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WAT

 

1. 스토리
2. 개요
3. 진급 시스템
4. 성능
5. 미션&보스 소개
5.1. 대시나리오 1
5.2. 대시나리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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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 타이틀 화면
메가드라이브판 패키지 아트웍. 일러스트: 카이다 유지(開田裕治)

1. 스토리


서기 20XX. 범죄가 들끓고 온갖 범죄조직이 난무하는 가운데 경찰 측에서도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정부는 장갑기동경찰 ESWAT(ENHANCED SPECIAL WEAPONS AND TACTICS)를 창설하여 경찰관을 엄선해서 특수장갑복으로 중무장시켜 범죄를 소탕하기로 하는데...
주인공 경찰관은 단순잡범을 체포하면서 진급에 진급을 거듭해서 전투복 ICE(Individual Combat Equipment)를 입은 뒤 본격적인 범죄소탕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2. 개요


세가에서 1989년에 만든 액션 게임으로 같은 제작사가 만든 시노비와 비슷하다. 총기액션 게임이지만 선셋 라이더스와는 달리 100% 슈팅 게임은 아니며 슈팅 게임에 격투가 가미된 게임이다. 때문에 주인공은 단 1방에 사망하는 여타의 슈팅 게임과는 달리 체력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 이스트로보캅(게임)과 비슷한 게임성.
아케이드 판으로부터 반세기 지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 MD판은 주인공의 모습과 강화복의 디자인이 아케이드 판과 비슷하다 뿐[1], 게임성이 상당히 다르며 애초에 탄창부터가 MD판은 무한에 장갑복을 입게 되면 에너지 충전형식으로 잠시 공중을 활보하고 돌진하는 등 차이점이 많고 보스들도 비슷하면서 다르다. 기초적인 하드웨어 규격이 달라 어느 정도 바꾼 듯하지만, 정작 MD보다 더 성능이 떨어지는 마스터 시스템으로는 색감이나 사운드나 한참 후달리긴 해도 아케이드의 진행방식 그대로 나온 게 함정.
MD판 주인공은 일본판 한정 '듀크 오다'로, 그의 아버지는 과거에 초대 ESWAT대원으로 범죄조직의 소멸에 활약을 했던 '카이저 오다'이다. 아버지는 퇴임을 앞두고 새로운 범죄조직 E.Y.E에 의해 살해당하고, 아들 듀크는 그의 의지를 이어받아 ESWAT대원이 된다. 해외판은 그런 거 없이 주인공 이름은 '마이크'로 통일하고, 별다른 배경 설정 없이 ESWAT에 모집된 최정예 경력 중 한 명일 뿐이다. E.Y.E도 ESWAT를 무력화하려고 들면서 ESWAT의 소탕 대상이 된 것.

3. 진급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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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MD판)
초반 한정이지만 수왕기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처럼 레벨업 개념이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계급으로 나타냈다.
스테이지를 거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진급을 거친다. 근데 그 계급이라는 것이 진급 측면에서도 권한 측면에서도 좀 어이 없을 정도로 높은데, I.C.E를 입으려면 총장 급은 되어야 한다.
시작 스테이지
ARC
MD
스테이지 1
없음
CAPTAIN
스테이지 2
CAPTAIN (경감)
CHIEF
스테이지 3
ASSISTANT CHIEF (치안정감)
ESWAT
스테이지 4 ~
CHIEF (경무총장) = ESWAT


4. 성능


아케이드판 기준으로, 총알 숫자가 제한되어 있으며 총알 갯수를 충원하는 아이템을 통해 총알을 증가시킬 수 있다. 총알이 다 떨어지면 발차기로 무기가 바뀌는데, 원거리 공격이 안 된다는 것만 빼면 발차기가 총알보다 더 공격력이 좋다.
전투복 ICE를 입기 전에는 한번에 한발밖에 발사되지 않는 총알(발차기)과 점프밖에 할 수 없으며 내구력도 체력이 전부이지만 ICE를 입은 후에는 6점사가 되는 총알(발차기), 점프, 백팩으로 무장된 특수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력 역시 ICE에도 내구력이 있기 때문에 ICE가 다 벗겨지고 나서야 체력이 소모된다(가끔 ICE는 멀쩡히 있는데 체력만 달아지는 경우도 있다.).
전투복 ICE의 백팩 옵션은 다음과 같다.
  • 6연발 총알: 6방향으로 총알이 날아간다.
  • 화염탄: 불기둥이 날아가며 화면 전체를 커버한다.
  • 플라즈마 캐논: 플라즈마 탄을 발사한다. 플라즈마 캐논 한 방은 발차기 한 방과 위력이 같다.

