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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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조부경의 소설, <19세기 비망록> 원작이며,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웹툰이다. 글작가 조부경이 올린 특별편에 따르면 해당 만화의 공간적 배경은 (원작 소설에 맞춰서) 영국 런던 근교의 틴테스필드 집(Tyntes filed house) 라는 저택[1] 이라고 한다. 작품 자료조사를 위해 직접 방문해서 찍은 사진과 방문후기가 특별편에 올라와있으니 참고.
만화공모대전을 통해 데뷔한 신인 작가 DUNDUN이 작화를 담당하고 있지만, 신인 작가 치고는 작화 퀄리티가 굉장히 우수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색감과 어두운 색감이 적절히 공존하는 섬세한 작화가 특징.
잔혹 동화 <푸른 수염>을 모티브로 짜여진 스토리인만큼, 현재 분류되어있는 장르는 스릴러, 순정, 역사.
다만, 진행속도가 웹툰 중에서도 느린편에 속해있기 때문에, 스릴러면은 좀 덜한편이다.
2018년 4월 20일 완결후기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현재 단행본 전4권으로 출간되었다.
2. 줄거리
어렸을 적 일찍이 가족과 헤어져 살아온 릴리안. 어느 날 그녀 앞에 자신이 친오빠라며 등장한 수상한 남자. 릴리안이 그를 따라 부르크사이드 저택에 가게 되면서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화려한 저택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결국 릴리안은 자신의 병세를 자각하고 조현병을 치료하기 위해 저택을 떠나게 된다. 훗날 릴리안은 조현병을 치료할 의사를 찾게 되고, 앨리엇과 재회한 후 결혼하여 4명의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3. 등장인물
- 릴리안 클리어워터
어렸을 적 일찍이 가족들과 헤어져 클리어워터家에 입양된다.
입양된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라지만 양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양어머니[2] 에 의해 쫓겨나다시피 집을 나온다.[3]
양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자신이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를 만난 릴리안은 기억상실증탓에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를 따라가 살게 된 저택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비명 소리, 메이드들의 꺼림칙한 시선들로 인해 결국 자신이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의심하게 된다.
입양된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라지만 양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양어머니[2] 에 의해 쫓겨나다시피 집을 나온다.[3]
양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자신이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를 만난 릴리안은 기억상실증탓에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를 따라가 살게 된 저택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비명 소리, 메이드들의 꺼림칙한 시선들로 인해 결국 자신이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의심하게 된다.
- 엘리엇 레온딘
모종의 이유로 자신이 릴리안의 친오빠 '윌리엄 레온딘'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클리어워터 가문에 입양되어 살던 릴리안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보살펴 주고 있다.
어렸을 때 자신의 집으로 입양되었던 진짜 윌리엄과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좋은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클리어워터 가문에 입양되어 살던 릴리안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보살펴 주고 있다.
어렸을 때 자신의 집으로 입양되었던 진짜 윌리엄과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좋은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윌리엄 레온딘
레온딘家에 입양되어 엘리엇과 함께 형제로 자란다.
헤어진 동생(릴리안)을 애타게 찾고 있었으며,[4] 과거에는 엘리엇과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시즌1이 끝날 때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
헤어진 동생(릴리안)을 애타게 찾고 있었으며,[4] 과거에는 엘리엇과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시즌1이 끝날 때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
[1] 원래 저택 소유주의 후손이 이를 국가에 환원해서 해당 지역의 관광지가 됨.[2] 클리어워터 부인.[3] 참고로 작중에서 릴리안이 거의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었던 이유는 작중 시작 시점에 양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상복으로써 검은 옷을 입고 있었던 것. 당대에는 가족이 죽으면 가족 중 누가 죽었는지에 따라 검은 상복을 일정 기간동안 입어야하는 규범이 일시적으로나마 자리잡고 있었다. 남편이 사망할 경우 아내는 2년동안 상복을 입고, 부모/자식이 사망할 경우 자식이나 부모는 1년동안 상복을 입으며, 조부모/형제가 사망할 경우 손주들이나 형제자매들은 6개월간 상복을, 사촌이 죽으면 친척들은 4주 정도 상복을 입었다고 한다. 이는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 사후 남편의 추모를 위해 평생동안 검은 상복을 입던 데서 기원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작중 시작 시점 기준으로 릴리안은 양부가 사망했으므로 1년동안(…) 상복 확정.[4] 여동생과 본인 모두 어릴 적이 일찍 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