 영웅. 좀비는 필수 테크트리라 저절로 쌓이는데다 싸고 튼튼해서 간혹 농성에선 쓸만하기라도 하지 레이스는 테크트리에 빠져 있어서 생산 건물 조차도 안짓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자원 관리가 중요한 난이도에서는 무특기나 다름이 없다. 굳이 레이스를 예비군으로 비축하다 농성에 사용한다고 해도 더 비싸고 유닛 레벨의 비율로 좀비보다 체력도 낮다.
- 특기: 흑기사/공포의 기사 속도 +1, 영웅 레벨이 6일 때부터 흑기사/공포의 기사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18일 때 공+3/방+3, 레벨 36일 때 공+6/방+6, 레벨 54일 때 공+9/방+9).
중후반의 주력 유닛인 공포의 기사 능력치를 상승시켜 준다는 것만으로도 우수한 영웅. 기본 보유 스킬도 공격술로 아주 바람직하다. 무난하게 좋은 영웅이기는 하지만 네크로폴리스 영웅진에는 갈스란, 이스라, 싼트 등 특급 영웅이 워낙 많아서 조금 좋은 정도로는 주력감이 될 수 없다.
- 특기: 사령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 × 5)% 만큼 상승.
갈스란에 필적하는 죽음의 기사 영웅 투탑. 갈스란이 해골 병사의 스탯으로 승부한다면 이스라는 월등한 사령술 효과를 통한 해골 병사의 물량으로 승부한다[7] . 네크로맨서인 비도미나와 특기가 같으나 사령술 기술은 아무래도 공/방쪽에 좀 더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8] 이스라가 더 좋다. 갈스란과의 비교에서도 갈스란이 공방상승이 높기 때문에 좋기는 하나, 언데드 왕의 망토를 얻게 되면 해골 대신 리치가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기가 무력화되는 갈스란에 비해 이스라의 특기가 훨씬 빛나게 된다. 장단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갈스란에 비해서 중장기전에 훨씬 이스라가 빛을 보는 편. 참고로 여자다. 이름이나 초상화의 설명에 힌트가 있긴 하지만 그냥 해골이라서 성별을 몰랐던(혹은 신경 쓰지 않았던) 유저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기도 한다.
- 특기: 매일 금 +350.
금 영웅은 보조/수송용으로 쓰라고 있는 영웅이다. 그래도 금 +350이라는 특기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다른 진영에서 자주 고용한다.[9] 다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죽음의 기사고 시작 스킬도 좋기 때문에 쓸만한 영웅이 선술집에 없다면 키워볼만 하다. 정말 무난하게 좋은 영웅.
- 특기: 해골 병사/해골 전사 속도 +1, 영웅 레벨 1 이상부터 해골 병사/해골 전사 공격력, 방어력 상승(레벨 12일 때 공+3/방+2, 레벨 21일 때 공+6/방+5, 레벨 33일 때 공+9/방+7).
네크로폴리스의 핵심인 해골 병사의 스탯을 올려주는 시점에서 이 영웅은 네크로폴리스의 최강 영웅이 된다. 싼트도 물론 금지영웅에 속할 정도로 강력하나, 장기전으로 갈 경우에는 갈스란이 훨씬 강하다. 하이브리드형이기는 해도 무력 쪽이 조금 더 잘 오르는 죽음의 기사라는 점도 장점. 거기다 1레벨 유닛 특성이기에 높은 레벨 유닛에 비해서 특기 효과가 훨씬 강력한 것은 덤. 시작부터 100에 육박하는 해골 병사를 들고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
멀티에서는 네크로폴리스의 시작 영웅이 갈스란으로 반쯤 고정된 상태인데 초반 확장부터 한타까지 갈스란보다 좋은 영웅이 네크로폴리스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스라가 초반 확장을 제외했을 때, 갈스란과 비교가 가능한 수준.
멀티에서는 네크로폴리스의 시작 영웅이 갈스란으로 반쯤 고정된 상태인데 초반 확장부터 한타까지 갈스란보다 좋은 영웅이 네크로폴리스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스라가 초반 확장을 제외했을 때, 갈스란과 비교가 가능한 수준.
- 특기: 흑기사/공포의 기사 공격력 +5, 방어력 +5, 데미지 +10 증가.
캠페인 전용 영웅으로, 멀티플레이에서 사용이 가능했다면 바로 금지 영웅이 되었을 영웅. 안 그래도 강력한 흑기사를 7레벨급으로 만든다. 쉐도우 오브 데스 캠페인에서 이 스펙의 영웅 데이터는 파이엣 경이라는 인물을 대체하는 모델링 스왑용으로 우려먹힌다.
2.2. 네크로맨서(Necromancer)
기본적으로 마력과 지력이 높은 마법 영웅이나, 능력치 상승 확률상으로 나중으로 가면 중간으로 수렴되는 하이브리드형 마법 영웅. 특기도 전체적으로 매우 좋다. 시체조종 마법이 특기인 싼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기 영웅이고, 아이슬린이나 산드로도 주력감 영웅. 님부스나 셉티나처럼 잉여 영웅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평균 이상은 하는 좋은 영웅진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령술을 기본적으로 가지기에 기본으로 지혜를 보유한 영웅이 하나 밖에 없다는 건데, 어차피 지혜 스킬이 뜰 확률이 매우 높아서 큰 문제는 아니다.
