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P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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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Phone 5와 함께 공개된 이어버드 헤드폰. iPhone 5, iPod touch 5세대, iPod nano 7세대 이후 모델부터 포함된 번들 이어폰이다. 인이어(커널형) 같은 외형을 가진 특이한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이다. 전작인 Earbuds와 동일하게 마이크&볼륨 컨트롤러도 탑재되어 있다.
Apple은 이 이어폰 개발에만 3년을 매달렸다고 한다. 기사. 6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번 이상 테스트했다고 한다. 테스터들은 머리를 아래 위, 양 옆으로 흔들어 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사막이나 혹한 환경에서 러닝 머신을 달리고 여러 유산소 운동도 했다. 그래도 사람 귀의 모양은 제각각이다 보니 실제 착용감은 어쩔 수 없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한다. 귀에 편하게 잘 들어맞는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이걸 쓰라고 만들어 놓은 거냐며 황당해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다양한 서드파티 제조사에서 만든 고무 껍데기나 이어후크 등이 나와있고 일반 오픈형 이어폰용 이어솜을 끼워도 훨씬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밀착도에 따라 사운드가 크게 달라지는 오픈형이니만큼 자신에게 맞는 이어솜이나 고무커버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시중에도 커널형 이어폰이 많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그 스마트폰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번들 이어폰이 대부분 커널형 이어폰이라 커널형 이어폰이 대중화 되었지만 실리콘 팁이 귓구멍을 채우는 느낌을 싫어하거나 익숙지 않은 유저들에겐 대안이 될 수 있다.
2. 특징
디자인이 깔끔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바뀌었으며 특히 좌우 모양을 다르게 하여 어두운 밤에도 좌우 유닛을 확인하기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덕트를 많이 늘렸는데 유닛 뒤쪽에 하나 유닛 정면에 하나 그리고 케이블이 나오는 곳 하나로 늘렸다. 덕분에 이전 보다 저음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저음이 재미있는 음악을 표현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해상력을 낮추더라도 저음을 늘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술했듯 이어폰 줄이 나오는 덕트만 막아도 저음은 줄고 해상력은 늘어나는데 저음이 줄어들다보니 전체적으로 꽉찬 느낌의 음이 줄어들게 된다.
상술했듯 착용감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대부분은 착용감이 좋다는 평이 많다. 착용이 잘맞는 사람 기준으로 이어폰 솜이나 실리콘 팁 없이 귀에 고정되듯 안정된 착용감을 지니며 좌우로 흔들어도 귀에서 쉽게 위치가 틀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착용된다. 하지만 착용이 안맞는 사람은 실리콘 팁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실리콘 팁 사용시 저음이 늘어나 Apple이 의도했던 음과는 약간 차이가 나는 음이 나오는 편이다.
이어폰 유닛 내부에는 펄프 소재의 바이오셀룰로이드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표현하는 장점이 있다. 내구성도 괜찮은 편이며 습기에도 어느정도 좋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나 물 속에 빠지는 정도가 되면 물이 진동판에 스며들어 성능이 저하된다.
사운드가 나오는 유닛 디자인은 유닛은 귀속으로 사운드가 바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었는데 귀속으로 사운드가 바로 가는 삽입형 이어폰의 장점과 오픈형 이어폰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둘 다 잡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존 삽입형 밀폐 이어폰에 답답한 사운드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밀폐형이 아니다보니 주변 소음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디자인 방식은 AS측면을 고려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 삽입형은 실리콘 슬리브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부분이 1년 정도 내구성이다보니 1년이 지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고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사용중 분실하다보니 결국 원할한 AS를 위해 실리콘 슬리브 생산을 추가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최소한의 단가로 최대 이익을 노리는 Apple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다.
케이블에 중간에 좌우 케이블 조임 조절 유닛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최대로 늘려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오른쪽 케이블에는 마이크와 리모콘을 겸용한 유닛이 달려 있으며 불륨조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iPhone 7이 나오면서 이어폰 단자가 제거 되자 Lightning 커넥터용 EarPods이 등장하였다. Lightning 커넥터 쪽에 24/48스펙의 DAC이 내장되어 있다. 음질은 이어폰 단자가 있었던 iPhone쪽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지만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평도 적지 않다.
3. 평가
iPhone 5와 함께 출시[1] 되었는데, 진정한 혁신은 iPhone 5가 아닌 EarPods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혁신을 느껴보려면 아래쪽에 2개의 구멍(통풍구)를 막아보면 저음 차이가 크게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임에도 오픈형 이어폰[2] 으로서의 전체적인 성능은 가격에 걸맞지 않은 높은 수준이다.
