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ナイツオブザラウンド / Knights of The Round
[image]
1. 소개
1991년 아케이드로 발매된 캡콤의 아케이드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게임 제목부터 '''원탁의 기사'''이듯이 당연히 기본적인 스토리는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13인의 원탁의 기사 중 아서, 랜슬롯, 퍼시벌이 등장한다.
2. 기본 조작 및 스킬
점프 공격이나 스매시는 레버를 고정한채로 쓰면 안 된다는 점에 주의. 가드는 애초에 커맨드상 레버를 고정하고 쓸 수 없으니 당연히 말할 필요가 없다.
모든 스킬은 공격과 레버입력의 동시 발동이나, 정확하게는 1평타가 발동되는 중 (1~4프레임) 에 레버를 입력해야 나가는 시스템이다. 정확한 발동조건은 공격을 레버 입력으로 캔슬시켜 특수기가 나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공격보다 레버 입력이 먼저 먹히면 스킬이 나가지 않는다.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레버 입력보다 공격 입력을 근소하게 먼저 눌러야 한다. 예를 들면 스매시는 공격 + → 입력이 아니라 공격 - →.
가드는 공격 - ← - 가드 모션 중 공격버튼 유지.그러나 이대로 사용을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공격 버튼 유지 - ←"로 가드 굳힘을 유지하는 것이 더 편한 편.
- 뛰어오르기 : 공격 + ↑
- 스매시 : 공격 + →
- 가드 : 공격 + ←
- 위기탈출 : 가드 중 점프 or 점프 + ←
- 랜슬롯 - 슈퍼점프
- 아서 - 백점프
- 퍼시벌 - 뒤구르기
- 대시 : →→
- 점프 : 말에 탄 상태에서 →→
- 메가 크래시 : 공격 + 점프
- 말 돌진 : 말에 탄 상태에서 공격 + 점프
- 기본 점프 공격
아서는 낮게 빠르고 멀리 뛰면서 공격한다. 적하고 겹쳤을 때 횡방향 판정이 좋기 때문에 겹쳐서 쓰면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안전빵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라스트 보스의 기마 상태를 상대할때 쓸만하다.
퍼시발은 점프 중이 아니라 무조건 착지 후에 강한 공격을 내지르므로 발동까지 딜레이가 심하다. 공중 공격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멀리 있는 적에게 점프로 접근해서 내려치는 강타 정도로 생각하자. 절대 공중에 있는 적을 공격하려고 들지 말자. 특이하게 퍼시발의 점프는 다른 2명과 달리 제자리 점프 후 레버 조작을 통해 앞뒤로 약간의 이동이 가능하므로 스매시 후 쓰러진 상대에게 점프 공격으로 거리 조절 후 스매시 같은 운영은 괜찮다. 다른 둘과 달리 공중에서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지상의 적을 공격 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 기본 공격 연타
- 뒤돌아보면서 공격
3. 특징
보기보다 자잘한 기술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게임 진행 중 커다란 아이템[1] 을 공격하면 쪼개진다. 쪼개지면 원래는 600점이었던 것이 180점짜리 6개가 되는 등 점수 증가, 또는 HP 회복량 증가, 그 밖에 낮은 확률로 특수 아이템[2] 이 나와 당시의 초딩(국딩)들에게 '혼자 얻는 것보다 나눠 가지는 것이 더 좋다'라는 진리를 깨닫게 해 주었다.[3]
큰 아이템을 쪼개면 가끔 가다가 스페셜 아이템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은화 상자는 붉은색 구슬[4] , 보물상자는 레벨 업 지팡이가 나오며, 찻잔 상자는 1UP(잔기)을 획득할 수 있다. 음식 아이템도 예외가 아닌게 야채 바구니는 녹색 구슬[5] 이 나오며, 과일 접시를 쪼개면 2UP(!)이 나온다. 레벨 업 지팡이는 만렙인 Lv.16을 찍으려면 무조건 습득해야만 하는데 1개만 습득하면 엔딩에서만 Lv.16이 되며 2개 이상 습득하면 Lv.16인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개 이상이면 끝판에 가기도 전에 Lv.16를 찍는다. 하나도 습득하지 못하면 만렙 요구점수가 999,999점인 관계로 아무리 발악해봤자 500,000점도 넘기기 힘든 게임의 특성 상 Lv.15 상태로 엔딩을 보게 된다.
획득한 점수가 일정치 이상이 되면 레벨 업을 하며, 레벨 업을 하면 더 강력해진다. 공격력은 갑옷이나 무기가 변화할 때 한 도트씩 올라가며 방어력은 변함 없다. 대신 레벨 업 시엔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스테이지 중에 레벨 업을 했다면 주위의 적들이 쓰러진다.
이 게임의 메가 크러시는 다른 캡콤 게임의 메가 크러시와는 달리, 캐릭터의 앞쪽에서 메가 크러시를 맞던 등쪽에서 메가 크러시를 맞던 무조건 캐릭터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적들이 튕겨져 날아가는 특이한 점이 있다. 잡아 던지기가 없는 게임이니 만큼, 만약 적들을 한 방향으로 몰고 싶다면 메가크러시를 종종 써준다면 좋다. 또 이 게임의 메가크러시는 좀 데미지가 높은 편. 레벨업 할 때 체력이 모두 차는데다 체력을 채우는 음식도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 체력이 남아돈다 싶을때는 메가 크러시를 자주 써주는 것도 전략이 된다. 특히, 5 스테이지의 보스는 한번 넘어뜨린 뒤에 붙어서 메가크러시 연발로 원턴킬이 가능한데, 위의 동영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코어를 얻어서 올리는 레벨의 한계는 16으로, 16이 되면 갑옷의 색이 일신되면서 다음 레벨의 요구 경험치가 9999999999...가 된다. 16 아서의 갑옷은 이전의 노란색[6] 에서 산뜻한 은색이 되고, 검[7] 도 붉어져서 상당히 간지가 난다.
다만 고레벨로 가면 갑옷은 아서가 가장 멋있고 검은 랜슬롯이 가장 멋있다. 아서의 갑옷은 말 그대로 황제의 갑옷이고 랜슬롯의 검은 청룡언월도스러운 간지나는 검이 된다. 아서의 검은 고레벨로 가면 무슨 요거트 스푼마냥 요상한 디자인이 되어 디자인상 차라리 소드맨의 검이 아서의 고렙검보다 훨씬 간지난다. 퍼시벌은 되려 바지가 팬티로 바뀌는 등 고렙으로 갈수록 볼품없어진다.