- 특기: 죽음의 물결 마법을 쓸 때 대미지가 (영웅의 레벨 ÷ 목표 유닛의 레벨) ×3% 만큼 상승.
죽음의 물결 주문이 워낙에 안 좋은 주문이라서 특기라고 해 봤자 별로다. 초반 확장에는 쏠쏠하지만. 교육술이 있으니, 죽음의 물결을 비롯한 각종 마법 전달용으로 쓰자.
- 특기: 메테오 샤워 마법을 쓸 때, 대미지가 (영웅의 레벨 ÷ 목표 유닛의 레벨) ×3% 만큼 상승.
데미지가 높게 들어가는 메테오 샤워 마법은 정말 강력하며, 메테오 샤워 주문 특기를 지닌 영웅은 정말 사기스럽다. 아이슬린도 마찬가지. 클래스가 네크로맨서만 아니었어도 여러 진영들이 탐냈을 영웅이다.
- 특기: 마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 × 5)% 만큼 상승
마법 대미지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마술 기술이 특기인 영웅인 만큼 어떤 공격 마법[11] 을 써도 강력하다. 네크로폴리스 특성상 잉여 2, 3, 7레벨 성능을 해골 물량 또는 내파같은 공격 마법으로 때워야 하는데, 전자라면 싼트나 갈스란, 후자라면 산드로다.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영웅. 캠페인 스토리 상에서 어떤 해골전사에게 번개를 쓰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러한 설정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산드로는 인기가 상당히 많은데, 이는 역시 캠페인의 주인공 영웅이라는 것 때문. 그리고 SOD 캠페인에서 깽판을 치던 당시 영웅 초상화도 원래의 것과는 달리, 꽤 멋있는 편이다.
- 특기: 독수리의 눈 기술의 효과가 (레벨 × 5)% 만큼 상승.
독수리의 눈 영웅을 고용한다는 것은 귀한 시간내서 플레이 해주시는 상대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능력은 잉여인 주제에 쓸데없이 스토리상으로 비중이 있는데 본편 최종 캠페인에서 니콜라스 그리폰하트 왕을 죽인 배신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관문을 통과해 님부스를 아군 마을까지 호송하는 것이 첫번째 미션. 미션 시작시 주어지는 보너스는 훼이크에 가까운게, 보너스는 금을 제외하면 아이템이고 병참술이고 모두 님부스한테 주어지는데, 님부스는 북동쪽에 고립되어있어서 실질적으론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물론, 님부스는 강제로 다음 미션으로 무조건 넘어가므로 성능이 잉여이지만 병참술을 보너스로 준 다음에 고급까지 올려놓고 다음 미션으로 넘기면 정찰용으로는 잘 써먹을 수 있다.
- 특기: 시체 살리기 마법을 쓸 때 부활량이 (영웅의 레벨 ÷ 목표 유닛의 레벨) ×3% 만큼 상승.
네크로폴리스 금지 영웅 중에서도 예전에는 원탑이었으나 1.5 버전에서는 올랜덤 규칙으로 허용. 그 유명한 싼트다. 그 사기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기본 스킬이 잉여급인 명상임에도 불구하고 특기로 덮어버리는 게 가능한 영웅이라는 것만 봐도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HotA 멀티에서는 랜덤규칙상 허용되도 적이 망각의 반지를 끼고 전투할 경우, 도로 잉여가 되는 영웅.
- 특기: 석갑 마법을 쓸 때 1~2레벨 유닛에게는 +3, 3~4레벨에게는 +2, 5~6레벨에게는 +1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추가.
석갑 마법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뒤로 밀리는 주문이다. 거기다 초기 스킬이 학식이라서 더더욱 마이너스. 네크로폴리스에는 얘 말고도 좋은 영웅이 넘쳐나서 보기 힘들다. 보조용. 특이사항으로 정발된 에라시아의 부흥 매뉴얼에 크사이의 성별은 할머니로 되어있다. 나름 특이한(?) 특성.
- 특기: 사령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 × 5)% 만큼 높아진다.
이스라와 비슷한 특기의 영웅이나, 사령술 효과로 살아난 유닛이 영웅 능력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보정 면에서 이스라가 좀 더 낫기 때문에 이스라에게 밀리는 영웅. 그렇다고 나쁜 영웅은 아니다. 오히려 좋은 영웅이다. 마법을 주력으로 삼고 싶다면 비도미나를, 사령술로 살아난 해골을 주력으로 삼고 싶다면 이스라를 고르자. 참고로 SOD에서 젊었을 적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때는 한 미모했던 듯.[12] 한때 요그의 아내였으며 사령술에 빠진 뒤로는 일시적이지만 산드로가 마음에 두기도 했다.
