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1892년 11월 8일

1896년 11월 3일

1900년 11월 6일
18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18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19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최종 선거 결과'''
투표 시간
1896년 11월 3일(UTC +9}
투표 결과
후보자
윌리엄 매킨리
윌리엄 J. 브라이언
'''선거인단 수'''
'''271 / 447명'''
'''176 / 447명'''
전국 득표 수
7,102,246표 (51.0%)
6,492,559표 (46.7%)
당선인
[image]
'''윌리엄 매킨리 '''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1896년에 치뤄진 미국의 제 25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2. 상세


당시 공화당에선 오하이오 주지사 출신 윌리엄 매킨리가 차기 대권후보로 지명되었고, 민주당에선 하원의원이었던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의원이 후보로 지명되었다.
선거 결과 공화당 윌리엄 매킨리 후보와 민주당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후보는 선거인단에서 각각 447명 중 271명, 176명을 확보했다. 득표율에선 약 5%p 차, 득표 수에서는 각각 7,102,246표, 6,492,559표 두 후보간 득표 수차 609,687표 차로 공화당윌리엄 매킨리 후보가 당선되었다.
해당 선거는 미국 정치사적으로도 눈여겨볼만한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공화당은 이때부터 한동안 확실히 제국주의 노선의 길로 접어든 반면[1] 민주당은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후보가 주창한 진보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출현 이전까지의 시기를 1896년 체제, 혹은 제4정당제라고 한다. 이후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펼쳐진 뉴딜연합을 주축으로 한 민주당 우위의 시대를 제5정당제라고 하며, 민권법 통과와 남부전략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텃밭이 뒤집힌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제6정당제라고 한다.[2]

3. 관련 문서



[1] 공화당 급진파의 사례처럼 이전 공화당이 걸은 성향과는 분명히 다른 지점을 여기서 보여준다. (물론 국내적으론 시어도어의 사례처럼 아직 좌파적 성향도 남아있던 시기긴 했다.) 때문에 리버럴한 역사학자들에겐 지금도 두고두고 까이는 대통령이 윌리엄 매킨리다. 결국 본인도 집권 중 암살당한다.[2] 일각에선 트럼프의 출현을 제7정당제의 출현으로 보기도 하나 아직 일관된 합의는 없는 상태. 보통 이런 류의 정치사건들은 당대엔 제대로 평가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