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vis Pr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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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1. 개요


1956년 발매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앨범.

2. 상세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56위에 랭크되었다. 당시에는 로큰롤이 흑인 음악에서 파생된 비천한 장르라는 인식이 강했고, 거기다가 흑인스러운 창법으로 노래하는 백인가수는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여겼던 레코드사는 처음엔 그에 대한 투자를 주저했다. 그러나 엘비스가 "Heartbreak Hotel"로 파격적인 데뷔를 하자 엘비스의 상업적 잠재력을 깨달은 사측에서는 급히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 앨범은 1956년 Billboard Top Pop Albums에서 1위로 10주를 보냈으며 차트의 일위로 처음 기록된 로큰롤 앨범이다. 또한 최초로 플랜티넘 인증을 받은 로큰롤 앨범이기도 하다.
급조 앨범인지라 트랙 간 유기성이나 앨범의 통일성은 떨어진다. 곡들의 수준은 들쭉날쭉하며, 곡들의 스타일이나 엘비스의 창법, 심지어 음질이나 녹음 상태도 곡별로 천차만별이다. Heartbreak Hotel이나 Hound Dog 같은 엘비스의 초기 히트곡들 역시 처음 발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2] 초기 뮤지션이 보여주는 난잡함 때문에 보통 음악성보다는 음악사적 의의로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 입문자들이 처음으로 듣고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3] 그러나 현재는 엘비스 초기의 다양한 음악적 조합을 높게 평가하는 의견이 많아 앨범 자체의 평가도 매우 높다.
앨범 커버 역시 상당히 유명하다. 역사상 최고의 앨범 아트로도 종종 꼽히는 명 커버. 당시의 앨범 커버란 깔끔한 정장을 입은 가수가 단정하게 정면을 보며 찍은 컬러 증명사진에 정갈한 폰트로 음반 이름과 수록곡들을 나열한 형태였는데 이 음반의 커버는 당대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공연하는 엘비스를 즉석에서 찍은 흑백사진에 삐뚤빼뚤한 글자체로 크게 박힌 "Elvis Presley"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조잡한 커버는 당대 사회에 음반의 내용물만큼이나 파격적으로 인식되었다. 이후 이 음반의 표지는 기존 체제에 반항하는 록 음악의 상징적인 이미지로써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미국 사진가 팝시 랜돌프의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William V. Robertson이 찍은 사진이다. 더 클래시London Calling 앨범의 커버는 이 앨범의 패러디로 유명하다.
이 앨범의 흥행을 바탕으로 당시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여겨졌던 로큰롤이 가장 인기있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때를 기점으로 음악사적 조류는 크게 변하기 시작했고 엘비스 본인도 점점 지금 알려진 로큰롤의 왕이라는 이름에 점점 가까워졌다.

3. 트랙 리스트


  • 1. "Blue Suede Shoes" 2:00
  • 2. "I'm Counting On You" 2:25
  • 3. "I Got a Woman" 2:25
  • 4. "One-Sided Love Affair" 2:11
  • 5. "I Love You Because" 2:43
  • 6. "Just Because" 2:34
  • 7. "Tutti Frutti" 1:59
  • 8. "Tryin' to Get to You" 2:31
  • 9. "I'm Gonna Sit Right Down and Cry (Over You)" 2:01
  • 10. "I'll Never Let You Go (Little Darlin')" 2:24
  • 11. "Blue Moon" 2:40
  • 12. "Money Honey" 2:36

[1] 사진의 원본[2] 다만, 이후 계속 재발매가 되었는데 대부분 히트 싱글을 포함시킨다.[3] 실제로 평론가나 엘비스 팬들 중에도 동년 발매된 "Elvis"를 음악적으로 더 높게 치는 사람들이 많다.