가드 직후에 일정시간 무적이 되기 때문에 원코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가드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특징. 더군다나 스테이지 6 보스인 무라마사는 '''전체공격'''을 남발해대니 가드가 능숙지 못한 캐릭터에게는 악몽같은 보스다.
오락실 기준(3인 플레이 기준)으로 대부분 1P자리에서 시작하는데 1P자리에서 플레이하다보면 아군 졸병이 스코어계 아이템을 놔두고 가지만 2P자리에서 단독으로 플레이 할 시 스코어계가 아닌 음식 아이템을 내놓는다. 근데 야채 한 조각, 포도 한 알이라서 영양가가 없어서 그렇지 HP관리 하는데 나름 도움은 된다. 간혹 야채 바구니를 줄때도 있다.
1994년에는 슈퍼 패미컴으로도 이식되었는데, 이식판에서는 아예 가드 버튼이 있어서 게임 진행이 더 쉬워졌다.
4. 밸런스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다루기가 쉬워 인기도 단연 최고였던 캐릭터는 스피드형 캐릭터인 랜슬롯이다. 공속이 빠른 강베기와 더불어 기본 연타 공격을 먹이기가 쉬웠기 때문에 이전 작품들과 비슷하게 싸울 수 있었던데다 꽃미남 비쥬얼로 사랑받았다. 아서는 중반 이후부터의 갑옷이 멋지긴 한데 무기가 굉장히 볼품이 없어지는데다 캐릭터 셋중 최악의 성능인 강베기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2위, 퍼시발은 3인 플레이이시 아서도 고를 수 없었을 때나 쓰게 될 정도인데 도끼의 힘을 살린 힘 있는 동작은 괜찮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연타가 금새 위험하여 단타,가드,대시와 점프 공격의 활용법을 숙지 하지 못하는 이상 다루기가 제일 까다롭다. 쓰는 요령을 익히면 효율은 달라지지만, 그러한 정보를 얻을 길이 없었던 유저들에겐 가장 선호도가 낮았던 캐릭터. 레벨 12 이상에서는 복장도 멋지다기 보단 야성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는지 머리가 벗겨지는 등. 선택에 지장을 주는 요소만 더 강해져 안습한 선택율을 보였다.
퍼시벌의 경우 파워형 캐릭터이면서도 유일하게 대시가 가능하지만, 이 대시를 활용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은 부분들이 있고 연타 공격의 성능이 위력은 몰라도 딜레이 때문에 역으로 반격을 너무 쉽게 받고 점프공격이 무조건 착지 후에 내려치는 동작이라 대공 요격이 안되는 데다가 레벨업을 하면 머리가 벗겨지는 점등 비주얼적으로도 인기가 없었다.[8] 대신 캐릭터 유일의 대시를 가지고 있었기에 성질 급한 유저들은 오히려 이 캐릭터를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대시가 생각보다 고성능 까지는 아니여서 쓰는 요령을 파악해줘야만 했던 점도 단점.
캐릭터별 조작 난이도 또한 인기에 영향을 줬는데 퍼시벌>아서>>>넘사벽>>>랜슬롯으로 퍼시벌은 공격력이 강할 것 같아도 사정거리가 짧고 공격속도가 느려 다루기가 오히려 까다로웠기 때문에 낮은 셀렉율로 인해 각 구간별 공략법의 저조함에도 영향을 줬다. 아서는 구리디 구린 강베기의 성능으로 인해 하메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점이 어중간한 선택율에 영향을 끼쳤다. 강베기로 적을 자빠트려 계속해서 강베기를 또 명중시키는 하메는 이 게임의 기본으로, 강베기가 느려버리면 보스에게 강베기 하메를 성립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가 난이도를 엄청나게 가르게 된다. 전승 전설에서 기술된 랜슬롯의 뛰어난 무용이 성능에 반영되기라도 했는지, 랜슬롯의 기술들은 ↑+베기 공격 빼놓고는 전부 다 좋다. 이래서 스탯은 힘이 좀 딸린다고 나오지만, 실제 DPS는 가장 높다. 평타 한 대 때려놓고 바로 강베기로 연결하는 테크닉도 실제로는 랜슬롯만이 가능하다. 퍼시벌도 이론상으로는 되지만 강베기 리치가 평타보다 짧아서 접근을 해야하는데 이러면 공격이 나오는 걸 알아차리기 힘들어 패턴을 확실하게 숙지 하더라도 무작위로 나오는 보스의 갑작스런 공격에 실수하는 순간 큰 피해를 받으므로 실전성이 떨어진다.
결국 아서도 퍼시벌도 랜슬롯에 질리기 전까진 선택에 고려 하는 건 필요가 없고 랜슬롯만 쓰면 된다.[9] 현역으로 가동 되던 시절 오락실에서 2인,3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모두들 랜슬롯 혹은 랜슬롯과 아서만을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퍼시벌과 아서는 랜슬롯을 고르지 못한 이들이 고르는 캐릭터로 취급. 다만 강베기의 타이밍을 잘 익혀두면 랜슬롯보다 아서가 타임어택에는 더 유리하다. 파괴력이 가장 좋기 때문. 퍼시발은 사정거리가 짧다는 문제가 겹쳐 영...
5. 꼼수
유저들 사이에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다음과 같은 고득점 플레이를 위한 여러 꼼수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1. 같은 적을 계속 죽이면 점수가 쌓여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대신에 4명까지만 가능하고 5명 때는 점수가 리셋된다.
2. 1의 방식을 약간 변형시킨 플레이로 4명 연속 킬 후 나오는 적들의 HP를 잘 조절한 후 긴급회피기(A+B)로 없앨 경우 죽인 적들의 점수가 4명 죽였을 때의 점수를 준다.