- 특기: 매일 금 +350.
금 영웅은 언제나 보조/수송용이다. 기본 마법도 보잘것없고. 나가쉬라는 이름은 Warhammer의 오마주로 보인다.
- 특기: 시체 살리기 마법을 쓸 때 부활량이 (영웅의 레벨 ÷ 목표 유닛의 레벨) ×3% 만큼 상승.
캠페인 전용 영웅. 산드로가 주인공인 SOD 5번째 캠페인 네크로맨서의 부흥에서 등장한다. 욕망에 비해서 능력은 형편없는 네크로맨서 영주이다. 때문에 생각이 있어도 영 진전이 없던 와중에 우연히 세계를 지배할 계획을 획책한 산드로에게 동참하여 같이 싸우게 된다. 그러나 산드로의 고압적인 태도에 위기를 느낀 피니어스 빌마는 산드로의 계획이 실패하고 그가 아티팩트를 잃어버리면서 재기를 노릴 때, 도우는 척하며 뒤통수를 쳐서 가둬버렸다. 이후, 데이자의 왕이 되어 에라시아를 정복하려는 능력에 걸맞지 않는 욕망을 품은 피니어스 빌마는 산드로의 계획으로 죽은 그리폰하트 왕을 사령술로 부활시켜 그에게 군대의 지휘권을 부여하였으나 그리폰하트는 역으로 그를 죽여버리고 만다.
캠페인에서는 성능이랄 것도 없이 그냥 싼트의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물론, 모조리 싼트와 성능이 같다. 인게임 성능만 놓고 보면 어디를 봐서 무능한 군주인지 알 수 없다.
캠페인에서는 성능이랄 것도 없이 그냥 싼트의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물론, 모조리 싼트와 성능이 같다. 인게임 성능만 놓고 보면 어디를 봐서 무능한 군주인지 알 수 없다.
3. 유닛 목록
1사격, 3비행(2헥스 유닛 1), 3근접(2헥스 유닛 1)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행 유닛이 셋이나 되지만 그 중 하나가 거의 쓰이지 않는 유닛인 레이스, 또 다른 하나는 7레벨이지만 동레벨 최약체 유닛인 고스트 드래곤이다. 비행 유닛만으로 쓸어버리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대신, 유일한 사격 유닛이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광역 공격을 가하는 리치이기 때문에 의외로 사격전 능력이 상당하다.
그러나 역시 네크로폴리스의 핵심 전투 유닛은 근접 유닛인 해골 병사와 공포의 기사. 따라서 대지 마법과 함께 공기 마법을 고급으로 익혀 고급 신속을 걸고 걸어가 때려잡는 것이 정석이 되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네크로폴리스 소속 유닛은 보조마법인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언데드라서 그런 것 같다.[13] 대신에 저주도 받지 않는다.
HOTA 버전에서는 망각의 반지를 끼고 있으면 모든 네크로폴리스 유닛들을 극카운터 칠 수 있다.
3.1. 1레벨 : 해골 병사/해골 전사 (Skeleton/Skeleton Warrior)
- 생산 건물 : 저주받은 사원 (Cursed Temple)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해골 전사는 사령술로 살아나는 해골 병사에 비해 2/3 정도만 살아나기 때문에 머릿수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14] 해골 불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릿수이니 해골 전사로 업그레이드할 메리트가 떨어지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도 문제도 있고 스탯 성장 문제도 있는 만큼 1:1 대결의 경우 한타 싸움을 벌이기 직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맵 안에 요새(Hill Fort)가 있어 방문할 수 있다면 1레벨 유닛은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면 좋다.
참고로 사령술의 부활 공식은 고급 사령술(30% 부활)을 기준으로 할 때, 해골 병사의 체력보다 낮은 체력의 유닛은 그 유닛의 체력으로, 높은 유닛은 유닛의 숫자로 계산한다. 체력 1인 농부 100명을 죽여도 해골 30명이 일어나지도 않고, 체력 300인 블랙 드래곤 100마리가 죽었다고 해골이 몇백마리씩 일어나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적인 기술이다.''' 흡혈귀 군주로만 움직이며 무피해 사냥을 추구하는 네크로폴리스의 확장 경향을 생각하고, 매주 영웅을 꾸준히 고용해 해골 변환기로 갖고 나오는 유닛들을 갈아버린다면(주변에 1레벨 유닛 건물이 있다면 금상첨화) 2주 안에 4~500마리, 1달 안에 머릿수에 K자가 나타난 해골 군단이 등장한다. 이정도면 바로 저장소를 털어버릴 수 있고, 저장소에서 얻은 노획물로 더 빠른 성장을 하고 하다보면 말 그대로 다른 진영과는 넘사벽이 되어 버린다. 같은 금지진영인 컨플럭스가 아닌 이상 상대가 불가능한 수준. 물량이 많기 때문에 유닛의 체력량을 늘려주는 아티팩트와 상성이 아주 뛰어나다.
