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s
1. 개요
2011년 10월 4일 발표된 Apple의 iOS 스마트폰 라인업인 iPhone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11월 11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모바일 게임기이기도 하다. Apple 최초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Siri를 탑재했다.
2014년 가을에 출시한 iOS 8의 지원 대상이 되었고 iOS 9도 주요 특징으로 구형 기종의 원활한 지원 강화를 내세우며 2015년 iOS 9의 지원대상에도 포함되었다. 이로써 iPhone 4s는 2011년 부터 5년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후 WWDC 2016 키노트에서 결국 iOS 10 지원 대상에 제외되었다.
2013년 9월 10일(한국 시각 9월 11일)에 iPhone 5s, iPhone 5c 발표와 함께 펫 네임이 iPhone 4'''S'''에서 iPhone 4'''s'''로 소문자로 변경되었다.
흔히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고 부르며[1] , 제품이 출시된 날짜 바로 '''다음 날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였다.''' 10월 5일이 기일이다. iPhone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작품.
2. 사양
3. 상세
한때 4s가 'for Steve'를 뜻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4s에서 s는 Siri를 의미한다고 Apple의 CEO 팀 쿡이 밝혔다. # 그러나 스티브 잡스 사후에는 온 나라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iPhone for Steve가 추모메세지로 도배됐다.
iPhone 5를 예상했던 여론에 충격과 공포를 가져온 제품이다.[5][6] 발표를 애타게 기다려온 사람들은 실망하고 다른 제품 구매를 알아 보는 이들과 객관적으로 보면 괜찮다고 보는 신중한 입장으로 나뉘었다.
iPhone 4s에 실망하는 입장은 1년 4개월 동안 iPad 2 때 넣었던 A5칩을 추가하고 카메라 업그레이드, GPS 성능 향상, 안테나 수정한 게 다가 아니냐는 반응과 신중한 입장에서는 그래도 A4와 A5는 성능에서 차이가 크며 카메라도 확실히 좋아졌고 Siri라는 개인 비서 기능은 분명 다른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 것처럼 보여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이건 2011년 상반기부터 Apple의 배터리 측정 방식이 좀 더 현실적으로 바뀌어서 배터리 용량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줄어든 것 처럼 보이는 것. 맥북 에어 리프레시 때부터 도입된 새로운 측정 방식은 스펙 뻥튀기에 희생된 사용자 편의를 배려한 사례라며 많은 호평을 들었다. 다만 Apple은 iOS 업데이트 이후 몇 가지 버그 때문에 배터리가 좀 더 빠르게 줄어들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출시 이후 배터리가 소모량이 크게 된 건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킨 이유는 바로 '''화면 크기''' 때문이었다. iPhone 첫 출시 때야 경쟁작이 없었기 때문에 화면 크기가 큰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iPhone과 비슷한 정전식 Multi-Touch 스마트폰이 이미 많이 출시된 터라 사정이 다르다. iPhone 4s의 3.5인치는 화면 크기로 따지면 모든 유사 스마트폰 기종을 통틀어 밑에서 3번째라고 하니 작은 건 맞다.
다만 화면 크기만으로 iPhone 4s를 비난하는 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아이폰은 480x320 해상도를 유지하다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iPhone 4부터 해상도를 960x640으로 변경하였다. '''앱 개발의 통일성'''등을 고려해 시대에 뒤떨어진 해상도를 오랜기간 유지했었던 전례가 있는데, iPhone 4 이후 1년 4개월이 지났다 하더라도 더 큰 화면을 도입하자면 일장일단이 있다. Apple이 그렇다고 다른 스마트폰들처럼 해상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화면 크기는 무리하게 키우자는 선택을 할 리도 없었다. 즉,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애플이 화면 크기를 키울 것이라는 기대는 사용자들'''만'''의 일방적인 기대였다.
또한 휴대폰의 크기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크기가 작다고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생기는 이점이라는 것도 있고[7] 손이 상대적으로 작은 여성들에게 3.5인치 이상의 화면은 한 손으로 붙잡고 조작하기 힘들다. 2010년만해도 5인치 화면을 가진 휴대폰은 크기가 크다고 까였다. 2016년에도 iPhone 4s의 화면 크기 자체에는 별다른 불만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4인치 화면의 iPhone 5나 iPhone 5s도 현재 나름대로의 수요층이 확실한 것을 보면 화면 크기는 이제 개인의 선호로 이해되어야지 특정 사이즈가 무조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안어울리게 '''140g'''이라는 꽤 무거운 무게를 가졌다.[8] 동시대 경쟁 모델이었던 삼성 갤럭시 S2가 4.3인치 디스플레이임에도 120g이 안되는 무게였으니 아이폰 쪽이 훨씬 무거웠다. 그래서 손에 들었을때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 든다. 특히 후속인 iPhone 5가 112g으로 초감량을 했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는 부분.
