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1. 소개
1968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
2. 유치
최초의 동계 올림픽인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프랑스는 44년 만에 새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다.
3.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성적
■ 1968 10회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1968 Winter Grenoble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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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프랑스의 장 클로드 킬리가 알파인 스키의 타이틀 3개를 전부 얻었다.
- 피겨 스케이팅의 페어에서는 소련의 루드밀라 벨로우소바 / 올렉 프로토포포프 부부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하였다.
- 미국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페기 플레밍이 우승한 덕분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 첫 출전 이후 3회 동안 계속 우승을 차지하던 소련이 금메달 5, 은메달 5, 동메달 3(2위)으로 부진한 반면 노르웨이는 금 6, 은 6, 동 2로 1위를 16년만에 되찾았다. 프랑스도 금 4, 은 3, 동 2로 3위에 입성, 장 킬리 덕을 톡톡히봤다. 오스트리아는 금 3, 은 4, 동 4로 메달 수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 최초의 (비공식) 올림픽 마스코트가 등장했던 대회였다. 스키 타는 눈사람을 표현한 슈스Schuss인데 2008년에 미국의 NBC에서 선정한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 워스트 5위에 선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최초의 공식 마스코트는 1972 뮌헨 올림픽(하계)이며, 다음 동계 대회인 삿포로 동계올림픽에선 마스코트가 없었다. 1976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의 티롤 눈사람이 최초의 공식 마스코트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규혁의 아버지가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출전했다.
-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한 대회다. 남자부의 이광영과 여자부의 김혜경 & 이현주가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