적 성을 뺏었을 때에 1티어를 방치해놨다면[15] 땡큐하고 구매 싹 다 하고 본진으로 가서 해골로 갈아버리는 방법이 있다. 다만, 창병이나 켄타우로스와 같은 1레벨 중에서도 비싼 유닛은 손해가 막심하므로 생명력 낮은 님프/임프/스프라이트와 같은 유닛을 갈아버리는게 좋다.
HotA에서는 사령술 수치가 반토막 나면서 살아나는 해골 숫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해골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3.2. 2레벨: 걸어다니는 시체/좀비 (Walking Dead/Zombie)
- 생산 건물 : 공동묘지 (Graveyard)
성능은 이런 주제에 테크트리는 또 필수라서 물량은 제법 쌓인다. 그래도 평소에는 데리고 다닐 가치가 없고, 주력 영웅이 멀리 있는데 당장 내 진영이 위협받을 때 뽑는 향토예비군으로는 종종 보인다. 이 경우에는 1주부터 쌓여 있기 마련인 바글바글한 물량 덕에 은근히 도움이 된다. 돈이 많이 남아서 좀비로 업그레이드도 하게 된다면 더 좋다. 전투력 상승치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체력이 15에서 20으로 상당히 늘어 포탑이 때릴 시간을 더 벌 수 있다.
3.3. 3레벨: 와이트/레이스 (Wight/Wraith)
- 생산건물 : 영혼의 무덤 (Tomb of Souls)
이렇게 형편없는 성능과는 별개로 중립유닛일 때는 정말로 짜증나는 녀석. 3레벨이니 여기저기 서있는데, 초반에는 마나 빨아먹는 것이 그렇게 짜증날 수가 없다. 꼴에 3레벨이라고 7부대로 산개해서 등장하는 경우도 많은데,[16] 이 경우에는 그냥 마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나을 정도다. 극단적으로는 레이스 1마리 7부대를 광산이나 보조 영웅이 들게 해서 상대의 마나를 거덜내는 변태도 있다. 다만 상대를 머리 끝까지 짜증나게 할 수 있을지언정 실용성은 별로 없는 전략이다. 마력은 우물 찾아가면 되고 고급 대기마법이 있다면 언데드 파괴나 가속같은 마법으로 레이스를 원킬할 수도 있지만, 원래 안 짓는 와이트 건물과 레이스 건물을 올리는 시간과 자원은 도저히 커버할 수 없다.
저레벨 유닛끼리의 1마리 대 1마리 싸움에서는 반 무적이다. 매턴 체력이 계속 차기 때문에 한 방, 혹은 속도 빠른 유닛으로 대기 후 2연타가 아니면 안 죽는다. 극단적인 경우로 레이스 vs 레이스의 경우에는 서로 한 방이 안 나오다보니 무한 공방을 벌이는 웃기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여담으로 5편에서는 지상 유닛이 되었으나 흑기사/공포의 기사 동급으로 강해져서 엄청난 출세를 하였다. 5편처럼 3레벨에 맞게 나왔다면 리치 보호용으로 쓸만했을듯.
3.4. 4레벨: 뱀파이어/뱀파이어 군주(Vampire/Vampire Lord)
- 생산건물 : 저택(Estate)
해골이 아무리 괜찮은 1레벨이라도[17] 느리고 별다른 능력이 없는데다가 2레벨 좀비와 3레벨 와이트가 핵폐기물이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의 극초반은 매우 암울해 보인다. 하지만 뱀파이어 군주를 손에 넣는 순간 골렘이나 가고일이 포진해 있는게 아닌 이상 미친 확장력을 보여준다. 2주차에 12개 정도만 확보하면 어지간히 성 주변을 정리해버릴 수 있다. 그것도 사령술로 해골을 불리면서!
다른 타운에서는 거의 잉여로 취급받는 마법인 반격을 걸어주면 한번에 높은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근접공격으로는 죽이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 고레벨 유닛이 한번 때리면 우수수 죽어나가고,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수가 많지 않으면 흡혈량도 안습해진다.
그래서 속도10이상 유닛 상대로는 둔화가 필수다.[18] 고급 대지만 있어도 영웅의 방어력만 높게 갖춰진다면 대천사도 때려잡을 정도다.
간단하게 '약한 놈한테는 '''무적'''인데, 강한 놈한테는 약하다.'[19]
3.5. 5레벨: 리치/파워 리치(Lich/Power Lich)
- 생산건물 : 영묘(Mausoleum)
HotA에서는 빈 땅에도 조준을 할 수 있어서, 다단히트 각이 훨씬 잘 나와서 더욱 쓸만해졌다. 이 패치로 수혜를 본 건 인퍼노의 팀킬머신 마고그지만 리치도 한두마리 때릴 걸 서너마리까지 때리는 것도 가능해져 큰 도움이 되었다.
유일한 사격 유닛이니 좋든 싫든 써야 하지만, 광역 공격에 체력에 방어력까지 높은 좋은 유닛이니 싫다고 마다할 사람은 없다. 네크로폴리스의 튼튼한 중견을 맡은 유닛.