3. 초 극악 난이도 플레이로 역시 1의 방식에서 변형한 플레이. 4명을 연속 킬 한 후 다음 적을 말을 탄 상태로 대시 공격으로 끝을 볼 경우 한 마리당 무조건 4명 죽였을 때의 점수를 준다. 2, 3명 죽인 후에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 때엔 2, 3의 배수의 점수를 준다. 단, 이 대시 공격으로 적을 죽일 경우엔 연속 콤보 기록이 리셋되지 않기에 병사 2명 킬-다음 다른 적 대시공격으로 킬-병사 2명 또 킬하면 4명 연속 킬의 콤보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4.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수아이템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퍼시벌로 플레이하면 랜슬롯이나 아서로 할땐 나오지 않는 아이템을 뽑아낸다거나, 회복아이템 중 하나인 치킨이 무한으로 반으로 갈라진다거나 하는 괴현상[10] 들이 벌어진다. 관련 영상들을 디벼보면 일종의 난수조절 비슷한 테크닉이란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널리 알려진 비기중 하나인 Bird Man 격파후 기물이나 과일바구니를 까면 1UP 혹은 레벨업 지팡이가 나오는 것도 이것에 기반한 테크닉. 더 구체적인 설명은 이 링크에 소개되어있다(일본어 독해 필요) 때문에 퍼시벌의 전일 점수는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지만 2020년 현재까지도 하는 사람이 없는건지 퍼시벌의 전일 점수는 월간 아르카디아 무크 3호에서 경신된걸 마지막으로 20년 이상 경신되지 않고 있다.
5. 조종중인 캐릭이 HP가 10%밖에 남지 않을 경우 적을 강베기로 죽일시 반드시 큰 아이템 및 음식이 나온다. 소드맨, 버드맨, 바바리안이 보물상자, 금화 상자, 찻잔 상자를 떨구며(각각 800,600,500점 금화 상자 제외하고 쪼개면 더 많은 점수 얻을 수 있음[11] ) 부스터,톨맨은 보물상자 아니면 야채 바구니, 치킨 한 마리를 떨군다. 나머지 졸개들은 뚱보가 보물 낱개,[12] 마법사, 스카이워커가 사과, 포도를 떨궈주니 체력이 떨어졌다고 당황하지말고 적극적으로 강베기를 활용하자. 물론 HP상태가 괜찮을 때도 강베기로 적을 썰면 일정 확률로 스코어계 아이템을 내놓는다. 하이 스코어를 노리는 유저라면 필히 참고해야할 부분이디.
참고로 4번의 경우에는 자칫하면 영파로 연결되기 딱 좋은 조건이지만 게임에선 시간제한이 있는건 둘째치고 무엇보다도 에브리 익스텐드제가 아니기 때문에 4번의 꼼수를 이용하여 불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4번의 경우에는 영파가 성립하지 않는다.
5.1. 특수 아이템을 뽑아내는 방법
상기 문단의 4번 꼼수에서 실전에서도 써볼만한 사항 몇개를 추려서 소개해본다.
여기서 기재하는 방법들 전부 다른 적 캐릭터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여야 한다. 되도록 다른 적들을 치워놓을것.
또한, 특수 아이템들중 일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 해당 특수아이템은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면 2UP는 잔기가 0일때가 아니면 출현하지 않는다. 전멸오브는 적이 남아있지 않다면 출현하지 않는다.
방법들 중 미리 특수아이템을 뽑아낼 아이템을 미리 출현시켜놓고서 시도하는 경우는 해당 아이템이 사라지기까지의 시간내로 난수조절행위를 해야하므로 난이도가 좀 높아진다.
- Bird Man을 이용하는 방법
2. 바리케이드나 통을 1개 부순다.
3. 이 상태로 은상자/보물상자/티세트/과일바구니/샐러드를 파괴한다.
- Buster F를 이용하는 방법
2. Buster F에게 점프공격을 시키고 그 점프궤도가 정점 직전부터 착지까지의 시간에 아이템을 부순다.
- Soldier(투구 없음)을 이용하는 방법: 3종류가 존재한다.
2. 통이나 바리케이드를 1개 파괴하고나서 아이템을 부순다.
- 방법 2
2. 통이나 바리케이드를 2개 파괴하고나서 아이템을 부순다.
- 방법 3
2. 솔저의 앞구르기 모션 중일때 아이템을 부순다. 단, '''부술때 지른 공격이 솔저에게 맞으면 실패한다.'''
- Soldier(투구 있음)을 이용하는 방법: 투구 없는 버전과 순서가 틀리다. 주의.
2. 특수 아이템 출력과 관계 없는 통/바리케이드를 1개 파괴후 파괴가능 아이템을 하나 파괴한다.
3. 특수 아이템을 출현시키고 싶은 아이템이 들어간 통/바리케이드를 파괴후 그 안에 든 아이템을 파괴한다.
5.2. 난이도 설정
난이도 설정이 2가지로 되어있으며, 각 설정은 적의 공격빈도와 적이 플레이어에게 가하는 대미지에 영향을 준다.
그런데 이 게임에도 난이도 설정과 연동되어서 랭크제가 존재한다.
이번의 랭크제는 난이도 설정 1과 2의 설정사항인 적의 공격빈도와 받는 대미지에 각각 영향을 끼친다.
난이도별 최대랭크 때문에 6 이상으로 설정하지 않는한 난이도 설정이 어느정도 유의미한 구조.
- 최저 및 최대 랭크(참고로 시작랭크는 최저랭크와 동일 수치로 시작한다.)
- 랭크 증가 조건: 오직 표에 적혀있는 시간마다 1씩 증가한다.
수치상으로는 18분 20초당 +1 로 되어있다.(일종의 더미 타이머)
- 랭크 감소 조건: 오직 컨티뉴시에만 감소하며, 감소시 타이머도 초기화된다.
단, 최대 난이도의 경우 최저치및 최대치가 동일하므로 실질 랭크 감소가 무효화된다.
또한 딥스위치 세팅으로 크레딧 추가투입을 통해 플레이어 잔기가 늘어났을 경우는 컨티뉴로 치지 않는다.
난입을 했을 경우도 타이머가 초기화되지만, 랭크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난입시에는 랭크시스템이 변화하는데 이는 하술함.
- 랭크 타이머 집계조건
스테이지 소개화면, 결과창, 컨티뉴 화면, 에리어 이동시 화면이 흐려지는 동안에는 타이머가 멈춘다.
주의사항: 에리어 이동시 빨리감기를 사용하면 빨리감기로 넘어가는 만큼 타이머가 빨라진다.
좀 헷갈릴수도 있는데, 실질 에리어 이동 이벤트를 빨리감기하던 말던 적용 랭크 타이머는 똑같다는 의미가 된다.
