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65년 발매된
비틀즈의 싱글. 비틀즈의 첫 더블 A 싱글이다.
We Can Work It Out과 마찬가지로
Rubber Soul 앨범 세션 도중 녹음되었지만 앨범에 수록되지는 않았다. 더블 A 싱글로 발매된 이유가 있는데, 명목상으로는 레논-매카트니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 곡은 상당 부분을
존 레논이 작곡했고
We Can Work It Out은
폴 매카트니 가 작곡했다. 결국은 두 곡 사이에 경쟁이 붙어 두 싱글 다 A면으로 내게 된 것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협력적 파트너 관계였던
레논-매카트니가 선의의 경쟁 관계로 점차 변모하게 된다.
원나잇 스탠드를 다루는 가사이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마약 체험의 경험을 은유적으로 다룬 곡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야 했다. 실제로 비틀즈는
피트 베스트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함부르크 공연 시절 각성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고, 곡을 작곡한 1965년에는
밥 딜런을 통해
LSD를 처음 접하던 때였으므로 연관이 아예 없지는 않을 수도...?
E 장조의 경쾌한 로큰롤에 인상 깊은 기타
리프, 버스와 코러스로 이루어진 A-B 형식 등
롤링 스톤즈의
(I Can't Get No) Satisfaction과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곡이다. 심지어 퇴폐적인 가사도 비슷하다. 이 때문에 두 곡을 섞어서 커버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단편 소설 <
32살의 데이트리퍼>의 제목은 이 곡에서 따온 것이다.
2. 가사
Got a good reason for taking the easy way out Got a good reason for taking the easy way out now 쉽게 살아가려 하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지 이제 편한 인생을 살아 보려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몰라 She was a day tripper, a one way ticket yeah It took me so long to find out, and I found out 그녀는 당일치기 여행객 편도 차표밖에 갖고 있지 않았어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그걸 알았어 결국 알아냈지 She's a big teaser, She took me half the way there She's a big teaser, She took me half the way there now 그녀는 남자를 몹시 애타게 하는 사람 나를 반밖에 데려다 주지 않았거든 그녀는 남자를 몹시 애타게 하는 사람 날 반밖에 데려다 주지 않았거든 Tried to please her, She only played one night stands Tried to please her, She only played one night stands now 그녀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는데 하룻밤 사이로 끝나 버렸어 그녀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지만 그저 하룻밤 스쳐 가는 인연에 불과했어 She was a day tripper, a Sunday driver yeah It took me so long to find out, and I found out 그녀는 당일치기 여행객 약간은 서툴렀어 그걸 알아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 결국은 알아냈지 Day tripper Day tripper yeah 당일치기 여행객 하루만에 끝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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