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7 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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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ион»'''[1]
GRAU 코드명: 2S7(2С7)
GABTU 코드명: 오비옉트 216(Объект 216)
1. 제원
2. 개요
3. 메체에서의 등장
4. 둘러보기


1. 제원


무게
46.5t
길이
10.5m
너비
3.38m
높이
3m
승무원
7명
장갑
최대 10mm
주무장
203mm 2A44
이동거리
650km
속도
50km/h
피온은 소련의 자주평사포다. 소련군에 1975년에 채용되어 NATO에선 튤판과 같이 M-1975로 불렸다. 개량형으로는 2S7M 말카가 있다. 2S7M 말카 사격 영상

2. 개요


키로프 공장스페츠마쉬에서 T-80 전차 차대를 기반으로 203mm 2A44 평사포를 얹은 개방형 자주평사포다. 영어로 표기하면 Pion으로 파이온이라 발음하기도 하는데 러시아어로 피온이 맞는 말이다.
M110이 겪은 문제를 말 그대로 기본에 충실한 방식으로 해결했다. 203mm 평사포의 정밀성 부족은 포신 구경장을 10m 가깝게 늘리면서 사거리까지 덤으로 확보했고, 과다한 반동에 의한 차체 밀림 현상은 10m 가까이 늘어난 포신을 지탱하기 위해 무거워진 차체로 충분히 받아낼 수 있는데다 M110과는 다르게 전차의 차체를 유용했기 때문에 운용인원 또한 비교적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분리장약식 포탄을 4발만 적재하여 후행 탄수가 모자란다. 운반차량[2]이 따라붙어도 8발밖에 되지 않는 부족한 장탄수가 발목을 잡아 지속적인 화력 투사에는 약점을 보이고 심지어 수동 장전일때는 운용 인원이 내려서 포탄 크기로 만들어진 리어카로 하나하나 옮기거나 아니면 4~5명이서 포탄을 낑낑 들고서 [3] 겨우 자동화된 기계팔에 얹혀지는 방식이라 BM-30같이 크고 아름다운 대구경 다연장로켓에 비해 그렇게 메리트를 가지는 것도 아닌데다가, 203mm 특성상 차체에 고정된 오픈탑 형태여서 대포병사격에 의해 쉽게 포가 손상, 전투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러시아군에서도 운용 대수가 줄어드는 형편.
곡산포가 이 무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3. 메체에서의 등장


  • 워게임: 레드 드래곤/소련 중자주포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물론 분당 3발 사격 속도와 거지같은 조준 속도로 이걸로 대포병 사격이나 통상타격은 무리고 그냥 FOB 타격이나 정찰병을 이용한 정지 타겟에 장거리 저격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203mm 구경에 맞게끔 he도 10이라 맞기만 한다면 불벼락을 내려줄 수 있다.
  • 월드 인 컨플릭트 - 소련의 헤비 아틸러리로 나온다. 미국의 헤비 아틸인 M270 MLRS나 나토의 헤비 아틸인 LARS는 다연장로켓이어서 발사 시의 연기 탓에 발각되기 쉬운데 반해 이 녀석은 중자주포여서 자 둘에 비해 운용이 쉬운 편이다.

4. 둘러보기








[1] Пион(피온; 삐온), 러시아어로 모란 또는 작약을 뜻한다.[2] 이 운반차량의 정체에 대해서는 다소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2S7 의 운용요원이 14명이나 되며 그중 7명이 운반차량에 4발의 포탄과 함께 탑승한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사격훈련 영상을 보면 2S7에 탑승해 있는 인원만으로 사격훈련을 하는 영상이 많다. 뿐만 아니라 이 운반차량이 같이 잡히는 영상이나 사진 자료를 찾을 수가 없으며 그나마 찾을 수 있는건 우크라이나에서 Ural-4320과 MT-LBu 와 같이 이동중인 모습이나 3D 영상으로 LT-LBU 계열차량과 연결된 상태로 사격중인 모습 뿐이다.[3] 물론 들다가 잘못해서 발등이나 다리뼈에 포탄이 내려 찍히면 그 사람은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