만약에 '''언데드 왕의 망토'''[21] 가 있다면 이 유닛은 '''HOMM3 궁극의 유닛이 된다.''' 5레벨 사격 유닛이 머릿수를 K자로 찍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OD 캠페인에서 산드로가 저주받은 갑옷과 함께 들고 다니는데 초반만 어떻게든 고급 사령술을 만들면서 버티면 수백의 리치를 들고다니며 사방을 쓸어버릴 수 있다.
3.6. 6레벨: 흑기사/공포의 기사(Black Knight/Dread Knight)
- 생산건물 : 암흑의 전당(Hall of Darkness)
타워의 나가 여왕과 비교해보면, 나가 여왕 대 공포의 기사 일대일이라면 이쪽은 때릴 때마다 반격을 얻어맞고 나가는 반격 걱정없이 때리므로 데스 블로우가 계속 터지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진다. 계속 터져도 재수없으면 질 수도 있다. 또 나가는 고정 대미지라서 저주가 통하지 않는다.[23] 한타 싸움을 할 때도 데스 블로우가 어지간히 잘 터지지 않는 이상은 반격을 받지 않아 수가 잘 줄지 않는 나가가 기본적인 기대화력이 더 좋다. 다만, 공포의 기사 쪽이 가격도 더 싸고 생산건물에서 요구하는 자원의 종류와 양도 더 합리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공포의 기사쪽이 활용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한 속도,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전체적인 스탯은 다 위라 크게 보면 운용 면에서 앞서며 영웅 등의 다른 주변 요인이 없다면 '''선타'''는 보통 공포의 기사쪽이 먼저 치게 되어있다. 체력 자체도 공포의 기사쪽이 좀 더 높기 때문에 다수 대 다수가 될수록, 즉 전체적인 공격을 주고받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데스 블로우가 터질 확률이 높아지는 공포의 기사 쪽이 유리해진다. 또한, 부활 마법보다 애니메이트 데드가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
쉽게 얘기해서 숫자가 충분히 쌓였을 때, 전투 개시 후에 공포의 기사의 '''첫 타'''가 데스 블로우가 터진다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닌다. 데스 블로우와 행운이 겹쳐 터진다면 게임도 같이 터진다.
치트를 이용해 1슬롯당 흑기사 10마리를 얻을 수 있다.
3.7. 7레벨 : 본 드래곤/고스트 드래곤 (Bone Dragon/Ghost Dragon)
- 생산건물 : 드래곤 묘실(Dragon Vault)
하다못해 흡혈귀 군주처럼 무반격이 있거나, 이동력이라도 골드드래곤 이상으로 있으면 어느정도 사용되었겠지만(그럼에도 7레벨로 믿기지 않는 공방력 때문에 삽시간에 녹아버리기 일수), 7레벨 비행유닛 최저의 14의 이동력과, 20%의 확률에 의존하는 노화가 전부라 거의 '7레벨 짜리 스켈레톤'과 비슷하게 용, 히드라나 갈아서 인해전술이나 하는 용도로나 사용된다.
그래도 특수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언데드나 사기-1도 좋고, 공격시 20% 확률로 발동하는 노화는 최대 체력을 절반으로 깎는 강력한 디버프다. 하지만 문제는 20%라는 믿음직하지 않은 발동 확률이 있는데다 운이 좋아 걸려도 '''마법 취급이라 디스펠 한방에 무력화된다.''' 게다가 체력이 절반이라 부활 마법의 효과를 두 배로 받는다는 나름의 문제도 있다. 노화가 무서운 점이 고스트 드래곤으로 노화 성공적으로 띄운다->다음 우리 턴 오면 노화 걸린 유닛에 내파써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유일한 가치라면 6레벨급이기는 해도 고레벨 유닛다운 스탯은 가지고 있고 속도가 타운에서 제일 빠르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 견제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체 효과인 사기 -1로 적군의 사기효과를 어느정도 틀어막을 수 있다는 정도. 숫자 좀 모이면 준수한 6레벨 수준의 역할은 하는데 이녀석은 7레벨 유닛… 네크로폴리스의 진짜 7레벨은 공포의 기사와 머릿수가 K인 해골병사로 생각하라는 제작진의 의도인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7레벨 유닛이라서 안 쓸 수는 없고, 다른 타운의 7레벨 유닛으로 대체하자니 언데드 유닛들 때문에 다른 타운 7레벨 유닛은 사기가 깎여버리는데다가 다른 타운에서 7레벨을 영입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좋으나 싫으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후반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다. 애물단지같은 유닛. HotA에선 유일하게 불운-2 기능 가진 대사탄과 병행해서 쓸 수 있다.
블랙 드래곤이나 레드 드래곤 등 드래곤 종류의 유닛, 그리고 히드라를 해골 변환기에서 갈면 본 드래곤이 된다. 다만, 본 드래곤을 해골 변환기로 갈면 그냥 해골이 되어버리니 주의. 상황에 따라서는 레드 드래곤이나 그린 드래곤을 얻었을 때 본 드래곤으로 갈아버리고 나서 고스트 드래곤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쓰는 것이 이익이다.