이미 이전부터 iPhone 3G와 3GS의 선례를 들어 iPhone 4의 개발에 들인 개발비용 회수문제와 생산라인의 변경을 이유로 들어 2011년에 발표될 제품이 디자인 리파인이 되지 않은 iPhone 4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일것이란 예측 또한 있었다. 그러나 iPhone 4의 성공 이후 신 모델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컸으며, 여타 스마트폰 플랫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1년 4개월 만의 플래그쉽 모델인 만큼 또다시 시장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측한 사용자들이나 업계 양상이 분위기 과열에 영향을 주었음은 분명하다. 페이지뷰에 목을 맨 일부 언론들이 iPhone 4 발매 다음 날부터 꾸준히 'iPhone 5'라는 이름을 제목에 노출 시키며 기대감을 부풀려 온 것이 실체도 없는 iPhone 5를 모두의 마음 속에 심어놓은 것.
셀룰러 모뎀칩이 HSDPA 7.2 Mbps까지 지원하는 XMM6180에서 HSDPA 14.4Mbps를 지원하는 퀄컴 MDM66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LTE 지원은 커녕 HSPA+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불만 요인 중 하나. 하지만 이건 국가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만국 공통의 단점은 아니다. 이미 경쟁사들에서는 HSPA+는 물론 LTE 지원 폰이 착착 나오고 있다는 점을 보면 많이 늦은 편이다. LTE 모델 개발 중 문제가 생겼다거나 적절한 칩의 출시가 늦어져서 이번에 출시가 안 됐다는 루머가 있지만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iPhone 4에서 CDMA 지원 폰이 나중에 나온 것을 생각해 보면 추후 LTE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미국의 LTE 망 구축 속도를 생각해 볼 때 무리해서 나와봤자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3G 지원 모델도 2세대였다. 당시에는 3G 통신 칩셋이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는게 이유였다. 오히려 한국의 사용자들은 LTE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반기고 있다. 통신사의 야금야금 요금빨아 먹기 정책에 질려 버리기도 했고, LTE 요금제에서 단말기 할인 폭이 줄어든 것도 그 이유다.
스테인리스 스틸 안테나를 두 부분으로 나누고 상황에 따라 심지어 통화를 하는 도중에도 안테나를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 데스그립 문제를 해결하고# 카메라가 800만 화소가 되었으며 푸른 멍 현상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또한 Siri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되어 iPhone의 거의 모든 기능을 음성 인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큰 변화임이 분명하다. 주요 기능을 손하나 까딱 안 하고 음성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은 타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iPhone만의 기능이며 단연 돋보인다. 안타깝게도 이 기능 또한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와닿지 않는 부분이었으나 iOS 6부터 한국어 기능도 추가되어 시리 버프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iPhone 4s의 벤치마크 결과가 의외로 높게 나오면서 나름 재평가되고 있다. 같이 비교 대상에 올랐던 iPhone 4에 비해 상당히 높은 퍼포먼스를 보였던 것. 물론 후에 출시된 iPhnoe 5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지만 iPhone 4보다는 확실히 높다. iPad 2에 쓰였던 A5칩을 장착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생긴 게 iPhone 4와 같아서 평가절하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거진 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이었다.
64GB 모델이 첫 등장한 버전이기도 하며 iPhone 중 마지막으로 30핀 케이블을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9]
4. 발매
iPhone 4까지의 미국 버라이즌 전용 모델이 iPhone 4s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CDMA 모델'로 격상되어 글로벌 CDMA 주파수를 사용하던 일본의 KDDI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이 iPhone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독점 출시가, 중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 독점 출시가 깨져버렸다. LG U+ CDMA는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주파수[10] 라서 지원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가 4s 발표 다음날 별세하자, "iPhone '''for Steve'''"라는 별명이 붙었다. 잡스의 유작이 되어버리면서 갑자기 인기가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잡스를 기리기 위해 이러한 네이밍을 Apple에서 의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iPhone 4s에서 4는 iPhone 4를 의미하며 s는 Siri를 나타내는 약자일 뿐이다. 전작 iPhone 3GS 에서는 S가 속도감인 Speed를 나타내며 3G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3GS라고 부르는 것.
