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Valguero
1. 개요
ARK: Survival Evolved의 6번째 DLC[1] 인 발게로의 생물종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제작사에서 공식으로 만드는 유료 DLC가 아닌 무료 DLC 답게 실질적으로 새롭게 추가된 생물종은 '''데이노니쿠스''' 하나로 적은 편이며, 스코치드 어스와 에버레이션의 생물들이 일부 등장하기는 하지만 각 확장팩의 핵심 생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번개 와이번과 독 와이번, 에버레이션의 락 드레이크와 리퍼, 바실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를 그대로 남겨두면 스코치드 어스처럼 유료 DLC의 비중이 작아지니 마냥 비판만 할 수는 없는 노릇. 물론 잘렸다 하여도 있을 것은 다 있는 편이다.
그리핀 역시 발게로 출시 트레일러에는 등장했지만 실제 인게임에서는 스폰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기본 아일랜드 생물 중에서도 최강의 공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티타노사우루스 역시 이 맵에서는 스폰되지 않는다.
스코치드 어스와 에버레이션의 모든 생물들이 등장하고 익스팅션의 일부 생물들[2] 이 등장했던 모드맵 시절과 비교하여 잘린 생물이 많아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꽤 있고, 이때문에 삭제된 생물들을 스폰되게 하는 모드가 존재한다. Additional Dinos : Valguero Valguero Dino and Map Extension [3]
또한 더 센터, 라그나로크처럼 별도의 보스몹이 존재하지 않으며 메가피테쿠스와 드래곤, 만티코어가 동시에 나와 보스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그만큼 능력치가 너프가 되어 있으며, 원소 역시 제일 많이 주는 보스전이다. 라그나로크 보스전에 드는 노력을 들인 수준으로도 동일 난이도를 깨는 것이 가능하니 원소 파밍용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2. 목록
2.1. 데이노니쿠스 (Deinonychus)
동급 대비 압도적인 전투력과 기동성을 자랑하는, 현존하는 소형 탑승생물계의 원탑. 무료 DLC인 발게로의 발매와 함께 추가된 소형 육식공룡으로, 기존의 랩터와 비슷한 크기 및 체형을 가지고 있지만 마치 락 드레이크나 최근의 랩터류 공룡 복원도와 비슷하게 꼬리와 팔을 비롯한 온 몸에 깃털이 무성한 것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4]
발게로 고유 생물종으로서 아일랜드나 라그나로크 등의 타 맵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다행히도 발게로 내에서는 상당히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생물로 주로 산지나 절벽지형 등지에서 두세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루어 스폰된다.
데이노니쿠스는 덩치가 큰 생물들을 상대로는 특유의 발달된 뒷갈고리발톱을 이용해 '''몸에 매달려서 물어뜯는 공격'''을, 플레이어 및 하이에노돈, 딜로포 같은 초소형 동물들을 상대로는 랩터의 '''도약 덮치기 공격'''을 그대로 가한다. 이 외에 '''기본 공격에 근접 공격력과 대상의 최대 체력과 비례하는 출혈 공격'''[5] 이 탑재되어 있고, 랩터의 무리 보너스 역시 그대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랩터나 트로오돈 등 소형 수각류들을 생각하며 가볍게 상대했다간 큰코 다친다.
다만 어디까지나 랩터 사이즈의 소형 육식공룡이기 때문에 기본 스펙은 별 볼일 없으며, 탑승한 대형생물의 몸에 달라붙은 데이노니쿠스는 탑승생물의 공격 범위만 닿는다면 그대로 공격해서 때어내거나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같이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 생물은 그냥 고개를 돌려 물어뜯으면 끝이다. 출혈 디버프로 인한 약간의 체력 손실을 제외한다면, 대략 알로사우루스 이상의 길들인 공룡에 탑승한 생존자 입장에서는 랩터와 큰 차이 없는 굉장히 쉬운 상대.
DLC 발게로를 대표하는 공룡답게 길들이는 방법이 특이한데, 일반적인 기절 조련이 아닌 야생의 둥지에서 '''수정란을 훔쳐 부화시킨 후 새끼를 육아'''하는 방식으로 길들일 수 있다. 다행히 데이노니쿠스는 끽해야 랩터급의 소형 생물이므로 그 난이도는 와이번이나 락 드레이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쉬우며, 플레이어가 중형 육식공룡 이상의 길들일 생물을 타고 있다면 그대로 달려드는 데이노니쿠스들을 전멸시키고 유유히 알을 가져오면 그만이다. 더군다나 와이번과 락 드레이크와는 달리 브리딩이 가능하기에 암컷과 수컷 개체 양쪽을 가지고 있다면 데이노를 키우기 위해 다시 둥지를 털 필요가 없어진다.
