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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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둘러보기


1. 제원


'''CM-11 勇虎'''
'''CM-11 제원'''
'''중량'''
55.0t
'''전장'''
6.94m, 9.31m (포신 포함)
'''전폭'''
3.63m
'''전고'''
3.09m
'''엔진'''
제네럴 다이나믹스 AVDS-1790-2C 4행정 V형 12기통 공랭식 트윈터보 디젤 엔진
'''변속기'''
제네럴 모터스 CD-850-4A/4B 3단 변속기 (전진2단, 후진1단)
'''현가장치'''
토션바
'''최대출력'''
750마력
'''최고속도'''
48Km/h (노상)
'''톤당 마력'''
13.6hp/t
'''항속거리'''
500km
'''도섭 가능 심도'''
?m
'''주포'''
M68A1 105mm 강선포 1문
'''부무장'''
M60 7.62mm 기관총 1정
'''탄약 적재량'''
105mm 전차포탄 54발
7.62mm 기관총탄 10,000(?)발
'''탑승인원'''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4명
'''방어력'''
'''장갑'''
차체-전면 109mm (65° 경사) + ERA
포탑-전면 115mm + ERA

2. 개요


CM-11/12[1] 용호(勇虎, Brave Tiger)는 중화민국 육군의 1.5~2세대급 주력 전차로, 미국에서 공여된 M60A3 차체에 M68A1 105mm 강선포가 탑재된 M48A5의 포탑을 결합하고, 갖가지 개수를 가한 전차로, 1988년부터 생산이 개시되었다.
M48의 포탑, M60의 차체, M1급의 사통장치를 장비했다는 특이함 때문에 세대 분류에 갑론을박이 있으나, 2세대 전차의 대략적인 기준점은 IR 서치라이트, 주포 안정기, 기계식 탄도계산기, 화생방 방호능력을 꼽는데, 용호 전차는 이 조건도 충족하며, 2세대 전차들에 비해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유했으므로, 2세대 전차로 취급한다. 당장 같은 2세대급인 T-62 개량형이나, T-72 초기형과 붙어도 그다지 밀리는 건 없다.[2]
기존에 M48A3형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중화민국 육군은 그 후계 기종인 M60A3의 완성품 도입을 희망하고 있었지만, 대만군의 신형 무기 도입 계획이 발표되면 바다 건너 중국이 가장 먼저 눈을 부라리기 마련이며, 슈퍼 파워 미국도 강대국 중국의 압력을 그냥 무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대만은 돈이 있어도 항상 최신 무기의 도입이 번번이 불발에 그치는 안습 상황을 겪어야 했다. 전차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초에는 M1A1이나 최소한 M60A3 도입을 희망했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한 미국이 이들 장비의 판매를 불허하여 목표를 이룰 수 없었고, 결국 M48A3을 M48A3H형으로 개수, 그리고 M60A3와 M48 개수형을 이스라엘에서 수입하였고, 결국 M60A3의 차체에 M48의 포탑 결합이라는 오묘한 전차가 태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사격통제장치는 M1 에이브람스에 필적할만한 선진 사격통제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포탑이 M60A1·A3보다 경량이기 때문에 출력비도 높고 최고 속도도 높다.
용호는 M60A3의 차체, M1의 사격통제장치, 프랑스제 ERA 등 포탑만 M48과 같은 터틀백이라는 것 빼고는 온갖 세부적인 개량이 가해진 물건이지만, 기존 플랫폼에서 가졌던 한계는 분명했기에 결국 대만군은 이 짬뽕 전차에 만족을 못해서 미군 퇴역분 중 후기형에 해당하는 M60A3 TTS를 추가로 도입해야 했다.
주요 개량 사항을 살펴보면 영국 L7계열 강선 전차포의 미국 생산 버전인 105mm M68A1 주포를 장착하였고 포수용 조준경으로 적외선 암시 장비가 장착된 AN/VGS-2를 장착하고, NBC 방호능력을 갖추었으며, AN/GVS-5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장착하였다. 추가적으로 M1 에이브람스와 동급의 탄도컴퓨터와 환경센서를 제공하고 2축 주포안정장치를 장착하여 CM-11의 사거리 2000m표적 명중률은 82%로 M60의 그것보다 우수하다고한다. 전차장이 더 위협적인 표적을 포착했을 때 포수의 조준을 풀고 표적을 재지정하도록 하는 종속 기능도 존재한다. M60의 엔진과 차체에 가벼운 M48의 포탑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단점은 1대당 300만 달러 정도의 높은 도입 가격과, M48 포탑의 비교적 낮은 방어력으로 포탑 전면장갑의 두께는 최대 178mm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프랑스의 Nexter(구칭 GIAT)가 개발한 폭발반응 장갑을 장착하는데 평상시나 훈련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2016년 8월 17일 정기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을 준비하던 CM-11 한 대가 다리를 건너던 중 한쪽 캐터필러가 작동하지 않아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대만 육군의 M1A1 도입 대신 추진되는 M60 패튼 개량과 더불어 용호 전차의 개량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 둘러보기






[1] CM-11의 대수가 더 많고, CM-12는 원판에 좀 더 개량을 한 버전이라고 한다.[2] 농담이 아니라 사통장치의 우위로 선빵을 날려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