결정적으로 스티브 잡스는 2011년 2월에 이미 자신이 곧 사망할 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이후 iPad 2 출시 때나, iOS 5 발표를 할 때도 그는 이미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으며,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주위 지인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기 때문에 Apple의 고위직들은 잡스가 곧 사망할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따라서 iPhone 4s를 iPhone for Steve라고 하는건 그냥 단순한 말장난이다.
사실 잡스 사망기사가 나오기 전날, 단순히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망한 사람들이 4s가 for Samsung 이라고 비꼬았다. for Steve 는 잡스 사망기사가 나온 뒤에 이 비꼬기를 한 번 더 뒤집은 것이다.
결국 이러한 일들로 인해 예약판매 24시간 만에 100만 대가 팔렸고,# 이어 3일간 판매량에서 400만 대를 기록해 역대 iPhone 판매량 기록을 갱신했다. 전 모델인 iPhone 4가 출시후 3일간 170만 대 팔린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미국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2013년 2월 20일에 내놓은 조사에 의하면 2012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의 판매량을 보였다고 한다. 1위는 iPhone 5. 게다가 이 수치는 2012년 5월에 출시된 갤럭시 S III보다도 높은 것으로, 출시된지 1년이 넘은 폰이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어 결국 다시 갤럭시 S III에게 밀렸다.
4.1. 한국
2011년 10월 25일 대한민국에 전파인증 신청을 하였고, 10월 27일에 전파인증을 완료하였다. # 국내엔 11월 11일에 출시되었다.
아이폰 4를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에 팔게 된 이상, 후속 기종은 당연히 양 통신사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은 예측된 상황이었다. SK텔레콤과 KT는 2011년 11월 4일 자정부터 예약을 받기로 발표했다.
2011년 11월 4일 자정 0시에 SK텔레콤과 KT 모두 온라인 예약접수를 받기 시작했고, 예상대로 엄청난 사람이 몰렸다. KT는 예약차수를 먼저 받고 나중에 신청서를 작성하는 전략을 선택했고, SKT는 예약할 때에 모든 서류를 다 작성하도록 구성해놓았다. 그리고 KT는 고객이 문자메시지만 보내도 바로 예약차수가 잡힐 수 있게 함으로써 접속인원을 분산시켰다. 하지만 SKT는 그런 거 없었다.
그리고 KT는 예전 iPhone 예약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예상하고 서버를 충분한 용량으로 구축해서 서버가 버텼지만, SKT는 사전예약을 처음 받는 입장[11] 이어서 '''5분'''도 버티지 못하고 T스마트샵과 T 게이트서버가 '''사망'''했다.[12] KT는 이름과 주민번호 확인을 통한 실명인증만 성공하면 곧바로 예약신청이 가능했지만 SKT의 경우 예약단계에서도 범용공인인증서 등을 통한 본인확인절차가 필요해 부하가 더 많이 걸렸던 것. 결국 SKT 측의 서버는 2시 10분 쯤에나 복구가 완료되었다. 이 당시에는 KT의 예약차수가 10여 차수를 넘어가고 있었던 반면, SKT는 1~2차 수준에 불과했다. 2시간 동안 보스 잡는다고 싸우다 보스 잡았단 말도 나왔다... 하지만 이 싸움은 소용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예약판매 하루동안 사전 가입 신청자는 '''약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그리고 KT와 SKT의 차수별 개통일의 발표날,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KT의 경우 우선 가입자 1만 명과 16기가 1~30차 가입자가 동시에 받고, SKT의 경우도 거의 비슷. 우선 가입자들은 일반 예약과 차이가 뭐냐고 분통을 터트리는 중. 이에 대해 KT는 원래 우선 계약자부터 풀려했는데 물량이 많이 들어와서 데헷 ^^;;을 시전중이다. 또한 직영 대리점들도 패닉에 빠졌다. 한 시간에 10명 오던 대리점에 개통 땜시 약 160명 이상 닥칠 것이기 때문 여기서도 KT와 SKT의 많은 차이가 있었다. KT는 11일에 대리점, 택배 수령자들 모두가 개통할 수 있도록 택배배송을 10일에 했고[13] , SKT는 11일에 대리점 개통, 택배 발송을 하기로 하였다. 그 때문에 11일 늦은 오후에 확인 문자를 보냈는데, 문제는 스팸 문자 수준으로 평균 5통 이상으로 같은 내용을 보내버린 것. 또 다른 문제는 기기변경자 택배 발송이었는데, 통상 택배를 익일배송으로 계산하면 토요일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토, 일요일에는 개통 업무 자체가 안 된다.'''[14] 게다가 iPhone은 개통된 유심카드가 있어야 락이 풀린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카드를 자르든가 해서 넣으면 락은 풀리긴 풀린다. 하지만 개통은 월요일 오후에나 가능하다는 것. 이럴 거면 차수제도는 왜 만들었냐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리점 수령에서는 양 통신사 모두 공통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본사와 손발이 맞지 않아 대리점마다 방식이 천차만별이었던 것. 아침에 와서 바로 가져가라는 지점도 있었던 반면, 후속 차수 예약자들이 먼저 몰려와 있어서 앞차수 예약자들이 기다려야 하는 사태도 벌어진 것. 심지어 수령방식도 아예 모르고 연락도 안 하는 지점도 있었다고 한다.