- Apple의 이전 번들인 이어버드에 비해서 저음이 많이 강조되었고 음상이 크고 입체적이다. 아웃도어 용도로서 저음을 이 정도 강조시켜 놓은 것은 플랫을 추구하는 오디오필들도 나쁘지 않은 선택. 외부의 소음은 대체로 저음이고, 외부의 소음에 노래의 저음이 눌리지 않게 저음을 보강해 놓으면 소음이 어느 정도 있는 곳에서 비교적 저음 부족 현상을 겪지 않으며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위 리뷰를 참고하여 LG전자의 옵티머스 G의 번들 이어폰인 쿼드비트와 비교를 하자면 해상력이나 투명도는 쿼드비트가 좀 더 높은데 Apple은 적절히 높은 반면 쿼드비트는 극단적 스탠스를 취해 밸런스가 조금 떨어졌다고 한다. 또, EarPods을 분해해본 결과 진동판의 소재가 스피커에서나 쓰이는 펄프와 고무인 재질인 바이오 셀룰로오스 진동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폰에서 펄프 소재 진동판은 90년대 소니이후 오랜만이다. 실제로 바이오 셀룰로오스[3] 라고 하지만 내구성도 괜찮아서 케이블과 마이크쪽 문제만 없다면 2~3년은 사용하기도 한다. 1년 주기로 교체하는 사용 패턴을 고려 하면 고장나더라도 리퍼로 교환이 가능하기에 별 문제 없을것이다. 하지만 이때문에 과거의 번들 이어폰처럼 실수로 물에 빨았더라도 맑은 물에 헹구고 며칠 바싹 말린 뒤에 다시 쓰면 된다는 말은 EarPods에는 통하지 않는다. 종이가 물에 젖었을 때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잘 말린다 하더라도 진동판의 형태가 변형되어버려 이상한 소리가 나게 된다. 고로 옷 주머니에 넣어두고 물에 같이 빨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저렴한 이어폰일수록 좌, 우 주파수 응답의 편차가 크기 마련인데 EarPods은 제품 하나하나 편차 수치를 테스트하여 주파수 응답의 좌, 우 편차가 거의 없다. 말 그대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오픈형의 한계로 차음성이 좋지 않은 부분은 감안해야 한다.
4. 컨트롤러 조작
컨트롤러는 Mac을 포함한 Apple 기기에서 기본적으로 작동하고 안드로이드는 컨트롤러 앱을 설치해서 쓰면 된다. 블랙베리 OS10에서는 블랙베리 클래식 기준으로 설정을 건들거나 앱 설치등의 작업 없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앱 없이도 가운데 버튼의 재생/정지는 작동하지만[4] 나머지 볼륨 상/하는 작동하지 않는다. Boot Camp로 Windows를 설치해 구동하는 경우에도 작동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볼륨 조절 버튼이 안된다. 그래도 가운데 버튼과 컨트롤러 조작은 잘 먹히고 음질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니 쓰는데는 상관이 없는 문제.[5]
컨트롤러 조작 방법은 다음과 같다.
5. 케이스
포장의 과정이 생략되는 벌크가 아니라면 EarPods을 샀을 때 케이스를 준다. 짝퉁들도 어떻게 따라해보겠다고 케이스도 똑같이 베끼기도 한다. 이 케이스는 줄꼬임을 막아주고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감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이 단점 하나 때문에 정성들여 보관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잘 쓰지 않는다.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한동안 안 쓸 거라면 모를까 그냥 사제 케이스 하나 사다가 대충 집어넣는게 배로 빠르다.
한가지 팁이라면 감는 부분을 펜치나 플라이어 등으로 잡고 뜯으면 그대로 뜯어진다. 그래서 통으로 쓸 수도 있다. 여기다 바로 대충 감아서 집어넣을 수 있다.
2017년 12월 기준 Apple Store에서 사는 EarPods에는 케이스가 없이 종이에 포장되어 나온다. 나름 내구성 있는 카드보드 내지는 두꺼운 종이 소재인데, 딱풀 비슷한 접착제로 되어있어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하기엔 무리. 기존과 같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나오는 EarPods은 이제 iPhone 6s나 iPhone 6s Plus, iPhone SE을 사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어폰 잭이 사라진 iPhone 모델에 동봉되어 나오는 Lighting 케이블 버전 EarPods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다. 전선을 한 곳에 몰아서 감아 공간을 만들고 Lightning 커넥터를 어찌어찌 잘 밀어넣으면 닫히긴 하는데, 이 상태로 오래 보관하면 선이 상하게 된다.