다 자란 데이노니쿠스는 안장을 착용시킨 후 탑승할 수 있는데, 안장 해금 레벨은 32로 비교적 초반부에 언락된다. 데이노니쿠스 알의 부화 요구 온도는 80 ~ 90도로, 와이번과 동급으로 극도로 높은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에어컨 한두대로는 깨울 수 없고, 입식 횃불이나 모닥불을 많이 지펴서 고열 디버프가 걸릴 정도로 뜨겁게 해서 부화시키는 것이 재료를 생각하면 더 이득이다.
길들인 데이노니쿠스는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야생에서의 각종 특수능력들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무리버프, 출혈, 점프, 벽타기 등 일반적으로 좀 쓸모있다 싶은 능력들을 전부 몰빵해놓은, 동급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말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 자체 전투력이 딸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기본 공격력이 덩치에 맞지 않게 무려 '''30'''으로, 비슷한 위치의 랩터나 테러버드, 검치호 등과 비교해본다면 독보적인 수치이며 공격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동급의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6] '''기동성은 두말할 것 없이 최상급'''으로, 기본 이동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면서 선회력은 거의 피봇턴 수준에, 흡사 락 드레이크의 활강이 연상될 정도의 뛰어난 점프 능력까지 존재한다. 이 점프력은 후술할 벽타기 특수능력과도 연계가 가능하고, 낙하 대미지 역시 받지 않기에 데이노니쿠스 기동성의 핵심으로 활약한다.
특수능력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우선 '''벽타기'''의 경우 락 드레이크나 메갈라니아보다는 등반용 곡괭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와 유사한 형태로 작동한다. 벽에 매달린 상태에서 화면을 돌리고 매달리는 게 가능한 지점을 바라본 상태로 점프하면 그쪽으로 매달리는 식. 이 능력은 렉스나 브론토 같은 대형생물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점프 사정거리 내에 접근한 대형생물의 몸에 붉은색 이빨 모양으로 표시된 매달리는 게 가능한 지점이 나타나는데, 이때 점프하면 그 부위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물어뜯기 공격을 할 수 있다. 달라붙을 수 있는 생물의 범위도 상당해서 트리케, 스테고나 울리 라이노 같은 중형 초식동물부터 만티코어, 드래곤 같은 보스들과 타이탄까지 덩치가 좀 있다 싶은 생물들 대부분이 대상이 되며, 타이탄 같은 경우 아예 달라붙은 상태에서 온 몸의 착지지점 사이를 옮겨다니며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로 초소형생물에게 사용할 시 랩터와 비슷한 도약 공격을 통해 10초간 대상을 제압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벽타기과 달라붙어서 물어뜯기 능력의 기력 소모가 상당히 커서 기력이 낮으면 금새 바닥나서 떨어지니 동굴 탐사 용으로 벽타기를 자주 사용할 생각이라면 기력에 어느 정도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출혈 디버프'''는 두말할 것 없이 데이노니쿠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알로사우루스나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의 출혈 디버프와는 달리 무려 데이노니쿠스의 '''근접 공격력에 비례해 그 성능이 올라가고 최대 5번까지 중첩이 쌓인다'''는 파격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정확한 작동 방식은 근접공격력 100% 기준 디버프 하나당 대상에게 최대 체력의 0.03%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이 디버프는 평타를 때릴때마다 스택이 쌓여 최대 5회까지 중첩된다. 즉 지속적으로 적을 공격할 시 '''초당 최대 체력의 0.15%'''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말. 당연히 이건 공스탯 100%일때 기준이므로 데이노니쿠스의 공격력이 400%만 되어도 최대 초당 최대체력의 0.6%, 즉 알로사우루스 우클릭 출혈을 능가하는 성능이 나오며 공스탯 600%의 데이노니쿠스는 초당 0.9%라는, 무려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와 비슷한 정도의 출혈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이 수치는 무한히 올라가지 않으며, 최대치는 공격력 600%으로 그 이상부터는 차이가 없다.
이 외에 다른 출혈 공격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무려 기존 타 공룡들의 출혈 공격에 면역이였던 보스와 타이탄들에게도 출혈이 통해서 사실상 '''MEK을 제외한 모든 생물이 이 출혈 디버프의 피해'''를 입는다는 것과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 기존 출혈 공격처럼 생물 내부적으로 피해량이 계산되는 것이 아닌, '''해당되는 만큼의 대미지를 직접 외부로부터 입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있다.[7] 이 때문에 출혈의 피해량이 대상의 안장 방어도나 생물종 고유의 자체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8]
'''무리버프'''의 경우 랩터의 것과 동일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레벨이 높은 우두머리에 탑승한 체로 C키 포효를 통해 눌러 무리 전체에 45초간 지속되는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효과는 버프 지속도중 우두머리를 포함한 모든 무리원의 '''공격속도 증가, 공격력 50% 증가, 받는 피해량 50% 감소.''' 이 외에 우두머리는 별도로 공격력 50% 증가, 받는 피해량 50% 감소 버프가 항시 적용되며 무리 강화 버프는 별도의 쿨타임 같은게 없으므로 45초마다 포효를 지속적으로 써주기만 한다면 무리 전체를 항시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무리가 모일수록 강력해지는 무리버프에 더해 메이트부스트까지 감안하면 단독일 때보다 매우 강력해지는 셈이다.