역시 국내에서는 출시전부터 편향된 기사들이 넘쳐났다. 그중에 하나는 "출고가" 논란. 이러한 기사들 덕분에 한국 소비자들은 '''역시 iPhone은 비싸다'''는 인식을 다지게 되었다. 출고가 논란에 대한 정리글. 출고가 논란은 타당성이 없지만 iPhone의 가격방어는 국내에선 최강전설인 데다가, 이게 iPhone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이기 때문에 iPhone의 비싼 이미지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14년 3월 8일 하이마트에서 전국적으로 iPhone 4s를 할부원금 3만원에 34 요금제 개통을 하는 떨이판매가 일어났다. iPhone 5, iPhone 5s 대란이 일어나니 iPhone 4s 재고도 푸는 것으로 추정된다. 총 유지비용은 25만 원에서 28만 원 사이로 초기가격에 비하면 거저인 셈이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iPhone 4s는 성능이 iPhone 5s보다 상당히 떨어지므로 구매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2014년 3월 13일 과도한 치킨레이스의 여파로 KT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자 32GB, 64GB 모델이 2년 약정 기준 할부원금 8만 원 이하로 하이마트와 이마트에서 재고떨이에 나섰다. 크게 홍보하진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서 재고를 거의 소진한 듯 보인다.
5. 논란 및 문제점
- 출시 이후 몇몇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잡음이 들린다는 의견이 있었고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된다는 불만도 있다. 다만 배터리의 경우, iOS의 배터리 용량 대비 사용시간은 상당히 우수한 축에 속하니 이 부분은 사실 일체형 배터리에 대한 불만에 가깝다. 또한 iOS 5.1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문제는 많이 잡힌 상태이다. 배터리 소진 문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의 부조화로 판단되고 있다.
- 2011년도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지 않는다.[15] 사실 2.4GHz만 지원해도 그리 큰 문제점은 없지만, 2.4GHz 와이파이는 지금 주파수 포화상태가 심한 경우가 잦아서 5GHz 와이파이 필요성을 잘 느낄 것이다.
- iPhone 4s를 iOS 6로 업데이트하고 SK텔레콤 USIM을 장착한 후 112에 전화를 걸었을 때 119로 연결된다고 한다. SK텔레콤이 국제 표준규격을 지키지 않은 탓에 발생한 문제이며 KT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원인이 어찌됐건 결국 불편한 건 소비자이다. 2013년 6월 기준 문제는 해결된 상태.
- 2012년 1월 중국 판매를 앞두고 베이징 Apple Store 앞에서 재판매자 간에 난투극이 일어나 판매 중지 되었다. 판매 중지 결정에 그들은 계란투척으로 응수. 알고보니…줄을 선 이들 대다수가 아르바이트생이었다.
- 일부 iPhone에서 Wi-Fi칩이 망가지면서 Wi-Fi 및 블루투스를 사용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iPhone 4s만의 고유한 문제로 Apple에서는 현재 아무런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리방법[16] 으로 고쳐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설수리는 3번이나 받아도 계속 재발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자가수리방법을 사용해 고쳐보고 만약 안 된다면 그냥 포기하거나 리퍼하는 것이..... 수리업체도 이 사안은 보자마자 포기하라고 권하기 일쑤다.
- iOS 9으로 오면서 극심한 성능 저하로 사용자들이 Apple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그래도 iOS 9.3에서는 최적화를 했다고 한다.