HotA 1.5버전 멀티에선 랜덤으로 결정되는 대신 부중립성 유닛 추가고용이 금지됨[24] 으로써 서식지에서 히드라나 바다뱀을 얻었다면 본 드래곤으로 갈아서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죽을 때는 몸이 분해된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된 고스트 드래곤은 유령인데 왜 유리 깨지듯 죽는지 알 수가 없다. 다른 7렙들한테 맞으면 유리장처럼 깨져나가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그냥 본 드래곤에 수은을 묻힌 것이라는 소리도 있다.
4. 건물 목록
기본적인 공통건물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건물 참조.
4.1. 유닛 생산건물
모든 유닛 생산건물은 기본적으로 보루를 필요로 한다.
- 1레벨 유닛 해골 병사/해골 전사 생산건물. 기본적으로 지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 2레벨 유닛 걸어다니는 시체/좀비 생산건물. 가능하면 건물도 짓고 싶지 않지만 필수로 지어야 다음 테크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짓는다.
- 3레벨 유닛 와이트/레이스 생산건물. '''건너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 4레벨 유닛 흡혈귀/흡혈귀 군주 생산건물. 초반 건물 주제에 수정과 보석을 각각 10이나 먹어치우는 값비싼 건물이다. 그러나 '''그만한 값은 한다.''' 흡혈귀 군주 무피해 사냥으로 벌어들이는 이득이 건물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보다 훨씬 크니 빨리 지어주자.
- 네크로폴리스의 유일한 사격 유닛인 5레벨 리치/파워 리치 생산건물. 그만큼 가격 대비 성능은 뛰어나다.
- 네크로 트리오의 맏이인 6레벨 흑기사/공포의 기사 생산 건물. 첫 건물은 금을 많이 필요로 하고, 그 다음에는 금보다는 모든 자원을 필요로 한다. 성능에 비하면 의외로 건물 가격이 싼 편이다.
- 7레벨 본 드래곤/고스트 드래곤 생산건물. 그나마 7레벨 치고는 건물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수은을 좀 먹지만 엄청나게 먹는 것도 아니다. 사실, 성능을 생각하면 이것도 비싼 거지만…
4.2. 진영 특수건물
해당 진영만 가진 특수한 건물군. 추가 생산건물들도 이쪽에 포함된다.
- 1레벨 유닛인 해골 추가생산 건물. 해골 물량 보충에 보탬이 되는 건물이다.
- 상대하는 적 입장에서는 '''욕나오는 건물.''' 매턴 시야가 가려지는 짜증은 이루 말할 데가 없다. 범위가 넓지도 않은데 체감상으로는 정말 넓게 느껴진다.[25] 외국 멀티플레이에서는 이거 짓지 말라고 금지 조항까지 넣어 놓은 경우도 있다.
- 사령술을 10% 올려준다. 체감으론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여도 2개만 누적되도 눈으로 보일 정도로 일어나는 양이 증가한다. 이 건물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빌드의 핵심은 마법 길드 1레벨이 된다. 최대 누적비율이 50% 증가다. 다른 네크로폴리스 타운을 얻는다면 건설 0순위.
- 성능은 간단하다. '''유닛을 해골로 갈아버리기!''' 무조건 1:1 비율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쏠쏠하다. 본 드래곤 항목의 설명대로 모든 "살아있는" 드래곤이나 '''히드라''', '''바다뱀'''을 갈면 본 드래곤으로 나온다. 대천사같은 걸 갈면 해골이 되므로 주의. 만약 본인의 자원이 넘쳐난다면 용이나 바다뱀, 히드라 서식지가 보이면 뽑고 갈아버리자[26] . 만약 외교술이 허용된 게임에서 인퍼노가 성궤를 지었다면 중립 임프를 합류시킨다음에 갈아버리자.
멀티에서는 첫날에 많이 짓는 건물 중 하나이며 첫날 선술집 오른쪽 영웅이 샤크티, 이그니티어스, 드라콘, 그레친같은 1레벨 유닛 특기 영웅이 나오면 첫날에 반드시 지어주자. 갈스란과 함께라면 첫날 200에 가까운 해골을 볼 수 있다.
4.3. 성궤건물
성궤가 있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 기본적으로 하루 금 5000 생산 + 해당 진영의 유닛 생산량 50% 증가 효과가 있다.
- 사령술 20% 상승 건물. 사령술 증폭기 2개 분량인데, 고작 그 정도 만으로도 일어나는 해골의 양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이 눈에 띈다.
5. 간단 전략
흡혈귀 군주의 확장력은 실로 사기적. 2주차에 최대 12기 생산이 가능한데(기본 생산량 4+성요새 건설시 1주 생산량 8) '이것만으로' 중립 유닛들을 대부분 무피해로 밀어버릴 수 있다. 보조영웅 하나 데리고 다니면서 해골은 나오는 족족 넘겨주고 쭉쭉 사냥, 3주차에 또 나오면 그걸 다른 키워주고 싶은 영웅에게 주고 마찬가지로 사냥. 부지런히 사냥 삼매경에 빠져 확장하다보면 잘 풀리면 2달 쯤 되었을 때 해골의 머릿수는 K가 된다.