6. 아이템 일람
큰 아이템과 그것을 분해할시 등장하는 아이템들을 정리한 항목.[13]
참고로 과일바구니의 2UP는 잔기가 0이어야 출현할 수 있고, 은화 상자/샐러드의 전멸구슬은 화면내에 적이 없으면 절대 출현하지 않는다.
6.1. 스코어계
- 은화 상자(400점): 은화주머니[14] 3, 은화주머니 4, 붉은색 전멸구슬(800점)
- 금화 상자(600점): 금화주머니[15] 3, 금화주머니 4, 금화주머니 6
- 보물 상자(800점): 보물더미[16] 4, 보물더미 3/은화주머니 1, 보물더미 3/은화주머니 3, 금화주머니 2/금잔[17] 2, 은화주머니 3/금잔 1, 레벨업 지팡이(1인 전용)
- 찻잔 상자(500점): 금잔 1/주전자[18] 2/은잔[19] 3, 금잔 3/주전자 1/은잔 2, 잔기(1UP)
6.2. 체력회복계
- 야채샐러드(320점): 야채샐러드 접시[20] 4, 야채샐러드접시 6, 녹색 전멸구슬(800점)
- 과일바구니(320점): 사과[21] 1/포도[22] 3, 사과 3/포도 3, 사과 단 한개(...)[23] , 잔기(2UP)
- 치킨 한마리(560점): 닭다리[24] 4, 닭다리 6, 치킨 두마리.
- 식빵[25] : 식빵 조각[26] 2, 식빵 조각 3
- 생고기[27] (120점): 생고기 조각[28] 3, 생고기 조각 4
- 우유[29]
7. 등장 캐릭터
등장 캐릭터는 레벨에 따라 갑옷과 무기가 아래의 그림과 같이 업그레이드 된다. 아서의 경우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레벨에 따라 신분까지 같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레벨에 필요한 요구 점수는 다음과 같다.
레벨을 올려주는 녹색 지팡이를 습득하면 다음 레벨로 올리는 데 필요한 점수가 줄어든다. 단, 컨티뉴를 하게 되면 이 특성이 사라지게 되어 본래의 요구 점수를 채워야 한다. 딥스위치 세팅에 따라 코인을 넣으면 목숨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컨티뉴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게 되어 레벨업 요구 점수가 그대로 유지된다.
7.1. 랜슬롯
스피드형 캐릭터다.[31]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적절한 난도질과 와리가리로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는게 장점. 다만, ↑+베기가 쓸모가 없다. 섬머솔트 비슷한 모션으로 공중제비를 도는데 착지 할 때까지 무방비 상태이므로 봉인. 마상 공격도 킹왕짱인데 일반 마상 공격 콤비네이션은 1타 후 2타 까지의 연계에 딜레이가 크지만 마상 공격 시에 가능한 테크닉인 1타 끊어치기로 1타만 계속 연계해서 치면 한번에 2연타가 들어가는 확률이 꽤 높다. 이미지 변화도 멋진데, 머리는 장발이 되고, 갑옷도 번쩍번쩍, 칼도 멋지게. 그리고 이미지 변화도 적당한 간격으로 존재한다. 대신 레벨이 오를수록 얼굴은 노안이 된다. 레벨이 오르면서 나이를 먹고 세월의 풍파를 겪는 듯하다.
7.2. 아서
밸런스형 캐릭터. 전작의 밸런스캐와는 다르게 성능이 애매하다. 일단 상술한 강베기가 최악이라 공속 딸리는 랜슬롯이라고 보면 된다. 선택율 및 조작 난이도는 두번째로 좋다. 한 마디로 콩라인. 이미지 변화는 무기보다 갑옷에 집중. 3레벨에 플레이트 아머, 9레벨에 투구와 망토 장착에 허벅지 보호대 강화. 다만, 문제는 9레벨부터 15레벨까지 갑옷이 가장 멋진 디자인인 대신 이미지 변화가 없고, 철제에서 노란 빛이 도는 갑옷[32] 이 되었기 때문에 황금 갑옷이겠거니 하고 있는데, 마지막 순간에 하얀색 갑옷[33] 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칼은 셋 중 가장 구린 디자인이다. 실제로도 소드맨의 칼이 아서의 만렙 칼보다 훨씬 멋지고 훨씬 쎄다.[34] 마상 공격은 1타 끊어치기로 퍼시발과 비슷하게 빈틈이 없지만 퍼시벌보다는 리치가 길기에 더 유리한 편이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에 등장하는 NPC 중 플레이어와 같은 편이 되어서 싸우는 NPC졸개는 Lv.3의 복장을 하고 있다. 그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아서의 갑옷은 다른 캐릭터들의 갑옷과는 달리, 정규군의 군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Lv.1과 Lv.2는 민병대, Lv.3 ~ Lv.5 까지는 정규군 졸병, Lv.6 ~ Lv.8은 정규군 초급 장교, Lv.9 ~ Lv.15는 정규군 장군이며 만렙인 Lv.16은 국왕이다.[35] 참고로 마계촌의 주인공 아서와 복장과 얼굴과 체격이 비슷한데 같은 캐릭터를 두 곳에 돌려쓴 것으로 보인다.
7.3. 퍼시벌
[36]
파워형 캐릭터다. 성능상 전작의 마이크 해거와 비슷한 포지션인데, 해거의 사기성을 의식해서인지 좀 더 약화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해거도 그랬지만, 무작정 기본공격 연타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건 금물이다.
대시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대시를 이용하는 법에 숙달 되는 것을 시작으로 미리 읽고 패턴을 피하는 회피 및 적절한 순간 치고 들어가는 접근전을 하는 용도로 대시를 쓰고 붙어서 강베기를 잘 이용하거나 기본 공격 1타를 끊어서 치는 법을 익힌다면 나름대로 쓸만하다. 더욱이 상술하였듯이 특수 아이템을 위의 두 캐릭보다 잘 뽑아내기 때문에 이것을 잘 이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상 공격은 1타 끊어치기 테크닉을 쓰면 빈틈이 없기에 강력하긴 하지만 그 놈의 리치가 발목을 잡는다. 이미지의 변화로도 멋진 점을 부각 시키는 점 따위는 찾을 수 없고 그냥 대머리가 된다. 게다가 애초에 갑옷을 절반만 입고 있는데 갑옷이 없는 부분을 보충하기 보단 옷이 점점 이상하게 가리는 부위가 사라져서 '''속옷 노출'''처럼 된다. 대머리 수염이 속옷 노출을 하고 있으니 그냥 변태 같아 보인다. 마지막 갑옷이 '''초록색'''인 것도 의문이다.[37] 패션은 야만용사같은 야성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일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원작인 아서 왕 전설에서는 창의 달인이라는 설정인데 여기선 뜬금없이 도끼를 들고 나온다.
