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Earb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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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 포터블 기기의 초창기부터 iPhone 5 출시 이후 거의 모든 기기가 EarPods으로 교체 됐음에도 iPod shuffle이 단종 되기 직전까지 번들 이어폰으로 포함돼 나왔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픈형 이어폰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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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EarPods이 나오기 직전까지 적용된 Earbuds 2세대, 우측은 초기부터 iPod nano 1세대 까지 적용된 Earbuds 1세대
최초 버전은 마이크&볼륨 조절컨트롤 버튼이 없는 단순한 이어폰에 불과했다. 하지만 3세대 아이팟 셔플부터 볼륨 컨트롤러가 탑재되기 시작하며, iPhone 3GS부터는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탑재된 현재의 Earbuds가 되었다. iPod touch의 경우 4세대 까지는 볼륨 컨트롤러와 마이크가 없는 버전이 번들로 포함됐고 5, 6세대에는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없는 EarPods이 번들로 포함됐다.
또한, 마이크&볼륨 조절컨트롤 버튼이 포함된 최종형태의 Earbuds는 iPhone 5와 함께 출시된 EarPods으로 대체되어 단종되었다.
하지만 iPod shuffle은 2017년 7월에 단종될 때까지 여전히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빠진 Earbuds가 번들로 포함되어 사용되고 있었다.[1]
마이크&볼륨 조절컨트롤 버튼 사용법은 EarPods과 동일하므로 EarPods의 컨트롤러 항목 참조바람
3. 여담
Apple 제품답게 짝퉁 제품이 상당히 많다.[2]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Apple Earbuds중 1만원대 이하의 제품은 십중팔구 짝퉁 제품이니 구매시 주의할 것.
성능은 딱 번들이어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만 사실상 북미와 유럽에서 iPod 시리즈가 MP3시장을 석권했었고 iPhone, iPhone 3GS, iPhone 4, iPhone 4s 까지 들어갔던 번들인 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이어폰이라는 분석 결과도 있었다. 그래도 제대로 된 QC를 받고 나오는 제품인 만큼 편의점표 이어폰이나 문구점 이어폰처럼 귀를 고문하는 수준의 성능은 아니였고 오히려 상당히 부드럽고 담백한 사운드를 들려주어서 음향 커뮤니티에서도 듣기 편한 소리라며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4극(초기형은 3극) 단자를 채택한 제품이지만 설계상 접지부에 문제가 있었는지 철망부분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팀 포트리스 2가 macOS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기념으로 일정기간동안 macOS에서 팀 포트리스를 플레이 하면 게임 안에서 착용 가능한 코스튬 아이템으로 이것을 줬었다 [3] . Apple의 번들이어폰이 EarPods으로 바뀐지도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어폰 하면 주로 쓰이는 자료화면, 사진, 디자인 소스에선 이 제품을 이어폰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한다.[4] 그래서 2016년 에도 각종 광고와 인쇄물광고에서 이 이어폰을 볼수있었다.
4. 관련 문서
[1] 전작의 iPod shuffle에서 컨트롤러가 달린 Earbuds가 제공된데 비해 이렇게 바뀐 이유는 바로 제품 포장이 작아져서 컨트롤 독이 달린 이어폰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었다.[2] 애플 특유의 단순한 디자인은 물론, 소재까지 흔한 하얀색 플라스틱에다 저렴하기 그지없는 Non-PVC재질의 케이블을 사용해서 QC를 포기하고 묻지마 드라이버를 집어넣으면 원가를 '''몇백원'''선에 맞출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도/소매 쇼핑몰에서는 1000개 이상의 도매로 주문시 개당 단가를 1~1.5$선에서 맞출 수 었었다(...)[3] 그런데 일정기간 동안에만 얻을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이여서 실제 Earbuds보다 '''게임내에서의 Earbuds가 더 비쌌었다.''' 열쇠와 함께 일종의 화폐로 이용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떨어져서 현실의 Earbuds가 더 비싸젔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값이 점점 떨어져 마의 $10 선을 돌파하더니(...) 약 $7~$14 선인듯. 최근 가격이 좀 올랐다. 그러다가 다시 $6 정도로 값이 떨어졌다. [4] 매우 직관적이고 부드러운 디자인 때문에 보기 편하고, 그리기도 편해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