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 확산역장

 

AIM拡散力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용어.
능력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산하는 미약한 힘의 필드. 'AIM'은 An Involuntary Movement의 준말로, '무의식' 또는 '무자각'을 뜻한다.
이 힘은 매우 미약하여 통상 수단으로는 측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미사카 미코토 같은 전격계 능력자는 미약한 자기장의 형태로 필드가 생성되는데, 이것 때문에 동물들이 피하게 된다.[1] 화염계 능력장은 열에너지, 염동 능력자는 물리력이 발생한다. 공간이동계 능력자끼리의 직접적인 신체간섭이 안 먹히는 것 또한 AIM 확산역장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
어떻게 해서 AIM 확산역장을 결집시키면 인간 비슷한 것도 만들 수 있는 모양. 이는 AIM 확산역장이 인간의 한 특징이니, 이를 모으면 인간의 여러 특징을 가진 인간 비슷한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다.[2]
학원도시 모든 사람의 AIM 확산역장을 모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카자키리 효우카이고, 1만명 정도의 AIM 확산역장을 그저 모았을 뿐인데 생겨난 것이 환상맹수이다.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2기 Silent Party(오리지널 스토리)의 등장인물 페브리의 능력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츠쿠요미 코모에의 친구가 이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미조 토우마의 경우 이 AIM 확산역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그의 힘인 이매진 브레이커학원도시에서 개발하는 초능력과는 근본이 다르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카자키리 효우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창약 2권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마술을 사용하면서 능력자가 마술을 사용할때 생기는 반동을 받는걸로 보아, 이매진 브레이커로 지워지고 있을 뿐, AIM 확산역장을 지니고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드래곤 스트라이크나 신정의 토마가 몸에 있기 때문에 마술을 사용할때 생기는 반동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3] 그리고 허수학구·오행기관도 AIM 확산역장에 의해 만들어져 있다.
작중 설명을 보았을 때, 능력의 강함에 따라 AIM 확산역장의 세기도 달라지는 모양이다.

카미조 토우마: "그렇다면 나중엔 AIM 확산역장으로도 전투력 같은 걸 알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츠쿠요미 코모에: "그렇네요. 네 전투력은 7만 포인트다!라든가."[4]

그리고 이 AIM 확산역장을 조종하거나 포착ㆍ간섭하는 계통의 능력을 지닌 능력자들도 꽤 있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타키츠보 리코. AIM 확산역장과 관련된 능력들은 대상의 초능력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인 경우가 많은 모양. 예를 들면 상대방의 능력을 폭주시킨다던지, 능력자의 위치를 추적한다던지. 혹은 상대방의 능력을 빼앗아버리던지 하는 식으로.
이론상으로는 AIM 확산역장을 미세 조정하는 것으로 능력의 개변이 가능하다는 모양이지만, 이 자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결과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복잡한 연산이 요구된다는 모양이다.

[1] 동물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장이라면 전자기기 사용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2] 이것이 현실로 구현화한 것이 시스터즈 S버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키퍼슨인 페브리.[3] 이게 가능성이 더 높은게 아레이스타는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매진 브레이커를 가진 카미조 토우마에게 능력을 생기게 해봤자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능력을 쓸수 없게 되는것을 알고 있을테니 굳이 능력을 생기게 할 필요가 없으며 자칫 잘못하다가 능력을 생기게 하려고 했던것에 의한 부작용으로 이매진 브레이커를 사용할수 없게 될수도 있으니 아레이스타가 카미조 토우마에게 능력이 생기게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4]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듯한 이 장면은 코믹스에서는 아예 대놓고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그림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