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DB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물건. '엑사 DB'라고 읽는다.
AGE 스토리의 핵심인 동시에 지구연방과 베이건의 대전쟁이라는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 물건이기도 하다. 이 물건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저주받은 비보"'''라 불린다. 건담 AGE 8화에서 그로덱 함장과 돈 보야지의 대화에서 야크도레의 언급에서 그로덱이 '''"봉인된 기술인가."'''라고 아주 짧게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을 했다.
제대로 언급된 것은 기동전사 건담 AGE 추억의 시드에서이며, 그 정체는 은의 잔 조약으로 폐기되었어야 할 기존 모든 병기 및 전술에 대한 데이터들이 집약된 데이터 뱅크다. 연방은 이 데이터 뱅크를 수호 모빌슈트 시드와 함께 우주 저 편의 소행성에 은닉했던 것.
3부를 기준으로 80년 전에 지구연방정부를 조사하던 페자르 이젤칸트가 발견해 그 기술력 일부를 베이건에 전수했고, 이 때문에 베이건은 전쟁 초기 지구권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실로 '''"저주받은 비보"'''인 셈.
그런데 문제는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
이 EXA-DB의 기술력은 엄청 놀라워서, 구 콜로니 전쟁 당시에는 1명의 파일럿이 수백대의 MS를 조종한다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가능했던 모양, 지금의 MS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며 베이건이 가지고있는 '일부' 만으로도 지구권을 한참 능가했고 건담을 하루이틀 분석한 것으로 자신들의 건담을 만들어내는 등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며 EXA-DB를 전부 손에 넣는다면 바로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베이건 기술자가 언급했다.
개발자인 에돌 이나주는 죽기 전에 시드 속에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뒀으며, 그의 딸 레우나 이나주는 EXA-DB의 관리인을 맡기 위해 EXA-DB 안에서 콜드 슬립에 들어가 있었다가 A.G.151년에 추억의 시드의 주인공 위빅에 의해 깨어난다.
비시디언은 오래 전부터 비보에 대한 정보를 알고[1] 끈질기게 수색하였으며, 파일럿 위빅의 활약으로 마침내 찾아냈다. 그러나 EXA-DB의 기술 일부가 베이건에게 악용된 것을 알게 된 위빅과 레우나는 파괴를 결의했고, 시드가 숨어든 폐선에 대해 조사하러 왔다가 그들과 조우한 아세무 아스노와 함께 시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EXA-DB가 파괴되었는지는 추억의 시드 내에서는 묘사되지 않으며, 소행성째로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A.G.164년에 비시디언의 캡틴이 된 아세무는 디바 크루에게 이 저주받은 비보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플리트 아스노는 EXA-DB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명령한다. 한편 베이건 역시 기존 EXA-DB로부터 얻은 기술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어 제하트 가레트가 이것을 확보하라는 임무를 비밀리에 받아 EXA-DB의 행방을 탐색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연방(디바)과 베이건 사이의 쟁탈전이 예상되었다.
건담 레기루스에서 처음으로 탑승하게 된 제하트 가레트는 시드와 조우해 전투를 벌이고, 이 일은 소행성군 쪽에서 작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식으로 연방 쪽에 정보가 들어온다. 그러나 플리트 아스노는 함대 합류를 더 중시해 이 정보를 무시하기로 결정. 그러나 비시디언은 이 정보가 시드에 관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EXA-DB를 파괴하기 위해 예정 항로를 변경한다.
건담 레기루스와 건담 AGE-2 다크 하운드를 공격하던 시드를 통해 마침내 한 소행성 내부에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내부까지 잠입한 다크 하운드와 건담 레기루스가 쟁탈전을 벌이려던 찰나 비시디언 모함의 주포 사격을 받고 파괴된다. 그러나 메인 베이스라 여겨지는 중심부는 남아있는 상태. 여기에 중파된 시드가 내려앉는다.
이후 라 그라미스 싸움 후 연방군에게 회수되었고, 37년 뒤에 AGE 시스템과 EXA-DB를 집약해 마즈레이를 무효화할 수 있는 시스템, 이버스(E-BUS) 시스템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소개된 초기에는 베이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설명하려고 억지로 붙인 것 같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 상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갑툭튀한 설정이라는 인식은 사라졌다. 건담 에이스에 연재중인 건담 EXA와 이름만 비슷한 점이 있을 뿐 일단 아무 관계가 없다.