8. 일반 적
8.1. 솔져
가장 처음 접하는 적으로 갑옷도 없이 그냥 천으로 된 전투복만 입었기 때문에 당연히 체력도 가장 낮다. 투구를 안 쓴 녀석은 랜슬롯 기본 콤보로 사망할 정도. 징집된 지 얼마 안 된 병사인지 플레이어를 보면 머뭇거리면서 두리번거리는데 어딘지 ADHD스럽다. 정말 억지로 등 떠밀려 전장에 와서 플레이어를 보고 멘붕한 거 같은 모습이 리얼한 캐릭터로 크게 투구를 쓴 녀석과 쓰지 않은 녀석으로 나뉘며 당연히 투구를 쓴 쪽이 체력이 높다. 그리고 투구를 쓴 적을 공격하면 투구가 벗겨진다. 무기는 숏 소드다.
주 공격 패턴은 머뭇거리다가 달려와서 찌르기인데 이게 처음에는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난전 상황이 되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적을 몰아넣고 신나게 칼질을 하는데 갑자기 라인을 이탈해서 등 뒤에서 칼을 푹 찌르면 다구리를 치던 앞의 적들에게 다구리를 막고 반피가 깎이며 나뒹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좀 조심만 하면 잡기 쉬운 적이다.
8.2. 소드맨
거대한 검을 들고 다니는 용병이다. 검이 워낙 커서 자기도 힘들어한다. 녀석이 잘 다루기 힘든 무기를 가지고 뭔 깡으로 플레이어 앞에 나타났는지… 주요 공격은 검으로 후쳐치는 연속 공격인데 워낙 공격 전의 모션이 커서 왠만하면 공격이 들어가기도 전에 먼저 공격해서 제거할 수 있다. 딱 파이널 파이트의 액슬/슬래시의 포지션인지라 체력은 솔저보다 약간 많을 뿐이고 공격속도도 다소 느린 편이지만 '''데미지가 엄청 쎄다.''' 최고 난이도일 경우 플레이어를 단 두방에 죽여버린다. 강베기로 없애면 체력이 긴 놈은 보물더미를, 체력이 짧은 놈은 금화를 떨군다.
투구를 쓴 것을 제외하면 뮤 온라인의 쓰레기 캐릭터인 기마검을 닮았다.
8.3. 마스크 맨 / 스카이워커
스테이지 2부터 등장. 이 게임이 여성 적 캐릭터가 없는 남탕인 관계로 여성 몹 포지션, 혹은 벨트 스크롤 액션에서 닌자형 적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 적으로 레이피어를 장비했다. 사실, 스테이지 4 보스 팬텀의 배리에이션들이다. 마스크맨은 이름처럼 무도회장스러운 가면을 쓰고 있으며 스카이워커는 통키마냥 위로 뻗은 머리가 인상적. 나름 미형의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심란한 분홍색 의상인 데다가 하의가 팬티스타킹이라는 점 때문에 동네에서 후로게이 취급을 받는 녀석이다.[38] 빠르고 날쌘 동작으로 회피하며 공중에 수직으로 점프해서 후려치기나 레이피어 연속 공격 혹은 발차기 공격을 한다. 마스크맨이건 스카이워커이건 빨간 전투복 입은 녀석들은 원거리에서 단검 투척도 한다. 점프 후려치기는 난전 시 플레이어의 공격 흐름을 끊을 소지가 다분하니 적이 점프하면 같이 점프해서 후려쳐주거나 가드를 하자.
8.4. 팻 맨
이름 그대로 뚱땡이. 역시 뚱땡이 잡몹의 계보를 잇는 녀석으로 모든 뚱땡이 잡몹들이 그렇듯이 대시 공격을 주로 한다. 이런 녀석들이 그렇듯이 잡으면 체력회복 아이템을 종종 떨군다. 할버드를 소지하고 다닌다.
8.5. 버스터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 역시 흔히 등장하는 비만형 잡몹의 계보를 잇는 녀석이다. 체형만 놓고 보면 팻 맨과 별 차이 없는 비만형 몹인데도 팔짝팔짝 잘도 날아다닌다. 점프 공격, 가드, 연속공격, 거기다 말까지 타면 돌진 공격까지 하는 녀석으로 어찌보면 플레이어의 하위 배리에이션 같은 녀석. 그리고 자리 바꾸기를 자주 시전한다. 플레이어가 가드치고 있으면 공격하지 않고 빙 둘러가서 얍삽하게 플레이어의 뒤로 가는 걸 좋아한다. 말덕후라서 말에 환장을 한다. 말만 보이면 무조건 타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 때 빈틈이 있다. 무기는 모닝스타. 붉은 갑옷 입은 놈이 버스터 F이며, 나머지 회색, 검은색 갑옷 입은 놈들이 버스터 S다. F가 점프 공격하면 착지를 하지만 S는 착지를 못해서 철푸덕하고 쓰러진다. 헛점이 많으므로 바로바로 공격을 해주자. F같은 경우에는 6스테이지까지만 등장하고 6스테이지 보스전,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빨간색 갑옷 입은 놈이 나오긴 하나 '버스터 D(Dynamite로 추정)'로 등장한다. 다른 녀셕들과 다르게 빛나는데, 한 대 때리거나 위에서 내려오는 골렘에 부딪히면 바로 폭발하니 피하는 게 좋다. 체력이 없을때 강베기로 썰어버리면 체력이 긴 녀석은 야채바구니를, 체력이 짧은 녀석이 닭다리를 내놓고 죽으므로 잔기 관리에 은근 도움을 준다.[39]
8.6. 마법사
그래도 배경이 중세라고 나오는 마법사다. 사실, 처음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멀린과 비슷한 모자를 쓰고 있다. 하지만 무기는 투석구다. 마법사치고는 완력이 좋다. 주요 공격 패턴은 마법구를 생성해서 투석구로 던지기나 순간이동으로 빠르게 접근해서 진공 던지기다.
