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더(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미국제 5성 권총 전술인형.저는 Thompson/Center Arms 에서 개발된 단발식 총기로, 대부분의 권총탄과 소총탄을 사용 가능하며, 한 발 한 발씩 발사하는 탄환은 내게 있어서 더욱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네, 승리하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법이죠.
2. 설정
사전에 철두철미하고 치밀한 계획을 짠 뒤 움직이는 타입으로, 단 한 발의 탄약 낭비도 없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전투에 임한다고 한다. 자신과 자신이 짠 계획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는 것으로 해결한다고 한다.
3. 성능
3.1. 능력치
고화력 단발 권총이란 것을 반영했는지 HG 중에서 화력, 명중 스탯 모두 1위를 갱신했다. 특히 명중은 85라는 정신나간 스탯을 자랑하는데, 이는 HG를 넘어 일반적인 RF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2] 다만 공속은 나강 리볼버와 함께 최하위권이다. 탱킹력도 회피는 높은 편이지만 체력이 낮아 전방에 배치하기엔 무리다. 화력과 명중이 무색하게도 공속이 너무 낮다보니 실제 DPS는 일반적인 핸드건 급이다.
3.2. 스킬
원래는 공격 능력 외에 다른 부가효과가 없었으나, 그래선 피해 증가의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은 걸 반영해서인지 인게임 최초로 피해 증가가 붙은 걸로 모자라서 화력이 집중되는 효과 즉 '''타깃 지정'''까지 최초로 붙었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대부분의 스킬들과 개런드 평타, IWS나 RFB의 스킬처럼 타겟을 실시간으로 초기화 하는 경우에는 집중효과를 받지 못한다.일부 실험
권총 중 화력 1위기 때문에 소위 죽창 제대에서 다른 권총의 화력 버프 및 요정의 화력버프를 받으면 스킬 자체의 딜량도 무시 못한다. 때문에 죽창 제대와 비슷한 느낌으로 5HG제대에서 사용하는 것이 고려된 적도 있었으나 그쪽은 난류연속에서 추가된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콜트 파이슨이 차지해서 이쪽은 스킬 자체의 효과에 더 집중하는 추세.
3.3. 평가
디버프로 화력지원을 하는 HG. 철갑탄을 착용가능하다는 점과 스킬 때문에 채용시 후열 탱커와 자리를 교환하거나 스킬만 빠르게 쏘고 퇴각하는 방식으로 운용해야한다. DPS를 집중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잡몹전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자체 DPS도 신형 딜러 HG들에 비하면 일반 HG보다 아주살짝 높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은 HG는 아니다. 그래도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특수성과 진형버프를 봐서 하나쯤 키워두면 좋다. 우수한 진형버프와 철갑탄으로 장갑병에게 빠르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특이점의 탱크버스터를 시작으로 몇몇 특수한 조합에 기용되고 있다.
4. 스킨
4.1. 2017 전장의 왕자들 - 오페라의 유령
'''"세련된 의상도 무대 공연 성공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음...그렇다는 건 의상도 실력의 한 부분이란 걸까?"'''[A]
2017년 11월 28일 1시부터 패키지 판매로 얻을 수 있는 스킨. 남장 여배우 컨셉이다. 중상 일러스트의 팬티가 남성용 드로어즈와 비슷하게 그려져 있다.'''"임무 종료 후, 극장에서 사진을 한 장 찍어보냈다는데. 잘 나왔으면 좋겠네......"'''[4]
특이한 점으로 단순한 디버프 이펙트만 찍히던 기본상태와는 달리 스킨 적용시 '''마탄 스킬에 적중한 적에게 정말로 징표가 찍힌다.'''
스토리에 따르면 오페라 공연을 맡은 극단 소속 민수용 인형이 하나 있었는데, 해당 인형이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손상을 입어서 같은 모델인 컨텐더가 대신 공연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스킨의 복장이 그 오페라 공연의 무대의상.
