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1. 디지털 싱글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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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음원퀸 '태연', 신곡 "11:11" 음원 기습 공개!'''
'''늦가을 밤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 깜짝 선물로 준비!'''
음원퀸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11:11"을 기습 공개한다.
"11:11"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 고즈넉한 늦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인 만큼,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곡의 가사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작업,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을 '연인 관계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내용과 시침과 분침이 11시 11분을 가리킬 때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던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느낌의 가사로 더욱 눈길을 끈다.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은 물론 첫 솔로 앨범 [I], 두 번째 미니앨범 [Why]로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및 팝 앨범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을 기록해 특급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음은 물론,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Rain", "비밀(Secret)", CM송 "제주도의 푸른 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All With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만능 보컬리스트로도 인정 받고 있어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음악도 기대를 모은다.
2. 개요
2016년 10월 27일 태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11:11'이라는 코멘트를 올렸다. 보정된 사진이었기에 팬들은 일상 사진이 아님을 직감하고 스포일러임을 예상했고 사진 속의 여성에 대해 의견을 보내기 시작했다. 검은 긴머리를 가지고 있어 예전부터 솔로 떡밥이 돌던 서현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했으나 다음날 공개된 태연의 디지털 싱글에서는 태연으로 밝혀졌다.
28일 오전 10시 태연의 공식 홈페이지가 티저 사이트로 리뉴얼되었고 티저 이미지 2종이 공개되었다.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했다.
29일에는 V LIVE를 통해 베이킹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이 공개되어 그동안 올라왔던 베이킹 사진들은 스포일러가 되었다.
음원 발매 1시간 전 V앱을 진행했다.
댓글창에서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11:11 드립으로 꽉 차 있다.
11월 8일 오후 11시 홍대에서 촬영한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었다.[1] 레코딩이 꽤 괜찮고 통기타 반주 하나에 부른 영상이기 때문에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난다.
3. 앨범 프로모션 일정
4. 수록곡
4.1. 11:11
4.1.1. 가사
5. 성적
5.1. 음원 성적
23시 음원 공개에 2위로 진입. 발매 당일 아침부터 멜론 1위를 지키고 24시간 이용자수는 865,576. 그러나 그 다음날 2위로 떨어진뒤 상위권을 유지 중.
멜론 11월 2주차 주간 순위는 TWICE의 TT에 이은 2위.멜론 11월차트에서 트와이스의 TT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가온차트 총결산에서 디지털 차트 89위,다운로드 차트 98위,스트리밍 차트 97위를 기록하였다.
뜬금없게도 대만에서의 인기가 아주 좋은편이다, 타이완 아이튠즈 차트에 16년에 발매된 이 노래가 18년 8월 중까지도 차트인 해있을 정도, 다만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고 다소 하위권에 위치해있다.
'''누적 음원 다운로드 판매량 : 119만 6,190건 (가온차트 2017년 상반기 결산 기준)'''[2]
6. 평가
음악웹진 izm에서 별 3개를 부여하며 다음과 같이 평론했다.
음악웹진 idology에서도 4명의 필진이 상당한 호평을 했다. 밑의 내용은 해당 내용 중 일부 발췌 한 것.홍은솔: 니요의 'So sick'을 떠올리게 한다. 밤을 노래하기에 제격인 미디엄 템포다. 따뜻한 색감의 앨범 커버 때문인지 자드(Zard), 유이(Yui)와 같은 이름도 아른거린다. 살짝 거칠게 질감 처리한 어쿠스틱 기타, 미묘하게 갈라지는 보컬의 첫 음이 우선 피부 가까이에 닿는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듯, 필요에 따라서는 파동을 길게 남기기도 하는데, 그의 목소리에 맞춰 벨처럼 울리는 피아노 소리, 간헐적으로 똑딱이는 시곗바늘 소리와 은근한 에코가 곡의 감성을 더욱 탄탄하게 해준 조력자다.
'''태연은 다재다능하다. 소녀시대의 고밀도 댄스 팝 안에서는 믿음직한 지지대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한국형 발라드, 록 기반의 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풍성한 솔로 커리어를 이뤄왔다. 신곡은 또 한 번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체감하게 해준다. 쌀쌀한 겨울에 들을 노래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점은 덤이다.'''
김윤하[3]
: 태연의 매력을 알아가기에 적절한 곡이냐 묻는다면 무척이나 그렇다 대답하겠다. (중략) 그가 비로소 각 잡힌 자세를 풀고 일상에 가까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맛있는 파히타: 아이돌 씬에 내로라할 보컬리스트가 많이 있지만 듣는 이를 이내 노래에 젖어 들게 만든다는 점에서 태연의 보컬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고 본다.
유제상: 아이돌스럽지만 멋 내지 않는 멋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이게 중요한데) 아티스트로서의 자신을 과하게 내세우지 않는다. 비슷한 연차의 다른 아이돌들이 벌이는 솔로 활동이 뽐내는 아티스트로서의 무언가를 은은히 드러내는 것은 본인의 역량과 현명함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빌보드 올해의 K-POP 노래 TOP20에서 7위를 차지하였다.#햄촤: 태연은 '소녀시대의 태연'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그림을 그려나가면서도 두 방향이 서로 충돌하거나 어색해지지 않는,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보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