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ic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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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DJ 3rdTRAX ~Absolute Pitch~ '''BGA'''
1. 개요
Ztar warZ의 뒤를 잇는 스페이스 테크노 장르의 곡. 연관성은 별로 없다.
CROOVE와 FE가 합작한 곡. 이후 DJMAX 온라인의 CnP에서는 아예 'CRooFE'라는 유닛을 결성했다.
원곡은 게임에 삽입된 곡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원곡에서는 1분 23초 이후 부분에 뿅뿅뿅 소리가 없다. 또한 마지막 스크래치를 돌리면 휘유우우우 하며 소리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없다. 게임에 삽입하며 음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즉, 플레이어들이 EZ2AC의 게임 내에서 플레이하는 버전은 Space Shooting Mix이며 3rd OST의 트랙 24번에 실려있다. 원곡은 트랙 17번이다.[1]
EZ2DJ에서 일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퀄리티의 BGA를 보여주는데, 스크립트 애니메이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통째로 3D 동영상을 만든 다음, 그걸 프레임단위로 분할해 그림파일로 만들고 그 그림들을 순차재생해 동영상 느낌이 나도록 하는 편법을 쓰는 등의 방법을 썼다. 덕분에 당시 역대 최고 용량의 BGA 였다고 한다. '''그리고 14년 뒤에 진짜 3D 동영상 BGA가 나왔다!'''
Ztar warZ와는 별로 큰 연관이 있진 않지만 그 우주적인 느낌 덕분에 유저들은 자주 연결시키곤 했었다. 결국 2.0에서 into the space라는 우주 컨셉의 코스가 생기기까지 했다.
FE의 블로그에서 BGA 작업 비화를 확인할 수 있다.
2. 패턴
초반의 변속으로 우주선 발사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처음 이 곡이 등장했을 당시에는 느린 곡인줄 알고 배속을 무작정 올렸다가 변속에 끔살당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 모양이다. 단 10키에서는 변속이 없다. 중반에 반복적인 폭타도 유명.
2.1. 5K ONLY
5K ONLY NM (Lv.7) 노트수 : 434개
NT 1.10 버전에서 Lv.7의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초반에는 루비 패턴과 비슷하게 가는 듯 하다가 중반부 이후로 확연하게 노트밀도가 높아진다. 후반부 넘어가기 전 폭타는 변형 계단식 패턴에서 꺾인 계단식으로 바뀌어 있고 그 뒤로도 살이 더 붙어 있다. Minus 2를 연상시키는 불규칙한 제자리 따닥이 패턴도 나오고 최후반부에는 계단식 폭타와 함께 제대로 노트밀도가 올라가므로 어중간한 처리력으로는 후살 당하기 딱 좋다. 중간중간 폭타와 연타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Lv.7 치고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NM (11)
2.2. 5K RUBY
5K RUBY NM (Lv.6) 노트수 : 337개
3rd 당시에는 NM 단일 패턴이었다. 루비에서도 특유의 변속이 존재해 당시 멋모르고 3배속 걸고 플레이했다가 갑자기 빨라지는 노트에 당황해서 폭사하는 초보자들이 많았다. 패턴 자체로도 당시의 루비 패턴 중에서 어려운 편에 속하는 패턴으로 스크래치와 페달 비중이 꽤 되고 밀도가 낮은 부분도 엇박이 전반에 깔려 있어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 어려운 부분은 중반 하이라이트 부분의 멜로디 노트와 후반부의 16비트 폭타가 그대로 나오는 구간. 특히 후반부 폭타 구간에서 폭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밀도가 한산한 부분이 많아서 전체 평균 난이도로만 따지면 Lv.6이 얼추 맞지만 어려운 부분은 거의 Lv.8 ~ 9 수준은 가야지 나오는 패턴인지라 실질적으로 Lv.6이라기엔 상당히 어렵다.
5K RUBY HD (Lv.10) 노트수 : 855개
HD는 BERA에서 추가되었다. 패턴은 5K STANDARD NM과 같다. 키파트가 상당히 빡빡하게 나오므로 주의. EC에서 삭제되었다.
2.3. 5K STANDARD
난이도는 노멀 8 하드 10 슈퍼하드 12.
루비 노멀과 같은 Lv.5의 EZ패턴이 존재했으나 EC에서 삭제되었다.
첫 가동 당시 HDMix는 숨겨진 패턴이었다. 플레이하기 위해선 1스테이지에서 Black Market하드, 2스테이지에서 Minus 2를 클리어 해야 했음. 올송 공개 이후엔 의미 없어졌지만.
패턴 자체는 10레벨에 딱 맞는 스크래치+키 처리력을 요구하는 정도. 최후반부 연타 부분의 박자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7th 1.5에서 등장한 슈퍼하드는 물량 위주의 패턴으로 12중에서는 중급에 속한다.
처음 나왔을 땐 아이캐치의 이미지와 폰트가 기존의 것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이었고 타이틀 화면은 NM을 색반전시킨 성의없는 형태였으나 TT에서 기존 EZ의 아이캐치와 타이틀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깔끔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2.4. 7K STANDARD
2.5. 5K COURSE
Znpfg채널에 등장하는 패턴은 SHD와 비슷하다.
RMX2D채널에 약간의 어레인지가 가해진 버전이 있다. 패턴은 SHD의 강화판.
Flight Plan 코스에 등장하는 전용패턴은 HD 보다는 쉬운 편이다.