6. 지원종료 이후의 사용
iOS 8때부터 퍼포먼스가 안 좋아지면서, iOS 9때는 아예 단체소송이 걸리는 일도 있었다. 퍼포먼스가 매우 좋지 않다. iOS 9이 설치된 iPhone 4s를 쓸 바에는 차라리 iOS 7이 설치된 iPhone 4를 사용한다는 리뷰까지 있을 정도.
액세서리도 신품은 찾기 어렵고 이젠 중국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주 사용 용도로 쓰는 것은 한계가 있고, 세컨드 업무용 폰 내지는 단순한 미디어 플레이어(iPod), 혹은 간단한 장난감, 고3 수험생 피쳐폰 정도로만 쓸 수 있다.
iPhone 4s와 iPad 2에만 해당하는 특징으로, 이 둘은 iOS 5에서 iOS 7 이상으로 바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고 iOS 6을 한 번 거쳐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Apple이 iOS 6.1.3 버전에 대한 사이닝 서버 인증을 항상 열여두고 있었기에 별도의 탈옥 절차 없이 DFU로 바로 6.1.3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했고 탈옥을 통한 꼼수로 8.4.1 다운그레이드도 가능했으나, 2019년 12월 이후 전부 막혀버렸다. 현재는 다운그레이드를 하려면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 두 방법 모두 탈옥은 해놨어야 한다.
- 리눅스를 이용한 방법: # 탈옥 후 OpenSSH 트윅을 깔아놨어야 한다.
- 윈도우를 이용한 방법: # 이 방법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ipsw.me에서 받은 ipsw파일이 아니라, OTA용 ipsw파일을 따로 받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ipsw.me나 3utools에서 자동으로 받아주는 ipsw파일을 가지고 시도해봐야 절대로 안 된다. 또한 최신 3utools로 플래시할 경우, 20% 부분에서 막힐 수 있으므로 2.36 버전으로 진행해야 한다.[17]
7. 기타
- 스티브 잡스 생전 가장 마지막에 나온 iPhone이다.[20] 발표 당시 잡스는 건강문제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팀 쿡이 참석했는데, 잡스는 iPhone 4s 공개 행사를 집에서 라이브로 시청했다고 한다.
- iPhone 4s에 대해서 이상하리만큼 유출사진이라든가 유출된 자료가 없어서 사람들이 Apple의 보안력에 감탄했으나 사실은 Apple 직원이 iPhone 4s를 들고 다녔으나 사람들이 다 iPhone 4인 줄 알아서 신경도 안 썼다고 한다.[23]
- 출시하자마자 삼성전자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었다.#
- NPD Group의 조사에 의하면 2011년 10-11월간 iPhone 4, iPhone 3GS와 더불어 가장 많이 판매된[24] 기기로 나타났다. #
- 기기가 꽤 튼튼한 편이다. CNET에서 한 테스트에서 무릎 높이,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려 보고 나중에는 계단 위에서 밑으로 던졌는데 여러번 굴렀고 튕겨졌음에도 불구하고 모서리 부분에 찍힌 자국이나 스크래치가 난 거 빼고는 터치패널(강화유리)을 포함해 겉모습은 멀쩡했다.[25] 그 밖에 데우고 얼리고 하는 테스트도 통과했으나, 보너스로 진행한 세탁기에 넣고 세탁하는 테스트는 통과하지 못했다.[26]
- 2015년 6월 8일 WWDC에서 iOS 9 지원이 발표되었다.
- 2015년 12월 29일, 미국 iPhone 4s 사용자들이 Apple에 500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걸었다. iOS 9로 업그레이드 했다가 폰이 느려진데다 Apple 정책상 iOS 8로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WWDC 2016 키노트에서 iOS 10 지원 대상에 제외되었다.
- 2019년 7월 23일 돌연 iOS 9.3.6 업데이트가 공개되었다. 같은 해 4월 발생한 GPS Week Number Rollover (WNRO) 문제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로 iPad 2, iPad mini, iPad(3세대)셀룰러 모델들 또한 같은 업데이트를 받았으며 같은 시기 iPhone 5 등 일부 iOS 10 탑재 기종들 또한 같은 문제를 수정한 iOS 10.3.4업데이트를 받았다.
- 역대 iPhone 기종 중 마지막으로 표준 해상도를 사용하는 기종이다.
