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5 초갑순
1. 제원
2. 개요
일본 제국 해군의 신형 대형 순양함 설계안 '''B-65초갑형순양함(B65型超甲型巡洋艦)'''.
B-65 '초 갑형 순양함'은 일본 제국 해군이 배치하려 했던 6척의 대형 순양함 중에서 선행배치될 예정이었던 2척의 순양함인 795함과 796함을 의미하며, 미드웨이 해전에서 대패하고 건함계획을 수정하게 되면서 의결된 카이 마루 5계획에 의해서 B-65 초갑순은 취소된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이전에 실전배치된 공고급 순양전함이 2차 세계대전 개전 직전에 고속전함으로 개조되면서 상선호위, 통상파괴전 등을 수행할 순양전함 전력에 공백이 생기자 1941년 1월 7일 기존의 중순양함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 동시에 순양전함으로서의 작전수행도 가능한 대형 순양함의 건조가 승인되었으며 마침 때맞춰 전해진 미국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의 발주 및 건조 소식을 통해 알래스카급의 대항마가 될법한 이 괴물 순양함들의 배치가 일본에게 절실해졌다. 그래서 41년의 마루 5 계획에 의거하여 2척을 우선 건조하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마루 5계획이 완료되면 건조를 확대하여 마루 6계획에서 4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계획되어있었다. 건조 스케줄은 대략 45년~46년 즈음에 취역을 목표로 하였다.
3. 특징
B-65는 초 갑형 순양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기 또한 전장 246.4m, 전폭 27.8m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보다 정말로 근소하게 작은 수준이었으며, 17만 마력에 육박하는 엔진의 출력은 알래스카급의 15만 마력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알래스카급보다 2만 마력 정도 출력이 높은 우수한 엔진을 탑재해 33노트의 최고 속력을 낼 수 있었으며, 이는 최고 속력이 31.4노트인 알래스카급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다.[3] , 기관의 용적이 다르고 연료탑재량에서 차이가 나는 만큼 항속거리는 초갑순이 약 4000해리 가량 열세이다.
알래스카급의 517kg의 12인치 철갑탄보다 무거운 561kg의 중량탄을 사용할 예정이였던 3연장 12.2인치 50구경장 주포 9문을 탑재하여 더 높은 관통력과 화력을 보유했고 실전배치에 들어갔을 시에 그 화력은 중순양함은 물론 알래스카급과 샤른호르스트급 전함까지 상회하는 것이었으며 그 외에도 100mm 부포 8기 16문과 25mm 대공포 6기 12문, 호치키스 기관총 4정, 4연장 어뢰 8기 등을 부무장으로 탑재할 예정이였지만. 대공화기 조합을 계획대로 만들다간 전함은 커녕 비행기에게 수장당하기 십상인지라 실제로는 더 늘렸을 것이다.
방어력 면에서는 측면이 7.5인치의 경사장갑이기 때문에 알래스카급에 열세지만 갑판장갑이 5인치 장갑,포탑전면이 5인치,포탑상부가 5.3인치로서 알래스카급과 비슷하거나 우위에 점하고 있다.
4. 관련 링크
5. 미디어에 등장
- 네이비필드에서 프리미엄 전함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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