6. 구매 팁
국내 Apple Store에서 2만 5천원으로 판매 중이다. 원래는 전작인 이어버드의 공식 가격인 4만원에서 2천원 더 저렴한 3만 8천원에 EarPods을 판매했었지만, 3만 5천원으로 인하했고, 아이폰 12 공개 이후 2만 5천원으로 인하되었다. 오픈마켓에서는 2만원 대에 판매중이다. 문제는 오픈마켓의 대부분은 짝퉁이라는 것이다.
6.1. 짝퉁
수많은 짝퉁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겉보기에도 짝퉁 티가 나는 허접한 물건부터, 케이블에 시리얼 번호까지 인쇄한 정품 뺨치는 제품까지 존재한다. 딱 봐도 티가 나는 허접한 짝퉁은 몇 천 원 수준으로 판매되며, 정품이라고 팔지 않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지 않다. 벌크 제품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벌크를 구매하지 않으면 낚일 일이 없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박스와 품질보증서, 내부 구성품까지 복제한 짝퉁이다. '정품 100% 보장'이라고 광고하며, 제품 설명란에서 케이블에 인쇄된 시리얼을 확인하라고 짝퉁 구별법까지 알려준다. 가격도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수준까진 아니라 낚이기 딱 좋다.[10] 오픈마켓 등지에서 1만원대 중후반에 판매되는 상품은 거의 이 경우라고 보면 된다. 겉으로 보이는 품질도 티나게 나쁘지 않아서 정품과 비교해보기 전에는 정품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기 십상이다. 뜯었을 때 펄프 진동판까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이 쯤 되면 확실하게 구분할 방법은 오직 정품과의 비교뿐이다. 박스와 설명서 등지의 인쇄상태가 미흡한 경우 짝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비교할 정품이 없다면 확인이 안 된다.
19년 기준 외형, 재질, 구성품만으로는 스티브 잡스가 살아 돌아와도 구분하지 못할 수준에 이르렀다. 다른것은 오직 음질 하나뿐... 이젠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짝퉁도 진품과 비교해가며 차이점을 줄인듯. 이쯤되면 짝퉁을 싸게 사서 진품 미개봉이라고 중고거래에 올려도 될 정도다. 진품 비교군이 없으면 평생 짭을 진짜라고 생각하며 쓸 수도 있다. 이젠 오픈마켓은 도저히 믿을게 못된다.
정품이라고 우기는 사이트들은 거의 대부분 짭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Apple Store에 가서도 확인가능하다고 하는 곳은 더 그렇다. 정품과 동일하게 35000원에 파는 곳도 짭이다. 못 믿겠으면 Apple Store에서 산 제품과 오픈마켓에서 파는 것과 비교해보면 된다.
어차피 정품과 가격차이는 만원정도이니 만원아끼겠다고 굳이 짭퉁사지말고 Apple Store 찾아가서 구매하거나 아니면 Apple Store 인터넷 구매[11]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짝퉁 제품의 특징이나, 슈퍼 페이크 제품들은 사실상 음질을 제외하고, 나머지 조건들이 거의 구별이 안가는 수준이니 아래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품이라는 보증은 없다. 2019년 2만~3만8000원 짝퉁 기준이다.
- 정품과 비교해서 짝퉁은 구매하고 바로 개봉해보면 케이블이 덜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촉감이 매끈하고 뻣뻣하다. 정품은 케이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형태이며 촉감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 케이블에 제조국과 시리얼 넘버등의 글자 마킹이 정품에 비해 흐릿하다.
- 음질면에서도 당연히 차이가 나며 특히 중, 고음의 해상력과 공간감이 확실히 다르다. 단, 진짜 제품을 두고서 직접 비교하지 않으면 구분 하기 힘들정도로 유사한 슈퍼페이크도 있다.
- (3.5mm 단자 모델 해당) 볼륨 조절 버튼이 안드로이드에서 작동한다. EarPods이 사용하는 볼륨조절 신호는 안드로이드용 4핀 이어폰들과 달라 컨트롤러 앱을 별도로 설치 하지 않으면 안드로이드에서 작동하지 않는다.[12]
7. 여담
iPad nano 7세대와 iPod touch 5세대, 6세대 번들로 딸려오는 EarPods는 리모콘이 없다.
과거 판매되었던 iPod shuffle에는 본 제품이 동봉되지 않고 예전 제품인 Apple Earbuds가 동봉되었다. iPod shuffle에 EarPods 대신 Earbuds가 구성된 이유는 출시 이후로 기기 색상을 제외하면 구성품의 리프레쉬가 한번도 없었기도 했고, 국내 Apple Store에서 iPod shuffle이 65,000원, EarPods는 35,000원에 판매중인데 iPod shuffle에 EarPods가 구성되어 있었다면, EarPods에 30,000원을 추가하면 iPod shuffle이 딸려오는 셈이다. 다만 예전 당시 Earbuds의 가격 역시 35,000원이었으며 2007년 iPod shuffle 2세대 2gb가 출시된 이후 52,000원으로 떨어진 1GB 모델도 Earbuds를 줬기에 mp3보다 이어폰이 더 비싸냐는 의견도 심심찮았다.