2.6. 7K COURSE
2.7. 10K MANIAC
10K NM (11)
10K NM의 경우 20000000000과 함께 12레벨로 등장했으나 실상은 11레벨짜리보다 확실히 못하던 물렙이었다. 7th 1.50부터 11레벨로 내려간 걸로 추정. 여전히 쉽다. 투핸드 구간이 많이 존재하고 중반과 후반에 한 곳씩 까다롭게 만들게 하는 구간이 있지만 다른 라인에서는 노트가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투핸드해야할 곳만 미리 선점하고 있다가 처리해주면 11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10K HD (13)
BErA에서 처음 등장한 HD는 13레벨. 패턴 추가 당시에는 무려 15레벨이었는데, 후살성 패턴이다. 그러나 후살 전까지는 BerA 당시 12레벨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강력한 후살도 왼손 1 3 5에 몰려 있어 왼손은 적당히 뭉개고 오른손만 제대로 치면 확실히 넘길 수 있다. 당연히 차기작 AE에서 바로 13레벨로 하락. 지금은 많이 위상이 떨어진 13레벨에서 후반부가 조금 강력해지긴 했지만, NT 1.30 패치로 인한 게이지 버프 덕분에 더 이상의 후살곡이라는 명칭 유지도 힘들어 보인다. 오히려 뭉개기를 잘 시전하면 게이지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13에서도 하급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
2.8. 14K MANIAC
EV 2.0 시점에서 노멀(10), 하드(11), 슈퍼하드(16)이 있다.
NM (10)
HD (11)
3rd 당시엔 현재의 하드만 존재했고 그게 노멀(12) 채보였다. 당시 스페이스 믹스 보너스 스테이지로도 이 곡의 패턴이 나왔는데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보너스 패턴이 더 쉬웠다. 이 보너스 패턴은 6th에서 '''하드(11)'''채보로 해금되게 되는데, 이는 버그나 표기 실수를 제외하고 EZ2DJ 역사상 최초로 보인 난이도 역전 현상이며 아직까지도 유일한 사례로, 14키 유저들에게 가끔씩 회자되고 있다.[2]
두 패턴은 그 이후로 난이도가 꽤나 들쭉날쭉하게 변경되었다. 잦은 조정을 받은 걸로 유명한 다른 패턴들과 비교해도 제법 널뛰기를 뛴 편이다. 그러는 와중에 EC에서 노멀과 하드가 자리를 바꾸게 되어 난이도 역전 현상은 없어졌다. 그리고 EV에 와서야 적합한 표기 난이도를 가지게 되었다.
NM과 HD 두 패턴 모두 표기 난이도 차가 1밖에 안 나고 실제로도 난이도의 차가 거의 없다. NM을 가뿐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면 HD도 어찌저찌 클리어가 되는 수준.
EV 1.7 업데이트로 레벨 16의 SHD가 추가되었다. 0:33부터 0:46까지 부분은 익숙해지면 왼손과 오른손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이펙터와 건반부를 오가는 재미가 있는데, 후반부 따닥이 직전에 이 부분이 변형되어 다시 나오므로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자. 1:28부터 1:37은 노트 수는 적지만 스크래치 견제가 있어서 노트를 흘리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최후반부 따닥이가 섞여나오는 곳이 클리어의 포인트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곡. BERA의 16레벨 곡들에 비하면 비교적 정직한 채보라고 할 수 있다.
2.9. EZ2CATCH
노멀 패턴 동영상.
12 레벨의 노멀 패턴은 다른 모드의 패턴과는 다르게 변속이 존재하지 않는다.
TT버전 들어서 난이도 14의 HD패턴이 추가되었다.
다른 모드의 패턴들 처럼 초반에 변속이 있으며, 중반부에 낚시성 변속이 한 번 더 존재한다.
초중반까지는 무난하게 시작하면서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어려워진다. 겹계단이 광범위하게 나오며, 롱잡도 굉장히 복잡하게 나온다. 특히 후반과 최후반이 문제인데, 정공법으로는 도저히 처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조건 비비는 수밖에 없다.
14중에서는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며, 15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14중에서는 최상급.
그리고 이 패턴에서 노트 겹침 버그가 존재한다. 1분 40초에 나오는 6번라인에서 롱노트 머리 부분에 단노트가 겹쳐져 있는데 이 부분에서 반드시 콤보가 끊긴다.
차기작인 EZ2AC FN에서 버그가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EZ2CATCH 4대 천왕이 최초로 나온 EZ2DJ 7th 1.5버전에 비슷한 형태의 비인체공학적인 패턴이 나온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의 이 패턴과는 별개이다.
2.10. TURNTABLE
턴테이블 모드에서는 레벨 '''10'''으로 등장했는데, 최후반부에 10레벨 이상 급의 '''후살'''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체시력을 좀 높이고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패턴이 영 심심하기 때문에 그다지 잘 플레이되진 않는다.
3. EZ2ON
2009년 8월 14일 Legend of Moonlight, One's Trash와 함께 업데이트 되었으나, 당시 레오문이 여러가지 의미로 반향을 불러와 폭발적으로 묻혀버렸다. (…)
패턴 자체는 아케이드판과 비슷하게 적절하게 짜놨지만 BGA을 먼지 풀풀나는 3rd 영상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뭇 많은이들이 실망하기도...
8키 채보 영상.
4. 제작자들의 코멘트
3rd 당시 운영되었던 공식 홈페이지에 있었던 제작자들의 곡 소개이다.
[1] 이러한 트랙은 Ztar warZ가 원조였다. Ztar warZ와 연관이 있다는게 아마 여기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 한편 beatmania IIDX에서는 극소수이긴 하지만 난이도 역전 현상이 몇 곡 있다. 이는 과거에 어나더 패턴이 상위 패턴이 아니라 특전 패턴이었기 때문에 악곡이 다르거나 하는 등의 이유이다. beatmania IIDX/난이도 체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