이렇듯 각종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성능 역시 흠잡을 곳 없지만, 어디까지나 소형 육식공룡인 데이노니쿠스는 동급의 생물들 외에 생물종 전체와 비교했을 때 '''그 한계가 명확'''하다. 특히 랩터와 큰 차이 없는 기본 스탯, 그 중에서도 '''낮은 체력과 무게'''가 발목을 잡기 때문. 특히 '''무게'''가 무려 140으로 생존자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후반부 각종 장비 및 갑옷 다수를 인벤토리에 항시 소지하는 시점이 되면 탑승해서 운용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전투력 역시 비슷한 카르노타우루스나 아예 마주치고 살아가는 알로사우루스까지는 일대일로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할 지 몰라도 본격적인 대형 육식공룡인 렉스, 스피노 같은 놈들을 상대로는 기본 체력량과 넉백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무리버프를 받으며 덤빈다고 한들 승산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이는 조련된 개체끼리의 싸움을 상정한 것이며, 야생 개체와 조련된 데이노니쿠스가 붙을 경우 방어력이나 기동성, 공격 속도 면에서 데이노가 당연히 유리하다.[9][10]
총평하자면 소형 육식공룡이 갖출 수 있는 장점은 모조리 다 갖춘, 동급의 생물들 중에서는 비교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초중반 최고의 탑승생물'''중 하나. 일단 알만 어찌어찌 훔쳐서 육아해놓으면 각인을 다 채우지 못했다고 한들 뛰어난 성능과 각종 특수능력들을 활용해 탐험, 전투 할것없이 십분 활약할 수 있다. 후반부에도 동굴 공략 및 뛰어난 기동성을 통한 저격 및 정찰 마운트, 소형 생물을 제압하는 능력을 이용한 PvP 군견으로서의 활용 등 사용 범위는 여전히 무궁무진하기에 육아 조련의 귀찮음을 무릅쓰고라도 길들일 가치가 있는 생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단 한번 길들여놓으면 그 이후로는 암수 짝짓기를 통한 2세 양산 및 교배를 통한 스탯 상승까지 가능한 점은 덤.
또한 데이노니쿠스의 수정란[11] 은 이스페로니스의 황금알, 유티라누스, 와이번, 락 드레이크, 마그마사우루스의 알과 동급으로 취급되어 특별한 키블에 사용할 수 있다. 날탈것만 하나 있다면 다른 도구가 없어도 손쉽게 알을 구할 있는 공룡인데도 교배도 가능하여 키블용 공룡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12][13] 그리고 데이노 알은 와이번, 락 드레이크의 알처럼 온도가 맞지 않는 곳에 있더라도 건강 수치가 줄어들지 않아서 부패하기 전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남기 때문에 교배를 허용한 상태로 방치해두더라도 알이 현실 시간으로 8일 동안이나 남아있는다. 이 때문에 특별한 키블의 재료인 벌꿀, 나자로 차우더의 재료들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며, 데이노 성체를 암수 여러 쌍으로 가지고 있다면 게임 초중반부터 키블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데이노니쿠스의 안장은 32레벨에 해금되며, 인벤토리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 재료 역시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
발견되는 보급은 발게로의 맵 내에 존재하는 보라색 비콘부터 나오지만 확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2.2. 백악 골렘, 얼음 골렘
기존 바위정령의 팔레트 스왑 바리에이션으로 각각 절벽 지역에 스폰되는 백악 골렘(Chalk Golem)과 북서쪽 설원 지역에 스폰되는 얼음 골렘(Ice Golem)이 등장한다. 길들일 수 있으며, 색깔 외의 모든 스탯과 특징은 바위정령과 동일하다. 사실상 바위 정령과 외모 제외 다른 게 없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3. 냉기 와이번 (Ice Wyvern)
"냉기 와이번" 이라는 종 자체는 라그나로크에 추가된 게 맞으나 라그나로크와 발게로의 냉기 와이번은 프로그램상으로 서로 다른 냉기 와이번이었다가, 현재는 패치로 라그나로크의 냉기 와이번과 동일하게 수정되었다. 항목 참조.