잭 부분을 한층 감싸고 있는 피복은 사용 상 붙잡거나 휘어질 일이 많은데, 이 부분이 약간이라도 찢어질 경우 보증기간이 남았더라도 외관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A/S정책상 대부분 무상교환이 안된다. 잭부분의 한 층 더 있는 부분은 찢어져도 리퍼해주는 경우가 많다.
부드러운 흰색 고무 재질은 Apple 제품의 아이덴티티이며 감성인데, 지우개 고무인 듯. 플라스틱 상자에 보관하면 가소제 때문에 녹아내리기도 하니 주의하자. 본 링크는 Earbuds는 아니지만, Apple 전선을 험하게 쓰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13] 참고로 때가 타는데 특히 음료 같은 것들을 묻히면 처리하기 곤란하다. 이럴땐 알콜스왑으로 살살 닦으면 지워진다. 욕심내서 플라스틱부분을 세게 문지르면 코팅이 벗겨지니 주의할것
다른 모든 Apple 제품처럼 AppleCare 1년이 적용되므로 해당 기간 내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리퍼비시 교체를 청구할 수 있다. 영수증은 필수이다. iPhone에 포함되어 있던 패키지 상품이라면 영수증 대신 iPhone 박스를 가져가면 된다.
기본 구성품으로 이어팁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따로 사서 쓰는 경우도 많은데, 개중에 삼성의 이어폰인 인 이어 핏에 들어가는 이어팁이 매우 잘 들어맞아 주목받고 있다.
iPhone 7과 iPhone 7 Plus에서 3.5mm 헤드폰 잭이 제거되면서 8핀 Lightning 단자가 달려있는 EarPods이 새로 나왔다. 이들 제품에는 Lightning 단자 버전 EarPods이 번들되고, 별도 판매도 한다. 또한 iOS 10을 지원하는 모든 3.5mm 단자 탑재 iPhone과 iOS 10을 지원하는 모든 iPad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mm 헤드폰 잭 EarPods과 같다. 소리도 동일함이 측정 상 밝혀졌다.
A5를 사용하는 기기들의 iOS 10 업데이트 미지원으로 인해 Lightning 커넥터를 가진 iPod touch 5세대와 iPad mini 1세대는 Lightning 커넥터 EarPods과 Lightning-3.5mm 헤드폰 플러그 어댑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iPad nano 7세대 역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8. 관련 문서
[1] 다만 출시된 이후로는 iPhone 4s에도 EarPods이 기본 구성 옵션으로 나오게 되었다.[2] 엄밀하게 말해서 EarPods은 오픈형과 커널형의 중간에 가깝다. 오픈형이라고 하기에는 소리를 내는 보어가 일반적인 오픈형보다는 귓구멍 안쪽으로 들어가는 구조이고, 커널형이라고 하기에는 실리콘 팁이나 폼 팁으로 귀를 차폐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세미이어로 구분이 된다.[3] 바이오 셀룰로오스 진동판을 차용한 이어폰은 이미 시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바 있으며, 호평을 받은 Sony의 MDR-E888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4] 작동은 하지만 불안정하고 반응이 늦다[5] 반대로 AKG 번들 이어폰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번들 3.5mm 이어폰과 일부 LG전자 기기에 들어가는 B&O 번들 이어폰, 대부분의 LG전자 기기에 들어가는 쿼드비트를 Apple 기기에 장착하면 가운데 버튼만 동작한다.[6] 두 번째 클릭을 놓을 때까지 계속 빨리감기된다.[7] 세 번째 클릭을 놓을 때까지 계속 되감기된다.[8] 2초가량 누르고있다가 놓으면 거절되며, 이때 특유의 비프음이 2번울린다[9] Siri 특유의 '띠링'하는 음이 울릴때까지만 누르면 되지만, 그 후로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시리에게 말하고 이어폰 버튼을 놓으면 그것으로 '음성명령 종료' 인식도 된다. iOS10부터 추가된 기능.[10] 20,900~21,900원 정품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장하는 짝퉁이다.[11] 택배비가 무료이다.[12] 안드로이드중에서 3.5mm 단자가 없고 C타입단자를 이용하는 삼성 기기는 볼륨조절버튼이 작동한다.[13] 피폭손상이나 단선은 모든 이어폰이 가지는 공통 문제점이지만 유독 Apple에서 쓰는 케이블의 피복이 상대적으로 쉽게 벗겨지거나 망가진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