8.7. 바바리안
정체가 불분명한 녀석이다. 이슬람 군이나 훈족의 이미지를 적당히 섞은 것처럼 생겼으며 어떻게 보면 고대 로마군 같기도 하다. 무기는 월도와 라운드 쉴드다. 스테이지 4부터 등장하며 방패 돌진, 숄더 태클을 하며 원거리에서는 활 공격도 한다. 그나마 직사가 아니고 곡사라서 다행이다. 그로기 상태의 표정이 참으로 볼만하다. 스매시로 썰어 죽이면 필히 스코어계 아이템[40] 을 내어놓는다.
6 스테이지 보스 무라마사와 더불어 고증 파괴의 주범이다.
8.8. 버드맨
2 스테이지에서 첫 등장하며 역시나 키다리 잡몹의 계보를 잇는 녀석. 이름답게 오리 부리처럼 생긴 챙이 달린 투구를 쓰고 전신무장을 한 녀석으로 이 녀석도 참 걸음이 엄청 빠르다. 무기는 전투 도끼와 카이트 방패. 주요 공격은 돌진해서 도끼로 찌르기다. 가드도 버스터 이상으로 잘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녀석. 이놈을 강베기로 썰어죽이면 소드맨과 같이 은화, 금화, 보물을 필히 드랍해준다. HP 낮을때는 금화 상자를 내놓는다. 간혹 야채바구니도 나올 때 있지만.
버스터보다 훨씬 기사같이 생겼는데도 요상하게 말을 안탄다.
8.9. 매드 타이거
공수병 걸린 것처럼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이름 그대로 맛이 간 호랑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엎드려서 쉬고 있다. 크기 때문에 라인 잡는 게 다소 난해할 수 있으며 공격 범위가 넓어서 잡기 힘든 적. 근거리에서는 할퀴거나 물거나 하며 원거리에서는 점프해서 달려드는데 참 은근히 잘 맞는다. 괴이하게도 잡으면 무슨 뱀파이어 마냥 불타면서 사라진다.
8.10. 배드 팔콘
[image]
스테이지 2부터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매다. 보통은 단검을 발에 들고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가던 길 간다. 이 녀석도 공격 판정이 은근히 좋다. 대신에 데미지가 약하고 체력도 낮아서 좀 거슬리는 정도다.
9. 스테이지 및 보스
파이널 파이트부터의 전통처럼 각 스테이지가 시작될 때마다 맵을 축소시킨 듯한 그림을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의 시작 위치는 푸른색 나이트, 맵 전환 구간은 금색 비숍,[41] 보스는 금색 퀸으로 표시된다. 그 외에 알려주는 요소는 없으므로, 체력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하는 기준으로만 보면 된다.
9.1. 스테이지 1
'''불타는 마을(戦火の村 / Village On Fire), 6분'''
'''보스: 스콘(Scorn, 경멸) / 2000 XP'''
[image]
큰 키에도 불구하고 '''"오호호호!"'''하는 심히 게이스러운 웃음소리를 내는 기분 나쁜 녀석이다. 하지만 보스 아니랄까봐 첫 등장 시 아군 병력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가드도 곧잘 하고 리치도 길며, 근거리에서의 자비없는 발차기는 물론 중거리에서 찔러 넘기기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무기는 팻 맨과 더불어 할버드다. 쓰러트리면 다시 일어나 몇 걸음 걸어오더니 다시 쓰러진다.
[image]
이후 스테이지 3, 5, 6, 7(최종)에서 톨 맨(Tall Man)으로 이름을 바꾸고 에너지만 낮춘 상태로 등장한다. 특히 스테이지 6에서는 초반에 1명, 중반에 2명 나오니 주의하자. 그야말로 파이널 파이트의 휴고 포지션이다.
중갑을 입은 여캐로 해석한 일러스트도 있다.
9.2. 스테이지 2
'''대난전(大乱戦 / Confused Fight), 12분'''
'''보스: 소드마스터 브라포드 / 4000 XP'''
[image]
푸른 말을 타고 등장하는 스테이지 2 보스다. 소드마스터인데 주 공격은 헥토파스칼 킥이다. 마상에서는 거대한 검기를 날려대므로 말에서 내리게 하는 건 필수다. 플레이어가 공격에 맞으면 브라포드가 병맛스럽게 웃어댄다. 지상에서는 메가크래시 스타일의 전방위 공격(주로 기상 시), 헥토파스칼 킥, 대시 후 검으로 찔러 날리기 등을 사용한다. 사실 가드를 익히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워낙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9.3. 스테이지 3
'''성채의 공방(城砦の攻防 / Battle at the castle fort), 18분'''
'''보스: 실버 엠퍼러 아론 / 6000 XP'''
[image]
은 갑옷의 황제라는 컨셉의 보스다. 주인공들을 금은보화를 미끼로 삼아서 낚기 위해 자신의 앞에 온갖 금은보화를 진열해 놓고 대기한다. 이 보물들은 실제로도 습득은 가능하나 너무 빨리 없어지는 관계로 다 습득하는 건 불가능하다.[42] 거대한 모닝스타와 무식하게 큰 너클을 가지고 근거리 공격을 주로 하며 가드 이후 돌진 반격이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날아다니면서 착지 시 전방위 공격 또한 매우 까다로운데 2인 플레이의 경우 공중 공격 판정이 좋은 아서가 구석에 몰아놓고 계속 공중 공격을 같이 해 상쇄시키는 하메 공격을 하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가 잡몹을 처리하는 식으로 공략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후반 스테이지가 '원정'으로 명명된 것으로 보아 스테이지 2~3은 영토 내의 분쟁으로 추정된다.
9.4. 스테이지 4
'''기사제(騎士祭 / Knights festival), 6분'''
'''보스: 나이트셰이드 팬텀 / 4000 XP'''
전판이 공성전이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진행되다가, 불시의 습격으로 인해 해변가까지 쫓아가 싸우게 된다.
[image]
보스 팬텀은 마스크 맨/스카이 워커의 팔레트 스왑이다. 기본 모션은 원판과 동일하지만, 원거리 공격이 좀 더 위력적으로 추가되었고 거기에다 카게무샤 소환에 분신술에 전방위 범위 공격까지... 닌자가 따로 없다.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한 대 한 대 때리기가 참 난감한데 그 대신 체력은 스콘과 동급 수준으로 매우 적다.
