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r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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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1월 8일에 발매한 Olivia Rodrigo의 싱글.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단기간에 가장 높은 스밍 수를 기록하고 있다. [3][4] 특히 이 노래가 현재 미국에서 비주류로 내려앉은 장르인 발라드 노래임을 감안하자.[5]
곡의 공식 발매 제목은 전체가 소문자이고 ' 기호가 빠진 'drivers license'이다. 소문자로 곡 제목 짓기가 201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제목 짓기 방법으로 확실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곡 중 하나.
2. 성적
Driving License는 Old Town Road의 재림으로 불리며,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단기간에 가장 높은 스밍 수를 기록한 데뷔곡'''이며, 동시에 2021년 초 대중음악씬에 급작스러운 레드오션을 불러일으킨 곡이기도 하다. 유튜브와[6] 스포티파이 등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2021년 최대의 연말차트 1위곡 후보가 되었다. 2021년 초는 내내 블루오션이었던 2020년과 달리 비교적 레드오션인데, 카디비의 Up과 Lil Tjay[7] 의 최고 히트곡인 Calling My Phone을 모두 막아내는 것을 보아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를 연상시킬 정도이다.[8] 현재 추이로 보아 10주 연속 1위도 희망적이다.'''빌보드 핫 100 순위 추이''' : '''1(차트진입)-1-1-1-1-1'''
'''롤링스톤 차트 순위 추이''' : '''1(차트진입)-1-1-1''''''-2-2'''
발매 1일 1월 9일자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미국 내 101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5위권에 진입하더니 1월 10일에는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스포티파이까지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0일자 스포티파이에서 170% 증가한 273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 2021년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일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운다. 11일자 차트에서 무려 1100만회의 월드와이드, 500만회의 미국 스트리밍을 기록했는데 [9] 이 외에도 1월 12일 기준 미국 아이튠즈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1위,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애플뮤직 글로벌 1위, 애플뮤직 미국 1위, 미국 여가수 하루 재생 수 1위, 글로벌 스트리밍 1150만, 틱톡 560만 등을 기록하며 정말 '갑자기 나타난 괴물 신인'에 다들 놀라고 있다. # 급기야 13일자 미국 스포티파이에서는 '''614만''' 스트리밍을 기록, 드레이크의 Nonstop이 가지고 있던 종전 기록을 제치고 역대 일일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기까지 한다. 20개국 이상 공식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1월 15일 기준 스포티파이 공식 스트리밍 수치는 '''월드와이드 기준 일간 1300만'''이다. [10][11] 15일 기준 미국 스밍 수는 떨어져서 520만이다.
로드리고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달성한다면 빌리 아일리시 이후로 가장 어린 사람이 1위를 하는 것이 되며[12][13] 연말 차트 1위를 달성할 시 만 18세에 연말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된다.
1월 23일자 빌보드 차트에서 핫샷 1위를 달성하였고, 1월 30일에 2주 내리 1위를 차지했으며, 2월 6일자 차트에서 3주 내리 1위도 달성했다. 롤링스톤 차트에서도 역시나 1위로 데뷔했고, 3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두 차트에서 3주 1위를 차지한건, Old Town Road (핫 100 19주 1위 - 롤링스톤 5주[14] ]), All I Want Christmas Is You (핫 100 5주 1위 - 롤링스톤 8주 1위 [15] ]), Circles (핫100 3주 1위 - 롤링스톤 5주 1위), The Box (핫100 11주 1위 - 롤링스톤 11주 1위), Rockstar (핫100 7주 1위 - 롤링스톤 8주 1위), WAP (핫100 4주 1위 - 롤링스톤 7주 1위) 에 이은 역대 7번째.
연초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WAP처럼 급작스럽게 차트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 연말 5위권은 따놓은 당상이었으나, 발매 6주만에 3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힘들어졌으며,[16] 하지만 현재 스트리밍 수치가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17] 에어플레이 포인트의 추이가 앞으로의 차트런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 추이만 보자면 대중음악계에 길이 남을 충격을 선사했으나 생각보다 낙폭이 커서, 앞으로의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한다.
2021년 2월 6일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하였다.
2021년 2월 중순, 돌풍을 일으킨 카디비의 Up과 슈퍼볼 효과로 수치가 급상승한 Blinding Lights 두 곡과 drivers license의 쓰리탑 체제가 성립되었으나 drivers license가 1위를 모두 저지하였다.[18] 오랜만에 음원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었다는 평. 이후 drivers license가 1위를 다시 차지하여 '''5주 연속 1위'''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포인트와 롤링스톤 차트에서는 Up에게 1위를 내줬다.