상위 테크 유닛 생산건물을 다 찍었다면 마법 길드 3레벨을 올리자. 재수없으면 안나오지만 네크로폴리스의 3레벨 마탑에 나오는 마법들 중에서 시체 살리기 마법이 가장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 그리고 레벨업시 대지마법 스킬이 나오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나오면 바로 찍자. 그러면 이길 준비는 다 된 것이다. K 머릿수 해골과 시체 살리기 마법, 네크로 트리오[27] , 굳이 추가하자면 고스트 드래곤. 이 정도 병력이 잘 풀리면 2달 전후로 모이는데, 이만큼 성장한 네크로폴리스를 막을 수 있는 타운은 컨플럭스 뿐이다. 거기다 병력 양이 증가할수록 확장력도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이 격차는 좁아지키는 커녕 점점 더 벌어진다.
주의할 점은 흡혈귀 군주가 빨리 찍혀야 한다는 것이다. 흡혈귀 군주가 일찍 못나오면 죽도 밥도 안된다.[28] 주요 자원은 수은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자원은 보석, 수정, 유황이다. 1주 내에 최소 10 이상씩을 확보하지 못하면 흡혈귀 군주를 통한 초반 확장은 물론 리치와 흑기사 테크까지 꽉 틀어막힌다. 리치와 흑기사를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쓴다 쳐도 시체 살리기를 얻기 위해 마법의 탑도 올려야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점만 주의하면 왜 금지타운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이길 것이다.
사실상 같은 금지 진영인 컨플럭스만 유일한 벽이라고 할 만 하다. 희대의 사기 진영인 컨플럭스 상대로는 대놓고 네크로 맵을 만들지 않는 한 불리하다. 특히나 '서로가 맵을 아는' 스탠다드 맵에서는 컨플럭스가 찌를 수 있어서 무조건 유리하고, 랜덤 라지 + 다수 몬스터 + 서로 멀게 떨어진 운빨과 시작이 다 겹쳐져도 겨우 이길까말까 하는 정도. 컨플럭스의 불사조가 빠른 맵 장악과 딜링 둘 다 책임지는데 네크로폴리스는 해골을 끌고 다녀야 하는 게 크다. 해외든 국내든 고수들도 무조건 컨플럭스를 더 위로 치며, 가끔 네크로폴리스를 금지에서 풀고 할 때가 가뭄에 콩나듯 있지만 컨플럭스를 푸는 경우는 없다. 쉽게 말해, 어차피 둘 다 사기이긴 한데 둘을 비교하면 유닛의 물량과 부활 능력의 네크로폴리스보다 빠른 스피드와 이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컨플럭스 쪽이 전략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소리.
현재, 멀티에서의 전략은 빠르게 흡혈귀 군주를 완성하여 흡혈귀 군주만을 이용한 무피해 사냥하여 나오는 해골은 보조 영웅에게 모아두었다가 중요한 국면에 사용하는게 주된 전략이다. 초반에 갈스란의 물량과 해골특기로 최소한의 피해로 확장하다가 흡혈귀 군주가 나오면 그 조금의 피해도 아예 없애버리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주요 테크는 해골 변환기[29] - 마법사 길드 - 사령술 증폭기 - 저택 - 향상된 저택 - 성채 - 성.
주요 서식지는 다른 진영과는 반대로 4레벨의 서식지인 저택이다. 흡혈귀 군주가 많이 쌓인 상태에서 영웅의 능력치만 높으면 용성지를 무피해로 사냥하는 것도 가능하다.
2주차가 되면 마법사 길드를 3층까지 올려 시체 조종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인퍼노와 마찬가지로 엘릭서와 관련된 아이템들의 효율이 좋은데 체력이 1늘어나는 아티팩트의 경우 해골이 400마리 있으면 총 400증가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만, 조합템의 효과인 25%의 체력 증가 효과는 보지 못한다.
