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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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nne du GIGN
1. 개요
2. 역사
3. 임무
4. 특징
5. 편제 및 훈련
6. 해외주둔 AGIGN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AGIGN(Antenne du GIGN)은 프랑스 국가헌병대 예하 헌병기동대 소속의 특수부대이다. 2016년까지 PI2G(peloton d'intervention interrégional de Gendarmerie:국가헌병대 지역개입소대)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다. 프랑스 국가헌병대 대테러부대인 GIGN에서 파생된 국가헌병대의 지방단위 대테러개입부대로 프랑스의 지방 대도시에 배치되어 강력범죄와 테러사건에 빠르게 대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

2. 역사


프랑스 지방지역의 치안은 프랑스 국가경찰과 프랑스 국가헌병대가 분담하여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에서의 전문 대테러 임무 수행은 2004년 이전까지는 프랑스 경찰 소속의 특수부대인 GIPN이 전담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프랑스 지방을 GIPN이 홀로 담당하기에는 지역의 빈 간극이 컸고 국가헌병대 소속의 대테러부대 GIGN은 파리 근교 사토리에 부대가 단독으로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도 파리가 아닌 지방에서 테러사건이 일어날 경우 국가헌병대 소속 대테러부대의 빠른 개입이 어려웠으며 지방에 주둔하고 있는 국가 헌병 기동대로는 전문적인 테러 대처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되었다. 프랑스 국가헌병대는 GIGN과 헌병 기동대 사이의 중간개입 임무를 수행할 부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004년 국가헌병대 기동비행중대의 1개 소대를 최초의 지방 전담 대테러 반인 PI2G로 창설한 게 시초이다. 창설 후 2006년 말까지의 시범운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07년 6월에는 오랑주에 PI2G 소대가 신설되었으며 창설 후 첫 두 달 동안 일주일에 평균 2번의 출동을 기록했고 첫해 동안에 총 93회의 임무를 수행했다. 2012년에는 디종에서 3번째 PI2G가 창설되었으며 2015년에는 낭트, 투르, 랭스에도 PI2G 소대가 신설되었다. 2016년에는 부대의 명칭이 AGIGN(Antenne du GIGN)으로 변경되었다.

3.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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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GN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 국가헌병대의 대테러부대인 GIGN에서 파생된 대테러부대이다. 파리근교의 사토리에 주둔하는 GIGN과 다르게 AGIGN부대는 각 지방의 대도시에 분산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GIGN에게 대테러훈련을 받는다. 같은 프랑스 국가헌병대 소속의 특수부대이기 때문에 인력교류 또한 매우 활발한 편이다.
주임무는 조직범죄와 강력범죄에 대한 체포 등의 사법집행이며 인질구출 등의 대테러임무도 전담하여 수행한다. 대테러임무시 지방현지의 헌병대 감시 및 대응소대인 PSIG SABRE와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하며 테러의 강도가 중할 경우 상위 대테러부대인 GIGN이 사건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사건현장상황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임무도 수행하며 동시에 지방에 배치된 프랑스 국가경찰 소속 대테러부대인 RAID도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그밖에 임무에는 민간복장을 착용하고 중요인물의 경호임무를 수행하며 지방의 국가중요시설을 필요시 보호하고 지방소재의 감옥에 수감된 죄수들의 이감과 호송임무도 AGIGN이 수행한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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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방도시나 해외영토에서 벌어진 사건에 GIGN이 투입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나오면 AGIGN이 출동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파리 근교의 사토리에 주둔하는 GIGN은 출동한다해도 지방의 사건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이다. AGIGN은 GIGN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부대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복장과 방호장비는 GIGN과 동일하다. 무장면에서는 GIGN에서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을 퇴출시키고 화력이 강한 소총탄을 사용하는 H&K HK416이나 H&K G36같은 소총류를 주무기로 사용하지만 AGIGN은 이보다 가볍게 H&K UMP, H&K MP5와 같은 기관단총을 사용하며 G36 자동소총을 화력지원용으로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장거리소총으로는 독일제 H&K HK417과 핀란드제 티카T3 저격소총을 사용한다. 강력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방탄차량과 장갑차도 보유하고 있다. 항시 1개 출동그룹은 24시간 출동대기상태에 놓여 있으며 사건이 발생하면 30분이내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되고 있다. AGIGN은 1년 평균 100건 이상의 사건에 개입하며 창설 후 지금까지 900건 이상의 작전을 수행했다.

5. 편제 및 훈련



2018년 4월에 실시된 오랑주 AGIGN의 대테러훈련영상.
1개의 AGIGN 소대는 총 3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본토에는 툴루즈, 오랑주, 디종, 낭트, 랭스, 투르 6개 도시에 AGIGN이 주둔하고 있으며 프랑스 본토 이외의 해외 레지옹에는 5곳에 AGIGN이 주둔하고 있다. GIGN의 출동권한이 국가헌병대 사령관에 있다면 AGIGN은 부대가 소재한 지역의 헌병지역지휘관에 출동권한이 있다.
1개 소대는 지휘그룹과 긴급돌격그룹, 관찰지원그룹, 침투그룹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개 출동그룹은 1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다.
부대원의 선발은 국가헌병대 내의 기동헌병대와 개입소대(PI), 해외의 GPI 인원에서 주로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GIGN가 시행하는 6-8주간의 훈련을 이수하고 일부 인원은 해외에서 3-4년간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한다. 기본교육 후 6주간의 교육이 GIGN에 의해서 수행되며 교육훈련종료 후에도 추가교육과 연간교육을 매년마다 GIGN에게 받는다.

6. 해외주둔 AG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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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I 레위니옹의 훈련모습
프랑스령 기아나의 G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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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I 과들루프의 부대패치
AGIGN은 프랑스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해외령에도 주둔하고 있는데 이 부대가 GPI(중재소대그룹 : groupes de pelotons d'intervention)이다.
중남미지역에는 프랑스령 과들루프, 마르티니크, 기아나에 주둔하고있고 인도양지역에는 레위니옹마요트에 주둔하며 태평양지역에는 누벨칼레도니폴리네시아에 주둔하며 프랑스 국가경찰 소속의 대테러부대인 GIPN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GPI소속 대원들은 프랑스본토에서 파견되어 3-4년간 해외파견형식으로 근무하며 정기적으로 본토의 AGIGN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7. 기타



8.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