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S

 

에이스 컴뱃의 미션.
  • 미션 흐름: SEA OF CHAOS → ACES[1]THE UNSUNG WAR
Ace Combat: The Unsung War Mission 27

에이스 난이도 플레이 영상[2]
보다시피 이 미션부터 착륙없이 한번에 진행된다.
1. 미션 배경
2. 미션 공략
3. 추가 내용


1. 미션 배경


오시아, 유크토바니아 연합함대가 진격중 항모 케스트럴이 적 잠수함에 의해 격침 직전의 상황에 몰린다. 항모 함장 앤더슨은 배가 침몰하기 전에 라즈그리즈의 유령 편대를 이함시킬 것을 지시하고 항모 이함 제한이 풀리면서 어떤 기체든 출격이 가능해진다.(...)[3][4]
한편 케스트럴을 떠난 니카도르 수상할링 대통령과 함께 텔레비전 방송에 등장해 종전 선언을 한다.

할링 대통령: 저는 오시아 연방의 대통령 할링입니다. 지금 전장에 있는 모든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의 장교와 병사들은 주목하십시오. 이제 총을 내려놓고, 참호에서 나오십시오. 오시아의 수도 오레드는 저의 부재를 틈타 국가 통제권을 빼앗은 이들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한번 저의 자유와 의무를 다할 능력을 빼앗겼지만. 지금 저는 황금빛 태양의 빛 아래에 다시 서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계시는 영광스러운 유크토바니아의 니카노르 수상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끔찍하고 불행한 오해를 해결하였으며, 전쟁은 지금 종결되었습니다.

니카노르 수상: 저는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의 통수권자인 니카노르 수상 입니다. 현재 전장에 있는 모든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의 장교와 병사들은 주목하십시오. 할링 대통령과 제가 어깨를 맞대고 서서 악수를 하는 것을 보십시오. 할링 대통령의 말은 사실입니다. 전쟁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싸움을 필요로하는 한 번의 전투가 더 남아있습니다.

할링 대통령: 저희는 저희들 사이에 증오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지금 두 국가 중 한 국가의 대도시권 지역의 반 이상을 파괴 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하늘을 나는 우리 동지들은 제가 말했듯이, 예정된 죽음의 흔적을 멈추는걸 결정한듯 보였습니다. 어느 국가가 대량살상 무기의 위협을 받게 될까요? 저희는 아직 모릅니다.

니카노르 수상: 하지만, 어느 나라가 타격을 입게 되든 이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링 대통령: 이제 저는 군대에 계신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걸 진심으로 보게 되신다면, 여러분의 모든 것으로 우리의 용감한 비행사들을 도와주길 바랍니다. 지금 그들은 동쪽으로 비행하여 적군과 조우하고 있습니다.

니카노르 수상: '''아직도 감히 증오스러운 무기의 힘의 뒤에 숨는 자들이여, 평화와 조화의 빛 앞에 무릎꿇을지어다.'''

(박수갈채)

어찌됐든 라즈그리드 편대의 목표는 오시아, 벨카의 국경선인 수덴토르 지역. 벨카 전쟁 당시 '''7발의 핵폭발'''이 발생했던 곳 근처다. 그곳에 있는 그랜더 사가 최종 목표.
SOLG의 컨트롤 센터를 파괴하고 회색 남자들의 계획을 저지하는 것. 이게 이들에게 남은 최종의 목표다.