한 명 부를 수 있다는 말에 지휘관이 생각나서 지휘관에서 초대장을 전달한다. 그리고 다음날 공연, 지휘관은 객석에 앉아 컨텐더가 주인공으로서 연기하는 무대를 지켜보며, 끝이난 후 지휘관이 남들처럼 박수를 치려고 하는 순간, 저격 레이저 포인트가 컨텐더를 향해 있었고, 그걸 보고 식겁한 지휘관이 말하려는 순간 모두 엎드리란 말과 함께 객석에 달려든다.
지휘관의 안부를 묻고 잠시 후 일이 다 해결된 후에 공연장 휴식실에서 긴 테이블에 앉아 혼자 빙수를 먹고 있는데 지휘관이 와서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눈다.[5]
4.2. 2018 메이드 체험일 - 백화집사 [애니메이션]
'''저, 다녀... 다녀 오셨어요, 지휘... 아니라! 주, 주인님! ... 죄송합니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A]
'''네? 기념 사진 말입니까? 꼭 찍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으으...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찍으라는 거죠...''' [6]
2018년 7월 28일부터 열리는 메이드 체험일 가챠에서 얻을수 있는 코스튬.
스킨 조각 공개일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그림체가 눈에 딱 띄였지만, 의상의 보라색 때문에 포도카노와 컨텐더로 좁혀지고선 포도카노는 얼마전 아동절로 코스튬을 받았으므로 컨텐더로 다들 예상했고 정말 컨텐더가 나왔다.
기본 일러스트가 꽤나 부끄러운듯한 표정을 하고있는데, 스토리에 따르면 옷이 너무 귀여운데다 메이드일이 어색해서라고. 그래서 위의 오페라의 유령과 정반대되는 분위기가 나온다. 대신 중상이 뜰 경우엔 메이드복을 찢어버리고(...) 한손엔 머리띠를 들고 있고, 원래의 컨텐더로 돌아온다. 스토리에선 G28이 전자렌지에 계란을 넣고 돌려버린 탓에 전자렌지가 폭발한 직후 중상 모습이 되어선 주방으로 돌격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정황상 스스로 옷을 찢어버린 것 같다.
4.3. 2019 디피스트 던전 - 사파이어의 마총사
조각 공개당시에는 기존 스킨과 별반 다를바없는 디자인으로 논란이 일어났고 전체 공개후에도 기존 컨텐더 스킨과 유사하고 타 스킨들의 컨셉과 다른 점 등으로 평가가 낮다. 다만 기본과 다르게 중상 일러스트는 간지나게 나와서 호평이 많다. 대다수의 반응이 왜 중상 일러스트가 기본이 아니냐는 거였을 정도.'''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기적의 광채는 더욱 눈부시죠. 당신께서 주신 용기의 강함만큼 이 칼날로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A]
스파스 스킨과 함께 일러스트 외에도 평타 이펙트, 스킬이펙트, 공격 사운드 등이 변경되고 캐릭터 자체를 휘감는 이펙트도 존재한다.
토카레프의 스킨이 다크소울 3의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모티브로 삼은 것처럼, 컨텐더의 마총사 스킨도 어딘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지휘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일각에서는 만화 "보석의 나라"의 패러디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5. 대사
일본어 대사는 전부 존댓말로 더빙되었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반말로 번역되었으며,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았으나 10월 19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한섭의 경우 11월 9일 패치로 수정.
6. 여담
-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전투중 탄의 그래픽이 일반적인 HG의 짧고 둥근 탄이 아니라 길쭉한 RF 탄으로 표시된다. 스킬 발동 이펙트도 RF의 저격스킬과 유사하게 보인다.