5. 미션&보스 소개



5.1. 대시나리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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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ICE를 입기 전이다.
  • 수배범 1 (뚱보)
전투복 ICE를 입기 전의 스테이지 1 보스. 롤링 어택과 화염 공격을 한다. 쓰레기통 뚜껑을 방패로 삼아 들고 있기 때문에, 화염을 내뿜을 때 같이 공격하고 화염은 적당히 피하는 방식으로만 공격 가능.
  • 수배범 2 (부메랑)
전투복 ICE를 입기 전의 스테이지 2 보스. 쏘면 안 된다고 나오는 인질[2]을 앞에 놓고 부메랑을 투척하기 때문에, 총알로 잡으려면 꽤 까다롭지만 발차기로 잡으면 단 한 방에 제압된다.[3] 여담으로 한국 오락실에 있을 당시에는 기판 화면 크기가 조악한지라 이 녀석이 있는 부분이 잘려서 안 보여 난이도가 본의 아니게 높아졌다.
  • 수배범 3 (털보)
사이버 전투복을 입기 전의 스테이지 3 보스. 항구에서 닻을 들고 싸운다. 구조물 위로 올라가면 항의하기만 하고 싸우지 않는다. 체포하면 진급되고 ESWAT에 배정되어 전투복 ICE를 입게 된다. 덤으로 체력치도 전부 회복.

5.2. 대시나리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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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ICE를 입은 이후이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 더티 더피 (Dirty Duffy): 33세, 168cm (5ft 6inch), 64kg (143lbs)
주인공 경찰관과 비슷한 파워드 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사이버 전투복을 입고 싸우다 패하면 도망친다. 이후 시한폭탄이 장치된 폐건물에서 검거.
  • 랫츠 리 (Rats Lee): 57세, 149cm (4ft 11inch), 몸무게 47kg (106lbs)
호랑이와 먼저 싸우게 한 후 고릴라와 싸우게 한다. 다 물리치면 최후의 발악으로 부하들을 태운 몬스터 트럭을 운전하며 오지만 이것까지 물리치면 순순히 경찰에 체포된다.
  • 이름 불명: 나이 불명. 키 불명, 몸무게 불명
ICE를 착용한 주인공 경찰관과 완벽하게 동일한 성능의 로봇 두 대로, 전범 혐의가 있다. 이 로봇들은 아케이드판 최종 스테이지의 중간보스 및 MD판에서 스테이지 2의 보스로 재등장.
  • 이름 불명[4]: 나이 불명, 키 불명, 몸무게 불명
위의 NO DATA 보스는 사진이라도 나왔지, 이 보스는 사진조차도 없이 ?로만 나와 있다.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하는 최면 전파 기계를 켜서 전세계에 쏘는 방식으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당. 마찬가지로 전범 혐의가 있다. 참고로 이 보스를 잡으러가는 스테이지가 되는 13~15스테이지는 컨티뉴및 도중참가가 막힌다.
[1] MD판의 강화복은 아케이드판 강화복보다 더욱 발전한 고성능 신형 슈트인 NEW ICE로, 여러 무기들이 추가되고 백팩을 기본으로 장비하여 비행이 가능해지는 등, 성능이 향상되었다.[2] 쏴도 비명만 내지르고 플레이어에게 총알 소모 이외에 별도의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는 듯하다.[3] 이런 이유로 보스 전에 남아있는 총알이 50발 이하라면 모두 소진시키고 보스전에 돌입하기도 한다.[4] 설정 상 최종 보스의 이름은 Balzar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