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릿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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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퓨어 필링
4. 기타


1. 개요


柊 りっか (ひいらぎ りっか)
애니메이션 수호캐릭터오리지널 캐릭터. 한국판 이름은 리카, 성우는 일본판은 에리카, 한국판은 리즈무와 동일한 김율.

X알의 말을 알아듣는 여자 아이로 성격이 활발하고 길 잃어버린 것을 함부로 모른 척 하지 못하고 주울 정도로 착하며 호시나 우타우의 노래를 좋아하여 그녀의 팬이다. 히나모리 아무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여 가디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부모님 중 어머니는 상냥하고 따스한 성격이며 아버지는 오만가지 캐릭터가 난무하는 캐캐체에서도 역대급의 마이페이스+키덜트로, 작품 내에서 그 이치노미야 히카루를 제대로 빡치게 한 유일한 인물이다(...). 그 무표정하던 페이스가 깨지고 모자를 바닥에 던져버릴 정도로 빡돌았다. 그래도 굉장히 활기차고 기운 넘치는 성격. 릿카의 성격은 이 둘을 딱 반씩 섞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이페이스이고 엉뚱하지만, 활기차고 상냥하다.[1]
특히 상냥하단 설정은 평소에 워낙 개그를 자주 쳐서(...) 은근히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가디언 일행 전부가 공인한 상냥함을 지니고 있다. 길가에 핀 작은 꽃에 물을 주면서 "더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사과한다던지, 나뭇가지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하려고 올라간다던지, 정화된 마음의 알이 주인을 잘 찾아가는지 쫓아간다던지, 정확한 정체가 뭔지도 모르면서 목소리가 들린다는 이유만으로 X알들을 집에 잔뜩 데려와 돌봐준다던지. 더불어, 아무를 제외하면 히카루를 진정으로 미소짓게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수호캐릭터들도 못 하는[2]"X알과의 대화"를 할 줄 알아서 길을 잃고 헤메는 X알들을 집에서 모아 기르고 있으며[3] 그 사실을 들키면 가디언이 되지 못할까봐 이를 숨기고 있다. 아무가 X알을 정화할 때는 X알의 얘기를 통역하면서 이를 도와준다.
아무와 후지사키 나기히코에게 가디언 수습생이 되고 싶다고 하자 아마카와 츠카사호토리 타다세라면 간단히 승낙할 것이라 생각하여 요청을 받아들이고 가디언의 수습생이 되었다.
이후에도 가디언 멤버들의 X알 정화에 도움을 주는 등 활동을 하다가 "아무 선배처럼 되고 싶다"[4]라는 마음에서 자신의 수호 알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수호캐릭터가 태어나지 않자 안달하면서 자신 탓을 하다가[5] 수호 알이 X알이 되버린다. 하지만 아무의 격려와 자신의 깨달음에 의해 하룻밤 만에 스스로 X를 없애고 수호캐릭터가 태어났는데 이름은 호타루(한국판 : 샤인). 참고로 호타루는 이미지와 성격은 다이아를, 외모는 릿카의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6]
호타루가 나타난 후에 자신이 기르던 호타루에게만 신경쓰고 X알을 외롭게 하여 X알들이 폭주하는 등[7]의 사건을 겪지만[8] 최후에는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게 되어 아무와 함께 '더블 오픈 하트'를 시전, 진정한 가디언으로 거듭난다. 결국 정화된 X알들과 눈물과 웃음의 이별을 하고[9] 가디언의 차기 퀸즈 체어로 임명되고 아무, 타다세, 나기히코, 리마 등이 졸업한 이후에 가디언 멤버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서 쿠카이, 카이리, 우타우 등을 만나 놀았다. 오리지널 캐릭터라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 원작에서도 퀸즈 체어로 임명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팬들이 추측하기도 한다.[10]

3. 퓨어 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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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장면
캐릭터 변신의 이름은 퓨어 필링. 아무가 다이아랑 변신하는 애뮬릿 다이아랑 비슷하게 생겼다.[11] 상징문양은 아기자기한 태양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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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기술도 애뮬릿 다이아와 함께 사용하는 '''더블 오픈 하트'''.[12] 참고로 호타루도 성격이나 분위기, 이미지 등이 다이아와 매우 비슷한데, 애당초 호타루가 태어난 건 '아무 선배처럼 되고 싶다'란 마음에서 였으니 다이아와 애뮬릿 다이아가 아무에게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캐릭캐릭 체인지에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캐릭터 변신할 수 있다.[13] 물론 루루 드 몰세르수수께끼 알을 이용해 변신하긴 했지만 그건 진정한 변신이 아니기에 제외.