노래의 스트리밍 수치와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대항마인 Up과 Blinding Lights의 수치는 급폭락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플레이가 순항중인 drivers license가 운좋게도 1위를 다시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순부터 좋은 스트리밍 수치를 보인 Lil Tjay, 6LACK의 'Calling My Phone'과 6주차 1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2월 27일자 차트에서는 6주 1위에 성공했으며, 7주 연속 1위도 거의 확정적이다. 다만 비교적 약세인 롤링스톤 차트에서는[19] Calling My Phone에 밀려서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3. 뮤직 비디오
4. 가사
가사가 매우 슬프다. 이별한 직후 여운이 남은 여성화자에 대해 다루는데, 노래 분위기마저 슬픈지라 더욱 부각된다.[20] 이로 인하여 백인 여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는 것일 수도 있다.
5. 음원 사재기 논란
가수의 인지도[21] 가 낮은데 비해 하루아침[22] 에 노래가 히트곡[23] 이 된 것 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다고 음원 사재기는 말이 안되는게, 노래가 1위를 차지한 국가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점이다.[24] 정말 미스테리한 상황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6. 기타
이 노래가 테일러 스위프트[25] 헤일리 비버, 찰리 디밀리오[26] , 카디 비[27] 등 여러 유명인들에게서도 언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노래가 별로인건 아닌데 미국 음원시장을 파괴하는 노래치고는 평범하다" 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장르 특성이기도 하고, 신인의 1위곡 치고는 파격적인 부분이 없다는 부분에서 무난하기는 하지만, 별 특이한게 없다는 평. 특히나 2019년의 Old Town Road와 비견되는데, 올타로의 경우 데뷔곡이었지만 컨트리+힙합이라는 엄청난 조합으로 대중음악계에 파격을 선사했지만[28] 이 노래는 근본적으로 평범한 발라드에 가까운지라 대다수가 무난하다는 평. 그러나 이건 한국 기준이고 미국에서 발라드는 꽤나 생소한 장르인지라 현지 반응은 발라드를 유행시킨 루이스 카팔디의 1위처럼 매우 참신하다는 평이다.[29]
단순히 데뷔곡이 1위라는 부분이 아니라, 현재 공신력이 바닥을 찍은 빌보드 차트의 상황에서 상술적인 판매 방법과 과한 홍보 없이 대중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는 부분에서 고평가를 받는다. 특히 핫 샷 1위 데뷔곡 중에서는 두드러지는 부분. 심지어 계속해서 타 1위 도전곡들을 막는 모습을 보면 Old Town Road를 연상시키게 하는데, 롱런이 약했던 올타로의 길을 걸을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 2021년 2월 25일 기준[2] 2021년 2월 25일 기준.[3] 캐롤 제외.[4] TikTok에서 큰 인기를 불러모았는데 백인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백인 여자들이 스트리밍의 주축인데, 2019년에는 소위 "날먹 1위" 대신에 "백인 여자 우세 현상"이 있었었다. 이게 뭐냐면은 백인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스트리밍을 많이 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많이 듣는(스탠 문화와는 다른 것이다.) 것 때문에 백인 여자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이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양상이 벌어진 것이다. 이 노래도 그와 같은 현상이다. 전 인종과 성별을 아우르는 대중적 인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백인 여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5] 우리나라로 치면 인기는 있지만 차트 1위를 확정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장르인 힙합 장르의 '아무노래'와 'Meteor'가 2020년 초를 말그대로 휩쓴 것과 유사한 것이다.[6] 유튜브 조회수가 이전까지의 노래들에 비하면 낮지만 2020년 이후로 유튜브의 영향력이 줄어든 세상에서 이정도 조회수면 아주 많이 뽑히는 거다. 유튜브의 전성기는 통상적으로 Senorita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여겨진다.[7] 자고로 Lil Tjay도 2001년생으로 나이가 어리다.[8] 자고로 작년의 The Box는 Life Is Good 제외 경쟁상대가 빈약했다. 