2. 미션 공략


미션이 시작하면 바로 앞에 적기가 나오는데, 혹시라도 XLAA같은걸로 공격하지 말자. 아군이다. 바로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양국 대통령과 수상의 회견장면을 본 오시아, 유크 양국의 병사들이 합류한다. 작중에 가장 손꼽힐만한 감동적인 장면.[5]
  • 대사를 들어보면 참 유쾌한데 오시아 공수부대는 "여기는 오시아군 공수여단 제1대대. 여단장을 패주고 왔다. 우리도 끼워줘~"라고 하고 유크 전투기 부대는 지네들 조기경보기를 같이 대동하고 왔는데 그 조기경보기 왈. "라~라~라~ 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어라~"[6] 직접 들어보면 오묘하다. 이 유크 전투기 부대는 시작하면 적으로 판정되지만 이벤트 뒤에 아군으로 바뀌니까 혹시 XMAA를 들고 왔다면 조준되자마자 쏘지 말도록.
  • 이렇게 등장한 오시아-유크토바니아 연합군은 미션 도중에 지속적으로 무전으로 근황이 들려오는데, 오시아가 위험하면 유크 쪽이 도와주고, 반대로 유크 쪽이 위험해지면 오시아 쪽이 도와서 위기를 극복하는, 지금까지 서로 싸운 군대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서로 도우면서 라즈그리즈와 함께 진군한다.
  • 이렇게 아름다운 연합을 보여주는 라즈그리즈와 친구들에 비해 상대방 쪽 오시아-유크 팀들은 "여기는 오시아 땅이니 꺼져라, 핵은 우리 물건이다!", "웃기지 마라, 여긴 남벨카라고! 핵은 우리거다. 오시아 대머리 독수리놈들한테 넘겨줄까보냐!"라면서 V1을 두고 추하게 서로 말싸움한다. 오카 니에바가 "악당을 돕는 동지들끼리 서로 물어뜯고 있군. 마치 지옥의 개들같다."며 신랄하게 깐다.
이후 비행중 브리핑을 하는데 남북으로 연결된 그랜더 사 내의 통로 안에 SOLG의 컨트롤 센터가 있고 그곳으로 진입해 박살내는 것이 목표다.
주변 적 구성을 보면 도시외곽에 원형으로 GUN TURRET이 늘어서 있고 지상목표물 위주로 전개되어 있으나 계속해서 공중으로 타이푼, F-22등의 고급기종이 공격해온다. 이들의 정체는 같은 오시아, 유크군이나 급진파에 속하는 자들로 그랜더 사의 '''"우리 도와주는 쪽에게 핵병기 V1 주겠음."'''에 낚여서 이 핵병기를 얻어 상대편을 완전 떡실신시키기 위해 라즈그리즈 편대와 즉석으로 구성된 오시아, 유크 연합군을 노린다. 물론 배신때렸던 알렌 C. 해밀턴도 직접 MiG-1.44를 타고 나온다. 공격은 가능하나 어차피 또 나온다.[7] 또한 계속해서 SOLG에서 전술 핵 공격을 감행한다. 물론 맞는건 아닌데 패드가 심하게 떨린다.
상공 및 지상의 TGT을 전멸시키면 오시아 제1공수대대가 터널 제어시설을 점령하고 터널을 연다. 이제 이 터널로 진입해서 SOLG 컨트롤 시설을 격파하면 되는데 터널 자체는 넓어서 그다지 힘든 편은 아니다. 뒤에 이 인간이 쫓아와서 록온하기 때문에 속도내며 조종하는게 안된다면 직선구간에서라도 최고속도로 가속하면 무리없이 피할수 있다. 다만 영상처럼 해밀턴 구경하다 어디 들이받을 수 있으니 초보자들은 스노우의 말대로 앞만 보고 가길 바란다. 컨트롤 시설을 격파하면 직선 통로에서 하트브레이크 1이 조종하는 F-14A가 온다. 바틀렛이 반대 방향에서 컨트롤 시설을 격파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공중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한 후 이제 탈출을 시작하는데 격벽은 닫히기 시작하고 바틀렛을 쫓아온 듯한 적기들이 진행방향 전면에서 등장한다.[8] 도중에 2중 허들이 나오는데, 영상에도 나오지만 속도를 400~500대로 줄이고 넘어가면 매끄럽게 넘어갈수 있다. 괜히 시속 1100마일같은 속도로 들이받진 말자(...)
다만 이 부분을 쉽게 클리어 하는 꼼수가 있는데, 터널에 들어가지 않고 터널 위쪽 지형을 날아서 북쪽 맵끝 부분에 가보면 원래 터널을 통과해 나와야 할 출구가 있다. 거기 근처를 날면서 비벼주면 잭 바틀렛의 이벤트 대사가 들리는데 그걸 들은 후 되돌아가서 터널 입구로 진입하여 컨트롤 시설을 격파하면 바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클리어. 버그이므로 아무리 해도 터널통과를 못해서 미쳐서 팔짝뛸것같은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최종적으로 돌파하면 해밀턴은 격파한 적기의 파편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말이 나오고 SOLG는 작동을 멈춘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였으니...

3. 추가 내용


'''STORM AND LIGHTNING CEASED STAR CONFIRMED SILENCED'''

'''폭풍과 번개가 걷히고 별의 침묵을 확인'''

이후 긴급 연락이 들어온다. SOLG가 낙하하기 시작했다는 급보가.
이 미션에서 팔켄의 파츠가 나온다. "HANGER"라고 이름이 나와 있는 TGT이 있는데 격파하면 파츠를 입수 가능하다.
그리고 사족으로, 후속작에서 이 미션의 터널과 굉장히 유사한 터널이 나온다.

[1] Archer, Chopper, Edge, Swordman. 블레이즈의 B를 앞에 넣으면 'B(e) ACES = 에이스가 되다'[2] 하드로 1회차 돌아도 랩터 살 돈은 나와 깨는데 차이는 그닥 없다. 돈이 너무없으면 다 팔고 사면 된다. 고증지킨답시고 1회차부터 F-14같은 요잉 성능이 쓰레기인 기체로 시도했다간 게임 내에서 제일 어려운 미션이 될 것이다(...)[3] 플레이어가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항공기를 고르면 그걸 억지로라도 캐터펄트를 사용해 이함시키겠다고 한다. 캐터펄트 사출 이후(가장 나중에 이함하는 플레이어기 사출 이후) 함선을 버리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4] 여기서 결국 케스트럴은 침몰하게 되는데, 앤더슨 함장은 '''"이건 내가 이긴거지. 나는 저들을 하늘로 날려보냈고, 그들은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이야."'''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려주신다.[5] 여기서 서로 Journey Home을 부른다. SEA OF CHAOS에서 앤더슨이 틀어주었던 바로 그 음악.[6] 이번 미션과 다음 미션에 공중관제를 해주는 AWACS 오카 니에바다.[7] 해밀턴의 체력은 미사일 3발과 동등하여 두발치의 데미지를 받으면 초록색 X자로 바뀌며 무적상태로 바뀌고, 전선을 이탈한다. 스토리상 뒤에서 쫒아와야되기 때문.[8] 2회차 이상부턴 적 에이스로 황색 13의 컬러링을 한 YELLOW가 나온다. 잡는데에는 XLAA/XMAA 계열을 들고오는게 편하다. 의외로 TLS는 비추천. 만약에 조준 실력과 타이밍 계산 능력이 좋아서 레이저 한번에 적기들을 모조리 튀겨버릴 수 있다면 모를까, 레이저가 적들에게 유도되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시피 해서 맞추기가 어려운 편이다. 영상에서 보듯 XLAA 7발을 갈겨도 앞서가던 Su-47에 모조리 맞아 에이스를 못잡을수도 있기때문에 일반미사일도 같이 날리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