죽지 않고 퇴장했다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재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9.5. 스테이지 5
'''원정(遠征 / Expedition), 제한시간 12분'''
'''보스: 더 해머 바르바스 / 6000 XP'''
[image]
바바리안 왕처럼 생긴 거인이다. 상당히 출중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몸집 큰 보스들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잉 보디프레스를 자주 시전한다. 이놈은 쓰러진 후 기상하는 타이밍에 메가크래시 공격을 반복하면 다단히트로 맞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9.6. 스테이지 6
'''이국의 기사(異国の騎士 / Knights in the strange land), 제한시간 18분'''
'''보스: 피의 갑주 무라마사 / 8000 XP'''
[image]
브라포드와 팬텀에 익숙해졌다면 오히려 이쪽이 실질적인 난관. 본격 안드로메다 설정의 보스다.[43] 난데없는 사무라이로 바바리안 잡몹과 같이 있으면 괴랄하기 짝이 없는 녀석으로 일본 제작 게임이라면 한번쯤은 고증이고 뭐고 날려버리고 나타나는 분 되시겠다.
주요 공격은 대시 공격을 하며 가끔 작은 크기의 메테오까지 시전한다. 메테오 공격은 거진 전체화면 판정이라 가드를 해야 하는데 처음 가드한 후엔 예전과 달리 무적시간이 바로 풀려버리므로 가드 후 바로 가드를 해야한다. 가드 했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9.7. 파이널 스테이지
'''왕성의 결전(王城の決戦 / Decisive battle at the King's castle), 제한시간 24분'''
전반적으로 스테이지 3과 비슷한 구성을 띠고 있으며, 가장 긴 스테이지다. 그만큼 보스도 셋이나 된다.
[image]
첫 번째 보스는 스테이지 4의 보스 팬텀이 작동시키는 아이언 골렘인데, 허공에 매달린 팔을 떨어트리기만 하는 단순한 패턴을 보여준다. 약점은 가슴팍에 있는 작동부다.
[image]
골렘이 파괴되고 조금만 이동하면 아이언 골렘을 작동시켰던 팬텀이 다시 나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시스템상 바뀐 것은 없고, 이번엔 완전히 사망한다.
'''최종보스: 가리발디 / 10000 XP'''
[image]
마지막 보스는 가리발디로, 보다시피 스테이지 3 보스 아론의 배리에이션이다. 말을 타고 등장하는 걸 보면 아론도 말을 탈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론의 방에서는 말이 등장하지 않는다… 말을 탄 상태에서는 브라포드처럼 빔을 쏴 대며 나머지 공격 패턴은 아론과 비슷. 다만 아론은 사용하지 않는, 무라마사의 메테오를 이 녀석도 사용한다.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마스크가 떨궈지면서 알렉스 머피스러운 대머리 얼굴이 나온다. 가리발디를 낙마시키면 왕관을 떨구게 되는데 먹으면 체력회복이 가능하다! 절반에서 조금 많은 정도로 체력회복이 된다. 풀체력인 경우에 먹으면 점수는 600점.
10. 엔딩
참고로 엔딩에서 조종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 성배를 갖는지 안 갖는지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다만 별로 차이점은 없고, 어느 루트든 간에 결론은 '''아서가 평화를 위해 성배를 가졌다.'''
아래 대사는 수출판 기준.
After enduring countless severe battles. the valiant warriors have finally obtained the legendary holy grail. even though the evil scourge has been defeated, only the holy grail can restore the destruction that was left in the evils wake and bring peace once again to the land. they quickly seek help from the wizard merlin...
'''나레이션''': 셀 수 없이 격심했던 전투들을 지속한 후, 용감한 전사들은 마침내 전설의 '성배'를 얻게 되었다. 악당들이 패배하긴 했지만, 성배만이 악당들이 남긴 파괴를 복구하고 이 땅에 다시 평화를 불러올 수 있었다. 아서 왕 일행은 재빨리 마법사 멀린에게 도움을 청했다...
'''Merlin''': welcome back, Aahhh, the hold grail. the grail holds inconceivable power. it may be used for the good of man or for his very destruction. it is left to you to decide how best to use its power.
'''멀린''': 잘 돌아왔네! 아아, 성배로군. 여기엔 상상할 수 없는 힘이 담겨 있다네. 아마 인류의 행복, 혹은 심한 파괴를 위해 쓰이게 될 걸세. 이 힘을 어떻게 최대한 발휘할 것인지는 그대에게 달렸지만 말이야.
(성배를 집지 않을 경우)
'''멀린''':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 자 아서여, 신께서는 그대가 브리튼 왕국을 통합하고 평화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으라고 계획하셨네. 성배를 들고, 그대의 임무를 돕기 위해 쓰도록 하게.
'''Arthur''': if it is my destiny to be king and do such deeds as you foretell then so be i willing take this yoke unto my shoulders and will mayke every effort to restore peace to this country.
'''아서''': 왕이 되어서 그대가 예전에 나에게 말했던 행동들을 하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나는 그렇게 하겠네. 난 이 멍에를 기꺼이 내 어깨에 지고, 이 나라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네.
(성배를 집을 경우-캐릭터에 따라 다르다)[44]
'''lancelot''': i am deeply honored that you should offer me the power of the holy gril. but i know it is not mine to bear. my quest has taught me the virtue of my own dedication to good and pruity and found for me a lord and king for whom i would willing lay down my life.
'''랜슬롯''': 당신이 저에게 성배의 힘을 제공하셨기에 저는 큰 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제 임무는 저에게 행복을 위해 제 자신을 헌신하는 일의 미덕을 가르쳐 주었고, 제 삶을 기꺼이 바칠 만한 주군이자 왕을 찾게 해 주었습니다.
'''퍼시벌''': 저는 성배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닙니다. 저보다 더 큰 운명을 짊어진 사람에게 가야만 합니다. 저는 절대로 될 수 없는 왕이 그걸 얻어야 합니다. 한 사람만이 왕이 될 수 있으며, 이제 전 누가 그 왕이 될 지 알고 있습니다.
merlin: so tell me, who shall be king of all the britons?