다만 Life Is Good는 The Box가 없었다면 충분히 1위를 했을 정도로 크게 성공한 노래이다. Old Town Road는 자고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1위곡 2개를 저지했으며 이외에도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숀 멘데스/카밀라 카베요의 Senorita와 치열한 경합끝에 겨우 1주 1위를 내줬다. 앞의 두 곡은 2019년 최대 히트곡들 중 하나로 불리는 것을 감안하면 Old Town Road는 괴물같은 기록을 세운 셈.[9] 기록 갱신은 13일날 했다. 이때까지는 Drake의 Scorpion 기록보다 낮았다.[10] 2020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이 1700만 이상 월드 스밍 기록, Last Christmas가 1500만 이상 스밍 수를 기록했다.[11] 2위 Dakiti와 '''3배''' 차이난다. 허나 Dakiti는 나온지 몇 달 됐고, 스포티파이에서 피크 1000만 이상 스밍 수를 기록했었다.[12] 빌리 아일리시는 지금까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중 가장 늦게 태어났는데, 2001년 12월생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빌리보다 1년 3개월 늦게 태어났다. 2002년생들 중에서 래퍼로써 성공한 인물들(NLE Choppa, Lil Mosey, Lil Tecca 등)은 많지만 의외로 지금까지 빌보드 1위는 없다.[13]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가장 어린 아티스트는 잭슨 파이브의 마이클 잭슨이다. I Want You Back이 1위를 기록했을 때 마이클 잭슨의 나이는 고작 만 11살 하고도 155일이었다. 다만 빌보드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아닌 13세의 스티비 원더에게 기록을 인정해준다. 마이클이 당시 잭슨 파이브의 리드보컬이었다는 이유로 개인자격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14] 2019년 6월 19일자 차트부터 반영, 비공식적으로 15주 1위[15] 2019년 6월 19일자 차트부터 반영, 비공식적으로 9주 1위[16] 2020년의 The Box와 유사 사례이다. 다만 The Box는 이전에 나왔던 Blinding Lights와 Circles가 역대급 롱런을 하여 연말 3위밖에 못했다. 또한, 초반 화력이 좋은 곡들은 롱런하지 못하는 경우 역주행 또는 입소문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곡들보다 구조상 연말 차트에서 '''많이''' 불리하다. 엄청난 화력으로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여 비연속 7주 1위를 차지한 thank u, next와 1주밖에 1위를 하지 못했으나 10위권에서 롱런한 SICKO MODE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쉽다.[17] 피크는 The Box를 압도적으로 씹어먹고도 남지만 추이가 The Box보다 훨씬 나쁘다.[18] 이 세 노래가 어마어마하게 촘촘하게 1위 경쟁을 한 바 있는데, Up은 신곡발매의 영향으로 붐이 일었고 Blinding Lights는 슈퍼볼 효과로 급작스레 수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19] 스트리밍 히트곡인 Mood의 성적이 나쁜 것을 보아 비교적 스트리밍을 적게 반영하는 듯하다.[20] 따라서 나무위키에서 흔히 말하는 반전 가사는 아니다.[21] 당장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만 봐도 가수가 언급된 게시물조차 턱없이 적다.[22] 당장 최근에 신곡을 발표한 라나 델 레이의 음원 검색 그래프만 비교해봐도 라나 델 레이의 음원 그래프는 서서히 올라가는데 비해 올리비아의 그래프는 하루아침에 100배 이상 올랐다.[23] 설령 "10대 여성"들에 의해 일반적인 방법으로 히트곡이 되었다 하더라도 가장 화력이 쌘 "10대 여성"들에 의해 유튜브 뮤직 비디오의 조회수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것이 정상인데 그런 추세는 전혀 보여지지 않고 있다.[24] 이렇게 많은 국가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사재기를 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것이다.[25] 올리비아에게 my baby 라고 하였다! 당연이 올리비아는 매우 기뻐하며 Taylor Swift’s baby 로 자신의 이름을 바꿀까 생각중이라며 트윗을 남겼다. # [26] 이 노래에 춤을 춘 영상을 올렸다. #[27] 이 노래를 언급하며 본인이 운전면허가 없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려준다며 트윗을 올렸다. [28] 특히나 컨트리가 거의 없고 힙합도 미국보다는 약세인 한국에서는 이 노래는 문자 그대로 충격이었다.[29] 미국 음악계의 주 장르는 단연 트랩-드릴 힙합이고, 일부 팝 노래들이 간간히 보이는 정도이다. 발라드는 미국에서 보기 힘든 장르이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오랜만에 발라드가 1위를 차지한다며 호평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창모의 METEOR가 역주행으로 1위를 휩쓸 때의 상황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