AGE 스토리의 핵심인 동시에 지구연방과 베이건의 대전쟁이라는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 물건이기도 하다. 이 물건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저주받은 비보"'''라 불린다. 건담 AGE 8화에서 그로덱 함장과 돈 보야지의 대화에서 야크도레의 언급에서 그로덱이 '''"봉인된 기술인가."'''라고 아주 짧게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을 했다.
제대로 언급된 것은 기동전사 건담 AGE 추억의 시드에서이며, 그 정체는 은의 잔 조약으로 폐기되었어야 할 기존 모든 병기 및 전술에 대한 데이터들이 집약된 데이터 뱅크다. 연방은 이 데이터 뱅크를 수호 모빌슈트 시드와 함께 우주 저 편의 소행성에 은닉했던 것.
3부를 기준으로 80년 전에 지구연방정부를 조사하던 페자르 이젤칸트가 발견해 그 기술력 일부를 베이건에 전수했고, 이 때문에 베이건은 전쟁 초기 지구권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실로 '''"저주받은 비보"'''인 셈.
그런데 문제는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
이 EXA-DB의 기술력은 엄청 놀라워서, 구 콜로니 전쟁 당시에는 1명의 파일럿이 수백대의 MS를 조종한다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가능했던 모양, 지금의 MS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며 베이건이 가지고있는 '일부' 만으로도 지구권을 한참 능가했고 건담을 하루이틀 분석한 것으로 자신들의 건담을 만들어내는 등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며 EXA-DB를 전부 손에 넣는다면 바로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베이건 기술자가 언급했다.
개발자인 에돌 이나주는 죽기 전에 시드 속에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뒀으며, 그의 딸 레우나 이나주는 EXA-DB의 관리인을 맡기 위해 EXA-DB 안에서 콜드 슬립에 들어가 있었다가 A.G.151년에 추억의 시드의 주인공 위빅에 의해 깨어난다.
비시디언은 오래 전부터 비보에 대한 정보를 알고[1] 끈질기게 수색하였으며, 파일럿 위빅의 활약으로 마침내 찾아냈다. 그러나 EXA-DB의 기술 일부가 베이건에게 악용된 것을 알게 된 위빅과 레우나는 파괴를 결의했고, 시드가 숨어든 폐선에 대해 조사하러 왔다가 그들과 조우한 아세무 아스노와 함께 시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EXA-DB가 파괴되었는지는 추억의 시드 내에서는 묘사되지 않으며, 소행성째로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A.G.164년에 비시디언의 캡틴이 된 아세무는 디바 크루에게 이 저주받은 비보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플리트 아스노는 EXA-DB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명령한다. 한편 베이건 역시 기존 EXA-DB로부터 얻은 기술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어 제하트 가레트가 이것을 확보하라는 임무를 비밀리에 받아 EXA-DB의 행방을 탐색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연방(디바)과 베이건 사이의 쟁탈전이 예상되었다.
건담 레기루스에서 처음으로 탑승하게 된 제하트 가레트는 시드와 조우해 전투를 벌이고, 이 일은 소행성군 쪽에서 작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식으로 연방 쪽에 정보가 들어온다. 그러나 플리트 아스노는 함대 합류를 더 중시해 이 정보를 무시하기로 결정. 그러나 비시디언은 이 정보가 시드에 관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EXA-DB를 파괴하기 위해 예정 항로를 변경한다.
건담 레기루스와 건담 AGE-2 다크 하운드를 공격하던 시드를 통해 마침내 한 소행성 내부에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내부까지 잠입한 다크 하운드와 건담 레기루스가 쟁탈전을 벌이려던 찰나 비시디언 모함의 주포 사격을 받고 파괴된다. 그러나 메인 베이스라 여겨지는 중심부는 남아있는 상태. 여기에 중파된 시드가 내려앉는다.
이후 라 그라미스 싸움 후 연방군에게 회수되었고, 37년 뒤에 AGE 시스템과 EXA-DB를 집약해 마즈레이를 무효화할 수 있는 시스템, 이버스(E-BUS) 시스템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소개된 초기에는 베이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설명하려고 억지로 붙인 것 같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 상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갑툭튀한 설정이라는 인식은 사라졌다. 건담 에이스에 연재중인 건담 EXA와 이름만 비슷한 점이 있을 뿐 일단 아무 관계가 없다.
[1] 우주 어딘가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정도만 알았고, EXA-DB의 정체까지는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