- 중절식 단발 권총이라는 점을 고증해서인지[8] 재장전 모션이 없는 대부분의 권총과는 달리 공격모션 자체에 재장전 모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격 후 총기를 꺾은 뒤 총을 뒤로 흔들면서 탄피를 빼고, 왼손으로 총알을 집어넣은 뒤 총을 돌리면서 장전부를 닫고 양손으로 다시 사격하는 식으로 재현되어 있다. 동작 동작을 확대해서 세세히 뜯어보면 나름대로 고증도 충실하고 잘 만들어져 있는 모션이다.
다만 동작이 직관적인 다른 총기들과 달리 상당히 복잡한 동작을 SD캐릭터로 빠르게 묘사하다보니 알아보기가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보기엔 이상해보이는 부분도 많은 편인데, 사격 후 탄피를 빼기 위해 반으로 꺾은 총을 뒤로 흔들어 탄피를 빼는 모션이 총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보면 공갈로 총을 쏘는 척을 하며 흔드는[9] 이상한 모션으로 보이기 쉽다. 총알을 왼손으로 집어넣는 모션도 분명히 있으나 굉장히 짧은 탓에 상세하게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어렵다. 얼핏 보면 총이랑 손이 완전히 따로 노는 동작으로 보이기 쉽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해당 모션은 재장전 개념이 없는 HG의 특성상 재장전 모션으로 취급되는게 아니라 사격 모션으로 취급되는데, 스킬 훈련을 진행하거나 사속 버프를 몰아주는 경우에는 이 재장전+공격 모션의 속도와 실제 발사 속도가 일치하지 않아 재장전 모션에서 꺾인 총열이나 회전하는 총에서 총구 화염 이펙트가 나오는 상당히 어이없는 모션이 연출되기도 한다. 사실 다른 총들도 비슷한 문제가 있긴 한데[10] 거의 눈치채기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자세히 봐야 눈에 띄는 정도인데 반해, 컨텐더는 화려하게 총을 돌려대는 만큼 유독 돋보인다.게다가 이런 것 까지 나왔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해당 모션은 재장전 개념이 없는 HG의 특성상 재장전 모션으로 취급되는게 아니라 사격 모션으로 취급되는데, 스킬 훈련을 진행하거나 사속 버프를 몰아주는 경우에는 이 재장전+공격 모션의 속도와 실제 발사 속도가 일치하지 않아 재장전 모션에서 꺾인 총열이나 회전하는 총에서 총구 화염 이펙트가 나오는 상당히 어이없는 모션이 연출되기도 한다. 사실 다른 총들도 비슷한 문제가 있긴 한데[10] 거의 눈치채기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자세히 봐야 눈에 띄는 정도인데 반해, 컨텐더는 화려하게 총을 돌려대는 만큼 유독 돋보인다.게다가 이런 것 까지 나왔다...#
- 사속을 110 이상으로 줄 수 있으면 컨텐더의 스킬발동 후 지속시간 동안 장전 모션이 없어지는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권총들이 장전모션이 딱히 없이 계속 발사하는 것에 비해 컨텐더는 사격 모션에서 총을 젖혔다가 장전을 하고 다시 쏘는 모션이 있는데, 극사속 파티를 구성해서 컨텐더를 4번(조합에 따라 5번 자리)에 넣어주면 이러한 모션이 너무 빨라지다 못해 사라지는 듯 보이는 것.
- 컨텐더가 등장한 영상매체 중 가장 최근의 작품이 Fate/Zero인데다, 프로듀서인 우중이 대놓고 달빠 인증을 한 적이 있기에 공개 직후부터 관련 드립이 넘쳐났다. 해당 캐릭터는 강한 적을 대상으로 마탄을 쓰는 캐릭터인데, 공교롭게도 컨텐더의 스킬 역시 기존 핸드건처럼 버프/디버프계 스킬이 아니라 강력한 단발 피해 및 타겟팅 유도, 추가 대미지 디버프를 주어 보스킬에 특화된데다 이름까지 마탄이라 드립이 더 흥하고 있는 중. 심지어 전투 개시 대사가 양아들의 저장량 드립이고, 이미 해당 캐릭터가 사용했던 다른 총기까지 있는 상황이라 컨셉 제대 편성도 가능하다.[11] 그리고 훗날 비슷하게 생긴 서번트가 등장하면서 한 번 더 엮이는 중.