[1] 도입부와 마무리의 멜로디가 그레고리오 성가 Dies irae로, HOMM3의 OST 중에서 국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OST다.# 해외에서도 HOMM3 진영 OST들 중에서 포트리스 OST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2] 섀도우 오브 데스 캠페인을 하다 보면 알겠지만 원래 데이쟈를 다스리는 왕은 따로 있었다. '네크로맨서의 부흥' 캠페인 마지막 부분에서 데이자의 왕이 피니어스에게 대공의 관을 씌워주고 산드로는 피니어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속으로는 자신의 계획이 실현되었다고 흡족해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에라시아의 부흥에서 통치자가 소리소문없이 피니어스로 바뀐 걸로 봤을 때, 이전 왕은 모가지가 잘린 듯.[3] 정발판에서는 심령술로 번역됐지만, 히어로즈를 포함한 판타지 계열에서는 시체를 일으켜세워 언데드로 만드는 능력이기 때문에 옳게 번역하자면 강령술로 번안해야 적합하다. 아마게돈 블레이드와 섀도우 오브 데스에서는 음역처리해서 '네크로맨시'라고 적었다.[4] 네크로폴리스에게는 흡혈귀 업그레이드 이전의 기본적인 상징인 건물이기도 하다. 하단의 건물 설명 참조.[5] 문제는 대장간에서 텐트를 팔고 있다는 것이다…[6] 사실, 언데드 왕의 망토를 얻으면 네크로폴리스 최악의 영웅 스트레이커나 님부스로도 상대를 우주 관광 보내는게 가능해서 큰 의미는 없다.[7] 아이템과 건물의 힘을 빌린다면 해골 병사 전환률 100%도 가능하다. 다른 영웅은 성궤 건물을 동원해도 100%가 안나오며 오직 사령술 특기인 이스라와 비도미나만 100%가 가능하다.[8] 어차피 동레벨에서 같은 등급의 사령술이라면 살리는 해골의 숫자는 같고 살아난 해골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죽음의 기사인 이스라가 네크로맨서인 비도미나보다 동레벨에서 공/방이 더 높은건 당연하기 때문이다.[9] 7일째에 2450원으로 본전을 뽑고,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이득이다. 유닛까지 데리고 있는 상태로 뽑게 되면 더욱 빨리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이러한 영웅은 여유가 있을 때에 뽑아놓으면 거의 무조건 이득이라고 보면 된다.[10] 인간의 창백한 피부의 모습을 하고 있던 산드로도 있다. 사실은 변장이다. 일부 캠페인 한정.[11] 마술 특기는 공격 마법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언데드 유닛을 부활시키는 역할인 시체 살리기 마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적용되었다면 싼트고 나발이고 산드로가 네크로폴리스 사기영웅 원탑이다. 만약 마술이 적용된다면 고급 마술을 가진 레벨 20 산드로의 해골 부활량과 싼트의 해골 부활량은 동일하고, 흡혈귀 군주나 죽음의 기사 같은 고레벨 유닛 부활량은 산드로가 앞서게 된다. [12] 정작 인게임에서는 한 시나리오에서만 사용 가능한데다 능력치가 '0 0 1 1'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수치라 수송말고는 쓸데가 없다.[13] 인퍼노와 네크로폴리스는 축복마법이 절대 안나온다.[14] 해골 전사를 가진 영웅의 유닛 슬롯이 전부 네크로폴리스의 업그레이드 유닛만으로 채워져 있으면 해골 전사가 나온다. 즉 해골 전사 1마리 부대로 슬롯을 전부 채워도 해골 전사가 나오지만 슬롯이 비어있거나 비 업그레이드 네크로폴리스 유닛이 한 슬롯이라도 있으면 해골 병사가 나온다.[15] 다만, 컴퓨터는 돈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구매하고 본다.[16] AI 특성상 유리하다고 판단할수록 산개대형으로 나오고, 불리하다고 생각할수록 뭉쳐서 나온다.[17] 사실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1레벨 평균보다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다.[18] 최대 속도18까지만.[19] 말이 그렇지만 운영만 잘하면 이런 말도 안되는 플레이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실제 게임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상황이지만…#[20] 독구름 뭉치를 날리면 맞은 자리에서 퍼진다. 형제 시리즈인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등장한 어둠 마법인데, 거기서는 광역 공격 기능이 전혀 없는 단일 마법. 맞으면 한 방에 비명횡사할 정도로 강력한 마법이다.[21] 확장팩에서 추가된 세트 아이템으로 소유 영웅의 사령술이 고급일 경우, 해골 대신 리치로 부활한다.[22] 캠페인 전용 영웅이긴 하지만 하트 경이 이끄는 공포의 기사라면 최대 대미지가 에이저 드래곤 급인 '''80'''이 된다.[23] 유저가 불마법을 고급으로 익히고 저주를 사용하면 고정 데미지도 일부 깎을 수 있지만, 공포의 기사는 그렇지 않다.[24] 3~7레벨 해당.[25] 범위는 타워의 전망대와 같다. 사실 맵이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가리는 범위가 늘어나서 엄청난 짜증을 불러온다. 제일 작은 맵에서 한복판에 이걸 지으면 맵의 절반 이상이 가려진다.[26] 규칙형 멀티플레이 기준이다.[27] 공포의 기사, 파워 리치, 흡혈귀 군주.[28] 아무리 네크로폴리스의 핵심인 해골이라고 해도, 초반에는 죽어나가는 해골과 살아나는 해골이 잘해야 제로섬이기 때문. 특히나 사격 유닛을 만나면 느린 해골은 가다가 다 총알받이 신세로 전락해버린다. 그런 상황에서 2레벨과 3레벨의 상태가… 반면에 흡혈귀 군주가 등장하는 순간, 상당수의 생명체 크립을 상대로 흡혈귀 군주가 알아서 흡혈로 부활해가며 무쌍을 찍고 해골은 앉아서 차곡차곡 수를 불리는 게 가능해진다.[29] 건너뛰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