'''멀린''': 그렇다면 말해 보게, 브리튼 제국의 왕이 될 사람은 누구인가?
'''lancelot''', '''Parceval''': arthur!!!
'''랜슬롯, 퍼시벌: 아서입니다!!!'''
'''Arthur''': if it is my destiny to be king and do such deeds as you foretell then so be i willing take this yoke unto my shoulders and will mayke every effort to restore peace to this country.
'''아서''': 왕이 되어서 그대가 예전에 나에게 말했던 행동들을 하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나는 그렇게 하겠네. 난 이 멍에를 기꺼이 내 어깨에 지고, 이 나라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네.
after a long period of violence and battle, england was finally unitied by the valiant effort of these three heroes and others like thme. arthur became the first king of a ll the britons as merlin had predicted and lancelot and parceval, arthur closest companions, were welcomed glory by all the people of the land.
king arthur believed that he and his knights should meet as equals with no one knight more highly placed than another.
therefore, he devised the 'round table' so that none should sit at the head of the table. people call them the 'kinghts of the round' and their story is still told today by people all over the world.
'''내레이션''': 길고 길었던 폭력과 전쟁 이후, 영국은 이 세 영웅과 그와 같은 사람들의 용감한 노력에 의해 마침내 통일되었다. 멀린이 예언한 대로 아서는 브리튼 제국의 첫 번째 왕이 되었으며, 그의 가장 절친한 동료들인 랜슬롯과 퍼시벌은 제국의 모든 사람들의 영광을 받으며 환영받았다. 아서 왕은 자신과 자신의 기사들은 동등하게 만나야 하며,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위에 설 순 없다고 믿었다. 따라서 그는 아무도 탁자의 상석에 앉을 수 없도록 '원탁'을 발명했다. 사람들은 그들을 '''원탁의 기사'''로 불렀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전세계의 사람들에 의해 여전히 퍼지고 있다.
11. 기타
고증면에서는 개판이다. 물론 몹들의 무장은 충분히 중세 시대의 고증을 나름대로 잘 반영했지만 그 와중에도 스타워즈에서 따온 듯한 '''스카이 워커'''라는 몹도 그렇고, 뜬금없이 아시아에서나 서식할법한 호랑이[45] 가 등장하는 등 뭔가 어색하다.
물론 애초에 역사물이 아니기에 고증을 일일이 따지면 끝도 없고 애초에 원탁의 기사 원 소스 자체가 중세 시대가 아니다. 플레이트 아머는 이 게임이 영화 엑스칼리버(1981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기 때문. 지만 일반 몹은 그냥 엑스트라니까 그렇다 쳐도, 주연급 캐릭터들은 굉장히 난감하다. 퍼시벌은 "창의 달인"이라는 설정은 갖다 버렸는지 뜬금없이 도끼를 들고 나오지를 않나,
[image]
스테이지 2의 보스[46] 가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지를 않나.
[image]
스테이지 5의 보스인 바르바스는 무슨 어떤 고증에도 없는 디자인의 사람 몸뚱이만한 쇠망치를 휘두르는 데다가.
[image]
스테이지 6의 보스가 "이국의 기사"랍시고 무라마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무라이가 나오지를 않나, 그야말로 아스트랄하기 짝이 없다.
[image]
더 가관인 건 최종보스의 이름은 '''가리발디…''' 붉은 색 복장을 한 것으로 보아 이탈리아의 통일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에서 이름을 따 온것 같은데 19세기 이탈리아 인물이 왜 중세 아서 왕 전설과 연관되는지, 더군다나 이탈리아 사람이 왜 잉글랜드에 건너갔는지는 묻지 말자…
마계촌 기사열전 시리즈에도 아서, 랜슬롯, 퍼시벌이 전부 등장한다. 아마 같은 회사에서 만든거라 그런듯하다. 물론, 이름만 동일하고 모델링 자체는 상이하다.
랭킹은 50위까지 지원되는데, 기본 랭킹의 이니셜을 모두 이어서 쓰면 "Capcom CP System Knights of the round. Please chalenge this game with your friends! from Knights of the Round development staff to players. Thank you"가 된다. 랭킹 지원이 세다보니 나름 준비한 이스터 에그이기는 한데, challenge의 철자가 틀렸다는 점이 흠이다.
12. 참고 자료
- 3인 중 한 명도 죽지 않고 원코인 클리어 : 3인 협동 플레이 영상, 손발이 착착 맞는 팀플레이다. 랜슬롯이 까다로운 잡졸이나 보스를 주로 처리하고 아더는 점프공격과 통상기 위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이 나올 경우 일단 아더에게 밀어주고 이후 여분의 말에 란슬롯이 타는 형태. 스크롤에 조심해 진행하면서 세 명 다 가드를 잘하고 아이템 배치와 적 출현장소를 숙지하고 있다. 보스나 강한 적의 경우 가운데 끼워놓고 양쪽에서 패거나 교대로 강공격을 넣는 것이 보이며 보스 체력이 일정 수준에 달하면 3인 동시 메가크러시 연타로 보내버리는 광경도 있다. 다른 영상
-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라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7종 모음집에 포함되었다. 2018년 9월 PS4/NSW/XB1 기종으로 발매됐다. 수록작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코인투입후 시작대기까지의 전용 BGM이 존재하는데,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 수록시에는 크레딧 세팅이 프리 플레이 세팅 고정이고 변경도 안 되는지라, 해당 시작대기 BGM을 게임 내에서 들을 방법이 사라진다.[47] 이식시의 프리플레이 고정 사양이 BGM 1개를 들을 방법이 없어짐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경우. 다행히도 한정 사운드트랙인 CAPCOM BELT ACTION COLLECTION LIMITED CD의 2번 디스크 14번 트랙에 수록되긴 했다.
- 난이도 설정이 2개 존재하는데, 같은 2종류지만 기본 난이도 및 가변 난이도(랭크) 증가속도[48] 였던 파이널 파이트/캡틴 코만도랑은 달리 적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가의 여부와 적에게서 받는 대미지의 높음의 두가지로 되어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어떤 의미로 캡콤제 포함한 일부 대전격투게임에 존재하는 대미지 레벨 세팅의 선조격과도 같은 설정인데, 현대에 알려진 대미지 레벨 세팅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적에게 주는 대미지까지 변동하지는 않는다. 자세한건 꼼수 문단의 난이도 설정 관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