- 한편으로는 디자인 때문인지 로켓단드립에 피폭되어 함께 등장한 T-5000과 엮이기도 한다.# 이 쪽이 로이 포지션. 다만 부르기 까다로운 정식 명칭때문에 아예 별명 자체가 로사로 굳어져버린 T-5000과는 다르게 컨텐더는 이름 자체가 한글 세글자로 되어 있어 로이로 불리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DSR-50의 색기담당 속성에 맞춰서 러브 라이카 기믹으로 엮이는 경우도 있다. 컨텐더쪽이 아나스타샤 포지션.
- 스텐처럼 숙소에 있을 때 들어올리면 발목잡고 거꾸로 들어올리는데 핫팬츠를 입고 있는 덕분에 민망한 사태는 벌어지지 않는다.
- 번역은 반말로 되어있으나,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나온 일어대사는 존댓말을 쓰고 있다. 아마 FAL과 마찬가지로 중국어가 존댓말인지 반말인지 파악하기 힘든 문제[12] 때문에 이렇게 된 듯 하며, FAL과 동일하게 추후에 수정되었다.
7. 둘러보기
[1] 도검난무의 테쿠 도작 누명 사건에 관계되었던 이사오라는 인물과 같은 사람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사오는 리엔필드 & 리베롤의 일러레인 Rei와 마찰을 빚은 적 있다. 그 때문에 현재 소전 커뮤니티들에서는 그 木Shiyo보다도 이미지가 안 좋아진 상황이다.[2] 명중이 85인 RF는 3명, 85를 초과하는 RF는 5명뿐이다.[3] 전방 - 최후방의 적 / 중간 - 체력이 제일 많은 적 / 후방 - 최전방의 적[A] A B C 스킨 선물시 말하는 멘트.[4] 스킨 선물 후, 카페에서 스토리를 감상 한 후에 기록장에 전장의 왕자들 페이지에서 컨텐더 스토리가 새겨진 클립으로 떨어지지않게 고정되어있는 컨텐더의 뒷모습 사진을 누르면 나오는 멘트.[5] 참고로 컨텐더는 빙수를 먹고 있을 때면 좀 더 냉정하게 이것저것 생각할 수가 있다고 한다. 평소 대사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걸 보면 아이스크림 종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콘이나 하드나 빙수 등등...[6] 스킨 선물 후, 카페에서 스토리를 감상 한 후에 기록장에 메이드 학원 페이지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부끄러워 하는 컨텐더의 사진을 누르면 나타나는 멘트.[7] 원문인 運が戻ってくる는 오랫동안 운이 없다가 간만에 운이 좋은 상황을 만날 때 쓰이는 표현이다.[8] 일단 컨텐더는 총을 꺾으면 자동으로 탄피가 배출되는 처리가 되어 있는 웬만한 중절식 총기와는 다르게 총을 꺾어도 탄피가 밖으로 밀려나오긴 하지만 강제로 배출되지는 않기 때문에 손으로 탄피를 직접 빼주고 직접 총알을 넣어야 한다.[9] 스테츠킨이 방정맞게 손을 크게 흔드는 모션으로 쏘는 케이스가 있어서 비슷해보인다[10] 다른 HG들의 경우 반동으로 총구가 들렸을 때 격발 타이밍이 나와서 머리에서 화염을 뿜어댄다거나, MG의 경우 엎드리는 도중에 화염을 뿜기 시작한다거나...[11] 키리츠구는 글록과 토카레프도 사용한 적 있으므로 제대 편성은 할 수 있다. 1RF 4HG 조합. #[12] 중국어는 존칭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어나 한국어보다 훨씬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