[1] 하지만 잡스가 사망 전에 이미 iPhone 5s까지 개발해 놓았었기 때문에 iPhone 5s를 잡스의 유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도 '''Touch ID의 기획까지 모두 스티브 잡스가 해놓고 간 것이다.''' [2] 해상도: 640x480[3] 사진 해상도: 3264x2448, 동영상 해상도: 1080p@30fps[4] 탈옥 후 시디아에서 "Slo-mo Mod"와 "60fps" 두 개의 트윅을 설치하면 72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의 슬로우모션 촬영이 가능해 진다.[5] 그 이유는 단순한 3D렌더링같은 추측성 자료가 아니고 자세한 도면과 실물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된 목업, 그를 바탕으로 제작된 케이스까지 쏟아저 나왔기 때문이다. 기존보다 큰 화면과 전체 사이즈, MacBook Air처럼 갈수록 얇아지는 물방울 디자인, 가로로 길어진 홈버튼 등등 꽤 구체적이고 일관성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iPhone 5를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당시에 유출되었던 모습.[6] 정작 1년뒤에 나온 진짜 iPhone 5는 이때 유출되었던 것과 전혀 다르게 출시되었다. 최근까지도 디테일한 부분만 차이가 있었을 뿐 유출내용과 크게 달랐던 적은 없었는데 유출내용을 완전히 뒤집고 나온 iPhone은 이때가 유일하다. [7] 예를 들어, iPhone의 크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손으로만 들고서도 편한 조작을 할 수 있다. 크기가 클 때 생기는 단점이라는 것도 분명 있기 때문에 크기를 두고 무조건적인 단점으로 판단하는 건 옳지 못하다.[8] 현재의 스마트폰의 무게가 140g이라면 상당히 가벼운 무게이지만(iPhone 12 mini가 133g이다.), iPhone 4s는 4인치도 안 되는 작은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9] 이후 64GB 저장공간 옵션은 2020년 iPhone 12 시리즈까지 이어진다.[10] CDMA Band 4 1.8 GHz[11]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을 해놓고 동접자 20만 수용을 버틸 수 있게 했지만, 분산처리가 되질 않아 서버가 뻗었다는 의견이 있다.[12] T 게이트가 계약서 등을 작성하는 페이지이다.[13] 수도권 거주자들은 당일배송으로 인해 10일에 바로 받는 일도 벌어졌다.[14] 신규/번호이동은 선개통 후배송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없다.[15] iPad 시리즈는 2010년에 출시된 1세대부터 5GHz Wi-Fi를 지원한다.[16] 보통은 Wi-Fi+Bluetooth 칩이 있는 부분(카메라 부근)을 가열한 뒤 온도화면이 나오면 네트워크 재설정 후 재부팅하는 방법[17] 다른 원인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18] 요즘 나오는 아이폰은 전면 디스플레이를 분해하기 때문에 수리에 용이한 반면, 과거에는 후면을 분해하기 때문이다.[19] 전면 디스플레이가 휘거나 깨지지 않게 힘조절을 하며 분해해야 하는 최신 아이폰에 비해 구형 모델은 '''뒷면을 위로 밀면 끝이다.''' 또한 양면 테이프도 제거하기 쉽게 설계되어있다.[20] 단, 가디언지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iPhone 5s의 기획까지 참여했었다고 한다.[21] 당시에는 '''4S'''였다.[22] 실제 한국에서의 소개 영상에서는 Siri 부분을 제거했다, "and"로 Siri 부분을 나누어놓아서 편집이 상당히 용이했다.[23] iPhone 4s와 iPhone 4를 외형으로 구별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음 스위치의 위치가 미세하게 다르다는 점과 중간 프레임의 안테나 줄 위치이다. 이어폰잭 옆+측면 하단에 줄이 있으면 iPhone 4, 이어폰잭 옆에는 줄이 없고 측면에만 위아래로 2개 있으면 4s. 그러나 케이스로 가리면 눈에 띄지도 않을 뿐더러, iPhone 4도 버라이즌 cdma판은 안테나줄 위치가 iPhone 4s와 완전히 같아서 외형으로 구별할 수 없다.[24] sold - 출하량(shipped)이 아님[25] 대신 무릎 높이에서 떨어뜨린 첫 충격실험에서 액정이 박살났다.[26] 다만, 이 테스트는 아이폰에게 이런 저런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준 후에, 화면이 나오는 것과 터치가 되는 것만 확인했을 뿐이다. 송수화에 문제가 없는지, 센서는 멀쩡한지 등등 실사용에 꼭 필요한 기능들에 고장이 발생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않는다. 정밀한 실험이라기보다는 재미에 초점을 둔 실험이므로, 너무 맹신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