4. 기타


X알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캐릭터성 때문에 방영전에는 아무의 라이벌이라는 설이 돌았었지만, 당연히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부정되었다.
특이한 캐릭터성에다 가디언의 일원이 되는 것과 나중에는 캐릭터 변신까지 하는 전개 때문인지 일각에선 이 캐릭터가 비중을 거의 다 가져가고 민폐를 끼치고 다녔던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너무 과대해석된 것이다. 릿카의 비중은 주인공인 아무의 비중까지 잡아먹진 않았으며,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었고, 오히려 등장 안한 에피소드도 몇몇 있었다. 마찬가지로 민폐도 별로 없었고, X알과 대화하는 능력을 살려 아무 일행을 도운적이 많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틈틈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3기 자체가 1, 2기에 비해 분량이 너무 적어서[14] 좀 더 자세하게 묘사하지는 못하였고, 캐릭터 변신도 애뮬릿 다이아와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15], 이러한 부류의 캐릭터들 중에선 제일 좋게 끝난 케이스다.

[1] 수호캐릭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성격적 결함이 있는 캐릭터 이쿠토, 우타우, 리마, 히카루, 유우 쪽은 전부 가정환경에 각자의 문제가 있었단걸 기억해 보자. 반대로 타인을 포용하는 힘이 있는 아무, 나데시코, 쿠카이, 그리고 릿카는 전부 그들을 이해해주는 가족이 있었다. 가족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릿카의 부모님 역시 아무의 부모님처럼 정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자 '''위대한 부모님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의 부모님이 아무에게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내 아무를 조커로 만들어내듯, 릿카의 부모님도 릿카에게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내 릿카에게 가디언의 자질을 심어준 장본인이다.[2] 원래 1기에서는 수호캐릭터들이나 가디언들이 X알과의 대화가 가능했었지만, 이스터와의 싸움 동안 대량의 X알들을 정화하는 걸 반복해 왔던지라 자연스레 대화를 못하게 된 것이었다. 실제로도 아무가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했다.[3] 꽤 오랫동안 모아 길렀는지 첫 등장한 103화에서 방에 누운 릿카 주위에 모여드는데, 10여개 정도도 아니고 수십개 정도 몰려왔다.[4] 조금 더 정확하게는 "아무 선배처럼 훌륭한 가디언이 되고 싶다"이다.[5] 그 이전에 무슨 행동을 했냐면 바로 아무를 그대로 따라했었던 것. 아무의 복장과 말투 그대로 따라하였다. 물론 주변 사람들이 너 답지 않다고 말하자 바로 좌절하고 만다.[6] 참고로 자신의 알이 X알이 되어버렸는데도 릿카 본인은 멀쩡하였다. 이 부분이 설정오류인지는 불명.[7] X알들이 스스로 자폭할 때 묘하게 자살을 연상케하는 연출이었다. 자기는 이 세상에 필요없다며 스스로에게 칼을 겨눠 삶의 의지를 포기하는 묘사가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다.[8] 이에 X알들이 슬픈 이유는 자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책하다가 이에 폭발한 아무가 멱살을 잡고 따끔하게 일갈해 외유내강의 끝판을 보여주는 게 압권.[9] 여기서 혼자서도 오픈하트가 가능할지는 정확히 모르나, 일단 아무 외에 오픈 하트를 성공시킨 유일한 인물이니만큼 당장은 안되어도 언젠가 가능해질 확률이 높다. 결국 6학년 일행이 떠나도 가디언은 온전히 보전되는 것이 된다.[10]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X알과 대화를 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원작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다. 다만 이렇게 되면 킹스 체어에 히카루, 퀸즈 체어에 릿카, 잭스 체어에 카이리에 에이스 체어에 야야로 숫자가 딱 맞게 되므로 혹시 모른다. 일단 X알과 대화하는 캐릭터가 릿카 하나뿐이다.[11] 헤어스타일은 약간 동그란 트윈테일에 이미지와 기술은 치유계, 주요 색깔은 흰색과 노란색, 밝고 사랑스러운 비쥬얼, 의상 뒷편에 하얀 리본이 달려있다는 점, 꿈과 동심을 상징, 빛과 항성=(태양)이 모티브, 스스로 빛나는 존재이자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신 그 자체라는 점 등 여러모로 애뮬릿 다이아와 흡사하다.[12] 아무가 곧잘 쓰는 오픈 하트가 아니다. 이 기술을 쓰자마자 X알은 물론이고 부서진 나머지 X알들도 원상복구시켜 정화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게 어느 정도로 사기냐면, 그냥 오픈 하트가 단순히 찢어진 상처를 치료하는 정도라면 이쪽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정도의 기적(...). 태양은 자신과 주변을 밝게 비춰 타인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라는 걸 생각해보자. 그 마음이 2배로 모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13] 다른 한명은 사쿠라이 유아. 단 게임 한정.[14] 실사 파트와 미니 코너를 넣는 바람에 애니 파트가 한 화에 절반정도 밖에 차지하지 못하였다.[15] 색깔도 노란색-주황색 계열이며, 동그란 트윈테일은 빼도박도 못하게 똑같다. 굳이 넣었어야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