2.4. 브루드마더 라이스릭스 (Broodmother Lysrix)
레드우드 숲의 유물 동굴 입구에서 브루드마더 라이스릭스가 무려 필드보스로 스폰되며, 스펙은 감마 브루드마더와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항상 고정된 최저 레벨을 갖는 보스전의 브루드마더와는 달리 필드에서 스폰되는 생물 판정을 받아 '''최대 150까지의 레벨'''을 가지며, 덕분에 고레벨 개체는 무려 100만을 훌쩍 넘기는 무시무시한 체력량을 자랑한다. 거기에 한마리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두마리가 동시에 등장할 수도 있기에, 상대하기에 앞서 꼭 브루드마더의 레벨과 숫자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다행히 체력과는 달리 공격력의 경우 레벨에 따른 스탯 향상이 없고, 데이노니쿠스의 출혈 디버프가 먹히며 필드에서 스폰되므로 기존 브루드마더 보스전에 입장이 불가능했던 기가노토나 번개 와이번 등의 강력한 생물을 전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만 잘 짠다면 생각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아예 죽이지 않고 유인해서 입구로부터 떨어뜨린 뒤 동굴 내부로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잡을 경우 별도의 원소나 테크 엔그램 해금은 없고, 대신 보상으로 거미 깃발 등 소량의 아이템 및 청사진을 드롭한다. 죽이는데 드는 노력에 비해 보상이 매우 형편없기 때문에, 호기심 또는 길을 막고 있거나 키틴 파밍용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잡는 것이 아니면 왠만해서는 죽이지 않고 유인해 입구로부터 떨어뜨리는 쪽이 추천된다.
죽이고 시체를 채집하면 대량의 생고기와 키틴, 그리고 소량의 고품질 생고기와 유기 폴리머를 얻을 수 있다.
2.5. 아이스웜 수컷 (Iceworm Male)
얼음골렘이 스폰되는 구역에서 더 동쪽으로 가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게임 시스템상 라그나로크 얼음동굴의 아이스웜과는 다른 아종이다. 한꺼번에 나오기도 하니 주의하자.
3. 관련 문서
[1] 스토리 / 비스토리로 나누면 3번째 무료 DLC가 된다.[2] 설산의 마나가르마, 눈 올빼미[3] 다만 모드가 발게로 단일 맵만 적용되는게 아닌 다른 맵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 예를들어 라그나로크에서 눈올빼미 등이 나오는 식으로 스폰된다.[4] 락 드레이크와 닮았다는 의견의 경우, 데이노니쿠스가 락 드레이크를 닮은 것 보다는 락 드레이크가 현대의 깃털 공룡 복원도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 확률이 농후하다. 즉, 데이노가 락 드레이크를 닮은 것이 아니라 락 드레이크가 깃털 공룡을 닮은 것에 가깝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크의 데이노니쿠스가 최신 데이노니쿠스 복원도와 완벽히 같은 것도 아니기에 개발 과정에서 락 드레이크의 디자인이 다시 섞인 것일 수도 있다.[5] 최대 5회까지 중첩.[6] 이러한 공격력과 출혈 중첩으로 인해 야생 개체들을 보면 알로사우루스는 물론, 브론토사우루스 등의 거대한 용각류들도 잡아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7] 방어 상수(Armor Coefficient) 값은 1.[8] 보스에게도 출혈 데미지가 통한다는 점 때문에 보스전에서 피를 깎는 용도로 데이노니쿠스를 데려가기도 한다. 물론 안장에다 고등급 각인을 하더라도 많아봐야 몇방에 나가떨어지는 것을 감안한 것이지만 적당한 고레벨의 암수 한 쌍만 있어도 교배가 가능한 점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꽤나 괜찮은 편이다.[9] 그나마 위안인 점은 역시 브리딩을 통해 돌연변이 수치를 쌓아 스탯을 올릴 수 있다는 점, 안장으로 방어력이 채워지기에 고등급의 안장 파밍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10] 더군다나 렉스나 스피노, 기가노토 같은 대형 생물의 경우 체력과 공격력, 덩치를 어느정도 챙기는 주력 딜러 포지션이며, 아예 태생부터 소형 생물인 데이노니쿠스와 역할 자체가 다르기에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11] 데이노 무정란 알은 없으며, 대신 랩터 무정란 알을 낳는다.[12] 데이노니쿠스와 비슷하게 알을 훔쳐서 새끼부터 키우는 조련 방식을 가진 와이번과 락 드레이크는 교배가 아예 불가능하고 무정란도 낳지 않으며, 마그마사우루스 같은 경우는 교배는 가능하나 용암에서만 가능하다는 귀찮고 위험한 점이 존재한다.[13] 다른 알로는 이스페로니스의 황금알이 있으나 일일히 물고기를 먹이기가 귀찮으며, 유티란누스는 위험한 서식지와 특유의 디버프 능력으로 인해 상대하기 까다롭고 덩치가 커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결국 이래저래 따져봤을 때 최종적으로 데이노니쿠스의 알이 가성비가 제일 좋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